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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안녕, 이사벨. 이사벨: 안녕, 페르난도. 너 세리 아니? 페르난도: 아니. 이사벨: 그러면 내가 친구 세리를 소개할께. 페르난도: 안녕? 잘 지내니? 세리: 그래 잘 지내. 너는? 페르난도: 아주 좋아. 고마워. 어디 출신이니? 세리: 나는 한국 사람이야. 페르난도: 너 스페인어 잘 하는구나. 스페인에 온 지 얼마나 되었지? 세리: 거의 한 달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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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cabulario ✎
hola interj. 안녕.
conoces v. conocer(알다) 동사의 2인칭 단수 현재형
entonces adv. 그러면, 그렇다면, 그때
te pron. 너에게
presento v. presentar(소개하다, 보여주다) 동사의 1인칭 단수 현재형
mi adj. pron. 나의
amiga f. 여자친구
de prep. ~의, ~에서
dónde conj. 어디
eres v. ser(이다) 동사의 2인칭 단수 현재형
soy v. ser(이다) 동사의 1인칭 단수 현재형
coreana f./adj. 한국여자/한국의
hablas v. hablar(말하다) 동사의 2인칭 단수 현재형
español m. 스페인어
cuánto conj. 얼마나 많은
tiempo m. 시간
llevas v. llevar(지내다, 시간을 보내다) 동사의 2인칭 단수 현재형
España f. 스페인
casi adv. 거의
mes m. 달, 월
♧ Gramática y Expresiones ♣
1. ¿Conoces a Seri?
‘conocer’ 동사는 ‘무엇을 경험을 통하여 알다’의 뜻을 가지고 있으며 주로 목적어로 ‘사람, 장소’ 등이 온다. 사람이 오는 경우에는 ‘그 사람과 안면이 있다’는 의미이며 장소가 오는 경우에는 ‘그 곳을 가보았다’는 의미이다. 그밖에도 "¿Conoce Ud. la cultura francesa/ la cocina espaňola?"(프랑스 문화/스페인 음식을 아세요? )와 같이 다양한 목적어가 올 수도 있는데, 모두 직접 경험해 본다는 의미이다.
// 누가 나에게 ? Conoces a Maradona? 라고 물어보면,
한번도 만난적이 없고 축구선수라는 것말 알고 있는데, 그래도 안다고 말해야하나요? 그냥 이름만 알아 라고 말하려면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누가 Conoces EE.UU? 하고 물어오면, 미국에 가본적은 없지만, 뉴스를 통해 많이 들어봤어..라고 말하고 싶으면 어떻게 말해야하나요?
너희들 아는 사이니? => ya se conocen? 이렇게 하면 되나요?
2. Entonces, te presento a mi amiga Seri.
스페인어에서 소개하다의 뜻은 ‘presentar'동사를 쓴다. 여기서 ‘te’는 ‘너에게’라는 뜻이며, 직접목적어는 반드시 전치사 ‘a’와 함께 온다. “그러면, 내가 너에게 내 친구 세리를 소개할께.”의 뜻이다.
// 응용표현으로 궁금한것들은
저 남자에 너에게 소개시켜줄까?
너 저사람 아니? 나좀 저 사람에게 소개시켜줘.
우리 전에 다른 회의에서 만난적이 있죠? 맞죠?
3. ¿De dónde eres?
‘ser de +장소명사’는 ‘~출신이다’의 뜻이다. 나라, 지역, 도시 등 다양한 명사가 올 수 있다.
예) Soy de Seúl/Suwon/México.
4. Soy coreana.
‘coreana'는 한국여자를 말하며, 관사 없이 ser동사 다음에 쓰인다. 같은 뜻으로 “Soy de Corea.”라고도 말할 수 있다. 나라이름과 국적을 나타내는 형용사는 다음과 같다. 형용사형의 남성형은 ‘언어’의 의미로도 사용될 수 있다. 국명만 대문자로 시작하고 나머지는 소문자로 쓴다.
Corea(한국) coreano/coreana
China(중국) chino/china
Japón(일본) japonés/japonesa
España(스페인) español/española
México(멕시코) mexicano/mexicana
Estados Unidos(미국) estadounidense(혹은 norteamericano/a)
Inglaterra(영국) inglés/inglesa
Alemania(독일) alemán/alemana
Francia(프랑스) francés/francesa
Italia(이태리) italiano/italiana
5. Hablas muy bien el español.
'muy bien'은 ‘아주 잘’이란 뜻의 부사이며, 본래 ‘스페인어를 하다’는 관사를 쓰지 않고 ‘Hablas español.'인데 부사구의 수식이 중간에 있을 경우에는 관사 ‘el’을 사용한다.
