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장 여인의 남은 자손
기록한 말씀에「용이 여자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위에 섰더라」(계12:17) 하였다.
지금 우리는 여인의 남은 자손들 중에 들기 위하여 여인의 남은 자손에 대한 문제를 심각히 연구하여야 할 것이다.
혹은 말하기를 여인의 남은
자손들은 안식일 교인들이라고 한다.
왜냐하면「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받은 자라」하였고「예수의 증거는 예언의 신이라」(계 12:17, 19:10 비교) 한 이 두 절을
가지고 단편적으로 성경을 그릇되게 해석하므로 마지막 때에 있을 진리를 크게 방해하고 있다.
그러면 여인의 남은 자손에 대한 문제를 어디서부터
찾아야 하는가?
기록한 바「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창3:15) 하였다.
이 말씀은 일반적 공통된 교리로 본다면 구속의 경륜을 세우신 예수님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 어떻게 되어서 예수님이 여자의 후손이 되는가?
물론 여러 가지로 대답할 말이 많을 것이다.
그러나 원칙적 진리를 따라 연구한다면 다음과 같을 것이다.
기록한 바「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고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사7:14)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 1:18∼23)
하였다.
이사야 선지자로 하신 말씀은 장차 동정녀 마리아의 몸에서 성령으로 잉태되어 탄생하실 예수님을 가리켜 예언하신 말씀이니 여자의 후손이라 하심은
남편 없이 성령으로 잉태되었기 때문에 남자의 후손이라 하지 아니하고 남편 없이 홀로 낳았다고 해서 여자의 후손이라 하신 것이다.
그리고 이사야 선지자는 여자의 남은 자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잉태치 못하며 생산치 못한 너는 노래할찌어다 그렇지 못한 너는 외쳐 노래할찌어다 홀로된 여인의 자식이 남편있는 자의 자식보다 많음이니라
여호와의 말이니라」(사54:1) 하였다.
사도 바울은 이사야 54장 1절의 예언은 성령으로 낳은 하나님의 자손이라는 것을 밝혀 해석하였다. (갈 4:27∼29 참고)
그런고로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이 여자의 후손이 될 수 있으며 마지막 늦은비 성령을 충분히 받아야 여자의 남은 자손이 되는 것이다.
기록한 바「이 여자가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매 아파서 애써 부르짖더라」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계12:2,5) 하였다.
이 묵시는 예수님의 탄생과 승천을 일부 표시한 것이다.
그러면 벌써 지나간 예수님의 탄생과 승천하신 광경을 왜 다시 요한에게 보여 주셨을까?
이는 붉은 용에 대한 해석과 여인의 남은 자손에 대한 문제를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보여 주신 것이다.
그리고 계시록 12장 1∼17절까지 자세히 연구해 보면 하나님 앞으로 올라간 아이를 낳은 그 여인의 남은 자손도 그 여자가 낳은 것으로 되어
있다.
즉, 성령의 한 계통으로 예수님이 성령으로 나신 것 같이 남은 자손도 늦은비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남은 백성들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창3:15, 사7:14, 마1:18∼23, 사54:1, 갈4:27∼29절 참고)
그러면 지금 우리도 늦은비 성령을 받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도 여인의 남은 자손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늦은비 성령은 용이 최후 행동개시를 하게 될 때 하나님께서도 당신의 백성들에게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히실 것이다.
우리에게는 장차 늦은비
성령을 받을 수 있는 약속이 보장되어 있다.
이 약속은 구약과 신약의 모든 선지자들의 예언으로 약속되어 있는 허락의 자손이다.
허락의 자손이라 함은 그 자손들이 세상에 나타나기 전에 미리 선지자들의 예언으로 정해두신 자손을 허락의 자손, 곧 약속의 자손이라고 사도 바울은
말하였다.
기록한 바「그 때에 육체를 따라 난 자가 성령을 따라 낳은 자를 핍박하더니 이제도 그러하도다」(갈4:29) 하였으며 또는
「형제들아 너희는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라」(갈4:28) 하였다. 이삭은 미리 약속해 주셨지만은 이스마엘은 미리 약속한 일이 없으므로 육체를
따라 낳은 자손이 되어 있고 이삭은 미리 약속해 두셨다는 것으로 성령을 따라 낳은 자손이라고 바울은 결론을 지어 놓았다.
그러므로 오늘날에도 전에 모든 선지자들이 미리 예언해 놓았으면 그 백성들은 허락의 자손이 되는 동시에 성령을 따라 낳은 자손이 된다.
모든 선지자들의 예언으로 세워진 교회
우리가 받은 진리는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모든 선지자들의 예언으로써 세워진 마지막 교회이다. 이 교회를 가리키는 예언서들을 찾아 보자면 다음과
같다.
1. 일곱 우뢰의 개봉 (계10:4) 이 책 제17장에 해설이 있음.
2. 엘리야의 사명 (말4:4∼5절) 이 책 제2장에 해설이 있음.
3.「라오디게아」교회에 보내는 기별 (계3:14∼22절 증언보감 77페이지) 이 책 제9장에 해설이 있음.
4. 해 돋는 데로부터 올라오는 천사 (계7:1∼3) 이 책 제3장에 해설이 있음.
5. 동방의 독수리 (사41:2, 46:11) 이 책 제3장에 해설이 있음.
6. 여호수아의 사명 (수5:1∼15) 이 책 제10장과 제18장에 해설이 있음.
7. 셋째 천사의 기별 (계14:9∼12) 이 책 제 8장에 해설이 있음.
8. 헤롯 성전 건축시대 (요2:20) 이 책 제15장에 해설이 있음.
