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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학(侍學)·시법(侍法)공부 중요한 이유
2020 11.18 수
1, 수도의 목적
대순진리를 수도하는 목적은 개인적으로는 수도의 완성인 도통을 이루고
종단 전체로는 상제님의 유지와 도주님의 유법을 받들어 도통되고 지상신선을 실현하며 지상천국을 건설하기 위한 것. ;) 도통의 3가지길
『대순지침』에 의하면 도통진경에 이르는 세 가지 길은
첫째, 상제님 말씀을 언행이 일치되게 생활화하는 것이고,
둘째는 심기를 바르게 하고 의리(義理)를 세우고 심령을 구하여 상제님 임의(任意)에 맡기는 것이며,
셋째는 훈회와 수칙을 생활화하는 것.
불교 유교의 도통법;(깨달음에 이르는 길에 대해서 유가에서도 나에게 내재해 있는 천부의 덕성을 유지하고 키워가는 일이며, 마음 밖에 있는 온갖 사물의 이치를 궁구하고 터득해 가는 일이다
불가에서는 돈오(頓悟)와 점수(漸修)가 있습니다. 돈오는 수행의 단계를 거치지 않고 단박에 깨치는 것을 의미하고, 점수는 얕고 깊은 순서에 따라 점진적으로 수행하는 것을 의미한다
점수에 해당하는 것이 상제님 말씀을 언행이 일치되게 생활화하는 것이라면
돈오에 해당하는 것은 모든 것을 상제님의 임의에 맡기는 것입니다. 나 자신이 상제님을 믿고 도를 닦아 나가는 한 모든 것은 다 잘될 것이라는 도적 낙관주의를 가지고 모든 것을 상제님의 임의에 맡기는 마음의 경지가 바로 도통진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안심안신의길이며 긍정적 삶을 기대하며 감사의마음으로 살세됨
;) 마음을 잘 닦아야 도통이되고 공부를 해야한다
또 상제께서 말씀을 계속하시기를 “...도통을 얻지 못한 자는 다 원을 품었도다. 나는 마음을 닦은 바에 따라 누구에게나 마음을 밝혀 주리니 상재는 七일이요, 중재는 十四일이요, 하재는 二十一일이면 각기 성도하리니..,” 하셨도다. (교운 1장 34절); 원이 쌓이지 않음 숫자제한없이 잘 닦으면 도통가능함
“ 이 말씀을 마치시고 공우에게 “천지의조화로 풍우를 일으키려면 무한한 공력이 드니 모든 일에 공부하지 않고 아는 법은 없느니라. 정북창 같은 재주로도 입산 三일 후에야 천하사를 알았다 하느니라”고 이르셨도다. (교운 1장 35절)
북창은 젊었을 때 신선술과 역리를 상세히 설하고 여러 나라의 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여 ‘천인(天人)’이란 칭호를 들을 만큼 대단한 재주를 지니고 있었다. 이런 그도 일찍이 다른 사람의 마음속을 통하는 석가의 법을 터득하지 못한 것을 한스럽게 여기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산사(山寺)에 들어가 선가의 육통법을 시도하기 위해 조용히 관(觀)한지 3일 만에 문득 환하게 돈오(頓悟)하였다. 이후 그는 산 아래 백 리 밖의 일도 능히 환하게 꿰뚫어 알았는데, 부절을 합한 것처럼 꼭 들어맞아 백의 하나 어긋남이 없었다.04 여기서 육통법은 불교의 ‘육신통(六神通)’05을 이르는 것으로, 정신을 완전히 통일했을 때 얻어지는 여섯 가지 신묘하고 거침없이 발휘되는 능력을 뜻한다. 이로 미루어 정북창이 했다는 ‘입산 3일 공부’는 대체로 불교의 심법(心法)에 의해 신(神)과 통하는 공부였던 것으로 보인다. 북창은 산사에서의 공부 후에 신과 통해서 천 리 밖의 일이라도 생각하지 않으면 모르려니와 생각만 하면 바로 알게 되었다. 그래서 가까이는 마을이나 집안의 작은 일에서부터 멀리는 사해 모든 나라의 풍속이 다른 것은 물론 새나 짐승의 소리도 신과 같이 알았다.06 정북창이 3일 공부 후 알게 된 천하사(天下事)란 바로 이런 것들이었는데, 문헌과 일화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들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어떤 장소에나 임의로 갈 수 있는 능력인 신족통(神足通) 또는 여의통(如意通), 무엇이든 꿰뚫어볼 수 있는 천안통(天眼通), 모든 소리를 분별해 들을 수 있는 천이통(天耳通), 타인의 마음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타심통(他心通), 전생에 생존했던 상태를 알 수 있는 숙명통(宿命通), 모든 번뇌를 소멸하고 이 세상에 다시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누진통(漏盡通)의 여섯 가지이다
;) 진법대로 수도해야 도통된다
수도의 목적은 도통이며, 도통의 조건은 역시 수도. 수도 없이 도통은 없는 것.
