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균형발전 정책
PK 사람입장에서 씁니다. 다른 지역은 추가적인 공공기관 이전이 없다는 정도만 압니다. 다른 지방분들 불만 있으면 댓글로 적어주세요. 알아가고 싶습니다.
정부 고위관계자 "수도권 규제완화 · 공공기관 추가이전 없다" 쐐기
https://www.yeongnam.com/web/view.php?key=20200602010000302
이해찬 마저도 결국 포기
부산서 양산·울산까지 ‘트램’으로 연결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003982
이럴거면 걍 버스타고 다니지 지방은 돈이 안되니까 트램으로 깐다는 국토부의 발상.. 역겨움
[단독] 하단~녹산선 건설사업, 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
https://n.news.naver.com/article/082/0001004132
좀 더 수정해야 하고 김도읍의 패착도 있지만.. 솔직히 점수차이 얼마 나지도 않는데 이렇게 칼같이 짜른다? 일단 하단 녹산선은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부산신항 때문에서라도 정말 중요한 철도였는데..
하남교산에서 강남역까지 30분…2028년까지 도시철도 건설(종합)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11625992
GTX A,B,C 다깔아주고 각 호선 연장.. 수도권은 국비로 지방철도는 돈안되니 니들돈으로
국토위 부울경 여당 의원 0명…SOC 불이익 우려
http://www.kookje.co.kr/news2011/asp/newsbody.asp?code=0100&key=20200617.22006005958
PK의원들 대부분이 국토위 희망했지만 다 나가리, 국토위에 배정된 민주당 의원 18명 가운데 서울 4명, 경기 5명, 인천 1명 등 수도권 의원이 10명이나 포진. 그 외 충청 3, 호남 3, 강원 1, 세종 1명이 배치. 일각에서는 영남홀대론 얘기 나옴.
'장애물 충돌' 다시 검증하자? 황당한 국토부
https://busanmbc.co.kr/article/BRlbZNENN5K
현직 조종사들 “김해공항 확장안, 안전에 심각한 문제”
http://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0061215461451100
02년 돗대산 추락사고로 120명대의 사람이 죽었고 김해는 여전히 주위에 있는 산들 때문에 위협적임. 그리고 조사결과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것으로 판별이 났는데 다시 검증하자고 떼쓰는 국토부.. 결국엔 2차조사까진 안갔지만 진짜.. 다시 사고나서 사람들이 죽어야 정신 차릴렵니까? 정말 역겹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은 말로만? 노무현과 다른 문재인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82&aid=0001006449&sid1=001
노무현 대통령은 화끈하게 지방을 밀어주고 추진했지만 반대로 문재인 대통령은? 소심해도 너무 소심함.
단적으로 문재인 대통령은 2018년 2월 ‘국가균형발전 비전과 전략 선포식’ 참석 이후 현 정부 출범 이후 단 한번도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 참석하지 않았고,부산과 대전에서 열린 균형발전박람회에도 참석하지 않음..
일단 부동산에서도 욕 쳐먹고 (부동산이야 정답이없다고 쳐도) 지방에서도 일못해서 욕먹는 김현미를 저렇게 감싸돌고 아직도 놔두는게.. 아~ 김현미 후임으로 최정호 임명하려고 했었죠? 그냥 기대 접었습니다
PK입장에서 쓴거아니냐 하시는데 괴물처럼 거대해지는 수도권에 대항할 인프라 갖춘건 PK밖에 없습니다. 부울경 합쳐 700만 인구에 경북합치면 1500만입니다. 인구, 교통, 항구, 제조공업, 문화, 서비스 도시로 최소한 수도권에 집중된 모든 것들에 대항할 만한 도시는 PK밖에 없어요. 그러니 전라도, 강원도, 충청도와는 성격이 달라요.. 충청도는 세종을 키우고 있는데 세종은 KTX도 없음. 24일에 다시 발표난다고 하지만 그것도 오송 때문에 하냐 마냐 말도 많고..
PK가 성장해야 인구가 내려오고 분산이되죠. 그러니까 김경수 도지사가 메가시티론 들고나와서 사활을 걸고 있는거구요. 제 주장이 이기주의면 김경수도 지역 이기주의자 입니까? (물론 이건 김태호부터 얘기나온거지만)
최소한 문재인 대통령 이상태로 임기마치면 양산에 내려온다고해도 PK사람들한테 환영받기 어렵습니다. 한창 문재인 대통령 좋아하고 욕먹어도 부산사람 만나서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출신이고 부산 국회의원하고 대통령해도 PK에 가져다준게 뭡니까? 라고 비판하면 할 말이 없어집니다. PK는 17년 대선, 18년 지선에서 압도적으로 문재인 정부를 밀어줬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과 너무나도 비교됩니다.