9. 여인의 남은 자손 (계12:17) 이 책 제4장에 해설이 있음.
10. 큰 권세를 가진 천사 (계18:1∼3) 이 책 제6장에 해설이 있음.
위에 기록되어 있는 명백한 예언의 말씀을 연구하게 되면 사도 베드로의 말과 같이「우리에게 있는 예언이 더욱 확실하여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너희 마음에 샛별이 떠오르기까지 이것을 살피는 것이 아름다우니라」(벧후1:19) 한 말씀과 같이 연구하게 되면 이 교회는
여인의 남은 자손이 된 것을 알게 되는 동시에 마음에 샛별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상 허락의 자손인 동시에 성령을 따라 낳은
자손이 된다.
그러므로 장차 때가 되면 약속의 자손들에게 늦은비 성령의 크신 축복이 내려질 것이다.
여인의 남은 자손의 특징
그리고 여자의 남은 자손의 특징은「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받은자라」 (계12:17) 하였다.
그러면 누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킨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까?
혹은 생각하기를 안식일을 지키는 교회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교회라고 할 것이다.
그러나 안식일을 지키는 교회가 많이 있으니 무엇으로 구별할 것인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계12:17)라는 말씀은 오늘날 계명을 지키노라고 하는 안식일 교회를 가리킨 것이 아니라 마지막 엘리야의 사명으로써
이즈러지고 파손된 십계명을 완전 복구한 교회를 가리킨 것이니 첫째 계명인 유월절 성만찬으로부터 완전 복구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예수의
증거를 받은 자라」(계12:17) 하신 말씀은 성령을 가리킨 말씀이다.
성령은 예수를 증거하시는 것이다.
「보혜사가 이르면 나를 위하여 증거하실 것이요」(요15:26)하시었다.
그리고 예수님 탄생하셨을 때에도 결례의 기간 33일이 지난 후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데리고 예루살렘에 가셨을 때에 시므온이 성령에 감동되어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증거하였다. (눅2:25, 33)
침례 요한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예수님을 보고「보라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이로다」(요1:29∼34)하였다.
사도들은 이른비 성령의 충만함을 받았을 때에 대중 앞에서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강력히 증거하였던 것이다. 참고 (행2:1∼4, 24∼25,
행5:30∼32, 요15:26, 요일5:7∼9 비교)
그런고로「예수의 증거는 예수를 증거하시는 성령」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리고「예수의 증거는 대언의 영이라 혹은 예언의 신이라」(계19:10)하였다. 이 말씀도 정확하게 말하자면 대언하는 성령이라고도 하고 예언하시는
성령이라는 뜻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무지한 인간들에게 성령을 주시고 당신의 말씀을 받아 대언하라고 하시며 장차 있을 일의 예언도 하게 하신 것이다.
그런고로
여인의 남은 자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대언의 영이라 혹은 예언의 신이라 」하신 것이다.
기록한 바「제자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얻어 다른 나라 방언을 말하니 성령이 말하게 하신대로 하더라」(행2:4)하였으니 이는 사람의 마음대로
말하지 아니하고「성령이 말하게 하신대로 하더라」하신 것이니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신 이는 곧 성령이란 말씀이다.
또는「진리의 성령이 이르면 모든 진리 가운데로 너희를 인도하리니 그 마음대로 할 것이 아니라 듣는 것으로 말할 것이요 또 장래일로 너희에게
말하리라 성령이 나를 영화롭게 하였으니 내 것을 가지고 너희에게 말하리라」(요16:13∼14, 눅12:11∼12)하시었다.
이와 같은 성령은 오늘날 안식일 교회에서 받았다는 성령과는 같지 않은 것이다.
기록한 바「이는 아직 한 사람도 성령 내리심을 받지 못하고 오직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만 받을 뿐이러라 사도가 손으로 우리에게 안찰하매 즉시
성령을 받은지라」(행8:16∼17)하였다.
이와 같은 성령은 초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내려 주셨지만은 마지막 때에 용이 분노하여 여인의 남은 자손으로 더불어 싸우게 될 시에 각 개인에게
불같은 성령의 전신갑주를 입히실 것이다.
그리고 에스겔 선지자는 마지막 여인의 남은 자손 곧「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받은 자들」에
대한 예언을 다음과 같이 하였다.
「또한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며 새 영을 너희속에 두고 너희 육신 가운데서 돌같은 마음을 제하고 살같은 마음을 너희에게 줄 것이요 또한 내
성신을 너희속에 두어 너희로 하여금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라 너희가 반드시 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요 내가 너희 열조에게 준 땅에 너희가
거하며 내 백성이 되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라」(겔36:24∼28) 또는
「내가 저희에게 한 마음을 주며 새 신을 너희속에 둘 것이요 그 육신의 돌같은 마음을 제하여 버리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어 나의 율례를 행하고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할찌니 그리하면 저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리라」(겔11:19∼20) 한 말씀은 세상 끝날에 여인의
남은 자손들이 이즈러지고 파손된 율례와 법도와 규례를 바로 찾아 지키게 됨으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이 된 인을 치시고 보증으로 늦은비 성령을
풍성하게 부어주실 것이다.
기록한 바「나의 율례를 행하고 내 규례를 지켜 행하게 하리니 그리하면 저희는 내 백성이 될 것이요 나는 저희 하나님이 되리라」(겔11:20)
하였다.
그러므로 이미 새 언약의 절기를 지키는 사람은 일부 진리의 성령을 받은 사람이 되는 동시에 마지막 늦은비 성령 받을 표가 되는 것이다.
(겔11:19∼20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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