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총장 김성수)는 2013학년도부터 학내 교수들의 교육, 연구, 봉사업적에 대한 평가를 바탕으로 하는 교수 연봉제를 시행 할 예정이다. 2012년 3월 “교수업적평가 규정” 제정과 2012년 7월 “교수 연봉제 규정”을 제정하여 교수업적을 바탕으로 한 교수평가로 강도 높은 구조개혁에 나섰다. 동시에 폐과 교원의 신분을 정리할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폐과교원에 관한 규정”을 제정 하기도 했다. 이는 신입생이 급감하고 대학 간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한국의 고등교육의 현실 상황에 대한 대학당국과 구성원들의 인식과 이해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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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신대학교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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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012학년도 1학기부터 교육의 질과 학생들의 수업 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전체 교원의 강의평가를 전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이것은 교수의 질 높은 강의와 연구가 뒷받침 되어야 학생들의 교육만족도가 향상되며 교육의 질도 높아질 것이라는 총장의 의지와 학생들의 요구가 맞물려 이루어진 것이다. 2012학년도 2학기 강의평가에 대한 공개는 2013년 2월중에 이루어질 예정으로 3월 개학을 앞둔 학생들의 강의 선택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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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수 총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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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교수, 직원,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학교에 대한 평가지표가 전반적으로 크게 향상되어 2012년 8월에 정부재정지원대학으로 새롭게 선정되었으며, 2013년도부터 각종 정부지원사업에 수주를 받을 수 있게 되었고, 이를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테스크포스 팀이 구성되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일제하의 암울한 시절에 올바른 신앙의 순결을 지키기 위해 목숨도 아까워하지 않으셨던 귀한 신앙의 거장들에 의해 설립된 고신대학교는 개혁주의 신학과 기독교세계관을 기초로 하여 기독교적 전인교육과 기독교적 학문탐구, 세계를 향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교회와 조국을 위한 영성과 인성과 지성이 조화된 귀한 목회자와 크리스천 지도자들을 양성해 왔다.
67년의 역사를 지닌 고신대학교는 이웃과 세계를 향해 시야을 넓혀가고 있다. 개혁주의 기독교세계관을 기초로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 위한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기독교대학으로서 복음의 빚을 갚는 선교 중심대학, 지역사회를 섬기는 대학으로 거듭 발전하고 있다.
이웃을 섬기는 기독교 기관으로서 고신대학교는 현재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 영남권 질병매개체 감시센터 , 영도구 장애인복지관, 영도구 건강가정지원센터, 영도구정신보건센터 등의 기관을 수주 및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사랑나눔 실천을 위하여 기아대책본부와 함께하는 사랑나눔 행복한 가게를 운영하고, 영도구장애인복지관에서 운영하는 사회적 기업 에또와 커피전문점을 개원하여 소외된 장애인들의 취업을 돕고 재학생들의 만족도도 높여가고 있다.
아프리카를 포함하여 제3세계를 섬기는 기관으로서의 고신대학교는 대학원 신학전공, 목회학전공, 기독교교육학 전공에 외국인를 위한 과정을 개설하고 있기도 하다.
고신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독교대학으로서의 정체성을 분명하게 유지하면서 구조개혁을 통한 특성화 전략을 구체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우수교원 유치와 기독교교육 프로그램 개발 신앙공동체훈련 프로그램 강화와 국제역량강화 프로그램등을 실시하여 대학의 경쟁력을 가일층 높여가고 있다.
또한, 하나님 나라의 원리와 기독교대학의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교수평의회, 직원노조, 의대기초교수회 등 구성원과의 소통과 격려, 말씀과 기도의 교제로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