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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bition de mademoiselle Baptistine eût été de pouvoir acheter un meuble de salon en velours d’Utrecht jaune à rosaces et en acajou à cou de cygne, avec canapé. Mais cela eût coûté au moins cinq cents francs, et, ayant vu qu’elle n’avait réussi à économiser pour cet objet que quarante-deux francs dix sous en cinq ans, elle avait fini par y renoncer. D’ailleurs qui est-ce qui atteint son idéal ?
바티스틴 양의 염원은 장미 장식이 있는 노란색 우트레히트 벨벳과 백조 목 모양의 마호가니 나무로 만들어진, 긴 의자(카나페)가 포함된 거실용 가구 세트를 살 수 있게 되는 것이었으리라. 그러나 그것은 적어도 500프랑은 들었을 것인데, 그녀가 5년 동안 이 목적을 위해 단지 42프랑 10수밖에 저축하지 못했다는 것을 알게 되자, 결국 그것을 포기하고 말았다. 하기야, 그 누가 자신의 이상을 이룰 수 있겠는가?"
L’ambition de mademoiselle Baptistine eût été de pouvoir acheter...
접속법 대과거(Subjonctif plus-que-parfait)의 조건문 대용:문장의 동사 형태인 eût été와 뒤이어 나오는 eût coûté는 형태상 접속법 대과거이나, 문맥상 실현되지 못한 과거의 소망이나 가정을 나타내는 조건법 과거 제2형(Conditionnel passé 2e forme)으로 기능한다. "차마 이루지 못했으나 ~였을 것이다"라는 애틋하고 안타까운 뉘앙스를 문법적 뼈대로 실어 나른다.
...un meuble de salon en velours d’Utrecht jaune à rosaces et en acajou à cou de cygne, avec canapé.
바티스틴 양이 꿈꾸던 가구의 구체적인 양식이다. 19세기 부르주아 가정에서 유행하던 고풍스럽고 화려한 제국 양식(Empire style)을 대변한다.
velours d’Utrecht(우트레히트 벨벳):네덜란드 우트레히트 지역에서 생산되던 모헤어 소재의 매우 튼튼하고 고급스러운 벨벳 직물이다. 여기서는 장미 꽃무늬(à rosaces)가 들어간 노란색 직물로 묘사된다.
acajou à cou de cygne:붉은 빛이 도는 최고급 목재인 마호가니(acajou)를 사용하고, 팔걸이나 등받이 끝부분을 우아한 백조의 목 모양(à cou de cygne)으로 정교하게 조각한 가구 형태를 뜻한다.
...n’avait réussi à économiser pour cet objet que quarante-deux francs dix sous en cinq ans...
ne ~ que(제한 구문):"오직 ~뿐이다"라는 뜻이다.
단위 계산 (francs와 sous):19세기 프랑스 화폐 단위에서 1프랑($\text{franc}$)은 20수($\text{sou}$)에 해당한다. 따라서 42프랑 10수는 정확히 $42.5$프랑을 뜻한다. 목표액인 500프랑에 도달하기에는 5년 동안 모은 돈이 턱없이 부족했음을 수치로 명시하여 주교관의 재정적 한계를 사실적으로 폭로한다.
D’ailleurs qui est-ce qui atteint son idéal ?
작가가 독자를 향해 던지는 수사학적 질문이다. 소박한 가구 세트 하나조차 가질 수 없었던 노처녀의 작은 좌절을 통해, 모든 인간이 저마다 품고 살아가는 원대한 '이상(idéal)'과 이를 결코 완벽히 충족할 수 없는 '유한한 현실' 사이의 비극적 괴리를 담담하게 긍정하는 위고식 인생관이 집약되어 있다.
ambition: 염원, 야망, 포부
meuble: 가구 (집합명사로 쓰일 때는 가구 세트)
velours: 벨벳, 천우희
rosace: 장미 창, 장미 모양의 장식 문양
acajou: 마호가니 (열대산 붉은 고급 목재)
cou de cygne: 백조의 목 모양 조각 양식
canapé: 카나페 (등받이가 있는 긴 안락의자)
économiser: 저축하다, 아끼다, 절약하다
finir par + 동사원형: 결국 ~하게 되다, 끝내 ~로 끝나다
renoncer (à): (~을) 포기하다, 단념하다
d’ailleurs: 하기야, 게다가, 어차피
atteindre: 도달하다, 이루다, 달성하다
Rien de plus simple à se figurer que la chambre à coucher de l’évêque. Une porte-fenêtre donnant sur le jardin, vis-à-vis le lit ; un lit d’hôpital, en fer avec baldaquin de serge verte ; dans l’ombre du lit, derrière un rideau, les ustensiles de toilette trahissant encore les anciennes habitudes élégantes de l’homme du monde ; deux portes, l’une près de la cheminée, donnant dans l’oratoire ; l’autre, près de la bibliothèque, donnant dans la salle à manger ; la bibliothèque, grande armoire vitrée pleine de livres ; la cheminée, de bois peint en marbre, habituellement sans feu ; dans la cheminée, une paire de chenets en fer ornés de deux vases à guirlandes et cannelures jadis argentés à l’argent haché, ce qui était un genre de luxe épiscopal ; audessus, à l’endroit où d’ordinaire on met la glace, un crucifix de cuivre désargenté fixé sur un velours noir râpé dans un cadre de bois dédoré.
