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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공포한대로 오늘 일정은 정말로 빡실 것이라는 진행자의 말대로 아침 일찍 5시에 이상하게(?) 모두 일어난다.신기혀
전부 귀신들 같다. 어제 제법 술을 마셨는데도 일어나기는 다 일어났다. 대충 씻고 버스에 오르니 냄새가 난다고 그라네요.
어제 저녁에 마신 술들이 아직 조금 들깬 것이겠요~! 우리는 뒷자리에 이불 펴고 자면서 가면 되겠다 싶다. 뒤로 가다~!!
☆. 05:43 어둠속으로 파고들며 리조트를 출발한다. 원래는 30분에 출발하기로 했는데 여차 저차하여 10여분이 늦었다.
깜깜한 거리를 어딘지도 모른체 마냥 달리기만 한다. 물론 대잡은 기사님은 잘 알고 계실 것이고,,,
☆. 06:20 자다가 졸다가를 반복하다가 눈을 뜨니 지방도 1136이라고 적혀 있는 팻말이 버스 불빛에 지나간다. 어딘지?
☆. 06:25 율무리에서 좌회전을 하고 나니 지방도 1119라는 팻말이 지나가고,,, 이때부터 한참을 달리고 달려서 성산에
★. 06:42 시흥초등학교 주차장이라는 팻말 앞에 차가 멈추고 짐챙겨 내리란다. 아직은 희미한 새벽이 남아 있어 앞이~!
이 어두운 새벽에 밭에서 무엇을 하시는지 몰라도 아줌씨들의 얘기 소리가 들려 길을 잠시 물어서 방향을 잡아서 선두는
앞으로 나가고 나는 또 쳐져 담아야 할 사진은 담아야 하니까! 어두운 곳에서도 붉은 빛의 햇빛이 오르고 있다. 이럴 때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혼자 발길도 바쁘고 마음도 바빠지는 시점이다. 에고고~! 이넘의 메모지와 카메라를 확! 던져삐?!
ㅋㅋㅋ~! 가끔 옆지기 曰! 지 좋아서 하는 일인데 하면서 뭐러칼 때도 있고,,, 동녁이 불그스레하게 밝아오니 마음이~!!
★. 07:02 말미오름 입구이다. 오름으로 오르는 中! 폐고무 타이어를 이용하여 미끄러지지 않게 만들어 놓았는데 토양에
피해는 없는 것인가요? 물론 환경 영향 평가를 했겠지만,,, 높이야 150m 정도는 될라나 모르겠는데 마음이 바쁘다.일출!
길가 피어 있는 이름모를 꽃도 담아 보지만 마음은 햇님에게 가 있다. 조금 속력을 내어 오르니 능선이다.
★. 07:08 드뎌 말미 오름에 오르다. 자리를 잡고 해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는데 구름이 훼방을 놓아 수평선에서의 해돋이
는 허락을 하지 않는다. 아쉽지만 이곳까지 올라와서 일출을 보았으니 무슨 욕심이 있으리오~! 단체 사진도 몇 장 찍고
내려오는데 아뿔싸~!?? 아까 거어보다 더 좋은 일출맞이 장소가 잇었구먼!! TV의 강호동 MC가 이끌고 가는 1박2일~!!
★. 07:25 수평선과 성산 일출봉이 더욱 가깝고 또렷하게 보이는 곳에 1박 2일 촬영 장소라고 간판을 걸어 놓았다~!???
ㅎㅎㅎ! 이럴수가!? 정보 부재로 일어난 해프닝이다. 발빠른 사람들은 이미 저만치 내려가고 있고 몇 컷 다시 찍고 종종
걸음으로 뒤를 따른다. 아침부터 디네에~!! 글고 앞으로는 사전 답사 확실하게 잘 하라우야~!! 언덕을 내려와 평평하게
닦아놓은 흙길을 신나게 걸어간다.
★. 07:45 두번째 오름인 알오름 시작이다. 평평한 어덕길을 뒤도 안돌아보고 올라가는 사람들이 밉구먼! 그래 그냥 쭉
가삐라! 빠이 빠이 빠이야~!! ㅋㅋㅋ~!
★. 07:50 알오름 정상이다. 먼저 도착한 낯선 팀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가 우리 일행이 올라가니 실실 피해 가버린다~!!
