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메지성을 구경하면서 힘이 들고 목도 말라서 코코엔으로 가기 전에 히메지 성 앞에 있는 가게에서 아이스크림으로 갈증을 달래
고 코코앤 정원을 구경하러 간다.
코코엔으로 가는 길에 ...해자에서 보트를 타는 사람들이 보인다.
코코엔 입간판
이 사람들도 코코엔쪽으로 가는 사람들이다.
길거리에 있는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갈증을 달래고 피로도 푼다.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본 히메지성...아름답다
보트를 타는 곳이다.
좌측이 코코엔쪽이다.
견고한 성벽....
코코엔(好古園)은 해자와 강이 둘러싸고 있는 지천회유식(池泉回遊式) 정원의 형태를 띠고 있다.
코코엔으로 들어가는 길이다.
코코엔(好古園)의 정원 방식은 물길이 에워싼 형태로 지천회유식(池泉回遊式) 정원의 전형으로 화단과 숲, 연못과 건물의 배치는
에도시대의 정원 양식을 그대로 살렸다고 한다. 17세기 초 히메지 성주인 혼다 타다마사(本多忠政) 시대에 조성됐다고 한다. 당시
히메지 성의 유력자가 아름다운 여인을 유곽에서 사들여 거처를 지어 주었는데, 그 건물인 니시오야시키(西御屋敷)에 딸린 정원이
코코엔의 원류가 되었다고 한다. 코코엔은 에도시대를 대표하는 정원으로 영화와 TV 드라마의 단골 촬영 장소가 되고 있다고 한
다.
코코엔에 있는 소주앙(雙樹庵)은 오야시키 정원, 츠키야마 치센 정원과 함께 코코엔의 명소로 꼽힌다고 하며. 일본 전통 다도(茶
道)의 종가로 알려진 우라센케이에모토(裏千家家元)의 설계로 지어진 다실로 말차(沫茶 녹차를 가루로 만든 차)가 유명하다고 한
다.
코코엔은 히메지성의 서쪽에 있었던 성주의 저택에 만들어진 정원으로 1992년에 개원한 일본정원입니다. 발굴로사로 확인된 서
쪽 저택유적, 통로 등은 부지 유적을 그대로 살려 9가지의 각기 다른 풍취를 느낄 수 있는 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면적은 약
1만 평에 달합니다. 히메성을 배경으로 하며 곳곳에서 에도시대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정원 코코엔을 여유롭게 산책하십시오(한
글로 된 팜플렛의 내용이다.)
들어가면서 2,3,4,1을 구경하고 5,6,7,8,9,10,11,12,13구역을 구경하면서 나오게 된다.
캇스이活水軒...물을 마시는 곳..아마도 차를 파는 건물
Choonsai潮音斎 쪽으로 가는 회랑..조음제는 아침에 물소리나 새소리를 듣는 집이라는 의미이다.
흰 꽃은 마취목이라고... 마취목(馬醉木)은 잎에 독성이 있어 소나 말이 먹으면 마취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조음제 쪽에서 바라본 건너편
조음제 건너편에서 본 연못
다리를 건너 조음데 건너편으로 간다.
다리를 건너 한 바퀴 돌아 조음제쪽으로
조음제쪽에서 본 다리쪽...히메지성의 성곽쪽이 보인다.
연못 주변...벚나무 하나가 그래도 이곳이 벚꽃으로 유명한 곳이라는 것을 증명한다.
연못 속에는 비단 잉어도..
다리 위에서 사진들을 많이 찍는다.
히메지성 남세은문쪽으로 가는 길...막혀 있다.
다실이 있는 茶室 双樹庵은 지나간다....왼쪽이 쌍수암이다.
쌍수암 내부...구글
녹차를 갈아서 만든 말차...구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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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물이 흘러가는 정원쪽으로 간다.
물의 정원에 대한 설명
구경하느라고 지친 일행들이 정자에 앉아서 쉬고.....오른쪽에 물이 흐르는 작은 물길이 있다.
낙차를 적당하게 하여 물이 정말로 아름답게 흐른다.
물길 주변...아직 잎들과 꽃들이 피지 않아서 화려하지는 않다....안내문에는 여름나무의 정원이라고 되어 있다.
물의 정원 주변들
목련 봉오리가 아름답게 피어 있어서...이 나무를 배경으로 사진들을 찍는다.
목련꽃...
돌다리도...
물길이 잔잔하게 흘러가도록 만들어 놓았다.
돌에 붙어 있는 이끼도 운치를 한 몫하고...
마취목...일본의 자생나무라고 하며 정원수로 인기가 있다고...
소나무의 정원이다.
명자꽃 나무...삼색꽃이 피어 있다..
앞에는 임천정(臨泉亭)이라는 정자
Pond Garden with Small Artificial Hills(築山池泉の庭)...만들어진 산과 연못의 정원이다.
대나무의 정원이다.
築山池泉の庭 주변
사람들이 사진을 찍는다.
이 길을 걸어 나가면 들어올 때의 입구가 나온다.
코코엔 정원을 구경하러 들어갈 때가 12시 였는데 구경을 마치고 나오니 12시 40분이다.
감상하면서 즐기지 못하고 눈으로 훑고만 지나왔는데 점심식사를 마치고 오사카로 다시 가야 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