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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추가유치, 5-1버스 운행횟수 증가 등 좋은 의견들이 많네요. 그러나 이런 의견들이 구체적으로 실행되려면 용인시청과 수지구청의 담당부서 및 담당자를 만나서 끈질기게 민원을 제기하고 집요하게 설득해도 될까말까 한 일입다.
전화 몇번 하고 한두번 찾아간다고 해결될 수 있을까요?
작년에 5-1마을버스를 유치할 때도 관리단에서 엄청난 노력을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동대표회의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하고 방향을 결정할 수는 있겠지요.
관리소장에게 알아보라고 지시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러나 딱 거기까지입니다.
머리와 입만 있고 손발이 없는 모양세이지요.
일을 실행하는 손발 역할을 해야할 조직이나 사람이 없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결과도 기대할 수 없는 의견제시와 논쟁은 공염불이고 시간 낭비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파트는 셔틀버스 말고도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예를 하나 들어보겠습니다.
2021년도 아파트부지의 공시지가가 공시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아파트 공시가격이 5월에 확정되고 이 공시가격을 반영한 재산세가 부과되고, 건강보험료에도 그대로 반영됩니다.
다시 말해서 공시지가가 높게 산정되면 재산세, 건강보험료도 많이 내야합니다.
그런데 우리 아파트 부지는 34만평에 이르고, 우리가 쓰지도 않는 울타리 밖의 땅까지 높은 공시지가가 적용되어 재산세가 부과된 결과 주변 아파트보다 훨씬 많은 재산세를 작년에 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관리단에서 간파하고 올해는 재산세를 줄이기 위해 이 분야 전문가 분의 도움을 받아가면서 수지구청 세무과에 여러차례 민원제기를 했고, 논의 결과 금년에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 관리단이 마비되어 제대로 활동을 못하고 있으니 답답할 따름입니다.
이대로 있으면 구청에서 작년보다 더 높게 산정된 공시지가대로 아파트 공시가격이 확정될 거고 재산세도 많이 부과되겠지요.
재산세와 건보료는 금년 한번만 내는 것도 아니고, 매년 계속해서 인상될 것이며, 몇 년 후에는 이 넓은 아파트부지 때문에 세금폭탄을 맞을지도 모릅니다. 정부에서 공시지가를 실거래가격의 90%까지 올리겠다고 발표했으니 과장된 얘기가 아닙니다.
금년에 재산세 인상 요인과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이런 일을 동대표회의에서 한다고요?
아파트관리소에 맡기면 된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던데 그게 가능한 일입니까?
"소탐대실", "앞으로 남고 뒤로 밑지는 장사" 이 표현이 우리 아파트에 딱 맞는 말 같습니다.
관리단이 노력해서 공시지가를 낮출 수만 있다면 재산세와 건보료가 인하될거고 금년 뿐만아니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금인하 혜택을 보고 될텐데 그 분들에 지급할 보수가 아깝다고 관리단의 역할을 부정하고 반대하고 있으니 이를 소탐대실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관리단의 역할을 비난했던 분들이 나서서 우리 아파트의 현안과제들을 풀어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아파트는 흑묘백묘 논쟁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검은 고양이든 흰고양이든 쥐 잘 잡는 고양이가 필요합니다.
단지관리규약의 문구 해석이 중요한 게 아니고 우리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실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리단이 정상적으로 역할을 해서 우리 아파트가 명품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첫댓글 옳은 말씀입니다. 관리단이 다시 일을 할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공감 합니다
관리단이 기존에 해오던 역할에 연속성을 가질수 있도록 모두가 응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공감합니다
우리단지는 동대표들의 할 일이 거의 없는 일반 아파트와는 상황이 많이 다릅니다
입주 연령제한 폐지,상가 등 단지내 입주자 소유시설 활성화,소유대지의 명확화 및 활용방안,
아름다운 단지조경 조성 등 시간이 걸리고 추진과정상 입주민,관련기관과 수많은 소통,협의,설득을
해야하는 사안들을 누가 보수도 없이 장기간 맡아 사명감을 가지고 끝까지 처리할 수 있을까요?