주교의 침실만큼 시각적으로 그리기 단순한 것은 없다. 침대 맞은편에는 정원으로 통하는 유리문(문 형태의 창문)이 있었고, 침대는 녹색 서지(서라) 천으로 된 천장 가림막(발다캥)이 달린 병원용 철제 침대였다. 침대의 그늘진 곳, 휘장 뒤쪽에는 이 세속의 인간이 지녔던 과거의 우아한 습관들을 여전히 은연중에 드러내는 세면도구들이 있었다. 두 개의 문이 있었는데, 하나는 벽난로 근처에 있어 기도실로 통했고, 다른 하나는 서가 근처에 있어 식당으로 통했다. 서가는 책으로 가득 찬 유리를 댄 커다란 장식장이었다. 벽난로는 대리석 모양으로 칠해진 나무 벽난로였는데, 평소에는 불이 꺼져 있었다. 벽난로 안에는 과거에 은을 긁어 입히는 방식으로 도금되었으나 지금은 벗겨진, 기어랜드와 홈장식 화병 두 개로 장식된 철제 화로받침(슈네) 한 쌍이 있었는데, 이것은 일종의 주교다운 사치였다. 그 위쪽, 보통 거울을 걸어두는 자리에는, 금박이 벗겨진 나무 액자 속의 해어진 검은 벨벳 위에 고정된, 도금이 벗겨진 구리 십자가 고상이 걸려 있었다.
Rien de plus simple à se figurer que...
Rien de plus + 형용사 + que ~: "~보다 더 ...한 것은 없다"라는 강한 최상급 표현이다.
se figurer: "상상하다", "마음속으로 그리다"라는 뜻의 대동사이다. 주교의 방이 지닌 구조적 단순성을 단적으로 선언하며 묘사를 도입한다.
...un lit d’hôpital, en fer avec baldaquin de serge verte ;
주교가 사용하는 침대의 형태이다. 고위 성직자의 화려한 침대가 아니라 천잡이 없는 병원용 철제 침대(lit d’hôpital, en fer)에, 투박하고 값싼 모직물인 녹색 서지 천(serge verte)으로 만든 간이 천장 가림막(baldaquin)을 조합한 형태이다. 그의 극단적인 금욕주의를 시각적으로 대변한다.
...les ustensiles de toilette trahissant encore les anciennes habitudes élégantes de l’homme du monde ;
trahir: 본래 '배신하다'라는 뜻이지만, 사물이 주어일 때는 숨기려 해도 내부의 진실을 "은연중에 드러내다", "폭로하다"라는 문학적 의미로 쓰인다.
homme du monde: "사교계의 인간", "세속의 지체 높은 자"를 뜻한다. 현재는 청빈한 성자처럼 살아가지만, 청년 시절 프랑스 혁명 이전의 화려한 귀족 사회 속에서 젖어 있었던 미적 감각과 세련된 흔적이 세면도구의 유려한 형태 속에 얼룩처럼 남아 있음을 포착한 섬세한 묘사이다.
...la cheminée, de bois peint en marbre, habituellement sans feu ;
peint en marbre: 진짜 대리석이 아니라 싸구려 나무 가구 위에 대리석 문양을 그려 넣은 눈속임 칠(Faux marbre)을 뜻한다. 난방을 하지 않아 평소에는 불이 꺼져 있는 벽난로의 차가움과 가짜 대리석의 투박함이 결합하여 주교관의 궁핍한 온도를 드러낸다.
...ornés de deux vases à guirlandes et cannelures jadis argentés à l’argent haché...
chenets (화로받침/슈네): 벽난로 안에서 장작을 받치는 철제 도구이다.
argent haché: 18세기에 유행한 특수한 은도금 기법으로, 금속 표면에 미세한 칼자국을 내어 은박을 결합시키는 방식이다. 한때 주교의 지위를 증명하던 정교한 사치품이었으나, 지금은 세월의 때가 묻어 도금이 다 닳아 없어진 상태를 묘사한다.
...un crucifix de cuivre désargenté fixé sur un velours noir râpé dans un cadre de bois dédoré.
