안녕하세요 공부쟁이 입니다.
직장인을 위한 시간으로 하루종일 장을 지켜볼 수 없는 직장인들이 과연 어떤방법으로
투자를 해야하는가에 대해서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직장인의 투자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기전에
말씀 드리고 싶은것은 저 또한 직장을 다녀봤기때문에 누구보다 더 직장인들의 투자에 있어서의 애로사항을
잘알고 있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나름대로 많은 연구를 했었기에 아무쪼록 많은분들이 도움을 받으셨으면
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그럼 시작해 보도록 할까요? ^^
직장인에게 투자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연일 뉴스에서 떠들고 신문에 기재된 내용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대한민국에서 평균연봉을 받고 직장에 근무하는 소위말해서 '봉(?)' 이라 분류되는 직장인들에게 내집장만
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평균 15년이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15년동안 물가상승이나 기타 경제적
요인들을 전혀 생각해보지 않은 상태에서 계산한 수치라는 절망(?)적인 조건을 포함해서 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예전 우리네 부모님 세대들의 말씀처럼 '그저 부지런히 벌고 알뜰히 저축하는 것' 만이 능사
가 아님을 아마 저와 여러분들 우리모두가 직접 몸으로 체험하고 계실것이라 믿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직장인들에게 투자는 반드시 필요한 제테크 수단 입니다. 단지 경제적 여유로움을 찾기위해? 대박을 꿈꾸기
위해? 가 아닌 크지 않아도 넓지 않아도 사랑하는 내가족들이 평안하고 여유롭게 쉴 수 있는 작은공간을
마련하기 위한 소박(요샌 이것도 절대 소박한 꿈이 아니죠 -_-)한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라도 직장인은 반드시
제테크를 해야 합니다.
그럼 이런 제테크 혹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냥 무작적 묻지마식으로 투자해서
봉사 문고리 잡는식으로 한방을 꿈꾸어야 할까요? 그런 투자방법은 차라리 로또를 구입하는 것보다 못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일주일에 한번 2000원 정도의 로또구입은 훌륭한 투자 방법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
하고 있습니다. -_-;;)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네! 맞습니다. 첫번째 장에 말씀 드린데로 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럼 또 이런분들이 있습니다. 당췌 시간이 있어야 공부를 하지.. 몸도 피곤하고.. 집안에 신경 쓸일도 많고
애들 교육문제에 부모님 건강문제, 회사에서의 스트레스 등등.. 압니다. 저도 직장인 입니다. 대한민국
직장인치고 종합병원가서 종합검진 받았을 때 '정상' 으로 나오는 직장인은 단! 한! 명! 도! 없습니다.
(혹시 있다면 어제까지 없었다가 지금 이순간 있게 된겁니다. 무조건 그렇습니다. -_-) 하지만 그래도 할 수
없습니다. 자는시간, 술먹는 시간, 심지어 화장실에 있는 시간에라도 시간을 쪼개고 쪼개서 공부를 하셔야
합니다. 그럼 여기서 첫번째, 투자를 하기위한 조건중 공부는 얼마나 해야하나에 대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번쨰, 투자를 하기위해서 기본적으로 갖추어야할 전제조건은 적어도 경제신문을 읽었을 때
기사에서 전하고자 하는 내용이 어떤것인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아래와 같은 기사가 '맨날경제' (특정 회사에 대한 거론은 피합니다. -_-;)에 나왔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태도지수(CCI)가 3분기 연속 60포인트대에 머물면서 4분기에 대한 전체적인
시장경제의 흐름 또한 나아지지 않을것 이라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미국의 달러화 약세로 인한 상대적인 원화절상으로 인하여 기업들의 채산성이 나빠져 3분기에는 수출주력업종
보다는 내수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것이 좋아보입니다.'
위의 2가지 기사가 나왔을 때 공부를 하지않고 또한 이쪽 계통의 회사에 근무를 하지않는 직장인이라면 대충
'좋지않다!' 라는건 알겠는데 왜 좋지않지? 라고 물어보면 꿀먹은 벙어리가 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위에 예로 들은 것처럼 경제신문을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을정도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럼 도대체 어떻게 공부를 해야 위에 나와있는 경제신문을 자연스럽게 의문없이 읽을 수 있을까요?