일의 성과를 기대한다면 일정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경제논리입니다
장기간 힘든 자원봉사를 하라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말라는 말과 다르지 않습니다
단지 입구에 들어 설때 바로 마주치는 어쩌면 우리단지의 얼굴인 상가건물이 불 꺼지고
문이 닫혀 있는한 명품아파트는 요원한 이야기입니다
반대로 적당한 가격의 맛좋은 식당이 문을 열어 알려지고(임대료를 낮추어) 식사후에는 가족들이 옆에 붙어 있는
당구장,탁구장,골프연습장에서 웃으며 게임을 하는 것이 소문이 나면 사람들이 우리단지 구경하러
찾아 오지 않을까요?
간단할 것 같은 셔틀버스 운행연장 여부를 결정하는 것도 그렇게 간단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의견과 입장이 존재하고 타협이 쉽지 않으니까요
셔틀버스문제는 관리단 이 주장 하였던것이 2대를 2년간 운행하도록 시행사와 담판을 벌인다고 관리단소식지와 현수막
까지 걸어놓은것인데 그뒤에 어찌 진행되였는지 진행사항에 대해 아무 말이 없는것이 1차적인 문제라구 생각하며
오는 4월19일로 종료되는 셔틀1대의 운영방안에 대하여는
새로운 관리위원회가 중심이 되서 각 세대별 입주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으니 의견청취가 끝나고 동대표회의에서 좋은의견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마을버스 5-1은 관리단 발족 이전에 우리아파트 를 운행했으며 이를위해 수고하신분 들에 대해서는 이자리에서 말하지 않갰습니다
재산세 부과 감액문제 조정을위해 관리단감사님 이며 세무사 이신 백감사님과 관리단 이 많은 수고와 노력을 하였습니다
재산세 감액문제 라든가 의원입법을 통한 나이제한 문제와 공동주택으로 전환문제 는 관리사무소가 아니라
우리아파트 만의 특수사정이기에 당연하게 관리단과 관리위원회에서 힘을 합하여 같이 수고를 해야하며 다음카페
동대표선출을 축하합니다 21.03,04 제글에서도 강조한 사항 이며,
우리아파트부지는 64만평이 아니라 단지내1.7만평과 외곽 원형보존녹지1.7만평으로 합3만4천평 입니다 제대로 아시기를
바랍니다
재산세 조정문제 에 대해 수차레
관리단소식지에서 2020년 7월29일 까지 납부하지말고 기다려 보자는글 외에 11월16일관리단
4호지에서도 이의신청을 진행중이고 그후에는 이의신청결과 기각이 되였으며 심판청구기간인 90일이내 심판청구를
한다고 하였는데 심판청구를 진행중 인지가 1차적인 문제 같으며
이런문제 는 관리인 이 아니라 세무사 등 전문가 를
선임하여 해결 해야 될 문제 입니다 2021년 공시지가 관련
수지구청 지가열람기간은 4월5일(월)- 4월26일(월) 까지이며 이의신청기간은 5월31-6월30일 까지 입니다
존경하시는 입주민께서 카톡에 올린 좋은 글을 "제대로 알려 드리고자" 게재하신 분께 양해를 구하고 내용을
카페에 올렸습니다. 입주민 이면 모두가 알고 있는 우리 아파트의 대지 면적을 알려 드리는게 아니고 좋은 정보를
알려 드리는데 지적할 사항만 보이는 입주민이 안타깝네요.
우리 아파트가 왜 이 지경이 되었을까요?
말들은 많지만 대안은 없고,
불만은 많지만 만족은 없고,
할일은 많지만 사공은 없고,
공격은 있는데 감정만 있고,
수비는 있는데 원성만 남고,
카톡은 열지만 비판만 있고,
얼굴은 있지만 보이진 않고,
소리는 있지만 허공만 남고,
어른은 많지만 지혜는 없고,
원로는 있지만 경청은 없고,
사공은 많은데 목표가 없고,
명품은 쫒는데 수준은 이하,
슈팅은 있는데 골문은 없고,
군불은 타는데 땔감은 없고,
일꾼은 있는데 주인은 없고,
대화는 있는데 감정만 남고,
홍길동 아파트 홍길동 신세.
시심선생님, 너무 그렇게 회의적으로만 생각하지 마세요
대다수의 우리 입주민분들은 지혜롭고 현명하십니다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계신거죠
시심님이 지적하신 속 뜻을 알 수 있어야 합니다.
대다수는 소나무님이 지적하신 대로 입주민들께서 현명하시고 배려가 깊은 아주 좋은 이웃입니다.
한두사람이 어긋장을 걸고 있는데 이것이 문제입니다. 또 이글에 이상한 댓글 다는 이상한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