'접두사 dé- / dés-(박탈·부정)'의 문학적 변주: 위고는 이 문장에서 도금이 벗겨진 구리(désargenté), 해어지고 닳은 벨벳(râpé), 금박이 벗겨진 나무 액자(dédoré)라는 시각적 어휘를 중첩시킨다. 한때 찬란했을 종교적 장식물조차 주교의 삶과 함께 낡고 닳아 문드러졌음을, 그러나 그 닳아 없어짐 자체가 역설적으로 주교의 성스러움을 드높이는 시각적 장치로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se figurer: 상상하다, 눈앞에 그리다
porte-fenêtre: 테라스나 정원으로 통하는 유리문 형태의 대형 창문
baldaquin: (침대 위의) 천장 가림막, 캐노피
serge: 서지 (비스듬한 결이 있는 모직물)
ustensiles de toilette: 세면도구, 화장도구 일체
trahir: 은연중에 드러내다, 배반하다
homme du monde: 사교계의 신사, 세속의 귀족
armoire vitrée: 유리를 단 장식장 (찬장, 서가 등)
chenets: 슈네 (벽난로에서 장작을 받쳐주는 철제 기구 쌍)
guirlande: 화환 장식, 기어랜드 (꽃이나 잎을 엮은 무늬)
cannelure: 홈 장식, 세로 홈
argent haché: 은박을 긁어 입히는 고대 도금 공법
épiscopal: 주교의, 고위 성직자의
d’ordinaire: 보통, 평소에
crucifix: 십자가 고상 (예수 그리스도가 못 박힌 형태의 십자가)
désargenté: 은도금이 벗겨진
râpé: (직물이) 닳은, 해어진
dédorer: 금박을 벗기다 (과거분사 형용사형: 금박이 벗겨진)
Près de la porte-fenêtre, une grande table avec un encrier, chargée de papiers confus et de gros volumes. Devant la table, le fauteuil de paille. Devant le lit, un prie-Dieu, emprunté à l’oratoire.
유리문 근처에는 잉크병이 놓여 있고 어지럽게 널린 종이들과 두꺼운 책들로 가득 찬 커다란 탁자 하나가 있었다. 탁자 앞에는 짚으로 만든 안락의자가 있었다. 침대 앞에는 기도실에서 빌려온 기도용 의자(프리에디외)가 하나 놓여 있었다.
Près de la porte-fenêtre, une grande table [...] chargée de papiers confus et de gros volumes.
chargé de ~: "~로 가득 찬", "~가 잔뜩 쌓인"이라는 뜻의 형용사구이다.
papiers confus: 직역하면 "혼란스러운 종이들"이나, 문맥상 주교가 밤낮으로 집필하고 연구하던 원고와 메모들이 책상 위에 "어지럽게 널려 있는 상태"를 묘사한다. 앞 단락에서 언급된 고대 문헌 비평 논문(dissertation)들의 치열한 집필 흔적이 남아 있는 공간임을 증명한다.
Devant la table, le fauteuil de paille.
fauteuil de paille: 등받이와 앉은판을 짚이나 골풀로 엮어 만든 아주 소박하고 대중적인 형태의 나무 안락의자이다. 귀족 주교들이 앉는 화려한 가죽·벨벳 의자와 극적인 대조를 이루며, 주교의 일상적 집무 환경이 지닌 청빈함을 시각적으로 재확인한다.
Devant le lit, un prie-Dieu, emprunté à l’oratoire.
prie-Dieu (프리에디외): 가톨릭의 전통 가구로, 무릎을 꿇고 기도할 수 있도록 하단에 낮은 받침대가 있고 상단에는 책이나 팔을 얹을 수 있게 만든 '기도용 의자'를 뜻한다. 직역하면 "하나님께 기도하라"라는 명령형이 명사화된 단어이다.
emprunté à ~: "~로부터 빌려온"이라는 뜻이다. 본래 옆방인 기도실(oratoire)에 있어야 할 기도 의자를 자신의 침실 침대 바로 앞에 가져다 놓았다는 서술을 통해, 잠들기 직전과 눈을 뜨는 이른 아침의 순간까지도 오직 기도와 명상에 침잠하고자 했던 주교의 철저한 영성적 구도 자세를 보여준다.
encrier: 잉크병, 잉크스탠드
chargé (de): (~으로) 가득 찬, 짐을 실은
confus: 어지러운, 무질서한, 당황한 (papiers confus: 흐트러진 서류들)
volume: (책의) 권(卷), 서적, 부피 (gros volumes: 두꺼운 대형 고서적들)
fauteuil de paille: 짚으로 만든 안락의자
prie-Dieu: 프리에디외 (무릎 꿇개와 책받침이 달린 기도용 의자)
emprunter (à): (~에게서) 빌리다, 차용하다
Deux portraits dans des cadres ovales étaient accrochés au mur des deux côtés du lit. De petites inscriptions dorées sur le fond neutre de la toile à côté des figures indiquaient que les portraits représentaient, l’un, l’abbé de Chaliot, évêque de Saint-Claude, l’autre, l’abbé Tourteau, vicaire-général d’Agde, abbé de Grand-Champ, ordre de Cîteaux, diocèse de Chartres. L’évêque, en succédant dans cette chambre aux malades de l’hôpital, y avait trouvé ces portraits et les y avait laissés. C’étaient des prêtres, probablement des donateurs : deux motifs pour qu’il les respectât.
