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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오일
석유 생산량이 기하급수적으로 확대되었다가 특정 시점을 정점으로 급격히 줄어드는 현상. 석유 소비의 급증에 비해 새로운 유전 발견이 부진하거나, 정유시설의 미흡한 투자, 전쟁 등으로 석유 생산이 한계에 부딪혔을 때에 나타난다. 즉, 피크오일은 석유의 매장량이 아닌 석유의 채취 여부와 관련이 있다. 석유 생산이 최고에 이르는 지점은 석유 생산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는 지점이 된다. ‘피크오일’은 미국의 지질학자 킹 허버트가 1956년에 도입한 개념으로 그는 석유의 생산량이 종 모양의 곡선을 그릴 것으로 전망했다. 그의 이름을 따서 이 종모양의 곡선을 ‘허버트의 곡선’이라고 부른다. 1971년 미국의 ‘피크 오일’은 정확히 허버트의 곡선을 따라 움직였다.
오일 피크는 석유의 생산량이 최대에 이르는 지점을 말합니다.
최근 석유가격이 급등하면서 에너지 문제가 다시 세계적인 문제의 중심에 서게 됐습니다.
지난 세기의 1,2차오일 쇼크 때도 에너지 문제가 심각하게 제기됐지만 석유생산량이 늘어나면서 이 문제는 몇 십년간 다시 잠잠해졌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심상치 않습니다.
최근의 석유가 급등은 러시아의 석유회사가 탈세혐의로 생산이 중단되면서 발생했습니다.
중동 지역도 아닌 러시아의 한 회사가 법적인 분쟁에 휘말려 생산량이 줄었는데, 만일 이 회사가 완전히 생산을 중단하면 세계적으로는 전체 생산량의 2% 정도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불과 2% 정도의 생산량 감소가 석유가격을 급등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배럴당 7~80달러에 이를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걸프전 등 중동지역의 분쟁이 있을 때에도 생산량이 이보다 더 많이 줄어들었지만 다른 산유국의 생산증가로 수요 공급의 균형을 금방 맞춰갔습니다.
특히 사우디는 미국의 요구가 있을 때마다 하루에 수백만 배럴씩을 금방 증산해내서 석유가격을 안정시켜 나갔지요.
그런데 점점 산유국들의 증산이 힘에 부치고 있습니다.
바로 오일 피크에 가까워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동의 유전은 대규모 유전이어서 처음엔 석유를 뽑아내기가 매우 쉽습니다.
생산 단가가 싸고 질이 좋지요.
석유를 뽑아내기 위해 유전에 파이프를 박으면 처음엔 콸콸 쏟아진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참을 뽑아내면 땅속에 공간이 생겨 압력이 약해지기 때문에 석유가 잘 안나오겠지요.
이 공간을 메 꾸기 위해 물을 집어넣어서 압력을 일정하게 유지시켜서 계속 뽑아내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석유 을 뽑아내는 생산단가는 높아지고 나오는 석유의 질을 반비례해서 나빠진다고 합니다.
최근 석유가의 급등을 막기 위해 미국이 여러차례 사우디 등 중동 산유국에게 증산을 요구했는데 이상하게 예전과 달리 사우디 등에서는 충분한 증산을 하지 않고 있다고 합니다.
석유가 를 올리려는 산유국들의 담합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도 이런 담합 시도가 많았지만 미국의 요구대로 번번이 증산을 했거든요.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사우디가 더 이상 증산할만한 능력이 부족한 게 아닌가 분석하고 있습니다.
사우디가 오일 피크에 걸렸다고 주장하는 전문가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오일 피크는 그리 새삼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지난 세기에 미국은 세계 최대 산유국 중의 하나였습니다.
그런데 미국의 거대한 유전이 하나 둘씩 오일 피크에 걸리면서 생산량이 줄어들게 되자 미국은 석유 수입을 크게 늘려가고 있습니다.
자국 내의 유전들에 대한 오일 피크를 경험한 미국은 세계적인 유전들의 생산량을 면밀히 검토했겠죠.
미국이 이라크를 침략한 것도 이러한 계산 후에 나온 결론으로 보여집니다.
중동을 더욱 확실하게 장악해야 하고 특히 미운털이 박힌 세계 2위의 매장량을 가진 이라크가 탐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전쟁은 미국의 의도대로 진행됐고 미국은 에너지대란을 당분간 연기시키는데 성공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문제를 연기시킨 것에 불과합니다.
인공위성으로 지구를 샅샅이 뒤진 결과 발견될 수 있는 대규모 유전은 이미 거의 다 발견됐고 추가로 발견되는 유전은 규모가 작아서 세계적인 수요증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오일 피크가 점점 다가오고 있는 것이지요.
세계적인 오일 피크의 시점은 학자들마다 다르게 예상하고 있습니다.
최근의 조사로는 2012년 전후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오일 피크에 도달하면 그 이후에는 석유생산량이 줄어들게 됩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생활은 진보하지만은 않을 것 입니다.
최근 KBS애서 3부작으로 방송한 호모오일리쿠스를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
그동안 우리 인류는 석유라는 자원으로 너무나 편하게 세상을 살아왔다.
석유의 힘은 인간세계 모두를 지배하는 위력을 발휘했다.
