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료주기
비료주기는 식물의 종류와 생육상태, 배합토와 비료의 종류, 환경조건, 주는 방법 등에 따라 달라진다.
비료 주는 방법은 분화 생산자에게는 구체적인 연중 대량생산 시비 프로그램이 중요하지만, 소비자에게는 식물을 구입 후 일반관리를 위한 시비방법이 필요하다.
비료의 종류는 유기질비료(부엽, 깻묵, 유박 등), 화학비료(요소, 용성인비, 염화칼리, 하이포넥스, 마그암프K 등)가 있어, 추비와 분갈이 할 때 구입하여 사용한다.
비료(질소, 인산, 칼리 등) 요구도는 식물마다 다르다.
비료요구도(1~5ℊ/피트1ℓ정도) 낮은 저위 그룹으로 아디안텀, 아잘레아, 호접란 등, 중위그룹은 안스리움, 거베라, 시클라멘 등, 고위그룹은 포인세티아, 수국, 국화 등이다.
저위그룹일수록 1회 시비량을 적게 하는 대신, 사용횟수를 늘리는 것이 비료장해를 방지할 수 있다.
유기질 비료가 들은 분화식물의 경우 분갈이 3개월 후부터 비료를 주어도 되지만, 인공용토(수태, 하이드로볼 등)에 심은 식물의 경우는 한 달 후부터 주기적으로 비료를 주어야 한다.
일반 분화식물의 시비는 10일에 1회 정도로 하이포넥스, 캠프살 등을 물(1,000배로 희석)에 타서 엽면시비하거나, 복합비료, 마그암프K 등을 추비로 한달에 1회 정도로 주며, 주는 시기는 봄과 가을에 걸쳐 준다.
화훼의 비료요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