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옥종초등학교를 졸업한 우리가 말이야
여즉 변변한 모임이 없었다는 건
여러 이유가 있었겠지만
좀 서운하고 아쉬웠는 건 사실이잖아
다른 주변 초등학교 친구들한테
X팔리기도 하고.............쩝!
중학 동창회 뒷날
몇몇 친구들이 모여서
몇 해전에 기한이를 비롯한 여러 친구들이 만들어 놓은 우리 동기회를
새 단장을 하고
대대적인 첫 모임을 내년 3월쯤 하자고 입을 모았거든
(입만 모았지 얄궂은 짓을 한 건 아니야. 진짜야!!!!)
첫 모임장소를 놓고
異見들이 많았는데
각지에 흩어져 있는 친구들의 접근성이 최우선 고려되었고
이왕 모이는 거 좀 여행처럼 낯선 곳으로 가자는 얘기도 수긍이 되고
마침 우리 초등 총동창회장님의 팬션이 가야산 근처에 있다고 해서
가야산 쪽으로 얘기가 모아졌는거야
의외로 서울에서 내려오기도
진주, 마산에서 국도를 이용해도
부산, 울산에서 올라오기도
대구에서 가기도 좋더라고.
조만간 근처사는 넙대기 미슉이
남편꼬드겨 다녀올까합니다.
다녀와서 정확한 소식전할게요.
(나 노는 곳 , 자는 곳 엄청 까다롭게 구는 뇨자예요..............흠!)
아직 장소도
날짜도 확정된 건 없지만
밑그림을 가지고 들이대야 하지 않겠나..........
하는 생각으로 잠정적인 결정을 한 것이니
불편한 마음이 있는 친구들은 전화로, 문자로, 댓글로 의견주시되
아픈 말은 하지 말아주세요.
나 소심한 뇨자랍니다...................히!
옥종초
옥종중
옥종고까지 졸업한 입장에서
어느 모임이든
의미있고, 추억이 있지만
또
대부분의 친구들이 겹치기도 하지만
유년기의 기억을 공유한 이 모임이 와락! 귀해지는 건 나만 그런가요?
이 모임에 와야 볼 수있는 친구
나눌 수 있는 얘기가 있으니
우리 동기 모두 이 모임을 사랑 할 것이라 믿어요.
나처럼..........
첫댓글 그런데 말이야 천천히 하세요 너무 서둘다가 제풀에 지칠라 걱정되누만
하하 그래보였어? 그냥 좋은 날씨일때 한번 가보고 싶네.성주에. 또 전화해서 우리 모여? 그러는 친구도 있었거든.
늦었는데 ㅋㅋㅋ
주포에서는 계욱이가 항상 다른데는 다 있는 초등도창회가 우리만 없다고 많이 아쉬워했었는데 통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좋아하겠다!, 근데 언제쯤 대망의 모임을 하느지? (예전에 기한이도 추진한 적이....,) 하였튼 수고 많고, 대찬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