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스핏 파이어 그릴 공연시간 변경안내 희망의 뮤지컬 “스핏 파이어 그릴” 일요일 저녁이 즐겁다!! 일요일 저녁 7시 공연 신설 확정!! 6월 29일부터 매주 금요일 3시 공연이 취소되고, 7월 1일부터 매주 일요일 오후 7시 공연이 신설됩니다. 이제부터는 일요일 “스핏 파이어 그릴”을 일요일 저녁공연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따뜻한 커피 한 잔과 맛있게 구워진 베이컨, 터질 듯 익은 달걀 노른자 냄새처럼… 정겨운 맛의 뮤지컬!
희망을 주문받는 단 한 곳, “스핏파이어 그릴”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뮤지컬 <헤드윅>, <벽을 뚫는 남자>, <첫사랑>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공연제작사 쇼노트가 CJ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을 2007년 5월 12일~8월 5일 충무아트홀 소극장블루 개관 기념작으로 공연한다. 선댄스 영화제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이번 뮤지컬은 각 배역의 연령대에 해당하는 배우들의 맞춤 캐스팅, 한국 최고의 뮤지컬 크리에이티브들의 참여, 최상의 뮤지컬 무대를 선보여온 프로덕션의 공동제작 등으로 그 완성도에 대한 기대가 어느 때 보다도 큰 작품이다.
STAFF
작곡/대본 | James Valcq 작사/대본 | Fred Alley 원 작 | 영화 ‘The Spitfire Grill’ by Lee David Zlotoff 초 연 | 2001년 3월 at Playwrights Horizons, NY
프로듀서 | 김영욱, 임양혁 연 출 | 김달중 음악감독 | 변희석 번 역 | 임양혁, 이지혜 우리말가사 | 이지혜
무대디자인 | 김만식 조명디자인 | 이우형 의상디자인 | 안현주 음향디자인 | 양석호 분장디자인 | 문정아
1996년 선댄스 영화제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인 <스핏파이어 그릴>은 감옥 복역을 마친 여주인공(펄시)이 길리아드라는 조용한 미드웨스턴 타운에 정착하면서 겪게되는 오해와 화해, 그리고 구원의 여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낸 휴먼 드라마이다.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의 매력은 희망과 구원을 근간으로 하여 진행되는 밀도높고 탄탄한 드라마 전개에도 있겠지만, 사실 가장 큰 어필 중 하나는 바로 그 음악에 있다. 기존의 브로드웨이나 웨스트엔드의 다소 느끼한 스타일에서 벗어나, Folk Style을 기초로 한 감성적인 음악은 신선하고 친밀하며 심지어 매우 ‘한국적’이다. 더불어 아코디언과 기타, 현악기가 함께 어우러져 빚어내는 어쿠스틱한 음색은 배우들의 꺾기 창법과 함께 그 특유의 감칠 맛을 더욱 두드러지게 할 것이다. 드라마가 주는 감동과 더불어, 음악이 갖고있는 이런 독특하면서 보편적인 스타일 때문인지 한국과 활발한 공연 교류를 중개하고 있는 해외 에이전트들에게 ‘한국 관객들이 가장 좋아할 만한 뮤지컬’을 추천해달라고 의뢰했을 때, 만장일치로 1위로 꼽은 작품이 바로 <스핏파이어 그릴>이다.
쇼노트의 공연이야기 club.cyworld.com/show-note
TIP. 스핏파이어 그릴은?