수도를 한다고 해도 올바른 수도법방, 즉 진법(陳法)이 아니고서는 도통을 할 수 없다 수도 없이 도통이 없고 법방이 없는 수도가 없으며, 진법이 없는 도통도 없는 것입니다. 따라서 수도에는 진법을 만나고, 그 법방을 닦아나가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없습니다. ;) 대순의 수도는 도주님 50년 공부종필의 진법
우리 도의 수도법방은 도주님께서 ‘50년 공부종필’로 마련하신 창생을 광제하고( 세상 사람들을 널리 구제함) 삼계를 광구할(바로잡아 구원하다) 천상천하의 유일무이한 진법,
03 도주님께서는 상제님으로부터 계시(啓示)로써 천부적 종통을 계승하시어 상제님의 대순하신 유지(遺志)를 받들고 50년 동안의 정성과 노력하신 공부 끝에 전무후무한 삼계의 진법을 완성하셨음
이로써 수도인들이 상제님께서 전하신 상생대도를 어떻게 믿고 배우며, 닦고 행할 것인지 하는 수도의 좌표이자 도통완성을 위한 확고한 방법이 마련된 것입니다. 그리고 도전님께서는 도주님으로부터 유명(遺命)으로 종통을 계승하시고 상제님의 유지와 도주님의 유법을 구현하시어 대순진리회를 창설하시고 도장을 짓고 도인을 육성하셨으며 기본사업과 3대 중요사업을 통하여 대도(大道)를 밝게 드러나게 하심. 이러한 천부적 종통계승을 연원(淵源)이라 하며, 이 연원이 대순진리의 근본입니다. 이 연원으로부터 벗어난 수도는 당연히 진법수도가 될 수 없습니다.
2, 수도란? 수도는 몸과 마음을 침착하고 잠심(潛心)하여 상제님을 가까이 모시고 있는 정신을 모아 단전에 연마하며 영통(靈通)의 통일을 목적으로 공경하고 정성을 다하는 일념(一念)을 스스로 생각하여 끊임없이 잊지 않고 지성(至誠)으로 소정의 주문을 봉송하는 것으로 공부(工夫)와 수련(修鍊)과 평일기도와 주일기도로 구분합니다.04
-1) 공부
모든곳에서 자의적으로 하는것이 공부가 아니다 일정한 법칙이 필요
;) 일정한 방법과 주문과 장소와 시간이 중요
공부는 일정한 장소에서(여주본부의 시시학원,시법원) 지정된 방법으로 (법좌 분향 36명 시학원 정급 진급 회원)지정된 시간에 (매시간 3분전 종이 울리고,1시간) 지정된 주문을 (각자의 주문이 다르다 태을주 기도주 도통주 )송독하는 것으로 도전님께서 정해주신 일정한 장소가 아닌 곳에서 하는 것은 진법공부가 아닌것. 진법공부는 여주본부도장에서 행하여지는 것만이 공부이지 다른 곳에서 그 누가 공부를 흉내 낸다고 해도 그것은 가도(假道)요 가법(假法)일 뿐입니다. ;) 공부는 도통과 후천운수가 결정, 도주님 공부종필 결정체
이 시학·시법공부가 도주님의 50년 공부종필의 결정체이며 삼계광구의 유일한 진법입니다. 여주본부도장에서 실행되고 있는 시학·시법공부는 수도법방 중에서도 도통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매우 중요하다 도전님께서는 평소에 우리가 운수를 받는 것이나 후천선경 오만 년이 시학·시법공부에 달렸다 하시며, 이 공부의 영향이 군생만물에 미치니 도인의 생명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전경』 교운 1장 63절을 보면 상제님께서 공부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씀하시는 부분이 있다
“내가 부안 지방 신명을 불러도 응하지 않으므로 사정을 알고자 부득이 그 지방에 가서 보니 원일이 공부할 때에 그 지방신(地方神)들이 호위하여 떠나지 못하였던 까닭이니라. 이런 일을 볼진대 공부함을 어찌 등한히 하겠느냐.”
