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의 배낭여행 동아리
세계로가는기차 www.train4world.co.kr에서 옮겨옵니다.
저는 여자인데, 혼자 여행을 떠나려고 합니다.
배낭여행은 처음인지라 무서운데 위험하지는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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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스개지만,세상에 한국의 밤거리만큼 위험한 곳이 또 있을까요? 한국 여행자들이 많이 찾는 대부분의 지역은 매우 안전한 편입니다.
성에 관해서 매우 개방적인 지역이라는 서구 국가들은 NO라는 의사표현이 확실하게 통한답니다. 동남아의 경우에도 위험하다고 하지만 그렇게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닙니다. 인도 등지에서 여행자가 실종되거나 미국 중남미 지역에서 종종 사건이 나오기는 하지만 주의를 기울이신다면 위험한 일 겪어보기가 매우 힘드실 겁니다. 실제로 매년 수천명의 여성 여행자가 홀로 세계 방방 곡곡을 누비고 있답니다.
★ 이것만은 주의하자!
밤늦은 시각에 홀로 외출하는것은 위험합니다.
(꼭 나가야 할 경우에는 큰 길로 나가고 여럿이서 다니세요. 또 주변 사람들에게 미리 행선지를 알려놓으시고요.)
극도록 친밀감을 표시하며 다가와 "나는 당신의 친구에요.", 심지어 "사랑해"라고 말하는 닭살스러운 사람들에게는 의심의 눈초리를...
기차, 숙소 등지에서는 꼭 가방에 자물쇠를 채워두세요. 같은 여행자끼리 훔쳐가는 경우도 많거든요.
호객꾼을 함부러 따라다니지 마세요. 사기꾼인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생판 처음보는 외국인에게 마구 친절을 베푸는 사람은 거의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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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언어는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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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걱정하는 부분이지요. 한국 여행자 중에 외국어가 능통해서 외국에 나가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제가 자신 있게 드릴 수 있는 말은 전세계 어딜 가던 "벙어리"들도 삽니다... 보통의 여행자는 소리라도 낼 수 있는 벙어리이니 아무 문제 없습니다.
상황이 닥치면 자신도 놀랄만큼 외국어가 튀어나올 것이에요. 알파벳만 알면 됩니다.
외국어가 되면 여행이 훨씬 재미있고 현지인 또는 다른 외국 여행자들과도 어울려 다닐 수 있기도 하지만 필수조건은 아닙니다. 단어, 단어 나열 정도만 해도 기본적인 의사소통은 다 되니까요.
어떤 나라를 여행하는데 있어서 그 나라의 간단한 인삿말 정도는 배워두세요. 그것은 그 나라에 대한 배려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인이 한국에 와서 물건사고 " 고맙습니다. "라고 말한다면... 상상만 해도 즐겁지요 ?
그렇다면 우리가 그들을 기쁘게 해주자고요.
아차 ! 유럽의 경우를 말씀드리자면 영국을 제외한 비영어권 국가에서는 영어가 그렇게 널리 통하지는 않는답니다. 젊은이들이야 곧 잘 하지만 교육 수준이 낮은 사람들은 거의 먹통이지요. 특히, 스페인, 이탈리아와 같은 라틴 문화권 국가는 영어로 질문하고 현지어로 대답을 듣는 일을 매일 겪게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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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의 카드사용 시 유의점에 대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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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카드는 국내용이 아닌 국제용 internatinal 으로 만드셔야 됩니다. 은행마다 카드 회사마다 수수료가 차이가 있으니 정확히 아실려면 해당 은행이나 회사로 직접 전화 걸어보세요.
1. 직불카드
은행에서 발급하는 현금카드의 경우에도 국제용이 따로 있습니다. 국제용이라면 신용카드와 비슷한 수수료로 해외에서도 현금 인출 할수 있습니다
2. 씨티 은행 직불카드의 경우...
시티 은행카드는 전세계 씨티 은행 지점의 ATM기를 이용할 경우 수수료가 없습니다. 그러나 도시마다 지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지점이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찾아다니기가 매우 번거롭고 시간이 낭비됩니다.
3. 신용카드 (VISA, MASTER...)