어찌 우리가 떵이가 피해서 가구로~! 하여튼 고맙심다. 걸거치지 않게 자리를 비켜 주시어서요~! 떼거리가 많으니 피해
주었겠지요!! 근데 여기는 알오름 표시석이 박혀 있네? 아까 말미오름 정상에는 없었는데!? 아니 우리가 못봤나? 하여튼
알처럼 둥그렇게 생긴 오름이라고 헤서 알오름이라고 한다요~!!아셨습니까?내려오는 능선에 조랑말 한 마리가 시부지기
다가와서는 사람들과 장난을 거네~!? 이 자쓱 시방 작업거는거여~!?? 인간들과 하도 많이 접촉해서 그런지 겁도 안낸다.
★. 08:05 알오름 하산 완료하여 다시 평지를 걸어 종달리 여객 터미널로 가야 한다. 누군가가 깍아서 주는 무우맛이 정말
일미 중의 일미였다. 원래 제주도 무우가 맛나기로 소문이 나 잇다고 했지만 지는 금시초문이었어요!!!그라마 더 빼 무거?
남의 농사 말없이 손데면 절도이고 도둑이여~! 이런 저런 얘기 나누며 걸어 나오니 終達里라는 돌삐이 표지석이 나온다.
★. 08:25 종달이라는 뜻이 고마 걸어가고 여어서부터는 타고 가라는 말이가!? 식당까지 거리가 있으니 잠시 기다렸다가
버스 오면 타고 가잔다. 4거리 신호동 옆에서 왕창 서성이다.
★. 08:36 길건너 버스 타고 식당으로 고고씽하다.
★. 08:44 종달리 종점 도착하다. 잠수촌 식당으로 들어가다. 오늘 아침 Menu는 전복죽~!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이미
죽그릇을 비운 상태이고 나머지 사람들은 들어오는대로 식사를 하는데, 어찌 식당 아줌씨의 목소리가 이상하다. 죽사발
만들 일이 있나? 죽그릇으로 싱갱이를 하더니 배편 시간까지 엉터리로 왕창 기분을 잡치게 만드네!!! 배 출발하는 시간이
9시라고 하여 먹는둥 마는 둥 마치고 튀어 나왔는데 어어~!? 우도에서 출발하는 시간이 9시라고 한다. 불친절의 절정임!
그리고 종달리 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시간은 10시,,, 암튼 대충 우두바 싸고 나와 뱃머리에서 어정 어정 기다리고 있는데
저만치서 배가 들어오고 있다. 소요시간은 얼마 안되는 모양으로, 거의 10여분 조금 더인 것 같다. 잠수촌 식당은 땡이다!
두릉 부부는 친구 만나러 간다고 우도 몬가고, 법무사 사무실 아주가씨들은 렌트차 빌려 다른데 간다고 쳐지고,,, 선택!!
★. 09:20 나머지 사람은 승선하란다. 도대체 이기 뭐꼬? 타라고 하니 타기는 타는데 재미있는 현상이다. 별시리 별로 큰
배가 아닌 도선 수준 정도?! 근데 배위에는 우리 일행이 7, 80%는 되겠다. 엔진만 켜둔체로 출항은 하지 않고 그냥 대기!
★. 09:40 한참이 지나더니 배가 갑자기 출항을 하네!??식당에서 일어난 문제로 기분도 그렇고, 너무 오래 기다리면 시간
아깝기 때문에 무신 조치를 내렸나? 하기야 지금 갓다가 바로 오면 정각 10시에 출항은 충분하겠네? 저거도 저거 죽을 짓
은 안하지!! 가능성이 있으니 가는기지~! 현명한 바다 아자씨들이여~!! 구경도 잠시 바로 우도에 도착해삐네~! 거거 참!
아자씨들이 네고에는 우승했이유~! 그리고 우리 27명은 대신 귀한 시간을 벌었어요~!! 이걸 두고 Win_Win이라 카요~!
★. 09:50 금방 우도 하우목동항에 도착. 내리자마자 배는 다시 돌아하고 우리는 대기 중인 35인승 대절 버스로 가고,,,
딱 10분 걸렸네!! 시간을 벌었으니 그저 신통망통할 뿐이다. 하여튼 능력잇는 사람들이 많다 말이시이~!! 버스 이름 꽝!!!
★. 10:00 버스 기사와 진행자가 잠시 오늘의 일정 및 코스에 대한 내용을 소통하고는 버스를 타고,,,
★. 10:03 Walking 시작할 장소로 출발한다. 기사님의 간단한 통성명과 아울러 우도에 대해 잠시 소개를 하신다. 어?어?
기대를 안했는데 반가운 정보이다. 우도 면적 180만평(5.9㎢), 해안선 길이는 17km로 걸으면 6, 7시간 정도 소요된다.