문명이 발달되면서 사람들은 석유에 대한 의존도를 높혔고 이제는 석유가 없으면 세상을 살아갈수 없는 구조를 만들었다. 이러한 결과는 결국 인간생활의 위기를 초래하게 되었고, 그래서 지구에세 경고하는 피크오일 그리고 호모오일리쿠스를 방송하게 되었고 인간의 각성을 촉구하는 계기가 된다.
피크 오일 (Peak Oil)
원유생산량이 최고점에 달하는 시기 그시기는 대략 2008년-15년 사이
세계의 경제는 값싼 원유의 덕으로 많은 호황을 누렸지만, 피크 오일을 지나면 원유로부터 파생된 모든 산업은 원유의 단가가 폭등하여 경제는 급락할 것으로 예측됨.
아스피린, 합성고무, 합성수지는 원유에서 나온다.
빵의 원로인 밀, 동물사료의 원료인 옥수수, 금속의 소재인 광물..
석유화학, 공업,농업,사회기반시설등 모든것이 원유와 연관되어 있다.
원유의 고갈은 고유가를 불러와 모든 공산품들의 가격상승이 초래될 것이고 이에 따라 연료의 고갈은 연료배급제가 시행될 것이다. 차를 버리고 자전거와 인력거를 타고 다시는 시대로 가야 한다. 미래의 위기를 준비해야 한다.
대체 에너지의 개발이 시급하다.
[출처] 피크오일(Peak Oil) 그리고 호모오일리쿠스|작성자 비강
문명 붕괴의 시작이라 예견되 는 피크 오일은 2008년, 이미 닥친 것일까? 미국, 영국, 아일랜드, 중국, 네팔은 물론, 한국 방송 최초로 촬영에 성공한 세계 제 2위의 쿠웨이트 버간 유전까지, 10개월간 6개국을 넘나드는 취재 끝에, 감춰진 피크 오일의 진실이 밝혀진다.
“석유는 마법의 액체이자 정말 놀라운 상품이다. 석유 한 방울은 지구상의 다른 어떤 것보다도 더 많은 에너지를 함유하고 있다. 석유는 전기, 냉방, 음식 등, 우리 생활의 거의 모든 면, 즉 모든 것을 의미한다.”
- 짐 발도프, 미국 피크 오일협회 회장
“값싼 석유의 시대는 끝났다.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안전할 것이다.”
- 가이 커루소, 미국 에너지 정보국 국장
■ 기획 의도
인류의 번영을 가져왔던 석유. 그러나 머지않아 석유 생산의 정점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통적인 삶의 방식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 <호모 오일리쿠스> 제1편 “붕괴의 시작, 피크오일”은 석유 생산 정점을 가리키는 피크오일과 그것이 미치는 영향을 알아본다. 특히 1억 5천만 년 전의 쥐라기 시대를 3D 그래픽으로 재현, 석유 생성 과정을 알아보고 한반도엔 왜 석유가 없는지 과학적으로 알아본다.
■ 기적이 만들어낸 마법의 액체, 석유
세계 제 2위의 유전, 쿠웨이트의 버간 유전. 제작진이 아랍의 유전에서 국내 최초로 확인한 원유는 짙은 검은 색이지만, 사람이 마실 수 있을 만큼 순수한 에너지였다. 석유의 바다라 불리는 아랍의 사막. 1억 5천만년 전의 이 곳은, 푸른 바닷물이 넘실거리는 실제의 광대한 바다였는데... 공룡이 지배하던 주라기 시대의 뜨거운 대기는 어떻게 석유를 만들어냈을까. 많은 에너지원 중에서도 어디에서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액체원료이자, 원료라는 점에서 마법의 액체로 불리는 석유, 그 탄생의 비밀을 최첨단 3D영상으로 밝혀낸다.
■ 석유를 노예로 부리는 인류, 호모 오일리쿠스
석유 1배럴은 1.5ℓ 콜라병 100개에 해당한다. 이를 에너지로 환산하면, 12명의 노예가 1년 내내 쉬지 않고 일하는 것과 같다. 즉, 현대인은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석유라는 노예를 부리는 호모 오일리쿠스인 것이다.
그렇다면, 하루 석유 소비량 215만배럴, 일주일치면 서울 상암월드컵 주경기장을 채울 수 있는 양의 석유를 소비하는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체 얼마만큼의 석유를 노예로 부리고 있는 것일까. 에너지원 뿐 아니라, 농업, 공업 등 모든 산업을 뒷받침하는 화학산업의 원료로 쓰이는 석유. 미국의 평범한 가정, 우리나라의 평범한 가정에서 이루어진 실험을 통해, 수입식품, 석유화학제품 등 생활 전 분야에 걸친 석유 중독의 정도를 알아본다.
■ 공포와 혼란의 전주곡 피크오일!
2000년대 시작된 고유가의 행진은 2008년 여름, 배럴당 150달러를 위협하기도 했다. 현재 세계 경제 침체로 인해, 100달러 안팎으로 하락했지만, 전문가들은 언제 또 다시
유가가 급등할지 모른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유가 급등의 원인은 무엇일까? 투기설이 난무하는 가운데, 제작진은 미국 에너지부에서 그 단초를 얻을 수 있었다. 지난 3년간 석유 생산량이 정체돼 있다는 것. 이를 두고, 이른바 석유생산의 정점을 일컫는 피크 오일론이 설득력을 얻기 시작하고 있었다. 즉, 석유 생산이 더 이상 세계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하지 못하는 정점이 지금 현재, 혹은 앞으로 5년 내에 닥친다는 것이다.
