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0 17:04
백선엽 장군 제4주기 추모식 열려
2023년 추모식부터 육군이 공동주관(20240710)
2024.7.10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린 백선엽 장군 제4주기 추모식에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환영사를 낭독하고 있다.
고 백선엽 장군(1920~2020)의 제4주기 추모식이 2024년 7월 10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열렸다.
육군은 백선엽장군기념재단과 공동주관한 이날 추모식에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크리스토퍼 라네브 미8군사령관,
강대식 국민의원 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참석자들은 구국용사충혼비 앞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박안수 육군 총장은 “국가와 군을 위해 일평생을 바치신 백 장군님의 위대하신 삶은 자유대한민국의 산 역사”라며 “
‘내가 물러서면 나를 쏴라’고 하셨던 장군님의 결기와 투혼이 어린 말씀을 가슴에 새겨, 자유대한민국을 수호하겠다”고 말했다.
백 장군의 장녀 백남희 여사는 “아버지는 생전에 ‘내가 살아오면서 한시라도 잊을 수 없는 것은 6·25전쟁 기간
수많은 전우의 고귀한 희생과 유족들의 아픔이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조국수호와 한미동맹 강화를 위해 애쓰고 계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백 장군은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다부동 전투’ 당시 국군 제1사단을 지휘해 전쟁영웅이다.
제7대 육군총장으로 휴전을 맞았고, 이후에는 연합참모본부총장(현 합동참모의장), 교통부장관 등을 지냈다.
백 장군의 제1·2기 추모식은 한미동맹재단 등 민간재단이 주관했지만,
2023년 제3주기 추모식부터는 육군이 공동주관하면서 정부 공식행사가 됐다.
특히 제3주기 추모식 때는 국가보훈부가 백 장군의 동상 제막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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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0 16:27:23
수정 2024-07-10 18:59:33
백선엽 장군 서거 제4주기 추모행사,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거행
백선엽 장군 제4주기 추모 행사가 2024년 7월 10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거행됐다. 백선엽장군기념재단과 육군본부가 공동 주관한 이날 행사는 권영해 국가원로회의 고문, 권오성 대한민국육군협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박형수 다부동전투 구국용사회장 등 인사와 함께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백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 전투' 승리의 주역이다. 수도 서울이 함락된 상태에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해 국군과 UN(유엔)군의 교두보를 마련해 인천상륙작전을 뒷받침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전쟁 당시 "내가 앞장서서 싸우겠다. 만약 내가 후퇴하면 나를 먼저 쏘라"며 부대원들과 함께 북한 인민군이 점령한 고지로 돌격해 모두 탈환하고 전세를 뒤집은 일화로 유명하다. 이날 행사는 ▷헌화·분향 ▷환영사 ▷추념사 ▷유족대표 감사 말씀 ▷추모공연 ▷군가제창 등 순으로 진행됐으며 백 장군의 고귀한 나라 사랑 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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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1 | 수정 2024-07-10 15:45
다부동전적기념관서 백선엽 장군 서거 4주기 추모행사 열려
존재하지 않는 이미지입니다.
백선엽 장군 서거 4주기 추모행사장,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2024.7.10 오후
고(故) 백선엽 장군 서거 제4주기 추모 행사가 경북 칠곡 다부동전적기념관에서 2024년 7월 10일 오후 열렸다.
백선엽장군기념재단과 육군본부가 공동 주관한 추모 행사에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과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권영해 국가원로회의 고문, 권오성 대한민국육군협회장, 임호영 한미동맹재단 회장, 박형수 다부동전투 구국용사회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6·25참전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백선엽 장군은 6·25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구한 '다부동 전투' 승리의 주역으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해 국군과 UN(유엔)군의 교두보를 마련, 인천상륙작전을 뒷받침 한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는 전쟁 당시 "내가 앞장서서 싸우겠다. 만약 내가 후퇴하면 나를 먼저 쏘라"며 부대원들과 함께 북한 인민군이 점령한 고지로 돌격해 모두 탈환하고 전세를 뒤집은 일화로 유명하다.
김학홍 부지사는 "늘 자신보다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먼저 생각하셨던 고 백선엽 장군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욱 무거운 책임감으로 경북도와 대한민국을 지켜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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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백선엽 장군 제4주기 추모식 열려, 2024.7.10 (달메) | 작성자 bska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