김현미 김현미 하고 욕하지만 그 김현미를 계속 놔두고 인물 없다고 하는것도 이정도 되면 변명이죠.
욕먹을 각오하고 올립니다.
@Bliss_All 분문 마지막 문단 쯤 보세요. 그냥 까놓고 말해, '우리는 너를 이렇게나 지지해줬는데 너가 이런식으로 나온다? 노무현때는 안그랬는데 넌 왜그러냐?' 아니에요? 이게 돌려말해 협박이지 뭡니까. 막말로 전라도만큼 절대적인 지지를 해줬나요?? 사람들이 양심이 있어야지...공동체주의는 뭐 개나줘라 이겁니까
@짱북현대 본문에서 현 대통령이 부산 덜 챙겨줘서 섭섭하다고 말하는거하고 , 호남지역에 대한 뿌리 깊은 차별 이해 못하는것하고 무슨 상관관계가 있나요? 혹시 호남 걸고 넘어진 내용이 한마디라도 있었다가 수정됬었나요?
@다비드 실바 호남걸고 넘어진적 없었습니다. 첫글 부터 다른 지역의 불만에 대해 알아가고 싶으니 댓글로 적어달라고 했구요. 수정한적도 없습니다.
양심이 없네요.
부산은 한국의 제 2위 도시인데 뭘 자꾸 더 바라나요?
다른 낙후된 도시를 살려야지...부산을 서울같이 만들어서 인구만 유입되면 좋을거 같나요?
이번 총선을 봐도 정 떨어지는데 뭘 자꾸 더 달래.
광주사람으로써 글쓴이님 취지는 이해해요 해법도 공감하고 광주전남의원들이 가덕도신공항이랑 부산경남쪽으로 발전축을 옮기는걸 지지해야한다고 생각하고요
광주전남과 부산경남이 동맹을 맺고 남해안ktx를 추진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발전축을가져왔으면하는 바람이있죠
서울경기 대전세종 부산경남 세축으로 발전하면 우리 호남도 전남동부나 전북북부에 콩고물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미중무역분쟁에 코로나사태 기득권의저항의 와중에 이번 정권에서는 큰변화는 없더라도 현상유지라도 하길 바랄려구요
다만 부동산은 좀더 노력하기를...
어쩌다보니 대전 대구 광주 다 살아봤는데요. 광역시 기준으로 발전에 관해 느낀거는
대전은 "돈이 많이 들어가고 있구나"
대구는 "돈이 많이 들어갔었구나"
광주는 "돈이 많이 안들어갔구나"
댓글이 많아서 또 무슨 논쟁이 일어나고 있는 줄 알고 걱정하면서 들어왔더니 그래도 적절한 의견 교환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일단 해당 게시글은 토론장으로 이동 조치했습니다.
더불어서 강원도 사는 사람으로서 한 마디만 드리자면 강원도는 아무것도 없어요.. 여긴 인구 3~40만명정도만 되도 인구수 많다는 소리 듣습니다. 그리고 의료 문제도 심각해요. 좀 큰 병원으로 가려면 영동 지역의 사람들은 강릉이나 영서 쪽으로 가야하는데 그러면 족히 1시간에서 2시간정도 걸립니다.. 여긴 이제서야 철도 생기기 시작했어요..
이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원도는 강릉을 기반으로 점점 발전하는 상황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갑자기 하프타임에 글이 지워져서 글쓴이님이 상처받아서 지운줄 걱정ㅋ 암튼 호남사람으로써 취지는 이해하고 해법도 공감해요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불만을 적으면서도 타지역의 불만도 알아가고 싶었는데.. 얘기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부산사람이라 호남, 강원도의 지역언론을 알아보는게 한계가 있어서요.. 아 그리고 위에 쓰셨었는데 전라도 - 경상도 연결하는 철도 제가 알기론 국토부에서 태클건걸로 압니다. 국비 지원에 대한 의견차이로요. 그것도 적었어야 했는데..
그리고 이건 어떻게 보면 이 글의 주제와 별개일수도 있고 겹칠수도 있는 이야기이인데, 가덕도 신공항 관련해서 더민당이 그동안 신경을 안쓰니 pk에서 실망하고 이번 총선 자유당 몰빵준거 아니냐 라는 말도 많았죠
그런데 웃긴게 정작 자유당이야말로 가덕도 신공항에 더 반대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pk 지역민으로써 이번 총선 결과가 어이가 없었죠 더민당이 부산 안챙겨준다, 왜 가덕도 신공항 안밀어붙이냐 그래서 난 이번에 자유당 찍었다... 라고 하는데 정작 그 자유당은;;;
(그리고 총선 끝나자말자 자유당에서 가덕도 신공항 이야기를 슬슬 꺼냅니다 ㅎㅎ)
이런 것들 때문에 이 글 마지막 단락이 더 와닿지 않는거구요
해운대에서 김미애가 윤호준 이기고 당선된것부터 그냥 이해안되는 선거결과가 많았죠. 그리고 부산 MBC에서 여론조사했을때에는 가덕도 반대가 이겼었습니다... 어이가 없죠.. 솔직히 부산의 민심은 이해안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긴 하죠.. 애매하게 밀당하다가 쓰레기같은 전남친한테 돌아간 느낌이랄까요..
