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4분기 (10,11,12 월) 샤갈, 에펠탑의 신랑신부

[초연]

샤갈 2탄~~

부인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산 화가의 삶을 전하고 싶어 선택한 그림이다.

그런데 초등 2학년이상의 대부분 아이들은 별 호응이 없었다...

남자는 여자를, 여자는 남자를 불편해하는 아이들 ㅠㅠ

이야기가 많이 필요한 시간이었다..

감상-- 작게 그려진 신랑신부는 현실적인 모습,

바로 세우지 않고 45도 기울어진 신부와 신랑은 날아갈 거 같은 기분을 표현한 것,

(날아가는 모습으로 보지않고 쓰러지는 것 같다고 보는 아이들은 대화가 좀더 필요할 거 같다.)

키가 큰, 나무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일까

해와 달이 합쳐진 모양은 어떤 느낌을 받는가?

(아이들의 그림에서 자주 등장하는 해의 모습, 상징성 비교)

표현--미래의 나의 결혼 또는 부모님의 결혼의 기쁨을 나타내는 그림을 그려보기

(안아주는 모습을 그리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싫어할 수도 있다)

풍요를 상징하는 키가 큰 나무, 빛나는 해, 성스러움을 상징하는 초 등을 포함하여 그릴 것을 제시함

(남산타워는 서울이라는 장소성을 나타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