일단 해외에서 사용하려면 international 카드로 만드셔야 됩니다. 국내에서 쓰던 카드에 연회비를 5천원 (혹은 8천원) 더 내셔야 하고요. 신용카드가 가장 편리하지요. 대부분의 장기 배낭여행자는 신용카드 하나만 들고 다니는 일이 많답니다. 세계 어느 나라던지 VISA나 MASTER 마크가 붙어있고 환전 할 필요 없이 ATM기에서 돈을 뽑으면 바로 현지 통화가 나옵니다. 유의하실 것은 카드의 대출 한도액을 잘 보셔야 합니다. 한도액이 50만원과 같은 카드는 별로 도움이 안 됩니다. 또 상품 구입 후 결제하면 수수료가 붙지 않지만 ATM을 이용할 경우 신용 카드 회사로 부터 대출하는 것이 때문에 물어야 할 이자가 붙습니다. 신용카드의 경우 매우 복잡한 결제 과정을 거치게 되지요. 그럼에도 가장 안전하고 가장 사용하기 편리하여 가장 추천하는 결제 수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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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여행 시 신용,직불 카드 요령있게 사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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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용으로 승인을 받은 VISA 나 MASTER 같은 신용카드와 CITI BANK나 외환은행의 국제현금카드라면 세계 곳곳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ATM을 찾아가셔서 (창구에서 직접 하셔도 됩니다.) 일단 언어를 선택하시고요. CREDIT CARD (WITHDRAW) 하시고 금액을 선택하신 후 OK를 누르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것은 많은 나라에서 센트 단위도 "."으로 표기한다는 것입니다. 화폐의 단위를 꼼꼼히 확인하세요.
유럽이나 북미와 같은 선진국은 워낙 신용이 발달한 사회라 100원짜리 물건 하나 사고도 신용카드로 결제할 수가 있답니다. 가령, 파리에 지하철표 자판기가 있는데, 모든 티켓은 신용카드로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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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은 어떤 걸로 가져갈까요? 또, 짐 넣는 순서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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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싸는데 있어서 기본 요령은 쓰던 것들을 가져가서 경비 절약를 절약하는 것이지요. 집에 큰 배낭이 있다면 그냥 가져가세요.
1주일 미만이라면 그냥 책가방을 메고 가셔도 문제가 없고요. 1달 이상이라면 보통 45리터 정도의 배낭과 작은 배낭을 가져가지요. 참고로 흔히 메는 이스트팩 같은 책가방은 25-28 리터 정도 됩니다.
등산용품 점이나 배낭판매점에 가시면 조금은 큰 사람 등판만한 배낭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큰 배낭은 여행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넣고, 숙소나 보관소에 맡기시면 되고요. 작은 배낭은 그날 여행할 떄 필요만 물, 가이드북, 카메라 등을 가지고 다니면 됩니다.
또 메는 배낭을 가져갈 것이냐, 끌고 다니는 카트를 가져갈 것이냐로 고민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도로 사정이 열악한 지역에 가신다면 당연히 배낭이고요. 유럽 같은 좋은 사회 간접 시설을 자랑하는(?) 지역에 가신다면 어떤 것을 가져가셔도 무방합니다.
배낭에 집어넣는 순서에 대해서...
무거운 것이은 아래에 넣으세요. 그리고 무게뿐만 아니고 자주 꺼내는 것, 이를테면 카메라 가이드북 수건 세면도구 등은 배낭 윗부분으로 와야 짐을 싸고 풀 때 편리하답니다.
그리고 유럽의 경우 짐을 맡길 수 있는 락커는 그 도시 지역마다 다 달라요. 락커 사용시에는 주의 사항을 잘 읽어보시고 사용하세요. 한 예로 프랑스의 니스에서 한 세계로 회원이 겪은 이야기 입니다. 보통의 락커는 24시간인데 그곳의 경우는 오후11가 되면 락커가 있는 구역을 문을 닫습니다. 락커는 다음날 까지 유효하지만 밤 중에는 짐을 꺼내올 방법이 없는 것이지요. 다들 락커는 24시간이라고만 생각했지 그런 일들을 상상도 못했던 것입니다. 나중에 자세히 주의 사항을 읽어보니 11시에 문을 닫는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네요. 항상 락커 사용법을 확인해야 한다는 교훈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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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의 전화이용 방법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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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손쉬운 방법은 한국 통신의 KT 카드를 이용하거나 데이콤의 데이콤 카드 등 한국 회사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요금이 만만치 않습니다. 사용가능한 국가와 국가별 접속 번호는 회사 홈페이지를 참고하세요.
가장 싼 방법은 미국과 캐나다, 일본에서 구입하기가 쉽고 유럽에서도 찾으실 수 있는 카드 가운데 파격적인 할인 요금의 선불 전화카드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일부 편의점이나 가게, 가판대에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지하철에도 미국 1분에 98원 같은 광고가 붙어있지요.