침대 양쪽 벽면에는 타원형 액자에 담긴 두 점의 초상화가 걸려 있었다. 인물들 옆, 캔버스의 중성적인 배경 위에 금빛으로 적힌 작은 글귀들은 이 초상화들이 누구를 나타내는지 보여주었는데, 하나는 생클로드의 주교인 샬리오 부체였고, 다른 하나는 샤르트르 교구, 시토 수도회, 그랑샹의 부체이자 아그드의 총대리인인 투르토 부체였다. 주교는 이 방을 병원의 환자들로부터 물려받으면서 이 초상화들을 그곳에서 발견했고, 그것들을 그 자리에 그대로 남겨두었다. 그들은 사제들이었고, 아마도 기부자들이었을 것이다. 이 두 가지는 그가 그 초상화들을 존중하기에 충분한 이유였다.
Deux portraits dans des cadres ovales étaient accrochés au mur...
cadre ovale: 18세기 프랑스 회화 및 인테리어에서 유행하던 고풍스러운 타원형 액자 양식이다. 침실의 중심인 침대 양옆(des deux côtés du lit)에 대칭으로 배치되어 방에 정중하고 고전적인 분위기를 부여한다.
...les portraits représentaient, l’un, l’abbé de Chaliot..., l’autre, l’abbé Tourteau...
l'un ~, l'autre...: "하나는 ~이고, 다른 하나는 ...이다"라는 대조 구문이다. 두 초상화 속 인물들의 구체적인 성직 직함과 소속 교구를 서지학적으로 나열하여 텍스트의 사실성을 높인다.
L’évêque, en succédant dans cette chambre aux malades de l’hôpital, y avait trouvé ces portraits...
en succédant à ~ (제롱디프 구문): "~의 뒤를 이으면서", "~를 상속/물려받으면서"라는 뜻이다. 미리엘 주교가 화려한 주교관을 거부하고 자신의 거처를 본래 병원(l’hôpital)이었던 좁은 건물로 옮겼다는 소설 초반부의 설정을 다시 한번 환기시키는 장치이다. 주교는 병상에 누워있던 환자들이 바라보던 그 초상화를 지우거나 바꾸지 않고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C’étaient des prêtres, probablement des donateurs : deux motifs pour qu’il les respectât.
접속법 반과거(Subjonctif imparfait)의 활용: 목적이나 결과를 나타내는 접속사구 pour que 이하의 동사 respecter(존중하다)가 주절의 과거 시제(C'étaient)에 호응하여 접속법 반과거 3인칭 단수 형태인 respectât로 굴절되었다.
motif: "동기", "이유"라는 뜻이다. 초상화 속 인물들이 자신과 사적으로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하느님의 제단에 봉사한 사제들(prêtres)이었다는 점, 그리고 이 병원 건물을 위해 재산을 내놓은 기부자들(donateurs)이었을 것이라는 추정이 주교에게는 그 유물을 귀하게 보존하고 기릴 충분한 내면적 이유(deux motifs)가 되었음을 밝히며 그의 숭고한 인품을 증명한다.
ovale: 타원형의
accrocher: (벽 등에) 걸다, 매달다
fond neutre: (회화에서 인물을 부각하기 위한) 중성적 배경, 무채색 배경
toile: 캔버스, 리넨 천, 그림
figure: (그림 속 인물의) 모습, 얼굴, 형상
indiquer: 나타내다, 가리키다, 표시하다
abbé: 부체(神父), 수도원장 (가톨릭 성직자 경칭)
vicaire-général: (교구의) 총대리(總代理), 부주교
ordre: (종교적) 수도회, 훈장, 질서
diocèse: 교구(敎區)
succéder (à): (~의) 뒤를 이으다, 계승하다, 물려받다
donateur: 기부자, 기증자
motif: 동기, 근거, 이유
respecter: 존중하다, 존경하다
Tout ce qu’il savait de ces deux personnages, c’est qu’ils avaient été nommés par le roi, l’un à son évêché, l’autre à son bénéfice, le même jour, le 27 avril 1785. Madame Magloire ayant décroché les tableaux pour en secouer la poussière, l’évêque avait trouvé cette particularité écrite d’une encre blanchâtre sur un petit carré de papier jauni par le temps, collé avec quatre pains à cacheter derrière le portrait de l’abbé de Grand-Champ.
