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 주무셨나요???
전 결국 오늘 아침 운동을 빼먹었네요....
하지만 오후에 가서 할 생각입니다....
어제 하루 종일 한의원에서 그 동안 준비해놓고 미처 교정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각을 시작했습니다...
다행이도 실수없이 그럭저럭(?) 형태가 나와서 마치자 마자 통알같이 서실로 가서
최종 교정 2차례정도 받고 서실에서 마감을 했습니다....
내가 도착했을 때 여산서실에는 이미 청운선생님께서 체본을 쓰고 계셨고
이산샘, 아원샘, 청계샘, 한창호샘 다들 열심히 공부하고 있더군요...
항상 느끼는 마음이지만 늘 회원들을 위하여 장소와 각종 간식 거리 그리고 맛있는 차까지
준비해주시는 이산샘께 정말 감사드리구요...
아마 나랑 함께 마감한 아원샘도 정신없이 바빴을 것 같았구요...
맞죠???
그래도 함께 마감하는 동지(?)가 있어 힘이 나던데요...
마칠즈음해서 김옥봉 샘이 오셔서 회원들과 함께 간단하게
삶은 문어, 우럭이랑 함께 마신 쇠주는 아주 맛있었습니다...
요즘 운동하느라 늦게까지 예전처럼 마니 마시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아주 즐거웠습니다.
특히 김옥봉 선생님께서 특별히 제조해주신 타이타닉은 만드는 과정도 멋있고
맛은 더욱 일품이였습니다...
자주는 아니더라고 가끔 이런 자리를 마련하도록하겠습니다...
첫댓글 삶은 문어가 탐나넨요~ㅎㅎㅎ 좋은결과가 있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