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11. 4. 22. 16:35
이재오 특임장관 경주 표암전 시조 향사 참석
2011. 04. 22일(금)
【경주=뉴시스】이종찬 기자 = 22일 오전 경북 경주시 동천동 경주이씨 시조 사당인 표암재에서
열린 표암공 향사에서 초헌관인 이재오 특임장관이 제향을 올리고 있다.
jclee0511@newsis.com 2011-04-22
【경주=뉴시스】이종찬 기자 = 경북 경주방문 이틀째를 맞고 있는 이재오 특임장관이 22일 오전 경주이씨 시조인 표암공 향사에 참석, 제향을 했다.
21일 '경주서라벌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평상포럼 경북협의회 창립총회'에 참석, "세계속의 한국, 한국속의 경북"이란 주제로 특강을 하면서 우리나라의 정치제도와 공직사회의 부패 문화를 거침없이 비판한 것과는 달리, 이날 향사에서는 정치적인 언급은 일체 하지 않았다.
다만 이 장관은 "종친(이명박 대통령)을 나라의 어른(대통령)이 되는데 성원해 준 종친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대통령께서) 남은 임기도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계속 힘을 모아달라는 성원을 당부했다.
이날 향사(표암제)에는 전국 각지에서 7000여 명의 종친들이 참석, 제례를 올리고 종친간의 화합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