6. ¿Cuánto tiempo llevas en España?
‘llevar+시간’은 ‘~동안의 시간을 보내다’를 뜻한다. 따라서 “얼마나 많은 시간을 스페인에서 보냈니?(스페인에 있은지 얼마나 되었니?”를 의미한다. 장소를 나타내는 부사구 이외에도 다른 전치사 구가 쓰일 수도 있는데, 다음과 같은 예가 있다.
예) ¿Cuánto tiempo lleva con el dolor? (통증이 있은지)
☞ Llevo menos de una semana. (일주일 미만)
그밖에도 ‘llevar + 분사’형태가 되면 ‘~한지 얼마가 되다’의 뜻이다. 다음 예들을 보자.
예) ¿Cuánto tiempo llevas viviendo en México? (멕시코에서 산 지)
☞ Llevo más de diez años. (10년 이상)
¿Cuánto tiempo llevas estudiando en esta universidad? (이 대학에서 공부한 지)
☞ Llevo 4 años. (4년)
// 궁금한 응용표현
여기서 일한지 얼마나 되었니.
¿Cuánto tiempo llevas trabajando aca?(맞나요?)
내년이면 10년이 되꺼야..( 이게 미래완료형인가요?)
7. Casi un mes.
‘casi’는 ‘거의, 대충’의 뜻을 가진다. 그밖에도 숫자와 함께 쓰이는 수식어구를 들면 다음과 같다.
예) más de (~이상)
menos de (~이하)
nada más que/sólo (~밖에)
por lo menos (최소한 ~)
✞ ¡Vamos a practicar! ✟
1. 너 ~ 아니?
¿Conoces a mi amiga María? (내 친구 마리아)
¿Conoces a mi compañero Pedro? (내 동료 페드로)
¿Conoces al señor Kim? (김선생)
¿Conoces a la señorita García? (가르시아 양)
¿Conocer al profesor López? (로페스 교수)
2. 너 ~ 가/와 본 적 있니?
¿Conoce usted Corea? (한국에 가보셨어요?)
¿Conoce usted la isla de Chechu? (제주도에 가본 적 있으세요?)
¿Conoces este barrio? (이 동네 와본 적 있니?)
¿Conoces Guadalajara? (과달라하라에 가본적 있니?)
¿Conoces este museo? (이 박물관에 와 본적 있니?)
3. 너에게 ~를 소개할께/ 당신에게 ~를 소개할께요.
Te presento a mi amiga Seri. (너에게 내 친구 세리를 소개할게.)
Te presento a mis padres. (내 부모님을 소개할게.)
Te presento a José, mi novio. (내 남자친구 호세를 소개할게.)
Le presento al señor González. (당신에게 골살레스씨를 소개할게요.)
Le presento a la señorita López. (로페스양을 소개할게요.)
Le presento a mi secretaria/jefe. (내 비서/상사를 소개할게요.)
Les presento a todos ustedes a Alejandro Sanz. (여러분 모두에게 알레한드로 산즈를 소개합니다.)
4. ~는 어디 출신이지?
¿De dónde eres? (너)
¿De dónde es usted? (당신)
¿De dónde son sus padres? (당신 부모)
¿De dónde es Ricky Martin? (리키 마틴)
¿De dónde es Gloria Estefan? (글로리아 에스테판)
¿De dónde es Enrique Iglesias? (엔리께 이글레시아스)
5. ~에서 있은지 얼마나 되었니? ~되었어요.
¿Cuánto tiempo llevas en España? (스페인)
☞ Llevo un mes. (한달)
¿Cuánto tiempo llevas en Corea? (한국)
☞ Llevo casi un año. (거의 일년)
¿Cuánto tiempo llevas viviendo en México? (멕시코에서 산 지)
☞ Llevo más de diez años. (10년 이상)
¿Cuánto tiempo llevas estudiando en esta universidad? (이 대학에서 공부한 지)
☞ Llevo 4 años. (4년)
¿Cuánto tiempo llevas saliendo con tu novio/a? (네 애인과 사귄지)
☞ Llevo nada más que un mes. (한 달 밖에)
¿Cuánto (tiempo ) llevas hablando por teléfono? (전화 통화 한지)
☞ Llevo por lo menos una hora. (최소한 한 시간)
¿Cuánto (tiempo) lleva leyendo el libro? (그 책을 읽은지)
☞ Un par de días. (한 이틀)
//아래와 같은 말이 되나요?
