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테스트 중인 GM대우 레조 후속 올란도 U200 스파이샷
드디어 두꺼운 위장막을 완전히 벗어 전체적인 모습이 드러났다.
헤드램프 같은 특정 부분에 작게 테이프로 가리긴 했지만
자세히 보면 라인 자국이 선명하게 드러나 그 형상을 알아 보기 쉽다.
레조 후속 U200은 시보레 올란도 컨셉카의 양산형으로
GM대우에서 계획, 디자인, 설계 등 모든걸 주도해 만들어졌다.
과거 미니 밴이라 하기엔 여러 면에서 많이 부족했던 레조와 달리
후속 올란도는 제대로 된 미니 밴답게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한다.
올란도의 전면 디자인은 컨셉카와 동일한 형상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헤드램프에
볼륨감 있는 오버펜더에 큰 휠 하우스를 보여준다.
반면 안개등과 범퍼는 교통법규에 맞게 컨셉카와는 많이 달라졌다.
측면 디자인은 넓직한 형상으로 바뀐 아웃 사이드 미러 외엔
윈도우 라인과 캐릭터 라인 등 완전히 컨셉카와 동일한 모습이다.
어마어마한 외관 길이와 폭으로 3열 공간은 물론
전체적인 실내 넓이가 상당할 것 같아 보인다~
후면 디자인.
후면을 보는 순간 딱 기아의 모하비를 연상시켰다....
테일램프가 모하비 형상에 제네시스의 배열을 합쳐 놓은듯 하고
거기에 전체적으로 각진 스타일과 리어 윈도우 형상 마저 비슷해
더욱더 기아 모하비를 연상시키는 듯 하다..
그러다보니 후면 디자인에 대해선 딱히 할말이 없는..^^..
리어 스포일러 만이라도 적용해 살짝 포인트를 줘도 조금 나아질 것 같은데...
음...과연....
인테리어 디자인은 휘장막으로 완전히 가려졌다..
최근 실내 모습이 궁금했는데....
아, 유일하게 드러난 것이라면...
라세티 프리미어와 같은 도어락, 일명 뽁뽁이가 적용됐다.. ㅋㅋ
외형상 보기가 좀 그래도 안전을 생각한다면 일반 도어 락보다 뽁뽁이가 더 좋은데...
이 하나로 엄청난 비난을 받았던 라프..;; 과연 올란도의 국내 반응은 어떨지....?ㅎㅎ
전체적으로 봤을때, 딱 전형적인 미국차 스타일의 올란도
최근 유럽 스타일을 선호하고 있는 국내시장과 다르게 디자인은 조금 엇갈린 듯 하지만
넓고 큼지막한 크기로 다용도 실횽적, 패밀리 카로써 가장 안성맞춤인 차가 아닐까 싶다~
레조 후속 올란도의 성능과 출시일에 대해선 아직까지 미상.
현대 스타렉스, 기아 카니발과 경쟁한다.
출처 : http://blog.naver.com/stj_hee?Redirect=Log&logNo=130091131175
첫댓글 정말 기다려지게 만드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