그가 이 두 인물에 대해 알고 있었던 전부라고는, 그들이 같은 날인 1785년 4월 27일에 왕에 의해 한 명은 자신의 주교직에, 다른 한 명은 자신의 성록(聖祿)에 임명되었다는 사실뿐이었다. 마글루아르 부인이 먼지를 털어내기 위해 그 그림들을 떼어냈을 때, 주교는 세월로 인해 누렇게 변한 작은 사각형 종이 조각 위에 백색을 띠는 잉크로 적혀 있는 이러한 상세한 내막을 발견했는데, 그 종이는 밀봉용 웨이퍼(빵풀) 네 개로 그랑샹 부체의 초상화 뒷면에 붙어 있었다.
Tout ce qu’il savait de ces deux personnages, c’est qu’ils avaient été nommés par le roi...
nommé par le roi (역사적 배경): 대혁명 이전의 프랑스 왕정 체제 하에서 고위 성직자의 임명권(서임권)이 교황이 아닌 프랑스 국왕에게 있었던 '갈리아주의(Gallicanisme)' 관행을 정밀하게 반영하는 역사적 서술이다.
...l’un à son évêché, l’autre à son bénéfice...
évêché: 주교가 관할하는 교구 또는 주교직 자체를 뜻한다.
bénéfice: 가톨릭교회에서 성직자에게 그 직무의 대가로 제공하던 토지나 재산에서 발생하는 수입, 즉 '성록(聖祿)'을 뜻하는 종교·역사적 전문 어휘이다.
...Madame Magloire ayant décroché les tableaux pour en secouer la poussière...
ayant décroché (분사구문): 주절의 시제보다 앞선 과거의 완료된 행위를 나타낸다. 마글루아르 부인이 정기적인 청소를 위해 액자를 벽에서 떼어낸 것(décrocher)이 발견의 계기가 되었음을 보여준다.
중성대명사 en: les tableaux를 가리키며, secouer la poussière de ~(~의 먼지를 털어내다) 구조에서 전치사 de 이하의 대상을 대치한다.
...cette particularité écrite d’une encre blanchâtre sur un petit carré de papier jauni par le temps...
particularité: 특이점, 상세한 내막, 사소한 세부 정보를 뜻한다.
encre blanchâtre: 화학적으로 변색되어 하얗게 바랜 옛 잉크의 색감을 정밀하게 포착한 묘사이다.
jauni par le temps: "시간에 의해 누렇게 바랜"이라는 뜻의 수식어로, 종이 조각의 물리적 역사가 지닌 고색창연함을 고증한다.
...collé avec quatre pains à cacheter derrière le portrait...
pain à cacheter (밀봉용 웨이퍼): 18~19세기에 편지나 서류를 밀봉할 때 풀이나 밀랍 대신 사용하던 전분(밀가루 즙)으로 만든 얇고 작은 딱지 형태의 접착도구이다. 편지를 봉할 때 물을 묻혀 붙였던 당시의 일상적 소모품을 디테일하게 복원해내는 서지학적 사실주의 묘사이다.
évêché: 주교의 직위, 주교 관할 교구
bénéfice: 성록(聖祿), 성직자에게 주어지는 수입원 및 토지
décrocher: (걸려 있는 것을) 떼어내다, 내려놓다 (안토니오: accrocher)
secouer: 흔들다, (먼지 등을) 털다
particularité: 세부 내역, 상세한 항목, 특이성
blanchâtre: 하얗게 희끗희끗한, 바랜 흰색의
jaunir: 누렇게 변하다, 황색이 되다
pain à cacheter: 밀봉용 웨이퍼, 빵풀 딱지 (편지나 문서를 붙이던 도구)
Il avait à sa fenêtre un antique rideau de grosse étoffe de laine qui finit par devenir tellement vieux que, pour éviter la dépense d’un neuf, madame Magloire fut obligée de faire une grande couture au beau milieu. Cette couture dessinait une croix. L’évêque le faisait souvent remarquer. — Comme cela fait bien ! disait-il.
그의 창문에는 거친 양모 직물로 된 오래된 휘장이 하나 있었는데, 그것이 결국 너무 낡아버려서, 새것을 사는 비용을 아끼기 위해 마글루아르 부인은 그 한가운데에 커다란 바느질을 해야만 했다. 이 바느질 자국은 십자가 모양을 그려냈다. 주교는 자주 이 부분을 남들에게 지적해 보이곤 했다. 그는 '이 얼마나 보기 좋은가!' 하고 말하곤 했다.
Il avait à sa fenêtre un antique rideau de grosse étoffe de laine...
grosse étoffe: "거칠고 두꺼운 직물"을 뜻한다. 장식용 레이스나 실크가 아닌, 추위를 막기 위한 투박하고 실용적인 양모(laine) 휘장이 창가에 걸려 있었음을 보여준다.
