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선녀벌레는
2009년도에 서울, 인천, 경남등에서 처음으로 발생되어 보고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사과, 감, 배등의 과수나무와
아카시아, 참나무, 회양목, 뽕나무 등 각종 수목류에 발생되어
피해를 주며 그 피해 규모가 커지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미국 선녀벌레는 차량등을 통해 쉽게 이동하며 확산되므로
현재는 특정 나무뿐만 아니라 길가나 산속, 도심과 농촌을 가리지않고 전면적으로 피해를 보이고 있다.
성충의 몸 길이는 5~6mm 정도이며 날개가 비교적 길기 때문에 전장은 10mm 정도이다.
알은 1mm 정도이며 방추형으로 유백색을 띤다.
약충은 길이가 8mm 정도이며 담녹색을 띠고 백색의 솜과 같은 물질로 덮여 있다.
알의 상태로 월동하며 5월 상순에서 중순사이에 부화하여 약충은 새가지나 잎으로 이동후 흡즙하게 된다.
7월 말경쯤 약충에서 성충으로 탈피하며 암컷의 성충은 9월경에 가지의 표피나 목질부에 산란한다.
미국선녀벌레의 피해는
식물의 즙을 흡즙하여 수세를 약화시키고 배설물에 의한 그을음병을 발병시킨다.

미국선녀벌레 성충

미국선녀벌레 약충들

미국선녀벌레 약충

미국선녀벌레의 약충과 성충의 모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