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전통을 지닌 재경 청경회 새봄모임이 2024년 3월23일(토) 서울 대방동 한마루가든에서 성대히 열렸습니다. 총32명의 회원들이 예약을 마쳤으나 당일 사정으로 28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했됐습니다.
그러나 참석 도중 이번 모임을 마치고 4월 출국예정으로 있던 한 친구가 대방 전철역에 내리면서 갑작스렇게 통증을 호소 구급차로 실려가는 바람에 모두들 긴장한 채 아무일 없도록 빌었는데 모임을 마칠 무렵 다행히 큰 이상 없다며 연락이 와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친구들이 칠순을 지나며 건강이 갑자기 안좋아져 건강관리에 적극 신경써야 할 시기가 도래했음을 알려주는듯 합니다. 기존에 이용했던 보라매역 식당이 불친절해 대방동 한마루가든으로 장소를 옮겨 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청경회 정기모임엔 2023년 회계결산보고와 감사장 수여식도 거행 됐습니다. 청경회 공로상엔 김석환, 안영구 전 회장이 우수회원엔 최명숙, 박대용, 박순애 회원이 감사장과 선물상품을 받았습니다.
이날 멀리 청산서 축하하러 온 김석환 친구, 석환친구를 따스히 배웅하고자 마련된 2차 영등포 자리에서 한턱을 쏜 박우영, 강명석 친구에도 감사를 전합니다. 특히 대전 청우회 고일룡 회장은 일본 여행중임에도 청경회 발전위해 찬조하고 대전 청우회에서도 찬조금을 보내왔습니다.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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