신명이 공부하는 인간을 호위할 때는 상제님의 명에 응하지 않아도 명분이 설만큼 공부는 중요한 것. 공부시 신명이 호위함
;) 오만년의 천지도수가 달려있다
도전님 훈시 말씀에서는
“우리가 운수를 받고 후천선경 오만년이 이번의 시학공부에 달렸다. 그러므로 생명보다 중요한 것이다. 앞으로 후천(後天)의 천지도수(天地度數)가 이 공부에 의하여 제약(制約)을 받는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조그마한 잘못으로 후세(後世)에 재앙(災殃)이 온다는 것을 알아라. …(중략)… 군생(群生) 만물(萬物)에 영향을 미치는 일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러니 이 공부가 생명보다 중요하다.” 라고 공부의 중요성을 말씀하신다. 조그마한 잘못으로 후세에 재앙을 미칠 수 있다는 말씀을 볼 때는 무섭고 두려워서 몸이 떨리기도 한다. 지진, 해일 등 수 많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떠오르고, 그런 일들이 나의 실수로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공부를 감히 소홀히 할 수 없다는 책임감이 생긴다. 그만큼 시학·시법 공부는 수도하는 모든 분에게 매우 중요하고 신성한 것이리라. 이렇게 대단한 공부를 어리석고 부족한 몸으로 모실 수 있는 것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일까?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크게 복스러운 일일 것이다. ;) 도장수호 목적
우리가 도장을 수호하는 근본 목적도 여기에 있습니다. 도전님께서는 “도장(道場)은 정결(淨潔)하고 신성(神聖)한 곳입니다. 양위 상제님을 봉안하고 천지신명이 가득한 신성한 성지(聖地)입니다. 이곳에서 우리는 생명보다 더 소중한 수도·공부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하시며, “안심(安心)·안신(安身)하고 수도에 임하기 위해 우리는 도장을 수호(守護)하고 있습니다. 수호하는 목적은 도인들의 수도·공부에 만전(萬全)을 기하는 데 있습니다.”05라고 훈시하셨습니다. 도전님께서 훈시하신 바와 같이 우리가 도장에서 수호를 서는 이유는 단순히 도장을 지키는 차원을 넘어서 도주님의 50년 공부종필의 결정체인 진법을 수호하고 도인의 생명보다 소중한 시학·시법공부에 만전을 기하여 수도의 완성을 이루는 데 있는 것입니다. 도장을 수호하는 의미는 첫째, 도장은 신성(神聖)한 성역(聖域)으로 이러한 공간을 지키고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이는 마치 경호원들이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 청와대를 지키는 것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경호원들은 대통령과 청와대를 지키지만, 우리는 양위 상제님과 도전님 그리고 천지신명을 모신 도장을 지키고 보호하는 것입니다. 도장수호가 철저하면 그 누구도 도장을 위해(危害)할 수 없습니다. 둘째, 시학·시법의 공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서입니다. 여주본부도장은 시학·시법의 공부가 항상 돌아가고 있습니다. 도전님께서 늘 강조하신 바와 같이 이 공부에 우리의 운수와 후천선경 오만 년이 달려 있고, 이 공부의 영향이 군생만물에 미치니 도인의 생명보다 중요한 것입니다. 셋째, 우리의 법방(法方), 즉 진법(眞法)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는 도전님께서 가르쳐주셨던 모든 것을 그대로 행함을 뜻합니다. 여기에는 시학·시법의 공부를 비롯하여 주문 및 기도·치성 시 의례 등 모든 게 포함됩니다. 이는 누가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고치거나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도전님께서 있는 법을 고치고 없는 법을 만드는 것이 ‘난법난도(亂法亂道)’라 하셨습니다. . 