■ 피크 오일을 둘러싼 진실게임, 그리고 결정적 증거
피크 오일은 단순한 이론인가? 아니면 과학적 진실인가?
제작진은 미국 텍사스의 룰링 유전지대, 중국 최대의 다칭유전 등 세계의 주요 유전지대를 취재하는 한편, 세계적인 석학들과의 만남을 통해 피크 오일의 가능성을 검증해보았다.
결과, 피크 오일을 둘러싼 낙관론과 비관론의 초점은 마지막 남은 세계 최대의 유전지대, 아랍으로 모아졌다. 첫 번째 관건은 아랍 산유국의 자체 산유량 통계를 믿을 수 있느냐는 것. 그리고 두 번째 관건은 최근 몇 년간 서방 세계 에너지 전문가들 사이에 격론을 불러 일으킨 세계 최대의 유전, 사우디 아라비아 가와르 유전의 노후화 여부였다.
대체 유전의 노후화란 어떤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 노후화된 유전은 더이상 생산량의 증가를 가져올 수 없는 것일까? 끈질긴 취재 끝에 그 결정적 증거가 포착됐다.
[출처] 피크오일(Peak Oil) 그리고 호모오일리쿠스|작성자 비강
세계적 석학들과 국내 각 분야 전문가들이 예측한 대한민국의 충격적인 미래 시나리오!
연기파 배우 조희봉, 아역 스타 정다빈 등, 배우들의 진지한 연기와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을 통해 본격 다큐드라마로 풀어낸다.
“피크 오일은 인류의 변화이며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거대한 변화이고, 세계대전에 버금간다고 할 수 있다.”
- 캠벨 박사, 세계석유정점연구협회
“우리는 아수라장이 되는 과정에 있을지도 모른다. 아주 끔찍한 일일 것이다.”
- 맷 시몬스, 미국 에너지 투자 은행 시몬스&컴퍼니 창업자
■ 기획 의도
피크 오일, 그 이후엔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현대 문명 전반에 충격적인 영향을 끼칠 피크 오일은 과연 우리나라, 내가 현재 살고 있는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까?
연기파 배우 조희봉, 아역 스타 정다빈 등이 출연하고 첨단 컴퓨터 그래픽 효과가 돋보이는 다큐드라마, 호모 오일리쿠스 - 제 2편 대한민국, 2018년을 통해 그 대답을 알아본다.
이 미래 예측시나리오는 아래의 내용을 전제로 하고 있다.
1)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피크 오일 시기 예측
피크 오일의 시기를 두고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여러 예측이 엇갈린다.
2008년 현재가 바로 피크 오일 시기라는 견해(세계 석유정점연구협회, 미국에너지전문투자은행 시몬스&컴퍼니의 창업자 맷 시몬스)도 있고, 2025년이나 그 후라는 견해(석유 메이저 회사 셸)도 있는 가운데, 국제석유기구(IEA)는 2010년~2020년 사이로 피크 오일 시기를 예측한다.
다큐드라마는 이 중, 국제석유기구의 예측 중간 시기인 2015년을 피크 오일 시기로 상정했다.
2) 세계 석학과 국내 전문가들로 자문단 구성
세계적 석학들의 피크오일 이후 예측 보고서를 토대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LG경제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등 국내 유수의 전문가 집단과 공동으로, 연료, 수송, 주거환경, 산업, 식량, 농업, 의료시스템 등 사회전반의 미래를 예측하는 시나리오를 제작했다.
■ 피크오일 3년 후, 유가 400달러 시대의 가족상
정부는 석유배급제를 실시하고, 거리에선 자동차가 자취를 감추며 자전거 택시가 등장하는 유가 배럴당 400달러 시대. 2018년의 대한민국에 사는 김철수 과장은 10년 전, 신도시에 이사하며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한 평범한 가장이다. 플라스틱을 만드는 화학회사에 다니는 김철수의 직장에선 대량해고가 계속되고, 고유가 여파로 운송비와 비료값이 폭등하면서 먹을거리의 부족이 대한민국 중산층의 일상적 상황이 된다. 설상가상으로 결핵에 걸린 딸의 병세는 갈수록 악화되는데… 2018년, 피크오일은 김철수의 가정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까?
[출처] 피크오일(Peak Oil) 그리고 호모오일리쿠스|작성자 비강
미국 포틀랜드의 주정부와 시민들을 비롯한 전세계의 도시들은 이미 피크 오일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 한 세기 넘게 지속된 전통적인 경제 패러다임을 버리고, 그들이 과감히 선택한 피크 오일 대비책은 과연 어떤 것일까?
“화석연료 시대 동안에는 운송비가 아주 저렴했기 때문에 공급체인을 길게 늘릴 수 있었다. 그 때문에 우리가 세계화라고 부르는 현상이 발생했다. 하지만 지금은 화석연료, 특히 운송연료 가격이 훨씬 인상되었다. 이는 우리나 경제활동을 다시 지역화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 리처드 하인버그, 포스트카본 연구소
“나는 석유가 우리에게 아주 훌륭한 일을 해주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값싼 석유, 풍부한 석유의 시대는 끝났다. 우리는 근본적으로 바뀌어야 한다.”
