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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줘>의 작가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 살이 베일 듯한 1월의 눈 덮인 새벽, 캔자스의 한적한 농장에서 끔찍한 살인 사건이 발생한다. 희생자는 30대 젊은 엄마와 두 딸. 세 사람은 무자비하게 난자당한 피투성이 시신으로 발견되고, 유일한 생존자인 일곱 살 리비는 오빠 벤을 살인범으로 지목한다.
25년 후, 후원금이 끊겨 생계가 막막해진 리비에게 아마추어 탐정들의 모임인 '킬 클럽'이 한 가지 제안을 해온다. 그때 '그 사건'의 증거들을 제공하면 돈을 주겠다는 것. 솔깃해진 리비는 자신의 인생이 뒤바뀐 그날을 떠올리기 시작하는데…
다크 플레이스/ 길리언 플린 / 유수아 / 568쪽 / 14,800원 / 푸른숲
첫댓글 개인적으로 표지 분위기가 마음에 드는군요. 색감이 좋아요...
표지디자인 괜찮네요... 음침한 분위기에 하얀 피부...
표지가 구매욕을 자극한다.
재미있겠어요ㅎ
최근에 읽었는데 수십번을 끊어 읽었습니다.
세부묘사와 비유가 너무 많다보니 스토리 자체에 집중이 안되더군요.
화자의 심리묘사, 심리비유, 주변 배경에 대한 자세한 묘사 또 비유.
비유, 비유, 비유.. 그것이 오히려 흐름을 방해할정도로.
엔딩도 그렇게 반전으로 와닿지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