또 다른 편리한 방법은 현지에서 전화카드를 사서 쓰는 것입니다. 많은 나라에서는 동전 전화기를 거의 찾아보실 수 없으며 동전으로 국제 전화 거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 전화카드를 이용하시면 워낙 이쁜 카드가 많아서 모으는 재미가 생기실 겁니다.
인도나 네팔처럼 공중전화기 보급이 거의 안 되어 있는 국가에서는 전화 가게(?)에 가서 부탁을 해야 합니다. 기계로 거의 초단위마다 정확히 요금이 계산되며 저렴한 요금입니다.
새로이 등장한 방법은 인터넷 까페에 가서 인터넷폰으로 한국에 전화를 거는 것입니다. 음질은 조금 떨어지고 전달 속도가 느리며 경우에 따라 접속이 어렵기도 하지만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으로 전화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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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TAX-REFUND)제도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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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x Refund는 쇼핑 후 꼭 챙겨야할 것인데요 여러가지 방법과 복잡한 과정 그리고 공항에서의 시간적 문제 때문에, 아쉽게도 많은 분들이 돌려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돌려 받는 방법은 2가지 정도입니다.
1) 전신환으로 돌려 받기 신용카드 구매자가 아닌 경우와 비교적 규모가 작은곳에서 쓰는 경우인데. 먼저 물건을 사고 나면 구입 영수증과 얼마를 돌려 받을 수 있다는 리펀드 영수증을 받게되죠. 그런뒤 가게 주인의 사인을 받고 공항에서 커스터머에게 구입된 물건을 보여주면 커스터머가 리펀드 영수증에 커스텀이란 도장을 찍어주게 되죠. 그럼 그 영수증을 바로옆에 있는 우체통에 넣으면 약 한 두달 후에 전신환으로 그 만큼의 돈을 돌려받게 되죠. 이 전신환은 제휴하는 은행등에 문의하면 쉽게 한국 돈으로 바꿀 수 있답니다.
2) 신용카드 결제시 공제 앞과 유사하게 적용이 됩니다. 하지만 신용카드 구매시 커스터머의 도장을 확인하고 우편으로 리펀드 영수증을 보내면 그회사에서 신용카드회사와 연락을 하여 그만큼 차액을 공제하고 결제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200파운드짜리 물건을 산후 30파운드를 돌려 받기로 되어있다면 카드사에서 170파운드어치만 결제를 하는 예지요. 결국 돌려받는 돈은 없지만 30파운드 만큼 물건을 싸게 구입한 샘이죠.
3) 주의사항 택스프리를 하고 나서 물건을 러개지로 붙이는 경우 커스터머가 확인하자고 하면 도장을 받을 수 없어요. 보딩타임 보다 일찍 공항에 가서 이런 수속들을 해야, 여유있게 리펀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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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을 싸게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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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여러개 있는 대형 할인점 (이마트, 프라이스 클럽, 킴즈 클럽, 월마트 등등) 에 가시면 매우 저렴하게 현상하실 수 있습니다. 보통 현상료는 500-800원 정도, 4*6 사이즈는 130-150원 정도 합니다.
또 정부에서 운영하는 각종 양판점과 구판장에 가셔도 저렴한 가격에 현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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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적립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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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서는 여행준비 게시판에 배낭족 학교에서 사용하였던 매우 좋은 글이 있습니다. "마일리지"로 검색해보세요.
여행을 다녀오시면 이동 거리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됩니다. 마일리지 카드는 탑승 전에 미리 만드셔야 하고 (공항 사무실에서는 바로 발급해 줍니다.) 체크인 할 때 항공권과 같이 제출하시면 됩니다. 깜빡~ 까먹었을 경우, 공항 내에서 보딩패스 낼 때 같이 내도 되고... 다시 깜빡~ 까먹었을 경우, 해당 항공사의 사무실로 보딩패스와 항공권 영수증, 마일리지 카드 등을 복사해서 보내주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이 있다면, 요즘은 STAR ALLIANCE 나 ONE WORLD, SKY TEAM등과 같이 여러 항공사들이 제휴를 하고 있어 다른 항공사일지라도 제휴 관계에 따라 마일리지 적립 호환이 됩니다. 즉 루프트한자를 이용하셨더라도 이미 타이항공의 회원 카드를 가지고 계시면, 타이항공에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합니다. 물론 중복 적립은 불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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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에 대하여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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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국가든 관세라는 것은 다 있지요. 우리나라 관세 규정은 상당히 까다로운 국가에 속합니다. 모든 여행자의 여행가방은 엑스레이 투시기를 통과하기 때문에 양주같은 것을 아무리 가방구석에 꼭꼭 숨겨도 형체가 다 보여요. 우리나라 관세 규정을 말씀드리지요.