- 로버트 허 쉬 박사
■ 기획 의도
우리는 지금 피크 오일에 대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각 분야 전문가들은 대대적인 경제 패러다임의 변화만이 살 길이라고 말하고 있다. 도시 시스템을 새롭게 디자인하며, 지난 10년간 전 세계를 휩쓴 세계화에 반한 지역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주장. 이런 변화는 과연 실현될 수 있는 것일까? 또 이런 변화는 얼마만큼의 가능성을 가져올까?
석유 중독에서 깨어나, 피크 오일을 대비하기 시작한 세계 곳곳의 도시에서 그 해답을 찾아본다.
■ 세계 곳곳에서 부는 변화의 바람!
미국엔 최근 도시농부가 등장했다. 도시 속 단독주택의 텃밭에서 채소를 가꿔 인근 주민들에게 자전거로 배달하는 것. 뿐만 아니라, 자동차를 공동으로 이용하는 카드 시스템을 개발한 회사가 큰 인기를 끌고 있고, 산타바바라 시에선 잡초로 여겨졌던 식물을 대체석유로 개발하며, 버스 전체를 전기버스로 바꾸는 변화를 시작하고 있다. 한편, 아일랜드에서는 식품장관까지 참석하는 트랜지션 타운 축제가 열리는 가운데, 이들의 목소리는 한결같다. 바로, 피크 오일을 대비해야 한다는 것!
■ 변화의 시작, 허 쉬 보고서
미국에서 불기 시작한 변화의 바람, 그 바탕에는 미국 정부기관의 후원을 바탕으로 2005년 완성된 허쉬 보고서가 있다. 이미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진 이 보고서는, 피크 오일 이후의 사회적 혼란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20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막대한 석유 사용량만큼, 경제, 사회, 정치적으로 엄청난 비용이 예상되는 피크오일 그 후. 피크오일이 닥친다면, 이미 늦는다! 파국을 막기 위해 우리는 지금 당장 움직여야 한다.
■ 포틀랜드에서 발견한 희망
미국 서부의 주요 도시, 포틀랜드. 이 곳은 2006년 피크 오일을 대비한 대대적인 개혁을 시작했다. 허쉬보고서 나온 직후, 주 정부와 각 분야 전문가, 시민들로 구성된 피크 오일 태스크 포스팀을 만든 것. 이들은 2025년 석유, 천연가스와 같은 화석연료 사용을 50%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각 분야에서 변화를 시작했는데... 그들이 찾은 해법은 무엇일까.
■ 석유 없는 도시를 디자인하라
1900년대 이후, 철도를 없애가며 고속도로를 만들었던 미국. 하지만 포틀랜드는 최근 도로를 다시 갈아엎고 철로를 만들고 있다. 전철, 스트릿카, 케이블 카등이 대중교통의 탈석유를 위해 총동원되는 상황. 도로 한가운데에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생겨나며, 포틀랜드 시민들의 의식은 시간당 300달러를 버는 변호사가 자전거를 타는 것이 자랑스러운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런 변화는 주정부 산하 지속가능개발국과 자원봉사 시민들이 일구어낸 것으로, 지속가능개발국은 기업의 화석연료 사용량을 줄이는 컨설턴트 사업까지 시작하고 있는데... 석유가 필요하지 않은 도시의 교통과 경제 시스템은 과연 어떤 것일까.
■ 세계화에서 지역화로
현재 우리가 먹는 음식 중에는 수입된 것이 많다. 포틀랜드 역시 이와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포틀랜드에는 다시금 제철 채소와 지역 재래 시장이 각광받고 있다. 공원 한켠, 버려진 공터 등도 주정부에 의해 지역농장으로 지정되며, 시민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도시의 버려진 땅을 변신시키고 있다. 같은 바이오 에탄올이라도, 지역의 폐식료품에서 만들어진 포틀랜드 바이오 디젤을 선호하기 시작한 시민들. 탈석유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포틀랜드 대책의 핵심은 바로 지역화다.
■ 시민들이 시작하는 변화
이미 전세계 30여개 도시가 참여하고 있는 트랜지션 타운 운동. 탈석유로 나아가기 위한 이 도시 혁신 운동의 시발점은 바로 아일랜드의 소도시, 킨제일의 직업학교 학생들이다. 2년 전, 피크 오일을 알게 된 킨제일 직업학교 학생들은 세계 석학들을 초청하고 자문을 받아 탈석유 도시를 디자인하기 시작했으며, 시의회에 건의해 트랜지션 타운 운동을 시 전체의 운동으로 만들었고, 마침내 세계 곳곳으로 퍼져 나가게 만들었다.
■ 위기는 곧 기회다
올해 여름, 포틀랜드에서는 자전거 축제가 열렸다. 포틀랜드의 탈석유 운동에 동참하는 시민들은 석유 중독에서 벗어남으로써, 오히려 더 좋은 삶을 찾았다고 입을 모아 이야기했다.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고유가와 피크오일의 위험에서 벗어나게 만드는 탈석유운동의 흐름!
