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관광해변 강릉 사천진항 풍경
사천진항은 강릉부의 지역으로 동해 바닷가에 부리가
되어 있는 형국이어서 '불까'라고 했으나 애일당리,
행깨들, 건너불, 뒷섬, 솔마지를 합쳐서 1916년
'사천진리'라고 했다. 풍어제는 매년 3월 3일,
9월 9일 두차례 지낸다.
강릉시 경포대 생활권역내에 두고 있으며 근해의
풍부한 수산자원으로 어선의 안전수용과 수산물
유통의 보급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어항으로, 1982년 기본시설계획을 수립했으며
1996년 수치모형실험을 시행했다.
어항 현황[편집]
사천진항의 어업인구는 2005년 현재 전업인구 163명,
겸업인구 235명으로 도합 398명이다. 가구로는
전업 40가구, 겸업 58가구로 도합 98가구이다.
어선은 78척이다. 생산량은 1,000MT이고,
생산액은 12억 원이다. 최근 들어서 관광지로
개발되어 새로운 항구로서 면모를 보이고 날이 갈수록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고 있어 강릉시 사천면에서
가장 발전하는 곳이다. 관광어촌으로서 횟집을 비롯한
수많은 상점과 숙박시설 등이 경관상 확연히
구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어항 구역[편집]
본 항의 어항 구역은 다음과 같다.
수역: 방파제 기부에서 정북으로 50m 지점과
이점에서 정동으로 550m 점(해상), 이점에서 정남으로
760m 점(해상), 이점에서 정서로 육지부와 연결하는
선을 따라 형성된 공유수면
육역: 강원도 강릉시 사천면 방동리 113-1
주요 어종[편집]
사천진항에서는 오징어, 양미리, 넙치, 문어
등이 주로 잡히며 밥주걱만한 조개인 가리비를
양식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다. 가리비
직판장에서는 저렴한 가격으로 싱싱한
조갯살을 맛 볼 수 있다. 주요 어장인
연안어장의 해상거리는 1~7㎞ 정도이고, 고기가
잡히는 시기로는 10~12월 사이에 양미리, 4~12월
사이에 오징어가 잡히고 있다.
주변 관광[편집]
사천진항에 들어서면 푸른 바다 위에 솟아 있는
바위들이 멋을 부리고 있어 한번쯤은 눈길을
돌리게 만들며 방파제를 돌아나가면 갯바위에
아치형 교량이 들어서 있어 감탄을 절로 나오게 한다
. 다른 항과 다르게 요트장에서 요트를 즐기는
사람들과 하얀 모래밭과 외부와의 연결을 차단
하듯 둘러 쳐진 송림병풍은 수산항 만의 바다
풍경을 연출한다. 강릉시는 2007년
사천진항에 마리나시설, 해상 이벤트 광장, 조형등대,
활어위판장 시설 등을 설치키로 했다.
먹거리
성게류는 극피동물문 성게강을 이루는 동물들을
두루 일컫는 말이다. 성게류는 둥글고 몸 전체에 가시가
나 있어 밤송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그래서 밤송이
조개라고도 부른다. 몸의 형태를 이루는 둥근 판에
가시가 나 있고, 빨대 모양으로 생긴 발이 줄지어
붙어 있다. 가시와 빨대처럼 생긴 발을 사용해서
움직이며, 가시는 여러 가지를 느낄 수 있다
. 입은 몸통의 아래쪽에 있고, 항문은 입의
반대쪽인 몸통의 위에 있다.
암컷 성게와 수컷 성게는 짝짓기를 할 때 수많은
난자와 정자를 바닷물 속에 뿌린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을 하면 곧 알이 나온다. 여러 개의 알 중에서
어른 성게가 되는 알은 몇 마리밖에 되지 않는다.
알에서 새끼성게가 나오면 플루테우스 라고 부른다.
플루테우스의 팔은 길며, 2~4개이다.
자료 : 위키백과사전
◎커피와 휴식이 있는 낭만의 포구 사천진항◎
커피와 휴식, 나아가 힐링은 한 팀이다.
덕분에 커피를 품은 강릉이 힐링의 고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강릉 커피 투어는 제법
여러 동선으로 즐길 수 있는데 오늘은 아직
덜 알려진 사천진해변을 중심으로
살펴보려 한다. 이미 유명해진 안목항이나
<보헤미안><테라로사>보다 조용한 곳에서
나를 위한 한잔 선물해보는 것은 어떨까.
강릉의 새로운 커피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사천진해변. 조용한 해변을 따라 커피가게들이
드문드문 자리한다
살다보면 한 박자 쉬어가야 할 때가 있다.
이럴 때 우리는 ‘한잔’을 떠올린다. 언제든
한잔 나눌 누군가 옆에 있다면 이 풍진 세상
살아갈 힘쯤 솟아나지 않을까. 후들거리는
두 다리로 간신히 땅을 딛고 있을 때,
이때 진짜 한잔이 간절해진다. 나와 단 둘이,
오롯이 나에게 허락된 시간을 함께 할
소중한 한잔. 알코올, 차(茶), 커피 등이
곁을 채울 것이다. 그 중 커피는 알코올보다
안전하고 차(茶)보다 다가가기 수월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그래서일까. ‘커피공화국’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이땅 곳곳에 커피
전문점들이 들어서고 있다. 빠듯한 일과 중
커피 한잔 마시며 쉬어가는 게 일상이
되었으니 그리 과한 표현도 아닌 듯 하다.
그렇다고 전문점에서만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언제나 부담없이 만날 수 있는
직장인들과 주부들의 친구, 인스턴트 커피도 있다.
어쩌면 커피는 생각보다 더 깊이 우리 일상에
스며들었는지 모른다. 다만 지금부터 만나러
갈 오늘의 커피는 좀 멀리 있다. 마음 시린
어느 날, 그대를 위로해 줄 마법 같은 한잔이니
조금 멀어도 그저 기억해주시라. 언젠가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말하고 싶지 않을 때,
누구도 보고 싶지 않은 순간과 맞닥뜨리게
된다면 이곳으로 한 잔 하러 가면 어떨까?
사천진항에서 바다를 오른쪽에 두고 위로
올라가면(왼쪽) 사천진리해변공원(가운데)을 지나
사천진 커피거리(오른쪽) 초입이 시작된다.
사천진항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