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 사고 개요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오후 12시 45분경 강화도 양도면 진강산에 있는 해병대 2사단 실외 사격훈련장에서 폭발이 발생.
당시 사격장에서는 해병대 2사단의 한 부대가 3시간 째 사격 훈련을 벌이고 있었으며, 사격에 동원된 화기는 군용트럭에 탑재된
K-4 고속유탄발사기로 표적을 향해 실탄을 발사하고 있었는데, 수류탄과 비슷한 화력의 40mm 고속유탄 한 개가 폭발했음.
이 사고로 총기 옆에서 탄피를 받는 부사수 역할을 하던 이종민 병장이 팔 부분을 크게 다쳐 국군수도병원에 후송됐지만 과다 출혈로 2시간 뒤 숨을 거뒀고 또 다른 이 모 병장은 국군 수도병원에서 치료를 받음.
해병대 관계자는 총기 내부가 거의 파손되지 않았다며 총기에 연결된 탄약이 폭발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으며 총기 조작
실수보다는 폭발한 탄약이 불량품이거나 K-4 기관총 자체 결함일 수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힘.
* 트럭 위에 장착하는 K-4 기관포는 40밀리 유탄을 1분에 60발 발사할 수 있고 수류탄에 버금가는 폭발력을 가지고
있다.
o 순직자 명단(1계급 특진 추서)
이종민 하사(1990생,)
o 영결식
2011년 10월 8일 토요일 오전 영결식 거행
o 안장식
2011년 10월 8일 토요일 오후 4시 30분 국립대전현충원 사병제3묘역 314묘판에서 안장식 거행 후 안장
* 묘비번호 : 39145호
- 2012. 1. 6. 금요일 오전 11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