@Verus 그렇죠 그래서 아직까지 pk, 아니 부산 민심은 완전히 돌아왔다, 바뀌었다고 하기엔 애매하다고 생각하구요
다른건 몰라도 최소한 가덕도 신공항 관련해서는 부산 민심은 일단 제 기준에선 이해하기 힘듭니다;;
@Verus 확실히 윤준호의 낙선은 이해가 안가긴 했습니다 이번 혁신도시 때문이라도 연임해야할 명분이 있었는데
호남사람으로써 호남이 발전했으면 좋겠지만 갑자기 인프라도 별로없는곳에 발전축이 옮겨지는건 현실적으로 힘들고
수도권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그나마 인프라가 좀깔린 부산쪽을 중심으로 두번째 발전축을 구축하는것이 나라 장래를 위해 맞긴함
일본의 도쿄 오사카 나고야 광역권처럼
수도권이 발전하면서 충청북부쪽으로 좀 콩고물이 튀듯이 부산경남이 발전하면 광주전남쪽으로도 콩고물이 좀튀기를 바라는게 호남쪽에서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강원도도 힘들지만 지금 추세대로면 원주처럼 춘천까지는 뭔가 떨어지지 않을까요?
전통적인 경부축 중심개발에서도 멀어졌고 지금은 수도권에서도 먼데 위치한 광주전남은 부산경남에 힘을 실어줘야 된다고 보긴합니다
전북북부는 대전세종과 연계되고
제가 뭐 피케이 사정을 알지야 못하지만 해당 지역에서 일하는 정치인으로서는 지역민 대상으로 지역 중심적(나쁘게 말해서 이기주의) 주장을 하는거야 너무나 당연한거고 그와 같은 이유로 님이 개인으로서 하는 주장이 지역 이기주의라 비판받을 소지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압도적으로 지지해주었으니 내놓아야한다는 주장도 공감이 안가고요 물론 큰 변화의 흐름이 생기고 있다고는 생각하지만
솔직히 조금 감정적으로 말하자면 서울에 비해서는 아니더라도 타도시에 비해 압도적으로 지원을 많이 받은 역사가 있는곳이 영남이고 최근들어 조금 바뀐거지
훨씬 더 오랜 기간을 차별받으면서 묵묵히 지지해준 호남이 있으니까요
부울경을 키워 서울을 줄여야한다는 취지 자체는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서울 밀집은 서울이 가진것을 포기해야 해결될 문제지 서울의 대항마를 하나 만들겠다는건 서울의 집중화를 약간 해소하는 효과가 있을지 몰라도 그 효과가 얼마나 클지도 불확실 하거니와 지역 균형 발전이라는 관점에서는 맞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이 가진 대학 인프라를 해체시키고 지방거점 국립대학을 지금보다 압도적으로 끌어올리는게 차라리 방법이라고 생각하네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모이는 가장 큰 이유가 교육인프라니까요
정확히 말하면 수도권 중심도 아니에요 그냥 서울 중심. 특히 강남 중심. 수도권도 잘보면 균형발전하는게 아니라 강남에만 모든게 몰리고 있음 ㅋㅋ 그러면서 말로만 부동산 때려잡는다고 보유세 인상이니 뭐니 하는데 실상은 타지역 공급 죄다 틀어막는데 그게 뭔 소용이냐 이 생각들죠. 암튼 현정권 진짜 부동산 경제 정책은 빵점이에요. 현실성 없는 정책이나 내놓고 계속 돈만 물쓰듯 하면서 나라빚은 빚대로 키우고 특정지역 집중현상은 그거대로 더 키우고.
저는 이분말씀이 현실적으로는 맞는거같음 부산이 살아나면서 서울과중화가 해결되면 다른지역도 이득볼수있을거라봐요 균형발전이라는게 가능하다면 당연히 낙후지역부터 손대는게 맞는거같지만 현실적으로 투자한다한들 부산같은 도시를 여러개 만드는건데 부산이 제2의 도시라고해도 서울이랑 격차는 넘사벽이니까요 현재 부산정도의 메리트라면 인구분산도 안될꺼같음 전 서울>전주>부산 순으로 오래살았고 가족들은 전주에서 살고있어도 부산발전이 좋은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