* spit·fire [spitfai ] n. 1 성마른 사람, 《특히》 성마른 여자 2 불을 뿜는 것 《화산?대포 등》 3 [Spitfire] 스핏파이어 《제2차 세계 대전 때의 영국 전투기》 ㅇ작품에서는 스핏파이어 그릴의 주인인 한나의 남편이 2차대전 참전을 자랑스러워하며 식당 이름도 ㅇ그렇게 붙인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
* 2001 Richard Rogers Award for New American Musicals 수상 * 뉴욕매거진 선정 2001 5대 베스트뮤지컬 * Drama Desk, Drama-League, The New York Outer Critics Circle 작품상 노미네이트
“Soaring melodies!” “마음을 움직이는 멜로디!” - Wall Street Journal
"An abundance of warmth, spirit and goodwill! ... Some of the most engaging and instantly infectious melodies I've heard in an original musical in some time." “따뜻함과 영혼, 그리고 선의로 가득한 작품! … 지금까지 들어본 뮤지컬 넘버 중 가장 매력적이면서 곧바로 중독될만한 멜로디” - USA Today
“Musicals don't come any more clean-cut than The Spitfire Grill … A soul satisfying ... work of theatrical resourcefulness… It is penetrated by honesty and it glows." “<스핏파이어 그릴>보다 더 말쑥한 뮤지컬은 없다! … 영혼이 만족스럽도록 연극적인 재치가 풍부한 작품… 정직함의 덕목이 극을 관통하고 있으며, 그 자체로 작렬하는 작품.” - N.Y. Times
"Soulful... The amiable country flavored tunes and lyrics are …transcendent. What in normal times would be a joy is, in these troubled ones, sheer nourishment." “숭고한 작품.. 친근한 컨트리 스타일의 음악과 가사가 출중하다. 이 혼란스러운 시대에 순전한 정신적 자양분이 될 수 있는, 정상적인 시대에나 있을 법한 기쁨” - N.Y. Magazine
Synopsis
의붓아버지를 살해한 죄로 감옥 복역을 마친 여주인공 펄시는 길리아드라는 서부의 작고 조용한 마을에 도착한다. 펄시는 마을 보안관 조의 도움으로 마을 식당 스핏파이어 그릴에서 일을 시작하고, 새출발을 위해 노력하지만, 감옥에서 출소한 사실이 마을 전체에 퍼지면서 주위의 의심은 점점 깊어만 간다. 특히 스핏파이어 그릴의 주인인 한나의 조카 케일럽은 낯선 이방인 펄시를 몹시 못마땅해한다. 주위의 냉대와 외로움 속에서도 펄시는 점차로 한나와 케일럽의 아내인 쉘비와 우정과 신뢰를 쌓아나간다. 한편, 한나가 식당을 매각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얘기를 들은 펄시는 문제를 해결할 기발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데…
C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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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장꼬장+깐깐+무뚝뚝함의 대명사, 남 몰래 비밀을 간직한 스핏파이어 그릴의 주인, 한나 역에는… <쌍코랑 말코랑 이별연습>의 그녀, 그 인생 자체가 인간승리의 드라마인 아름다운 여배우 이주실이 열연한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종횡무진하며 활발한 활동을 해온 이주실의 30년만의 뮤지컬 무대 복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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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에 가려진 과거, 거친 말투에 형편없는 요리솜씨… 하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길리아드의 이방인, 펄시 역에는… 뮤지컬 <태풍> <미녀와 야수> <화성에서 꿈꾸다> <로미오와 줄리엣> <젊은 베르테르 슬픔> 등 대형 작품의 여주인공역을 연달아 맡으며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조정은이 출연한다. 맑은 음색으로 뮤지컬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대표 주자로 손꼽히고 있는 조정은의 또 다른 변신을 기대해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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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많고 내성적인 현모양처, 그러나 펄시를 만난 이후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가게 되는 쉘비 역에는… <오페라의 유령> <맨오브라만차> <지킬앤하이드> <Last 5 Years> <몽유도원도> <킹 앤 아이> 등으로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 최고의 여배우 자리에 오른 이혜경이 출연한다. <Last 5 Years> 이후 첫 소극장 무대 나들이가 되는 이 작품에서 그녀가 전할 희망과 행복의 메세지는 극장 크기를 넘어선 충족감을 모두에게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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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눈과 쌀쌀맞은 말투를 가진 참견쟁이 우편배달부 에피 역에는… <올슉업>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남자충동> <달고나> <동물원> 등의 작품에서 작품마다 색깔 있는 캐릭터를 창조해내며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인 명품 조연 최나래가 출연한다. 한국 여성들이 갖기 힘든, 놀랄만큼 파워풀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지닌 메조소프라노 최나래는 뮤지컬계 최고의 감초연기자, 명품 조연으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는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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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채석장의 주임이지만 지금은 일거리가 없어 과거의 영광에만 집착하면서 좌절해 있는 케일럽 역에는… <지킬 앤 하이드> <사랑은 비를 타고> <황진이> <유린타운> <아가씨와 건달들> <어쌔신> <베이비> 등에서 다양한 배역을 소화해 온 배우 송영규가 출연한다. 뮤지컬계의 터줏대감으로 불리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송영규의 새로운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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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핏파이어 그릴에 드나드는 사람 중 유일한 훈남, 의지와 열정을 가진 길리아드의 젊은 보안관 조 역에는… <이(爾)> <미녀와 야수> <벽을 뚫는 남자> <지하철1호선> <폴인러브> 등에서 다양한 얼굴을 완벽하게 바꿔가며 무대를 채웠던 배우 조유신이 출연한다. 따뜻하고 열정적인 조 만큼이나 실제로도 따뜻할 그의 무대를 기다려본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