...qui finit par devenir tellement vieux que, pour éviter la dépense d’un neuf...
finir par + 동사원형: "결국 ~하게 되다"라는 뜻이다.
tellement + 형용사 + que... (결과 구문): "너무 ~해서 ...하다"라는 구조를 형성한다. 휘장이 너무 낡아서 새것(un neuf)을 사는 지출(la dépense)을 피하기 위해 바느질을 해야만 했던 주교관의 재정적 상황을 서술한다.
...madame Magloire fut obligée de faire une grande couture au beau milieu.
être obligé de + 동사원형: "~해야만 했다", "~할 의무가 있었다"라는 수동 구문이다.
au beau milieu: "바로 한가운데에"라는 강조 표현이다. 휘장이 가로세로로 찢어지거나 해어져 그 정중앙을 크게 꿰매야 했음을 뜻한다.
Cette couture dessinait une croix. L’évêque le faisait souvent remarquer.
dessiner: 여기서는 "그리다"라기보다 바느질 자국이 우연히 십자가(une croix) 형태를 "나타내다", "형상화하다"라는 의미로 쓰였다.
faire remarquer (사역 구문): "눈에 띄게 만들다", "주목하게 하다"라는 뜻이다. 주교는 손님이나 가솔들에게 그 기운 자국(le)을 자주 보여주며 자랑스러워했다.
— Comme cela fait bien ! disait-il.
faire bien: "(보기 좋게) 어울리다", "보기 좋다"라는 뜻의 관용적 표현이다.
남들에게는 가난의 수치스러운 흔적일 수 있는 기운 자국을, 주교는 기독교의 가장 성스러운 상징인 십자가로 기쁘게 받아들인다. 그의 무소유적 삶이 지닌 영적 차원의 낙천성이 위트 있게 드러나는 문장이다.
antique: 아주 오래된, 고풍스러운
grosse: 거친, 투박한, 두꺼운 (형용사 gros의 여성형)
étoffe: 직물, 천, 옷감
laine: 양모, 털실
dépense: 지출, 비용, 소비
couture: 바느질 자국, 재봉, 봉합선
au beau milieu: 바로 한가운데에
dessiner: 모양을 그리다, (윤곽이) 드러나다
croix: 십자가
faire remarquer: 주목하게 하다, 지적하다, 환기시키다
Toutes les chambres de la maison, au rez-de-chaussée ainsi qu’au premier, sans exception, étaient blanchies au lait de chaux, ce qui est une mode de caserne et d’hôpital.
그 집의 모든 방은, 예외 없이 1층과 2층 모두 백회로 하얗게 칠해져 있었는데, 이는 병영과 병원의 양식이었다."
Toutes les chambres de la maison, au rez-de-chaussée ainsi qu’au premier, sans exception...
ainsi que: "~와 마찬가지로", "~처럼"이라는 뜻의 동등 비교 접속사구이다. 지상층인 1층(rez-de-chaussée)부터 위층인 2층(premier)에 이르기까지, 주교관 내 모든 사적·공적 공간이 한결같은 상태였음을 서술한다.
sans exception: "예외 없이"라는 삽입구를 배치하여 공간 전체가 균일한 청빈과 절제의 원칙 아래 통제되고 있음을 드러낸다.
...étaient blanchies au lait de chaux...
blanchir: "하얗게 만들다", "표백하다"라는 동사로, 여기서는 벽면의 수동적 도색 상태를 뜻한다.
lait de chaux (백회/석회수): 물에 소석회를 섞어 만든 우윳빛의 액체 도료이다. 19세기 프랑스에서 가장 저렴하고 위생적인 벽면 마감재로 쓰였다. 화려한 가문이나 주교관의 문장, 비단 벽지 같은 사치스러운 장식이 완전히 소거된 백색 벽면의 시각적 청빈함을 부각한다.
...ce qui est une mode de caserne et d’hôpital.
ce qui (관계대명사): 앞 문장 전체(모든 방이 백회로 칠해진 사실)를 선행사로 받는다.
mode de caserne et d’hôpital: "병영과 병원의 양식"이라는 평가는 매우 건조하고 금욕적인 공간적 온도를 뜻한다. 군인들이 단체 생활을 하는 병영(caserne)과 환자들이 수용되는 병원(hôpital)은 시각적 미감이나 개인의 사생활이 배제된 채, 오직 기능성과 위생성만을 최우선으로 삼는 차갑고 통제된 공간이다. 주교관이 지닌 날 것의 고행적 성격을 문학적으로 고증해 준다.
