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교양학과 제8대 서울동문회장 취임사-
문화교양학과의 존경하는 교수님, 사랑하는 서울지역 동문 및 재학생 여러분!
그리고 오늘 귀한시간 내서 이 행사를 빛내주신, 내외빈들께 진심을 담아서 고마움의 인사를 올립니다.
서울동문회에는 기라성 같은 선배님들이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동문님들의 뜻을 받들어, 제가 오늘 무거운 소임의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우리 문화교양학과는 방송대 평생교육의 꽃이자 정수이며, 문화와 산업의 만남으로 21세기 문화콘텐츠 개발의 선두 학과입니다.
교수님들을 비롯해, 동문들과 재학생여러분의 문화교양학과를 향한 끊임없는 사랑으로 인해, 학과개설이 올해로 12주년을 맞이한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해지는 눈부신 발전을 보면서, 동문의 한사람으로서 벅찬 감동과 보람을 느낍니다.
동문과 재학생이 동그라미를 그리듯, 늘 한마음으로 걸어온 우리 문화교양학과는 졸업이 따로 없다고 합니다.
문화교양학과는 남을 이기기 위한 경쟁의 학업이 아닌, 나 자신을 이기기 위한 학업을 하므로, 현대 경쟁사회에서 인간다운 삶, 보다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학과입니다.
교육과 문화가 공존하는 우리 문화교양학과가, 우리사회의 문화와 교양의 중산층확산을 위한 베이스가 되어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을 들으며, 저도 그 일원으로서 작은 역할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마져 느껴집니다.
우리 동문님들은 일인다역을 하며,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문학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자기존중의 인생관과, 남을 배려하는 자세를 가졌으며, 합리적인 시민의식을 갖춘 품위와 능력을 겸비한 진정한 문화교양인입니다.
우리모두가 이렇게 사랑하는 문화교양학과의 서울동문회장으로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오늘 취임하는 저는, 지난 수년간의 서울학생회와 동문회 임원으로 여러분과 함께한, 경험과 실무를 토대로, 서울동문회가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하나‘라는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므로,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면서, 동문 회원들 간의 따스한 정이 넘치는 소중한 인연의 끈을 잘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행사의 컨셉트처럼, 서울동문회는 서울학생회와 함께 많은 의미와 깊은 뜻을 담고 있는 동그라미를 그리며, 더 나아가서는 전국동문회와 함께 문화교양학과의 발전을 위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며, 서울동문회의 발전과 위상을 위해서, 제8대 임원진과 함께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습니다.
2015년 1월16일. 문화교양학과 제8대 서울동문회장 이춘매
감사합니다.
첫댓글 서울 동문회 제 8대 이춘매 회장님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앞으로 전진하는 서울 동문회에 등불이 되셔서 밝게 비추어 주실것을 믿기에 든든해 집니다.
어려운 자리 미소가득 안으시고 받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추운날씨 건강관리 잘 하시길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