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육군훈련소 새해 첫 진중세례식 합동교단에서 집례하다
2013년 새해를 맞이하여 1월 12일(토)오후2시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에서 우리 합동교단 총회군선교회 서울 북부지회(회장 홍정표 목사)와 열린선교회가 주관하는 새해 첫 진중세례식이 있었다. 연무대교회 담임 이호상 목사(중령)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군선교회 수석 총무 최수용 장로의 기도에 이어 의정부제일교회 담임 서재운 목사가 로마서 6장 3절-5절의 말씀을 가지고 ‘예수님과 함께 연합한 군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서재운 목사는 설교에서 세례는 죄를 씻는 예식이며, 예수 그리스도와 연합하는 예식이라며 한 번 그리스도인은 영원한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날 세례식에는 군선교회 서울북부지회 회원 목사님들과 군선교사회 목사님들로 구성된 60여명의 집례자들이 장로님들과 조를 이루어 3000명에게 세례를 베풀었다.
세례식에 앞서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찬양대원들과 함께 간 권사,집사님들 2백여명은 연무대교회 신축 교회 부지를 방문하여 건축이 속히 이루어지도록 간절한 기도회를 가졌다. 육군훈련소 새 예배당은 지난해 10월 10일에 기공예배를 드리고 터를 닦는 작업이 진행중이었다. 5천명이 동시에 예배를 드릴 수 있는 새 교회당은 건축비가 100억 이상의 예산이 필요한 상태여서 군목파송 11개 교단뿐만 아니라 전국교회의 참여가 절실히 요청된다. 특히 장자교단인 우리 합동교단이 총회군목부와 군선교회 및 군선교사회를 중심으로 이 일에 앞장서야 하겠다. 황금어장인 육군훈련소에 연 8만명의 젊은이들이 훈련을 받는 동안 연무대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세례를 받아 기독장병으로서 군생활을 시작한다는 것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서나 이 나라 장래를 위해서도 결코 소홀이 할 수 없는 한국교회의 소명이다. 이 소명을 이루어 드리기 위해 교단 차원에서 모금이 이루어져서 우리 합동교단이 주도적으로 연무대 새 예배당을 건축하여 하나님께 드리고, 군선교사역에 앞장서는 모습이 요청된다 하겠다. 이 일은 총회가 어려움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결코 뒤로 미룰 수 없는 가장 시급한 일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대교회 새 교회당 부지에서 기도하는 합동교단 목사님,장로님들, 권사님들.
세례식을 집례한 목사님들과 장로님들, 앞줄 : 최수용 장로(현 총회 부회계,총회군선교회 수석총무,총회군선교회 차기 사무총장), 김기원 목사(총회군선교회 차기 회장), 최남식 목사(총회군선교사회 회장),김정호 장로(★★ 육군훈련소 소장), 이호상 목사(연무대교회 담임, 중령), 김승렬 장로(현 총회군선교회 사무총장), 안만국 목사(총회군선교사회 부회장),김선철 목사(군선교사회 회원), 현역 군목, 뒷줄 : 서기승 목사(총회군선교사회 회계), 이강배 목사(총회군선교사회 부서기), 박은제 목사(총회군선교사회 회원), 신종국 목사(총회군선교사회 회원),조성재 목사(총회군선교사회 총무), 윤병국 목사(총회군선교회 상임 총무), 현역 군목,홍학표 목사(총회군선교사회 회원).
기사 작성 : 조성재 목사
사진 제공 : 최남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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