에너지 자급률이 3%에도 미치지 못하고, OECD 국가 중 1인당 석유 사용량 2위에 달하는 우리나라.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선택에 지금, 미래가 달려 있다.
[출처] 피크오일(Peak Oil) 그리고 호모오일리쿠스|작성자 비강
현실로 다가온 피크오일
10년 전 원유예상가 20달러, 4배 뛰어넘은 현실
IFP, 원유생산량 감소 2010년으로 앞당겨 예상
등록일: 2007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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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원] “1998년 예상한 현재 원유가격의 최고치는 배럴당 약 20달러였습니다.”
피크오일 이론을 펴고 있는 포스트카본 연구소 리처드 하인버그 연구원의 말이다. 1998년 당시 세계 유가는 배럴당 10달러 수준. 최근 배럴당 80달러를 넘어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현재의 모습은 분명 10년 전 예상을 크게 벗어났다.
세계원유생산량이 정점에 이른 후 급감한다는 피크오일 이론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인버그 연구원은 지난 10일 뉴질랜드의 오클랜드대 강연에서 다시금 원유생산량 감소가 인류가 직면한 위협임을 강조했다.
◇ “대공황이나 2차 대전보다 더 큰 문제”
그는 먼저 세계 최대 원유생산국에서 석유 수입국으로 전락한 미국을 예로 들면서, “이 같은 상황이 다른 나라에서도 발생하고 있다”며 “석유 수출국들이 점차 석유 수입국으로 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1930년 석유 발견이 정점에 이르렀고, 1990년대에 최대 생산량을 기록했다. 현재 미국 원유생산량은 일일 5천만 배럴. 하지만 이 생산량으로도 국내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해 수입에 의존하는 처지다.
에너지 기업인 세브론도 48개 주요 산유국 중 33개 나라에서 이미 원유 생산이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미국 에너지부가 피크오일 문제와 관련해 발표한 조사보고서는 “세계석유생산량이 정점에 이를 경우 미국과 세계는 전례 없는 위기관리문제에 봉착하게 될 것이다. 정점이 가까워지면 원유가와 가격변동폭이 극적으로 상승할 것이고, 경제, 사회, 정치적 비용은 그 전례가 없을 정도로 상당할 것이다”고 발표했다.
하인버그 연구원은 이 보고서에서 피크오일 문제가 “대공황이나 제2차세계대전보다 더 큰 문제임”을 미국정부가 암시한다고 분석했다. 또한 피크오일 문제에 대해 미국정부가 무게를 두고 있음을 시사하는 보고서라고 평가했다.
◇ ‘트랜지션타운’ 운동, 석유서 독립 선언
한편, 미국 내 석유관련 뉴스를 전하는 ‘오일온라인’(16일자)은 프랑스석유연구소(IFP)가 피크오일 도래 시기를 점차 앞당겼다고 전했다. IFP는 지난 2001년에는 2020년에 세계원유생산량이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예상시기를 2015년으로, 가장 최근인 지난 6월에는 2010년으로 앞당겼다.
석유생산량 감소에 대한 경고에도 수요는 여전히 증가추세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지난 7월보고서는 원유수요는 2012년까지 매년 2.2%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에너지부 사무엘 보드먼 장관도 지난 12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고유가는 투기자본의 유입 때문이 아니라 근본적인 수급불균형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하인버그 연구원은 영국을 중심으로 일고 있는 화석 에너지로부터 독립을 위한 “트랜지션타운” 운동을 소개하면서, 아일랜드 킨세일의 경우 2020년까지 석유로부터 독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영국 내 36개 회원 마을이 화석연료에서 청정연료로 ‘이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그는 “진짜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거기로 도달할 것인가 이다”라며 “결코 다음 세대로 넘길 수 없는 문제가 됐다”고 강조했다.
오일피크 대처
소련의 갑작스런 붕괴로 쿠바는 낭떠러지에서 떨어졌다. 그 모든 차량들과 콤바인들은 이데올로기적 목적을 위해 동구권에 의해 쓰여 진 제정신이 아닌 “경제학”의 산물이었다. 카스트로는 30년 동안 설탕을 키워서 러시아와 동유럽으로 배에 실어 보냈다. 그들은 국제가보다 더 높게 지불했고, 밀과 쌀과 더 많은 트랙터들을 아바나로 보냈다. 그 모든 것이, 문자 그대로, 사라졌을 때 , 쿠바는 의지할 곳이 전혀 없었다. 쿠바의 가장 가까운 이웃인 미국은 엄격한 무역금지 조치(1992년에 강화하고, 1996년에 다시)를 강행하였다. 쿠바는 외국 무역을 할 상대가 거의 없게 되었다.
다른 말로 하면, 쿠바는 섬이 되었다. 국제 경제 시스템과 격리된 섬이 되었다. 많은 관찰자들은 쿠바가 붕괴되기를 초조하게 기다렸다. 뉴욕타임스지는 “카스트로 쿠바의 마지막 날들”이라는 칼럼에서 “쿠바의 독재자는 자멸의 길로 들어섰다. 카스트로 정권은 실패의 맛을 보아야 된다”고 썼다. 석유가 없게 되자 공공 교통수단도 닫혔다-많은 사람들에게 일하러 간다는 것은 2시간의 자전거 출근을 의미했다. “마실 병을 만들기 위해 맥주병의 목을 철사로 잘라내었다 ”라고 한 교수가 내게 말했다. “우리는 면도날도 없었다.”
