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카페에 들어오면 마치 어떤 理想社會(이상사회),
그러니까 詩仙(시선) 이태백이 시인이 그렸던 武陵桃源(무릉도원)일 것
같다는 생각을 나게 한다고나 할까요,
富(부)가 일방적으로 편중되어 고소득자, 저소득자로 구분이 서울에서도
강남, 강북이라는 지역 명을 현실적인 소득격차 지표로 상징화 해버린 현실에서
돈을 많이 버는 대기업과 부자들의 세금을 감면해주면 이들의 투자와 소비가 촉진되어
결국 저소득층에도 경제적 이득이 흘러가게 된다는 소위 trickle down이라는
정책도 고려해 봐야하는 이 대한민국 땅에서 말이죠~
아무튼 기계적이고 전문적인 관료체제도 없고,
수치화된 경제도표와 함께 “때려잡자 부동산 투기!”도 없고,
엿장수도 안 가져 갈 것 같은 고리타분한 관념적인 이념논쟁도 없는,
자발적인 우정과 헌신에 기초한 평등한 공동체인 4050중년의 대화방.
이곳에서는 사람이 사람을 존중하고 아끼는 감동적인 흐름이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것 같아요~
연말도 다가오는데 망년회 안하는 가요~~?
첫댓글 *.*
정말 그런가요? 창이 아닌 오프에서도 그런가요? 모양새와 차림새에 따라 선택되어지거나 하는 경우는 정말 없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