얼마동안 전화를 했지?
durante cu'anto tiempo hablaste por tel'efono?
그 책을 읽은데 얼마나 걸렸니?
cu'ando tiempo tardaste para leerlo
☺ ¡vamos a conversar! ☺
(본문 대화에 대한 다음 질문에 답해 보세요.)
1. ¿Quién le presenta a Seri a Ferna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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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e dónde es S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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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Cuánto tiempo lleva Seri en Españ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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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nunciación y entonación ♱
1. 스페인어 [ll] 발음을 연습해 보도록 합시다. 먼저 혀의 위치는 마치 ‘이’ 발음을 할 때와 같이 형의 중앙을 입천장에 올려붙입니다. 그리고는 [l] 발음할 때처럼 혀 양쪽 옆으로 공기가 새어나가도록 합니다. [l] 발음을 할 때에는 혀가 동그랗게 말려 있지만, [ll] 은 혀가 말리지 않고 입천장 쪽으로 올라가 붙는 점에서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말 ‘ㅈ’이나 ‘슈’ 발음으로 들리기도 하는데 지역에 따라서 발음의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llamar llevar llegar llover paella
aquello calle llave caballo talla
Llovía mucho en la calle.
Aquella paella era rica.
Ganaba todos los años una medalla.
Aquella botella está llena.
La llave estaba en la calle.
//medalla. 메달 상패
2. 의문사로 시작되는 의문문의 억양을 연습해 보도록 합시다.
의문사가 있는 부분의 억양이 올라갔다 내려오며 문장의 마지막은 억양이 올라갔다 내려옵니다.
↓
¿Qué tal estás?
¿Cómo estás?
¿De dónde eres?
¿Cuánto tiempo llevas en España?
♬ Aprendemos a cantar. ꁑꁠ
Eres tú - Luis Miguel
Como una promesa eres tú, eres tú
Como una mañana de verano
Como una sonrisa eres tú, eres tú
Así, así eres tú
Toda mi esperanza eres tú, eres tú
Como lluvia fresca en mis manos
Como fuerte brisa eres tú, eres tú
Así, así eres tú
Eres tú como el agua de mi fuente.
Eres tú el fuego de mi hogar
Algo así eres tú, algo así
como el fuego de mi hoguera
(Eres tú como el fuego de mi hoguera)
Algo así eres tú, en mi vida algo así eres tú
(Eres el trigo de mi pan)
Como mi poema eres tú, eres tú
Como una guitarra en la noche
Todo mi horizonte eres tú, eres tú
Así, así eres tú…
바로 너 바로 넌 나의 소망과 같고, 여름 날의 아침과 같고, 미소와 같아. 넌 바로 그래. 나의 모든 희망과 같고, 내손에 떨어진 상쾌한 비와 같고, 상쾌한 바람과 같아. 넌 바로 그래. 후렴 ) 너는 나의 분수에 샘솟는 물과 같고, 나의 집에 온기와 같고, 타오르는 모닥불과 같고 너는 그래, 너는 내인생에 있어서 그래. 너는 나의 빵에 없어서는 안될 밀가루와 같은 존재야.
나의 시와 같고, 밤에 듣는 기타 소리와 같고, 나의 모든 지평선과 같고, 너는 바로 그런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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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엿보기 : 스페인에서 스페인어를 안 쓴다?♖
우리는 흔히 스페인을 가면 어디에서나 스페인어를 사용할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 스페인어는 스페인에서 사용되는 네 가지 언어 중의 하나일 뿐이다. 마드리드를 중심으로 한 카스티야 지방, 안달루시아 지방 등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스페인어, 정확하게 말하면 카스테야노(castellano)를 사용하나, 북서부 대서양 연안의 갈리시아지방에서는 갈리시아어, 피레네 산맥이 있는 바스크 지방에서는 바스크어, 바르셀로나가 있는 카탈루냐 지방에서는 카탈루냐어를 모국어로 사용한다. 그러나 이들 지역 주민들은 자기 지역의 언어와 함께 카스테야노를 하는 이중언어자(bilingüe)들이므로, 어느 곳에서든지 스페인어로의 의사소통을 염려할 필요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