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삼베장수
 
 
 
카페 게시글
이런상품도 있다면-- 금상첨화 스크랩 천연염색재료 코치닐을 직수입했습니다
삼베장수 추천 0 조회 435 08.04.15 23:24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일년에 200톤 이상의 코치닐을 수출하고 있는 마츄피츄의 고장 페루  !!!

주한페루대사관에서 협조를 얻어 코치닐의 수출이 가능한 몇몇업체를 추천을 받았습니다.

색소를 위한 식재료나 화장품의 원료가 아닌 염색용으로의 수입이기 때문에 고작 1년에 많아야 100여키로 수입계획이라는 말에 저를 무시하는듯한 표정도 보았지만 아뭏든 5-6개 업체의 리스트를 구할 수 있었고 메일로 연락을 취해보았지만 몇일동안 묵묵무답이었습니다.

이유인즉 대부분의 메일이 상대방에게 스팜메일로 처리되거나 아니면 영어로의 의사소통이 불가능하기

때문이었습니다.

부랴부랴 스페인어에 능통한 지인의 협조를 얻어 구매메일을 다시작성하여 이메일과 팩스로 다시 보내게 되었지만 저와같은 소규모 무역상은 참으로 일하기가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아마도 제가 소개 받은 업체가 모두 일년에 10여톤 이상씩은 수출하는 제법 큰 농장정도는 소유하고

있는 업체인듯하였습니다.  그러니 불과 몇십키로 수입하고자하는 저에게 무슨 관심이 있었겠습니까.

더욱이 이 코치닐이라는게 그리 녹녹한 상품이 아니었습니다.

우선 중요한 붉은색 색소 성분인

  -- 카민산 ( Carminic Acid )이 몇 %나 함유되어 있는지 ???

  -- 수분으로 무게를 채우는 불량품은 아닌지 ??? 

  -- 쓸데없는 죽은 쭉정이 코치닐이 다량함유되어있는 제품이 아닌지 ???

  -- 가격은 적당한지 ??? 

  -- 소량의 주문도 수출해 줄것인지 ???등등 양질의 제품을 선별하기위해서는 제가 확인해야될

사항들이 몇가지 있었는데 이 여러가지 사항을 확인하는데 거의 3달가까이 매달렸으니----

아마도 녀석들은 절 무지 독한 녀석으로 생각했을것입니다.

이번에 삼베장수는 100키의 코치닐을 수입하게되었습니다.

처음이고 또 염색쟁이님들에게 얼마나 사랑을 받을지 알지도 못하면서 많은 양을 수입한다는게 부담이

되어 우선 10 - 20키로 정도만 수입하려 했지만 ----

그건 나만의 생각이고 그렇게 적은 양은 선적해 줄수 없다하여 최소구매량으로 수입하는게 100키로나

되었습니다.

 

아뭏든 우여곡절끝에 삼베장수는 그간 도매상에게서 물건을 받아 판매하던것을 직접 그것도 첨부한      품질증명서와 같이 Carminic Acid이 19%이상 보장된 최상의 1st Quality제품을 수입하여 선보이게되었으니 아마도 그간 우리나라 대부분의 염색재료시장에서 사용되었던 단지 카민산이 9-10%내외였던 코치닐제품과는 확실한 차이를 느끼실 수 있을것이며 가격또한 동질의 제품중 최저가 ( 예상판매가 : 12만원/Kg )로  판매할 예정입니다.

  제품의 판매는 1키로 단위로만 판매할 예정이며 모든것이 준비되면 4월 22=3일경부터

  판매가능할것입니다.

  아울러 이번에 아나토씨앗 ( Dried Annatto Seed )도 함께 수입하게 되었으니 참고바랍니다.

 

   붉은 색소를 가득품고 있는 생생한 코치닐충의 모습과 최상급 코치닐의 품질증명서

 

 

 

 

 

 

 

 

 

 

 
다음검색
댓글
  • 08.04.21 20:21

    첫댓글 아나토는 몸값이 얼마나 되는지요?

  • 작성자 08.04.21 22:33

    저희 가족에게는 키로당 6만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09.09.30 19:52

    100g에 4만원에 샀는데... 진짝 이카페에 들어올걸.....

  • 작성자 09.10.08 07:23

    가격도 가격이지만 붉은색의 카민산 함유가 19%이상의 1급품이라면 두번 놀라실듯 ------ 코치닐 이라고 모양이 같다고 모두 같은 코치닐 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엄청난 착각이십니다.

  • 09.10.23 15:48

    그넘들 토실토실 자~알 생겼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