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임천지역출신 윤영훈씨, 권투신인왕 등극
출전선수 25명 연달아 이기고 챔프 영광
지역출신 윤영훈(31?서울 중화동)씨가 전국 권투신인왕전 페더급에서 챔피언을 차지해 해남윤씨의 이름을 드높였다.
지난 19일부터 이틀동안 성남 보건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MBC 전국 신인왕전 페더급 에서 동부신도소속 윤선수가 챔피언에 등극했다.
윤선수는 페더급에 출전한 25명의 상대 선수를 누르고 3게임을 KO로 승리했다. 결승전에 만난 평택월드소속 이준일 선수를 초반부터 타이트한 압박과 강력한 원투 스트레이트 펀치를 퍼부으며 경기를 주도한 윤선수는 3회 KO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2년전 도민체전 강진 권투선수로 출전한 윤선수는 시합을 앞두고 동부 신도체육관(관장 최양식)에서 하루 5시간씩 지도를 받으며 실전을 대비해 승리의 결과로 이끌었다.
김정화 여사의 1남2녀중 장남인 윤선수는 강진 서초등학교 6학년 서울로 전학해 장안중 중학교 2학년 때부터 권투를 시작했다. 현재 윤선수의 고향인 임천리에는 큰아버지 윤선호(65)씨등 친지들이 생활하고 있다.
윤선수는 “평생에 딱 한번이라는 신인왕전 우승을 차지해 말할 수 없이 기쁘다”며“오랜만에 좋은 소식을 안고 강진 고향집에 내려갈 있어 정말 기쁘다”고 웃었다.
카페 게시글
▶해남윤씨를 빛낸 사람들
해남윤씨 종친 윤영훈씨, 권투신인왕 등극
윤승식
추천 0
조회 175
06.02.02 14:09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