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텔 계열<포끼쓰라 컨트리클럽>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인근 오픈 화제
캄보디아 씨엠립 앙코르와트 인근에 캄보디아 최초의 챔피언 클래스 골프장 소피텔 계열의 <포끼스라 컨트리클럽 앙코르와트(Sofitel Phokeethra Country Club, Angkor Wat)>이 지난 6월 개장했다.
<포끼스라 컨트리클럽 앙코르와트>은 씨엠립 국제공항에서 차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월드 챔피언 클래스의 골프장으로 골프장 내에는 각종 레저스포츠시설이 들어서 있다.
각 코스마다 다양하고 도전적인 해저드가 들어서 있고, 한 홀, 한 홀을 지나칠 때마다 스릴을 만끽할 수 있는 시그니처 코스(signature course) 18홀이 이어진다.
전장 7,145야드 코스는 방콕 출신의 세계적 골프디자이너 위라유딧 페튜아삭 씨에 의해 디자인된 코스로, 그는 그 유명한 스완 컨트리클럽을 디자인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9번 홀과 10번 홀 사이엔 ‘롤루˙’ 브리지가 들어서 있고, 이 다리는 전성기를 구가했던 11세기 크메르왕조 시대를 상징하는 것으로 클럽 이미지의 새로운 아이콘이기도 하다.
# 5성급 특급호텔 서비스 제공하는 클럽하우스
5성급 특급호텔 서비스를 제공하는 골프장의 클럽 하우스의 제반 서비스는 무엇 하나 나무랄 게 없다. 클럽 레스토랑에서 양식은 물론 크메르 전통음식과 아시아 지역 주요 음식을 제공한다. 골프 카트, 골프클럽, 장비대여도 가능하고 캐디도 준비돼 있다.
골프장 투자사인 태국의 <타이 나콘 파타나>사의 수파차이 베라푸총 부사장은 “<포끼스라 컨트리클럽 앙코르와트>은 아코(Accor)그룹의 슈퍼 디럭스 소피텔호텔 브랜드에 걸맞게 이상적으로 운영될 것” 이라며 “우리는 이 골프장 건립을 계기로 아코르 그룹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게 돼 더욱 기쁘다” 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 골프장은 이미 시엠립 지역의 득급호텔 경영으로 명성을 쌓아온 <소피텔 로열 앙코르 호텔>이 운영하기로 돼 있어 골프장 운영에 있어서도 즉각적인 브랜드 인식 강화와 유럽 스타일의 고품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코르 호텔그룹’ 아시아 지역 마이클 아이젠버그 사장은 “이 골프장은 아코르 그룹의 전략적인 목표 추진에 있어서 아시아의 명문 골프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 이라며 “이는 앙코르와트 일대의 역사-문화관광 명소관광매력에 고 품격 레저관광매력을 플러스 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이라고 자신했다.
우리나라에서의 골프는 더 이상 호사스런 레저스포츠활동이 아니라 대중 레포츠로 자리를 잡고 있다. 국내의 골프장 시설로는 급증하는 골프수요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해 피크시즌인 겨울철에는 동남아와 인도차이나 주요 골프장에는 한국인 골퍼들로 초만원을 이루는 실정이다.
<포끼쓰라 컨트리클럽 앙코르와트>는 아시아 지역의 아코르 체인 11번째 골프 리조트인셈.
아코르 호텔 그룹의 아시아 지역 10개 골프 리조트로는 베트남 달랏의<소피텔 달랏 팰리스 & 골프 리조트>,프로 골퍼 닉 팔도가 디자인한 역시 베트남 판띠엣의<노보텔 오션 듄즈&골프리조트>, 말레이시아 조화바루의 54홀 규모의 <소피텔 팜 리조트 조호바루&컨트리클
럽>, 중국 하이난섬(海南島)의<소피텔 보아우 프롬&아시아 인터내셔널 골프코스>, 또 난징(南京)에 있는 유명골퍼 게리 플레이어가 디자인한 27홀 규모의 <소피텔 송산 골프 & 리조트>, 호주 시드니 근교의 그렉 노만이 디자인한 <그랜드 머큐 빈티지 헌터밸리>와 퀸즈랜드 선샤인 코스트에 있는 <노보텔 트윈 워터 리조트>, 번배리 WA지역에 있는 <노보텔 바로사 밸리 리조트>와 <올 시즌즈(All Seasons) 생츄어리 리조트>, 그리고 2007년 후반 태국 남부지역에 새로 오픈하는 <노보텔 춤펀 비치 & 골프리조트>가 있다.
참고로 <포끼쓰라 앙코르와트 컨트리클럽>의 그린피는 미화 120달러 이상이고, 여행사에게는 20% 할인요금(US$96)이 적용된다. <소피텔 로얄 앙코르 호텔> 투숙객에는 예약 우선권과 티타임 보장, 골프장으로 가는 왕복 셔틀버스 제공 등의 특전이 주워진다.
출처 트랜스아시아 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