양주는 1인당 1병 (1리터 이내), 담배1보루 (200 개피)는 면세 통관됩니다. 그 밖에 상품에 대해서는 1인당 총 합계금액 $ 400 (약 50만원) 한도에서는 역시 면세됩니다.
다만 주의하셔야 될 것은 물품 총가액 기준이기 때문에 여행자가 여러종류의 물품을 사올 경우 총액을 합쳐서 $ 400 이 넘으면 역시 관세를 내셔야 한답니다. 하지만 아주 까다롭게 하지는 않아요. 총액을 계산하는 절차가 복잡한데 일일이 다 체크하면 외국인 손님들에게 얼마나 이미지가 않좋겠어요. ^^;;; 얼마전까지 일본의 전자제품 중 디지털 카메라나 캠코더는 수입지 제한 때문에 전혀 갖고 올 수가 없었는데요. 지금은 그 제한이 풀려 사 오실 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것은 그 액수가 너무 크면 관세를 내셔야 한다는 것이지요. 그러니까 세관직원과 실갱이 벌이기 싫으시면 영수증을 꼭 가져가세요. 그리고 참고로 자진 신고하면 관세면제 총액한도도 커지고 세액도 감면된답니다. 아 참 그리고 예치장소는 어느 공항이든 다 있고요. 물품의 부피 때문에 장소 걱정하실 필요는 없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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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중 사고가 나면?
(여행자 보험에 든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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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난
경찰서에 가서 Police Report를 반드시 받아오셔야 합니다. 여기에는 잃어버린 물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적도록 되어 있습니다. 현지에서 영어로 적으면 경찰들이 그들의 고유 언어로 적어서 문서로 만들어 줍니다.
이것을 가지고 귀국 후에 보험사로 찾아가 보험금을 신청하면 됩니다.
2) 의료 사고.
병원에 가시면 진단서와 영수증, 기타 병원에서 주는 서류를 모두 챙겨서 보관하고 계세요. 보험에 청구한다고 말씀하시면 끊어 줄 겁니다. 조제증을 주어서 약국에 가거나 주사를 맞을 경우, 모든 영수증을 반드시 보관하세요. 일단은 본인 돈으로 지불하시고 귀국하셔서 그것들을 가지고 보험사에 가서 청구하면 보험사에서 평가 보험처리 해줍니다.
입원과 같이 엄청나게 큰 돈이 필요하다면 보험회사에 국제 전화를 걸어 문의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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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기차시간을 인터넷으로 알아볼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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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홈페이지 첫화면에 일단 링크가 되어 있습니다. http://bahn.hafas.de/bin/query.exe/en
자세한 노선설명(?) 및 시각설명이 되어 있으나, 요금은 보통 나오지 않습니다. 요금 조회가 아니라면 이곳에서 검색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http://www.raileurope.com
위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아래쪽으로 내려가다 보면, "Fares & Schedules"라는 아이콘이 있습니다. 그걸 누르면 검색페이지가 나오는데, 행선지를 선택하면 가격까지 나옵니다. 단, 검색이 안되는 구간도 있고, 요금의 경우 가장비싼 등급의 기차 요금위주로 나옵니다. 야간열차가 있는데도 날짜를 넘기는 일정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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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 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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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를 돌린다. (가장 권장해 주고 싶은 방법)
첫번째 이유, 가장 깨끗하게 빨 수 있기 때문입니다. 코인 세탁기는 어지간한 유스호스텔에는 다 있고, 만약 없다면 숙소 주인에게 물어보면 대개 가장 가까운 코인 세탁소를 가르쳐 줍니다. 하지만 문제는 돈이지요. 아껴 아껴 여행하는 우리들로서 한 번 돌리는데 5000원정도 하는(지역마다 차이는 있지만..) 비용은 큰 부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어떤 아주 친절한 민박집에서 주인에게 아주 잘 보여서 공짜로 빨래를 해 본 사람이 있다고는 하지만 이건 아주 드문 일입니다. 두번째 이유, 빨래를 다리 삼아 친구를 사귈 수 있습니다.