그러나 식량을 임시변통하기는 어렵다. 쿠바인들이 먹었던 많은 것들이 동유럽에서 왔고, 나머지 것들은 대규모 국영 농장에서 산업 스타일로 재배되었다. 그 많은 콤바인들은 연료와 부속품들이 필요했고, 대규모 단지의 곡식과 채소들은 살충제와 비료가 필요했다-그 어느 것도 더 이상 없었다. 1989년에 쿠바인들은 매일 3000칼로리를 먹고 있었지만, 4년 후에는 1900칼로리로 떨어졌다.“내 몸무게는 20파운드가 줄었다”고 정부 농업 경제학자인 Fernando Funes는 말했다.
Fernando Funes는 이제 다시 20 파운드가 몸무게가 늘었다. 일어난 것은 간단한 것이었다. 설탕 재배를 중지하고 쿠바인들은 다시 자신의 식량을 키우기 시작했다. 작은 개인 농장들과 수천 개의 주먹만한 도시의 시장 정원에서 키웠다. 유기농으로 할 수밖에 없었다. 고기는 여전히 부족하고 우유 공급은 풀리지 않고 있지만, 그들의 칼로리 섭취량은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렇게 하기 위해 그들은 세계에서 가장 큰 반-지속가능한 농업 모델을 가동했다. 석유와 석유화학 제품과 식량 수출입에 크게 의존하지 않는 모델을 창조했다. 최근에 갈수록 많은 유기농 농부들이 쿠바를 방문하고 하여 찬사를 보내고 있다. 1999년에 스웨덴 국회는 the Organic Farming Group its Right Livelihood Award 상을 쿠바에게 주었다. 이 상은 “대안 노벨상”이라고 종종 불려 진다.
쿠바의 농업은 고도로 노동집약적이기 때문에 카리브 해의 대규모 식량 생산자들에 의해 대표되는 산업적 농업과는 경제적으로 경쟁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후 변화나 싼 석유
의 종언이나 관개수의 고갈 , 광범위한 테러로 인한 혼란 등이 발생하게 되면 , 어떻게 될까?
Villa Alamar는 소비에트의 영광이 절정에 달했을 때에 아바나 외곽에 세워진 계획 공동체였다; 센트럴 스퀘어는 Parque Hanoi라고 불린다. 그러나 Parque Hanoi 바로 옆에 Vivero Organop?ico Alamar가 있다. Organop?ico는 모든 종류의 도시 밭에 대한 쿠바 용어이다. 쿠바에는 수천 개의 organop?icos가 있다. 아바나에만 200개가 넘는다. 그러나
Vivero Organop?ico Alamar는 특히 아름답다; 점점이 심어진 나무 그늘에 붙어 있는 판매용의 몇 마지기 채소들,
지역 사람들이 토마토, 상추, 오레가노, 고구마들을 사러 매일 들르는 작은 시장. 64명의 사람들이 이 작은 농장을 가꾼다. 농장 장은 Miguel Salcines 이라는 키 크고 중년의 매우 쾌활한 사람이다.
“이 땅은 병원과 스포츠 콤플렉스용으로 지정된 곳이었다.” “그러나, 식량 위기가 오자, 정부는 이것이 더 중요하다고 결정했다.” 그리고 정부는 Salcines이 그의 농업 협동조합을 시작하게 하였다. 대부분의 그의 농장은 유기농이다. Salcines는 모종을 키우는 피라미드 모양의 미니 그린하우스를 보여 주었다. 피라미드 모양이 “에너지를 집중시킨다”라고 그는 믿는다. 익충들을 끌기 위해 Salcines는 밭의 가장자리에는 나륙풀과 금송화를 심고, 토양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각 줄에 일정한 간격으로 고구마를 심는다.
그러나 Salcines는 유기농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는다. 고구마 벌레로 골머리를 앓게 되면 서슴치 않고 인공 살충제를 쓴다. 인공 비료를 사용하지는 않는다-비싸기도 하고 필요 없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의 농장은 긴 그늘진 도랑에서 수백만의 벌레들의 도움을 받고 생산된 자신의 퇴비를 판매함으로써 돈을 번다.
Salcines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지난 6개월 간 정부는 835,000 페소 값어치의 식량을 그의 농장에서 생산하라고 요구 하였다. 그들은 백만 페소 값어치 이상을 생산하였다. 일년 동안의 이익이 393,000페소가 될 것 같다고 Salcines는 예측했다. 64명에게 나누면 약 150$지만 쿠바 노동자들에게는 큰 돈이다.
Vivero Organop?ico Alamar에서 일어나는 것은 무제한의 자본주의는 아니다. 그렇다고 집단 농장도 아니다.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생산적이다. 이런 종류의 생산이 도시 전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아바나에서 공터로 남아 있던 것들은 지금은 다 작은 농장이 되었다. 아바나는 30만 톤의 식량을 작년에 생산하였다. 채소는 거의 자급자족 수준이다. 평균적으로 1평방 미터의 농장은 1년에 5kg의 식량을 생산한다.