인구는 1,700여명으로 주로 밭농사(땅콩, 파, 마늘, 양파 등)와 어업(해녀 포함)인데 해풍이 강하여 과실수는 안된단다!!
우도(牛島)란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하여 이름지었다고 한다.
해안가에 펼쳐진 모든 바위가 까만 것은 아마도 화산 용암 분출 시에 열에 의해 타서 그런 것이 아닌가? 만고 내 생각임!!
거기다가 새파랗고 맑은 바닷물이 아주 인상적이다. 길이 이러니 대형버스는 다니지 못하겠구나 하는 것도 알고,,,
★. 10:09 우도 전망대 중의 하나인 답나니탑에 도착한다. 여기서부터 오늘 우도 Walking이 시작되는 곳이다. 몇 명은~!
전망대에 올라 사방을 둘러보니 파란 바다물과 점 찍은 듯한 배들이 전부이다. 글고 카페 대문에 걸어둘 단체 사진 한 장
찍자고 하여 참하게 찍기는 찍었는데 고고는 걸어봐야 아는겨~!? 인자부터 고행을 즐기는 시간이다. 가자! 고고씽~!!
걸어 가면서 보는 우도의 바다 정취는 역시 마산과는 전혀 비교가 안되고, 깨끗하고 푸르고? 영롱하고? 마땅하게 표현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그냥 눈으로 즐기고 머리로 느끼고 가슴에 담아가자!? 반대가? 알아서 해석하시기를,,,
★. 10:22 전도연 주연 "인어공주" 영화 촬영장에 도착한다. 앞서 가는 사람은 바로 가삐고, 전도연 몸에 내 얼굴로 사진
한 장을 찍었는데 우찌 잘 나올란지 모르겠고,,, 바로 옆에 "불턱"이라고 하는 돌로 에워싼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할지 모를
돌무데기가 있다. 바로 옆에는 최신식 현대판 불턱이 있어서 옛 불턱은 문화(재) 보호 차원으로 남겨진 것이 아닐까 싶다?
불턱이란 해녀들의 쉼터이자 대화의 공간이다. 불턱 안에서는 잠수 직전의 준비와 도중에 얼어붙은 몸을 녹이며 온갖 세상
사는 이야기를 봇물처럼 풀어놓는 공간이다. 능히 제주 여인들의 소통의 근간을 보여주는 공동체의 원형이라 할만하다.
어느 해안마을에는 해녀들의 물질실력에 따라 상군용, 중군용, 하군용 불턱을 따로 만들어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끝없이 이어지는 해안가가 글자 그대로 절경이다. 그냥 입이 쩍쩍 벌어질 뿐이다. 갱상도 말로 지기 주네~!!
★. 10;42 방사탑(防邪塔)!? 그냥 바위로 쌓아놓은 돌무더기라고 생각하고 한참을 바라보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네? 크윽!
에 38기의 방사탑이 남아 있으며, 그 중 17기가 민속자료로 지정되었다. 마을 어느 한 방위에 불길한 징조가 비치거나,
풍 수 지리설에 따라 기운이 허하다고 믿는 곳에 액운을 막으려고 세운 돌탑이다. 또한 마을의 안녕을 보장하고 보호하며
전염병의 예방, 화재예방, 해상의 안전과 아이를 낳게 하고 보호해주는 기능까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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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양도(飛揚島)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挾才里)에 딸린 섬이자 오름(기생화산)으로 면적 0.5㎢, 인구 171
명(2000년)이다. 동서 길이 1.02㎞, 남북 길이 1.13㎞이다. 비양도는 죽도라고도 부르는데 섬이자 기생화산이다. 높이는 해
발 114.7m이고 비고는 104m이다. 한림항에서 북서쪽으로 5㎞, 협재리에서 북쪽으로 3㎞ 해상에 자리잡고 있다. 고려시대인
1002년(목종 5년) 6월 제주 해역 한가운데에서 산이 솟아 나왔는데, 산꼭대기에서 4개의 구멍이 뚫리고 닷새
동안 붉은 물이 흘러나온 뒤 그 물이 엉키어 기와가 되었다는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의 기록으로 보아 이
시기에 비양봉에서 어떤 화산활동이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2002년 비양도 탄생 천년을 맞이하여 축제가 열리기도 하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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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아서 황급히 등대까지 들렀다 나오는데 집 사람이 백여사와 같이 들어간다. 퍼어떡 갔다 오라고 하고 반대편에서 멀찌기
기다리며 바라보았다. 젊은 사람들은 짝지를 뒤에 태우고 요즘 유행하는 사륜차를 타고 떼거리로 몰려 다닌다. 귀찮게시리!
