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알라바마시에서 시작된 Just For Feet 신발회사. 1999년엔 미국 전역에 지사를 넓히며 140여개의 지접으로 늘리기까지 했습니다.
1989년에 이 회사가 한 NBA 수퍼스타를 초청해 자회사의 신발 광고를 부탁했습니다.
그래서 그를 보러온 수많은 알라바마 시 관중들... 그들 앞에서 그가 덩크를 선보이며 신발을 팔았습니다.
1. 크레이들 덩크
그 만이 할 수 있는 독특한 모션, 그리고 덩크하고 난 뒤의 저 잔망스런 리액션... 자기도 모르게 자기 몸이 붕붕 뜬다는 표현일까요?
2. 87년, 88년 슬램덩크 컨테스트에서 보여줬던 '우주 유영' 덩크
이 덩크는 베이스라인, 덩커의 몸 뒷쪽에서 봐야 제격이죠. 너무 멀리, 너무 높이서 찍은 각도라 그 멋이 덜합니다.
3. 가벼운 자유투라인 덩크
멀리서 달려들며 도약하지 않고 코트 중간 쯤에서부터 서서히 달려와 성공시켰습니다.
4. 제대로 된 자유투라인 덩크
바로 전에 같은 덩크를 성공시켰는데, 코트에서 진행을 맡았던 친구가 선 밟았다며 깐족거려서 다시 한 번 시도한 덩크입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선 밟았네요.
5. 관중들의 요구에 의해 시도해 본 360도 덩크
그가 하던 덩크가 아니어서 어색한 면이 없지않아 보이지만 무난하게 성공시켰습니다. 일단, 손이 크니 웬만한 동작에선 덩크가 자유자재입니다.
6. 관중들의 요청에 따라, 어게인, 우주유영 덩크, 그리고 투핸드 리버스 덩크
훗날 그는 신발장수로 수많은 팬들의 기억에 남게 됩니다.
이 날도... 그는 신발을 팔러 갔습니다. 나이키가 아닌 '저스트 포 피트' 팔러...
첫댓글 잘 생각해 보니 이 형 한바퀴 돌고 덩크는 잘 못하네!
관중들 계탔네요 !̊̈ !̊̈
이건 진짜 귀한 자료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자유투라인 덩크 공중모션은 진짜 평생기억에 남음.
신발을 더 많이 팔기 위한 필사적인 몸부림!!! 이번 28일에도 그가 30여 년 전 신었던 모델을 판다고 난리죠.
멀리서 봐도 저 특유의 폼은 정말 ㅋㅋ 너무 멋지네요
우와아 정말 희귀하고 좋은자료네요. 잘봤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조던시대에 태어나서 그의경기를 직접본게 정말 영광이라고 생각해요.
와 이건처음보는데 ....ㅎㅎㅎ멋이 흘러넘치네요
박사님 자료에 오늘도 감탄을..ㅎ 2번 덩크는 궤적을 달리한 윈드밀 같은걸까요? 개인적으로는 도미닉의 윈드밀이나 카터의 360도 덩크같은 화려한 동작을 좋아하지만 조던의 우아함 앞에 취향이 무색해집니다.
윈드밀을 변형시켰죠. 덩크 동작으로 가기 전에 수퍼맨처럼 몸을 앞으로 날아가듯이 엎드리면서 윈드밀.
와아아 이건 박사님 덕분에만 볼 수 있는 귀한 자료네요! 이번에도 잘 봤습니다!
어우 정말 멋지네요.
전 카터의 광팬이지민 윈드밀 1픽은 말씀하신 우주유영
자유투라인 덩크는 진짜 만화같네요
저 정도는 해야 전 세계에 신발을 팔 수 있습니다...
저 우아한 자태와 선..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신발파는 데 정말 진심이네요.
정말 귀한 자료 감사합니다
신발장수 영업 잘하네
뭘해도 이 분은 다 멋있네요 뭔가 확실히 다른 것이 있어요. 우아함이라고 해야 하나?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Air Jordan !!
처음 보는 영상이에요! 박사님은 진짜 박사님이시네요. 조던 선이 진짜 유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