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는 쉐어하우스 3층에 쳐들어갔습니다. 3층에서 수영도 할수있고 바베큐도 할수있더군요 솔직히 신기했엉 그밖의 헬스장이랑 스팀사우나등 이곳에 사는사람들에게 제공되는게 상당히 많더군요 후후 오스트레일리아 페어 근처라서 쉐어하우스 비용이 조금 비싸다고하더군요 친구가 수영하자고 꼬시는데 너무 차가워서 친구가 포기 후후후후 물에 발을담그더니 짧은 한국어로 "춥다!!"라고 외치더군요 나도 추워
우리가 처음 도착했을때는 우리말고도 사람들이 바베큐하고 있었는데 금방 다 떠나버려서 여유적적하게 되었답니다. 럭키?
그나저나 정말 호주의 햇빛은 대단하더군요 그늘에 있으면 너무 시원한데 햇빛및에 있으면 정말 녹은 아이스크림같은 상태가 되버릴것같았어요 ㅎㅎㅎ
소시지 굽굽 가운데 철판위에는 소시지와 마늘빵이 구워지고있습니다. 버터와 마늘이 섞인냄새는 대박? 후후후후 왼쪽 친구는 동양인같지만 브라질인입니다. 후훟 처음에 일본인이냐고 물었었죠 미안해!!! 본인도 자신이 동양인처럼 생긴걸 인정하더군요 후후후 게다가 그녀는 사실 유부녀~ 외국에 사니까 이제 뭐가 뭔지 모르겠당
제일뒤의 핑크색 셔츠입은 애가 그녀의 남편 후후후 첨에는 그냥 듣고도 남자친구를 남편이라고 표현하는줄 알았더랬죠
옆에는 일본인 친구들이 오코노미야키를 굽고있어요 사람마다 요리법이 다른게 신기하더군요 ㅎㅎㅎ 그나저나 처음에 친구가 초대할때는 소풍간다고해서 아 소풍이구나 했는데 이런식으로 될줄알았다면 샐러드를 만들어 왔을거라구!!! 내가 샐러드같은 음식이 없어서 어쩌냐구하니까 "호주스타일!" 이라는 말한마디로 정리해주더군요 음?
건전한 비눗방울 놀이
갑자기 뒤돌아 브이표시를 하는 친구 정리다하고 갑자기 팔씨름 대회가 벌어졌었답니다. 후후후 토너먼트로 치자면 예선 탈락이었달까 -_- 3초만에 졌엉 흑흑흑
이것은 토요일 혼자놀기의 진수를 맛본 모래성 후후후 제가 만들었어요 나의 손만으로!!!
물론 지금은 썰물과 밀물이 힘을합해 사라졌지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