정답부터 말씀 드리면 그냥 공부를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건 누가 가르쳐 주는것도 아니고 본인의 필요에
의해서 하는 것이기 때문에 본인 스스로 노력을 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다만, 전 이렇게 했습니다. 경제신문을 읽다가 모르는 용어나 이해가 안되는 기사가 나오면 그부분의 신문을
부욱! 찢습니다. 꼼꼼하게 스크랩해서 스크랩북에다가 오려다 붙이고 정리하고 칼질하고 이럴시간 없습니다.
차라리 그 시간에 기사 하나라도 더 읽습니다. 일단 부욱 찢은후 바로 컴퓨터 앞에가서 친절한 네이버에 문의
합니다. 그래도 이해가 되지 않으면 여러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느냐!! 써먹으십시요!! 여러분들은 주식투자에
있어 거의 바이블이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훌륭한 싸이트에 가입되어 있지 않습니까?
주식초보 탈출하기 에는 은근이 고수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분들한테 질문을 하시면 금방 이해가도록
쉽게 설명하실 것입니다...
아쉽게도 제가 공부할 때에는 도와주는분이 없었지만 지금 여러분은 공부쟁이나 눈꽃아가님이 기법으로 인하여
엄청난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컴퓨터를 사용할 수 없는 공간에서 신문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거나
이해할 수 없는 기사가 있다면? 역시 부욱 찢으십시요. 그리곤 정장 겉옷의 속주머니에다가 구겨서 넣습니다.
반드시 지갑을 두는곳에 같이 구겨서 넣습니다. 그리고 집에가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반드시 확인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확인을 하신뒤에는? 이름모를 야산에서 급할 때 사용하시든 회사의 쇄절기에 집어넣든 착실
하게 분리수거를 하던 상관없습니다. 과감하게 버리시면 됩니다.
그리고 애써 기억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그 때!! 그당시!! 에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왜냐구요? 그럴꺼 못하러
공부하냐구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경제신문을 한달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이사육팔짱으로 볼
게 아니므로 매일매일 (신문 쉬는날 빼고) 볼것이므로 수도없이 같은 용어 같은기사가 나옵니다. 이렇게 공부
를하기위해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아닌 반복학습으로 자연스럽게 눈에 익히시는 것입니다. 직장인들처럼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들은 무언가를 기억하기 위한것 조차도 스트레스 입니다. 그냥 편안하게 기계적으로
같은 행동을 반복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정말 물고기와 비슷한 뇌를 지니신분이 아니고서는 싫어도 기억이 날 수 밖에 없습니다. 저절로 공부가
되는 것이지요. 저는 이렇게 공부 하였습니다. 글이 길어 졌네요. 일단 정리하고 다음장에 계속해서 이어나가
도록 하겠습니다.
※ 정리
☞ 투자를 하기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
☞ 공부의 기준은 적어도 경제신문을 읽을 줄 아는 정도는 해야한다!!
PS : 이번장에서 말씀드린 투자에 대한 기본개념은 주식이 아닌 말그대로 '투자'에 대한 것입니다. 직장인들을
위한 주식투자 방법은 앞으로 이어질 예정이니 오해 없으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넹
쟁이님...잘 알았습니다.........열공해야겠네요....ㅋ
가슴에 와닿는 충고 감사합니다
이거 공부쟁이님이 쓰신거예요...정말 재미있어요..ㅎㅎ 물고기와 같은 뇌라 ㅋㅋ 감사합니다..1.투자를 하기 위해서는 공부를 해야한다!! 2.공부의 기준은 적어도 경제신문을 읽을 줄 아는 정도는 해야한다!! 명심하겠습니다^^
잘 배웠습니다. 감사 합니다.
정말 좋은정보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동감입니다. 준비없이 승리 없는법~ 그래서 이방에 공부하러 왓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