쿠바는 기묘한 정치 시스템을 갖고 있고 그것도 40년간이나 1사람이 수장으로 있어 왔다. 그 시스템과 그 수장의 본성이 쿠바가 자신의 위기에 대처한 방법과는 모종의 연관이 있다.
우선, 쿠바는 너무 경직된 (그리고 비생산적인) 사회주의 국가였기 때문에 자유 사업에 대한 나사를 조금만 풀어도 억눌렸던 에너지를 해방시킬 수가 있었다. 보수적인 Lexington 연구소의 쿠바 분석가인 Philip Peters는 어떻게 쿠바가 국가 땅의 2/3를 협동 농장들과 개인 농장들에게 재분배하여 일정 할당량 이상의 잉여 생산물을 판매하게 하였는가를 기록하였다. 이 시스템에 대한 명칭은 찾기가 어려웠다. 소작농과 많이 비슷하긴 하다. 농노 제도와도 많이 닮았다. 자유 시장은 결코 아니다. 그렇다고 획일화된 국가 공산주의도 아니다.
1995년에 그 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되었을 때, 3억9000만 톤의 생산물이 시장에 팔리고 있었다; 그 다음 3년이 지나자 판매량은 3배로 늘어났다. 지금 시장은 붐빈다. 그러나 가격은 3년 동안 꾸준히 떨어졌지만, 여전히 가장 가난한 사람들의 손 밖에 있다. 쿠바 정부는 몇 푼 안 되는 값에 식량을 매달 배급하고 있지만 , 두 개의 층이 생길까 두려워 해서 식량 시장의 교역을 어느 정도 규제하려 한다. “많은 경제적 결정들을 민간에 넘기는 중국의 개혁과는 다른 개혁이다” Peters는 말했다. “ 상당한 정도로 국가주의 모델로 남아 있는 것에 시장 메커니즘을 접목시키려는 결정을 그들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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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카스트로는 정권을 잡는 날부터 쿠바의 교육 시스템에 엄청 투자했다. 쿠바의 교사:학생 비율은 스웨덴과 거의 같다: 대학교에 가고 싶은 사람은 대학교에 간다. 그것은 중요한 것으로 판명난다, 왜냐하면 농사는 특히 유기 농사는 간단한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잘 되게 하려면 정보가 필요하다. 상당한 정도로 쿠바의 반- 유기농업은 고 투입 트랙터 농사만큼이나 과학과 기술의 발명품이다.
“1960년 혁명기에 나는 대학교를 시작하기 위해 아바나로 왔다.” Fernando Funes는 말했다. “혁명 전의 18000명의 대학생들로부터 20만 명으로 늘어났다. 큰 부분이 농업 관련 직업이었다. 토양 비옥이나 살충제를 전공했다. 그들은 고도로 전문화되었다. 아마도 너무 되었다.” 고-투입 농사 때문에 산출은 늘었다. 예를 들어 Nuevo Gerona라는 마을에는 캐나다 홀스타인 계보의 White Udder라는 이름의 암소가 있었다. 1980년대에 그 암소는 지구 상에서 가장 생산적인 암소였다. 하루에 110리터의 우유를 생산했고, 수유기에는 2700리터를 생산했다. 그 암소는 과학적 경영의 모범 사례였다. 그러나 대부분의 곡물은 해외에서 왔다. 그러나 그 암소의 원장은 엄청 비경제적이었다.
“그 구체제에서는 , 식량 에너지 1단위를 생산하기 위해 15-20 단위의 에너지가 들었다.” Funes는 말했다. “처음에 우리는 경제학에는 그다지 신경 쓰지 않았다. 생산하기만 하면 되었다.” 그러나 몇몇 지방 농학자들은 전체 시스템이 약간 미쳤다고 생각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그것이 얼마나 비효율적이 였는 지를 깨닫고 있었다. 목축의 경우에 목초에 질소를 고정시키기 위해 콩을 사용해서 비료를 줄일 수 있었다. ” 농업 대학교의 P?ez Consuegra는 1970년대에 대량의 살충제 살포가 해충의 저항을 키우고 있다는 것을 주목하기 시작했다고 기억한다. 익충을 키우는 실험을 하고 박테리아 균주를 개발하기 시작하였다.
1990년대 초에 위기가 오자 White Udder 의 자손들은 토종 소 떼들을 지탱했던 열대 풀들을 먹고는 생존할 수가 없었다. “수만 마리의 동물들을 잃었다 , 설령 그것들이 살아남았다고 해서 똑 같은 우유를 생산할 수가 없었을 것이다. ” 그러나 금방 농업 과학자들은 복구를 돕기 위해 농촌으로 퍼져 나갔다. 자원은 부족했지만 , 그들 과학자들은 방법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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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오후에 나는 아바나 중심가에 잇는 도시 농장 근처의 작은 두 방으로 된 사무실, 곤충 파지와 곤충 병원균 재생산 지역 센터의 문을 두들겼다. 쿠바 전역에 그러한 사무실이 280여개가 있고, 1-2명의 농학자가 일을 본다. 농부와 정원사들이 병든 긱물을 갖고 오면 현미경으로 봐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말해 준다. 아마도 사탕수수 가공 과정에서 남은 찌꺼기에서 키운 trichoderma 균류가 가득 찬 시험관을 넘겨주고 , 묽은 용액에서 씨를 발아시키라고 말할 것이다. 자연 박테리아-verticillium lecanii 또는 beauveria bassiana가 들어 있는 유리병을 꺼낼지도 모른다.