소음과 매연과 걸거적거림 등 훼방군이나 다름없다. 꼭 이런 식으로 다녀야 하는지 모르겠다. 나올 때는 반대쪽으로 구경 하면서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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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가기로 하여 각각 출발한다. 나는 당근 걷기 편으로 혼자서 열심히 한눈을 팔면서 걸어간다. 아마도 저쪽에 보이는
산이 우도봉이렷다? 오늘 점심식사를 이곳 검멀레 해수욕장이 있는 동네 동국밥상인가? 난주 사진 확인하여 다시 고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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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옆에 주인이 있었네? 하여튼 대한민국은 애완동물에 대한 예의나 기본이 거의 없다시피 하다. 식당이나 공공 장소에
서 맘대로 뛰노는 애완 아이들도 문제이고~~!! 저거 아~아 기 지긴다고 그냥 야생마처럼 풀어 놓는다나~!?? 참말로 기가
막히는 생각이다! 여러분들은 다음에 아들이나(?) 손자보거등 무식하게 막 풀어놓는 그런 행동은 하지 마소오! 아라찌요?
하여튼 경치 하나는 기가 막히는 바다이고 깎아지른 절벽이고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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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것만 같다. 그리고 특이한 것은 우도의 식수원인지는 모르겠지만 누수를 막기 위해서 저수지 바닥에 비닐을 깔아 놓았
다는 것이다. 한 방울의 물도 귀한 섬이라서 그런가 보다. 인간의 지혜는 무궁무진한 것이구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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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중한을 잠시 보낸다. 어~!? 사람들이 다 오데간노? 안 보인다. 밖에 나오니 저쪽 등대 모형이 쫙 깔린 곳으로 이동하고
있네~!? 각 지방, 각 나라들의 괜찮은(?) 등대를 축소하여 모형들을 만들어 놓았다. 가덕도 등대~!? 빨리 가잔다. 내려오는 중간에 제주도 조랑말 타는 곳도 있고,,, 아뿔싸 돌칸이를 빠자 묵고 지나왔네~!?? 다음에 오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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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37 잠시 달려 천진항에 도착하니 사람들로 무척 북적거린다. 아침부터 시간을 조금씩 당긴 것이 원래 계획보다 2, 3
시간 정도 당겨진 것 같다. 우도의 천진항에서도 흔적을 남기기 위해 단체로 한 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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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55 10여분 달려 성산항에 도착한다. 아침에 헤어진 버스가 도착해 있고, 당긴 시간으로 어제 미쳐 못 본 사람들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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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06
초등학생이 낙서한 것 같은데 그것도 잘 아는 유명한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다. 결론은 그냥 그림으로만 보고 가자이다~!
1, 2층 미술관을 마스터하고는 거주지로 내려가서 매화 구경도 다시 하고,,, 버스가 기다리는 곳으로,,,이미 탑승한 사람도?
★. 15:41 리조트를 향하여 출발하다. 아~!? 그러고 이제부터 궁금했던 빨간 열매가 달린 나무 이름을 운전 기사에게 물어
알아내었다. 이름도 신기하게 “맛나무(?)”라고 한다. 무슨 맛이 나는 열매인지 만나무인지 확실한 것은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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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50 Today’s dinner place인 Palm Village Viking에 도착하다. 바비큐 식당으로 이동하다. 장소도 경치도 근사한 곳!
한 탁자에 4인 기준으로 앉아서 먹는데 가격과 내용이 상당히 괜찮은 편이다. 전복이 들어가면 1인당 5천냥이 추가되지만
내용이 생각보다는 굉장히 알차다.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그라네~! 이런 분위기에 이런 사람에 이런 먹거리에 진짜로 이런
맛이 날 수가 있을까?이다. 열심히 먹고 얘기하고 놀고 시간이 아깝다. 건배 제의는 몇 번인지 모르겠고,,아마도 탁자마다?
아~! 참~! 집 나간 법무사 가족들도 저녁에는 도킹하여 같이 즐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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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35 다시 잠자리가 기다리는 풍림 리조트에 도착하다. 오늘은 주신들을 모아놓은 514호에서 거사를 치르기로 하다.
오늘은 어제보다 더 완죤히 돌아서 버지기에 5주(쇠주/맥주/탁주/양주/복분자)를 넣고 국자로 매매 저어 혼합하여 마시기
시작하는디이 사진 몇 컷 찍고는 귀신들과 놀다가 나도 모르게 잤단다. ㅎㅎㅎㅎㅎ~! 웃음만 나오고 말았겠다. 2일차 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