보통 세탁기를 한 번 돌릴 때는 세탁기 용량대로 8kg를 돌리나 그 이하를 돌리나 가격은 같습니다. 옷도 그리 많이 갖고 다니지 않는데다가, 특히 여름일 경우 반팔티, 민소매티 이런 것들뿐이니 빨래의 무게가 가벼울 수밖에 없지요. 묵고 있는 숙소에서 한 3명 정도 빨래를 같이 할 사람을 찾아보세요. 비용은 나누어서 내면 되니까 부담은 3분의 1 또는 4분의 1이 되는 셈입니다. 빨래로 인사를 하고 슬슬 이야기를 터 나가며 새로운 우정을 만들 수 있겠지요.
천하무적 가루비누
땀나는 여름에는 한 번 입은 옷 그냥 또 입기는 좀 찝찝하고, 그렇다고 맨날 친구 찾아 세탁기 돌리기는 번거 롭고, 돈 들고 …. 이럴 때를 대비해서 배낭에 한XX, 파X크X, 같은 가루비누를 조그만 플라스틱 병이나 비닐팩에 담아 가세요. 세제 푼 물에 빨래를 담가두었다가 손으로 살짝 비벼 빨면 냄새 정도는 깔끔히 없어지고 어지간한 때도 견디지 못합니다. 속옷 빨래도 거뜬!!! 이 가루 비누를 1.5L PET 병에 넣어 다니는 사람도 있다고 하던데…. 현지에서 사는 것도 가능하니 이런 둔한 짓은 하지 맙시다.
담가 놓을 곳이 없을 때가 문제인데… 보통 어지간한 양은 세면대에 담가놓으면 되지만 유스호스텔 같이 세면대를 공동으로 쓸 때, 또는 세면대를 있지만 세면대 마개가 없을 경우 (대개의 경우 막을 수 없습니다.)
대처법 : 커다란 비닐 봉지를 이용하세요. 튼튼한 것으로. 여기에 물을 받아 잘 걸어 놓거나 요령껏 잘 세워 두면 어지간한 대야 못지 않습니다. 단 비닐이 약해서 터지거나 세워둔 것이 쓰러질 경우 물난리가 나는 경우가 있으니 조심할 것.. 개인 세면대를 쓸 수 있는 경우에는 세면대 구멍을 비닐 접은 것으로 막고 그 위에 다시 비닐을 덮어두고 물을 받아 빨래를 담가 놓기 최적 시간인 3시간 정도는 견딜 수 있습니다.
말리기
말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다름 아닌 '탈수'. 탈수 정도에 따라서 말리는데 드는 시간 이 하루 이상 차이가 나는 수도 있습니다. 코인 세탁기를 사용할 때는 대개 건조기도 같이 사용하게 되기 마련이지만, 한 번 돌려서는 축축한 경우도 있으니 덜 마른 것만 모아서 한 번 더 말리도록 하세요. 하지만 언제나 너무 과하면 좋지않습니다. 어떤 빨래는 타기도 하지요. 게다가 한 번 더 돌릴 때마다 추가 비용이 더 드니, 어지간하면 따뜻한 볕에 말리도록 하세요.
말릴 때 중요한 것은 빨래에 공기가 솔솔 통하도록 하는 것. 즉 널어 말리는 것이 포인트. 몇 개의 빨래 집게를 가져가면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깨끗한 옷차림으로 보다 쾌적한 여행을 하시기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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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의 한국 가전제품 사용은 어떻게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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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캐나다, 미국은 전부 ( | | ) 모양의 110V를 사용합니다. 미리 110 볼트짜리나 100V/220V 겸용을 준비해 가세요. 220V짜리 가전 제품을 굳이 사용하기겠다면 작은 변압기를 구입하셔야 합니다.
유럽의 대부분의 국가들의 전압은 230V~으로 가전 제품을 사용합니다. 우리 나라에서 쓰는 220V 가전제품들 대부분 바로 사용 가능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콘센트와 플러그 (콘센트는 코드를 끼우는 구멍, 플러그는 가전제품의 끝에 쇠막대 달린것) 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사용가능한 국가는 네덜란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영국,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에서는 콘센트의 생김새가 달라서 별도의 플러그가 필요합니다. 영국은 무식하게 생긴 3단이며, 이탈리아, 스위스, 프랑스에서는 우리보다 구멍이 작습니다.
이럴 경우에 대형 수퍼마켓이나 전파사(?)에 가셔서 다용도 플러그를 사세요. 어렵지 않게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유럽의 대부분의 기차에는 가전제품을 충전하거나, 이용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있습니다. 필요하신 분은 차장에게 부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