ainsi que: ~와 마찬가지로, ~와 더불어
sans exception: 예외 없이
blanchir: 하얗게 칠하다, 표백하다
lait de chaux: 백회(白灰), 석회수 (벽 칠용 도료)
mode: 양식, 유행, 방식 (여기서는 유행하는 스타일이나 규격)
caserne: 병영(兵營), 군사 막사
Cependant, dans les dernières années, madame Magloire retrouva, comme on le verra plus loin, sous le papier badigeonné, des peintures qui ornaient l’appartement de mademoiselle Baptistine. Avant d’être l’hôpital, cette maison avait été le parloir aux bourgeois. De là cette décoration. Les chambres étaient pavées de briques rouges qu’on lavait toutes les semaines, avec des nattes de paille tressée devant tous les lits. Du reste, ce logis, tenu par deux femmes, était du haut en bas d’une propreté exquise. C’était le seul luxe que l’évêque permit. Il disait : — Cela ne prend rien aux pauvres.
그러나 최근 몇 년 동안, 마글루아르 부인은 뒤에서 더 자세히 보게 되겠지만, 덧칠해진 벽지 아래에서 바티스틴 양의 방을 장식하고 있던 그림들을 찾아냈다. 병원이 되기 전에 이 집은 시민들의 접견실(의회 회의실)이었다. 이 장식은 거기서 비롯된 것이었다. 방들은 매주 물청소를 하는 붉은 벽돌들로 바닥이 깔려 있었으며, 모든 침대 앞에는 짠 짚으로 만든 멍석이 놓여 있었다. 게다가 두 여인이 꾸려가는 이 거처는 위에서 아래까지 정갈하기 이를 데 없었다. 그것은 주교가 허락한 유일한 사치였다. 그는 '이것은 가난한 이들의 것을 아무것도 빼앗지 않는다네'라고 말하곤 했다."
...sous le papier badigeonné, des peintures qui ornaient l’appartement...
badigeonner: 원래 석회수나 싸구려 수성 도료를 거칠게 '덧칠하다', '칠하다'라는 뜻이다. 여기서는 과거의 화려한 벽화나 장식화 위에 백회칠이나 도배지(papier)를 덮어씌운 흔적을 나타낸다.
orner: "장식하다", "꾸미다"라는 뜻으로, 과거 이 공간이 수수한 병원 건물이 되기 이전에 지녔던 우아함의 흔적을 보여준다.
Avant d’être l’hôpital, cette maison avait été le parloir aux bourgeois.
parloir aux bourgeois (역사적 공간): 중세 및 앙시앵 레짐(대혁명 이전 체제) 시기 프랑스 도시에서 부르주아(시민 대표)들이 모여 행정을 논의하거나 외부 손님을 맞이하던 일종의 '시민 접견실' 또는 '자치 의회 회의실'을 뜻한다. 이 소박한 가옥이 한때 디뉴 시의 공공적 요충지이자 품격 있는 역사적 장소였음을 고증한다.
Les chambres étaient pavées de briques rouges qu’on lavait...
être pavé de ~: "~로 바닥이 깔려 있다", "포장되어 있다"라는 뜻이다. 나무 마루나 대리석이 아닌, 서민적이고 투박한 붉은 벽돌(briques rouges) 바닥을 매주 물청소하며 청결하게 유지했음을 서술한다.
...ce logis, tenu par deux femmes, était du haut en bas d’une propreté exquise.
tenu par ~ (수동 분사구): "두 여인(바티스틴 양과 마글루아르 부인)에 의해 관리되는/꾸려지는"이라는 뜻이다.
du haut en bas: "위에서 아래까지", "집안 구석구석"을 뜻하는 부사구이다.
une propreté exquise: "극상의 청결함", "더할 나위 없는 정갈함"을 뜻한다. 가구와 집기는 비록 부서지고 해어졌을지언정, 먼지 하나 없이 깨끗하게 쓸고 닦는 행위를 통해 집안의 품위를 유지했음을 보여준다.
C’était le seul luxe que l’évêque permit. Il disait : — Cela ne prend rien aux pauvres.
접속법 반과거(Subjonctif imparfait)의 활용: 주절의 시제(C'était)와 최상급 및 유일함을 나타내는 선행사(le seul luxe)의 수식을 받는 관계절 내부이기 때문에 동사 permettre(허락하다)가 접속법 반과거 3인칭 단수 형태인 permit으로 굴절되었다.
prendre A à B: "B에게서 A를 빼앗다/가져가다"라는 구문이다. 주교는 화려한 가구나 장식품을 사는 행위는 가난한 이들에게 흘러가야 할 구제금을 가로채는 '도둑질'로 보았지만, 몸을 움직여 쓸고 닦는 '청결'만큼은 가난한 이들의 몫을 착취하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영혼과 공간을 고양하는 유일한 도덕적 사치로 인정했음을 드러낸다.