쿠바에서 시행되는 지역 응용 연구는 기업농이 지배하는 나라들에서는 찬밥 신세가 되었다.
몬산토 같은 살충제 회사는 토지-하사 대학들에 대해 대규모의 연구 기금을 제공한다. 그러나 아무도 사과나무의 해충들을 유기적으로 통제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말해 주지 않는다.
그러나 , 쿠바에서는 Texas A&M이나 네브라스카 대학에 해당하는 대학교들이 항 균류와 고구마 바구미 통제를 위한 lion-ant 생산과 담배 말레미로디대 통제를 위한 토마토와 참깨의 혼성 재배 방법과 같은 줄에 초록 깍지 강남 콩과 카사바를 섞었을 때 얼마나 많은 산출량이 나오는지 (60%), 비료를 줄이고 A. chroococcum 이라고 불리는 자연 박테리아로 대체했을 때 플랜테이션 생산이 어떻게 되는지(똑 같다), 질소를 고정하기 위해 잭 빈 윤작을 하면 고구마에 대한 비료를 얼마나 줄일 수 있는지(75%) 등등을 연구하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다. “처음에 온갖 종류의 문제들이 있었다. 많은 수확 손실이 있었다. 그러나 공학자들이 와서 맞는 생물 -살충제를 가르쳐 주었다. 매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모든 문제가 박사를 요구하지는 않는다. 여름에 올가의 농장을 방문했을 때, 브로콜리와 꽃양배추들이 민달팽이들의 공격을 받고 있었다. 쿠바의 해법은 뉴잉글랜드에서의 토마토 반점에 대한 해법과 동일했다: 맥주가 가득한 받침 접시 . 트랙터가 소용없을 때 밭을 가는 문제를 보자. 쿠바는 80년대에 1헥타르 당 캘리포니아보다 더 많은 트랙터를 갖고 있었지만, 과거 농부들의 상징이라고 경멸했던 바로 그 황소에 갑자기 의존하게 되었다. 1990년에 쿠바에는 약 5만 마리의 동물이 있었고 그 동물들을 사용할 줄 아는 농부도 여전히 많이 있었다. “대규모 국영 농장이나 기계화된 협동 농장들 아무도 동물 경작을 사용할 인프라가 없었다. 목초와 사료 생산이 현장에는 없었고, 차음에는 사료 수송에 문제가 있었다.”
수의사들도 황소 진료를 잘 해내지 못했다.
그러나 , 그것은 변했다. 연구소는 갈고, 써레질 하고, 타고 경작하는 새 다용도 쟁기를 개발했다. 그 것은 “지표를 도치시키지 않고 ” 비옥도를 줄이지 않도록 특별 고안되었다. 장비 가게들이 세워져서 고삐와 멍에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대장간이 수는 5배 증가하였다. 농림부는 식용으로 소를 살육하는 것을 금지시키고 “건강 상태가 좋은 모든 황소를 추려서 협돈 농장과 국영 농장으로 배송했다.” 새 천년이 되자 40만 마리의 황소가 밭을 갈게 되었다. 그리고 발굽이 타이어를 대신하게 되자 토양 압축이 극적으로 줄어들었다. “전국에 걸쳐 마른 토양이 더 건강해지고 양토로 바뀌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피크오일 멀지 않았다
석유생산 곧 한계점…유가 100달러 정착 가능성
석유 생산량이 최고점에 이른 뒤 급격하게 줄어드는 '피크오일(peak oil)'이 멀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왔다. LG경제연구원은 17일 '피크오일 다가오나' 보고서에서 "최근 석유 소비가 급증하고 있지만 새로운 유전 발견은 부진해 언젠가 세계 석유 생산이 한계에 부딪힐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경제가 중장기 고성장 구도로 가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 등 개도국과 산유국의 공업화는 석유 소비를 날로 확대시키고 있다. 하지만 석유 자원은 한정돼 새 유전 개발은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 성장 가속화가 석유 자원 고갈을 촉진하고 있다"며 "몇 년 내 지속적으로 배럴당 유가가 100달러를 넘는 고유가가 정착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연구원은 "피크오일이 언제 올지 불확실하지만 어느 시점에서 갑자기 직면할 수 있다"며 "에너지 위기가 본격화될 가능성을 부정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과거 미국이나 북해 등 특정 지역 유전에서 이 같은 사례를 살펴 볼 수 있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에너지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대체에너지 개발, 전력 손실 최소화를 위한 분산전력 시스템 정비, 탈석유기술 확보 등이 시급하다고 연구원은 지적했다.
한편 연구원은 2008년 유가에 대해 미국 경제 침체 영향으로 배럴당 100달러를 넘기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다
첫댓글 여러분 피크오일은 우리가 지금 쓰고 있는 연료를 마구잡이로 사용을 하면 지금 우리는 괜찮아요. 그러나 우리의 후손이 많이 힘들어 집니다. 잘 읽어보세요. 우리가 사용하고 있고 먹고 자고 생활을 하는데 연료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