성 날은 월 중 대행사(大行事)로서 한 달간 방면도인들의 심신합일(心身合一)한 정성을 상제님 전에 올리는 날입니다. 이날 임원들은 방면 도인을 대표하여 성금(誠金)을 모시고 여주 본부도장으로 옵니다. 본부 성날 유시(酉時)에 임원들은 영대(靈臺)에 올라가 상제님께 봉심(奉心)을 모시게 되는데 이를 성일(誠日)의 참배(參拜)라고 합니다. 임원들이 한 달 동안의 방면 사업을 상제님께 상고(上告)하는 것입니다. 지난날을 돌아보면, 본부성 날부터 나갈 때까지 보통 1주일 전후(前後)였는데 이때 진리토론회, 치성, 훈시, 작업 등이 있었습니다. 도전님께서는 임원이 성(誠) 때 도장에 머무는 것은 방면의 많은 도인을 대표해서 있기 때문에 참으로 중요하고 이는 공무(公務)라고 하셨습니다. 임원들은 시학원·시법원·정심원을 비롯하여 정각원과 임원실 및 대순회관까지 다 숙소가 정해져 있었습니다. 이것이 도장 수호였습니다. 도전님께서는 특히 시학원·시법원·정심원은 영대를 수호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상급임원이 도장수호를 할 때 자연히 그 기운은 방면에 가게 되므로 내 마음과 몸을 항상 올바르게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도장수호는 신성한 도장을 지키고, 유일무이한 삼계의 진법을 사수하며, 생명보다 소중한 시학·시법공부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입니다. 모든 수도인이 안심·안신하고 수도할 수 있는 것은 도장수호에 달려 있으므로 성·경·신을 다하고, 도장수호에 담긴 그 깊은 의미에 대해서는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3, 공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사람들이 무엇에 인생을 거는가 하는 것을 보면 그가 가진 가치관을 알 수 있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가장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하여 자신의 인생을 거는 것입니다. 아직까지도 사회에서는 재리(財利)와 명리(名利)에 목숨을 거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상제님께서는 이러한 세태를 개탄하시어 “이제 천하 창생이 진멸할 지경에 닥쳤음에도 조금도 깨닫지 못하고 오직 재리에만 눈이 어두우니 어찌 애석하지 않으리오.”(교법 1장 1절)라고 하셨습니다. 우리 도인들은 무엇에 인생을 걸어야 하겠습니까? 이 세상에 가장 근원적이고 지고한 가치는 구천상제님께서 펼치신 전무후무한 진리의 도(道)입니다. 이 도를 닦고 상제님의 덕화를 선양하는 일에 인셍을 걸어야 합니다. 또한 수행의 과정에서 공부는 도통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고 후천선경을 건설하는 시금석이므로 도인의 생명보다 소중한 것이니, 수도에 인생을 걸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수도의 목적은 도통이며 도통을 하는 데는 조건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수도라는 것과 수도의 일환으로서 공부는 후천 5만 년의 천지조판을 짜는 일로 공부의 영향이 군생만물에 미치므로 도인의 생명보다 중요하다는 것에 대하여 말씀드렸습니다. 충즉진명(忠卽盡命)이라 하였듯이 상제님의 유지(遺志)와 도주님의 유법(遺法), 도전님의 유훈(遺訓)을 받드는 일에 목숨을 다하는 충실성으로 실천 수행하여 나가야 하겠습니다.
; 진법의 수도를 함을 고맙게 생각
열심히 노력한다고 도통은 안되고 하늘과통하는 진법으로 해야 성취된다
도통은 나의 노력과 하늘의법을 따를때 대두목이 열어주신다
03 『대순진리회요람』, pp.10~11 참조.04 『대순진리회요람』, pp.17~18 참조.05 《대순회보》, 35호, 「도전님 훈시」06 교운 1장 63절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