badigeonner: 덧칠하다, (벽에) 풀이나 페인트를 대충 바르다
orner: 장식하다, 꾸미다
parloir aux bourgeois: 시민 접견실, 도시 의회 회의실 (역사적 용어)
décoration: 장식, 꾸밈새
paver: (벽돌이나 돌로) 바닥을 깔다, 포장하다
brique: 벽돌
natte: 멍석, 돗자리, 짚으로 짠 매트
tresser: 엮다, 짜다 (tressée: 엮어서 만든)
du haut en bas: 위에서 아래까지, 철저하게
propreté: 청결, 깨끗함
exquise: 극상의, 매우 훌륭한, 정교한
permettre: 허락하다, 용납하다
Il faut convenir cependant qu’il lui restait de ce qu’il avait possédé jadis six couverts d’argent et une grande cuiller à soupe que madame Magloire regardait tous les jours avec bonheur reluire splendidement sur la grosse nappe de toile blanche. Et comme nous peignons ici l’évêque de Digne tel qu’il était, nous devons ajouter qu’il lui était arrivé plus d’une fois de dire : — Je renoncerais difficilement à manger dans de l’argenterie.
하지만 그가 옛날에 소유했던 것 중에서 은 식사 도구 여섯 세트와 큰 국수저 하나가 그에게 남아 있었음을 인정해야만 하는데, 마글루아르 부인은 그것들이 거친 흰 리넨 식탁보 위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것을 매일 행복하게 바라보곤 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디뉴의 주교를 있는 그대로 묘사하고 있으므로, 그가 다음과 같이 말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음을 덧붙여야 하겠다. — '나는 은식기에 담아 식사하는 것을 단념하기가 참 어렵구려.'
Il faut convenir cependant qu’il lui restait...
il faut convenir que ~: "~라는 점을 인정해야만 한다", "시인해야 한다"라는 뜻의 격식 있는 문어적 표현이다. 앞서 묘사된 극단적인 청빈함 뒤에 숨겨진, 유일하게 남은 '은식기'라는 사치적 요소를 솔직하게 실토하겠다는 서사적 태도를 드러낸다.
...six couverts d’argent et une grande cuiller à soupe...
couvert: 나이프, 포크, 스푼이 한데 짝을 이룬 '식사 도구 한 세트'를 의미한다.
cuiller à soupe: 국이나 스프를 뜨는 큰 수저(국자 대용)를 뜻한다.
...que madame Magloire regardait tous les jours avec bonheur reluire splendidement sur la grosse nappe de toile blanche.
지각동사 구문: 지각동사 regarder 뒤에 목적어(관계대명사 que가 가리키는 은식기들)와 목적보어 역할을 하는 동사원형 reluire(빛나다)가 결합한 구조이다.
투박하고 거친 흰색 리넨 식탁보(grosse nappe de toile blanche) 위에 놓여 눈부시게 빛나는(reluire splendidement) 은식기의 시각적 대비를 통해, 가문과 품위의 마지막 흔적을 보존하고자 한 하녀 마글루아르 부인의 자부심과 기쁨을 보여준다.
Et comme nous peignons ici l’évêque de Digne tel qu’il était...
peindre: "그리다", "묘사하다"라는 뜻이다.
tel qu’il était: "있는 그대로의 그", "그가 존재했던 본모습 그대로"라는 뜻이다. 저자가 미리엘 주교를 무결점의 완벽한 성인(聖人)으로 우상화하지 않고, 사소한 취향이나 인간적 약점까지 가감 없이 기록하는 사실주의적 전기(Biography) 서술 방식을 취하고 있음을 환기한다.
...il lui était arrivé plus d’une fois de dire...
비인칭 구문 il arrive à quelqu’un de + 동사원형: "~에게 ...하는 일이 일어나다", "가끔 ~하게 되다"라는 뜻이다.
plus d’une fois: "한 번 이상", "여러 차례"를 의미한다.
— Je renoncerais difficilement à manger dans de l’argenterie.
renoncer à ~: "~을 포기하다", "~을 단념하다"라는 뜻이다.
조건법 현재 renoncerais: "만약 그래야 한다면 단념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완곡하고 가정적인 태도를 나타낸다.
argenterie: 은식기류(집합명사)를 뜻한다. 주교의 이 고백은 그가 물질적 욕망을 완벽히 초월한 초인이 아니라, 자신이 누리던 과거 문명사회의 우아한 품위를 은식기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극히 인간적인 방식으로 향수하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내면적 고백이다.
convenir (de / que): 인정하다, 시인하다, 합의하다
couvert: 식사 도구 세트 (포크, 나이프, 스푼 일체)
cuiller à soupe (또는 cuillère): 스프용 큰 스푼, 국수저
reluire: 빛나다, 광이 나다
splendidement: 찬란하게, 화려하게
nappe: 식탁보
toile: 리넨, 삼베, 직물
peindre: 묘사하다, 그리다, 칠하다
argenterie: 은식기류 (집합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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