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눅 18:8)
인자가 오실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님의 이 선포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인자가 오실 때에 과연 주님은 이 땅에서 믿음을 보실 수 있을 것인가?
NO!
이 반문은 강한 부정을 내포하고 있다
인자는 믿음을 보지 못할 것이다.
전 세계에는 약 24억 명의 신자들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는 자를 찾아볼 수 없다는 의미는 무엇인가?
이 믿음은 보편적인 믿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지 않는 상태를 말한다 홍수가 오는데 방주를 준비하지 않은 상태인 것이다.
이 말씀은 또한 주님을 기다리는 신자들이 지치기 시작할 것임을 암시한다 그 이유는 인자가 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늦게 오셨기 때문이다.
파루시아 : 그리스도의 재림
착하고 순진한 신자의 상태와 무관하다.
인자는 파루시아를 간절히 기다리는 신자들을 보지 못할 것이다. 노아의 시대가 재현된다.
신부들을 슬기롭거나 지혜로운 자들로 부르는 이유는 때와 시기에 대해 분별하고 자신을 준비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은 흰옷으로 상징되는 구속의 속옷을 입었고, 착한 행실로 상징되는 의의 겉옷을 준비했다.
신부의 영성은 기도와 묵상에 끝나지 않고 그것을 실제 삶으로 증명한다.
예수님의 시대에 유대인들은 예수 자신을 거절했다. 현대 교회의 신자들은 예수님을 거절하지 않았지만 예수께서 하신 말씀대로 사는 것을 거절했다.
인본주의와 세속화의 신앙은 은밀한 타락과 부패를 가져왔다. 하지만 하나님의 뜻과 섭리를 단정해서 말하기 어렵다.
예를 들어 우리에게 별은 보이지만 그 별의 숫자가 정확히 얼마인지 말할 수 없는 것과 같다. 바닷가의 모래알을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지만 정확히 몇 개인지 셀 수 없다.
우리는 파루시아의 정확한 날을 모른다.
휴거자의 숫자가 얼마나 될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정한 때가 되면 그 약속을 이루실 것이라는 사실을 믿어야 한다.
결과만은 분명히 알고 있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도 알려 주셨다
그러나 사람의 시대는 언제나 파루시아를 묵살하고 거절했다.
왕의 신부란 약속된 미래를 붙잡고 거룩한 창을 열고 끝까지 기다리는 사람들이다.
준비하지 않는 신자는 하객은 될지언정 신부는 될 수 없다. 하객은 신랑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어도, 준비가 없어도 참석할 수 있다.
우리의 예상이 맞는다면 성경에 기록된 징조를 분간한다면 코로나와 백신은 시대의 끝이 왔음을 상징한다.
사람에게 주어진 6000년의 시간이 종료되는 마지막 징조를 보여준 것이다.
7년의 심판과 인류 문명의 종말을 거쳐 마지막 1000년(천년왕국시대)을 보낼 것이다.
우리는 노아의 시대를 살고 있다. 노아의 시대의 사람들도 부패했지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들 중의 다수는 아담을 보았고 가인도 보았을 것이다.
그들은 방주를 준비하지 못했다. 그들이 방주에 대한 아무런 지식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속단할 수 없다. 노아는 그들에게 의를 전파했고 방주를 건조하는 이유를 설명했을 것이다.
현대교회의 무지도 이와 같다. 노아는 방주를 건조하는 데 재산을 다 소진했다. 파루시아를 준비하는 신자들은 돈을 필요로 하지는 않는다.
파루시아 방주는 하나님께서 직접 만드셨고 우리는 다만 초청에 응할 뿐이다. 그럼에도 현대 신자들이 파루시아를 준비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파루시아에 대한 오해뿐 아니라 시대의 풍요가 주는 번영에 마음이 둔해진 이유도 있다.
육체가 좋아하는 것들에 탐닉하거나 미래에 대한 생활의 염려와 안일함으로 불확실하게 보이는 파루시아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
현대의 약삭빠른 신자들은 파루시아를 믿지 않는다."파루시아를 정말믿느냐?" "세상 물정에 둔한 자들, 꿈꾸는 자들"
그들도, 신부들도 어느 한쪽에 둔한 것은 매한가지다. 주님은 미래의 신자들에게 파루시아를 위한 징조를 알려주셨다.
장차 올 큰 날을 위해, 이 모든 일을 능히 피하기 위해 합당한 자로 준비되어 있을 것을 권면하셨다.
그러므로 우리 시대에 파루시아를 기다리는 자체가 존귀한 신자들임에 틀림없다. 파루시아 방주의 문이 열릴 것이다
환난의 문이 열릴 것이다. 사람의 시간이 끝났다고 아우성친다. 신자들 중 다수는 환난을 볼 것이고, 일부는 주님의 얼굴을 볼 것이다.
코로나와 백신이 우리를 덮쳤고 어둠이 몰려왔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주님을 선택하였고 주님의 뜻을 어기지 않았습니다.
우리 마음이 뒤로 물러서지 않았고 세상의 소리를 따라가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발걸음도 주님의 길을 벗어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하늘에서 이 모든 것을 지켜보셨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존중히 여기는 자들과 그의 말씀을 따르는 자들을 눈여겨보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이름을 혼인잔치의 참석자 명단에 포함시켰습니다
주님, 이제 그 처소에서 일어나십시오.
왕의 신부들이 자신을 준비하였고 신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때가 되었음을 알려 주셔서 우리를 준비하게 하신 이는 주님이십니다.마라나타!
카이로스
첫댓글
휴거의 문이 열리고, 환난의 문이 열릴 것이다. 신자들 중 다수는 환난을 볼 것이고, 일부는 주님의 얼굴을 볼 것이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기를 힘쓰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들어가기를 구하여도 못하는 자가 많으리라 (눅13:22)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7:21)
아멘...
주님 끝까지 붙들어 주세요...
세상 끝날까지 함께 동행하여 주시는 주님이 끝까지 붙들어 주실줄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