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종
3~5월 | 100g·51kcal

마늘의 줄기가 마늘종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마늘종의 뿌리가 마늘입니다. 입맛을 살려주는 최고의 밑반찬 재료로 우리나라에 예부터 알려진 마늘종은 오늘날 세계적인 슈퍼푸드로 인정받고 있으며 알리신, 클로로필, 카로틴, 비타민C 등이 풍부합니다.
| 싱싱 채소 구별법 |
색이 누렇지 않고 연두 빛깔을 고르게 띠고 있고 일정한 두께로 단단한 것.
| 궁금한 내용들 |
Q 통마늘과 비교했을 때, 맛과 영양에서 어떤 차이가 있나요?
A 마늘이 마늘종에 비해선 더욱 맵고 알싸한 맛이 납니다. 둘 다 유화아릴과 알리신 성분이 있어 항균작용, 항산화 작용으로 항암효과가 있습니다.
Q 마늘종과 마늘 대는 어떻게 다른가요?
A 마늘종은 마늘 대 위로 자란 마늘 꽃의 줄기이고 마늘 대는 마늘 위로 자란 이파리를 말합니다.
Q 마늘종을 뽑을 때, 쉽게 뽑는 방법은?
A 마늘종을 잡아당겨 뽑는데 잘 안 뽑히면 뽑지 않고 그냥 끝쪽을 바짝 잘라 주면 됩니다.
Q 마늘종을 생으로 먹어도 되나요?
A 마늘종은 마늘보다 매운맛이 덜해 생으로 먹기에 부담되지 않고 아삭하고 상큼하기 때문에 생으로 먹으면 좋아요. 특히 느끼한 돼지고기를 구워 먹을 때, 생으로 곁들여 먹으면 비타민B1의 흡수를 도우며 콜레스테롤을 낮춰 주어 좋습니다.

| 마늘종 버터볶음 |
마늘종은 마늘의 알싸한 맛을 담고 있는 건강 채소예요. 보통 ‘마늘종 건새우볶음’을 많이들 만들어 드셨을 텐데요, 버터를 사용해 일반적인 한식 반찬을 아이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볶음 요리로 변신시켜봤어요. 마늘종 버터볶음은 버터의 풍미가 마늘종의 알싸하고 매운맛을 잡아주어 좀 더 고소하게 드실 수 있어요.
| 재료 & 만드는 방법 |
마늘종 100g/ 미니파프리카 2개/ 양송이 3개
버터양념) 버터 1큰술/ 소금 약간/ 후추 약간/ 간장 1큰술
❶ 마늘종을 5cm 길이로 썰은 후 끓는 물에 살짝 데쳐 준다.
(다시 볶으면서 가열하므로 살짝만 데쳐 주세요)
❷ 미니파프리카, 양송이를 각각 한입 크기로 썰어 준다.
❸ 중간 세기의 불로 팬에 버터 양념을 두른 후 마늘종과 함께 볶다가 미니파프리카, 양송이를 넣고 다시 볶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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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마트채소 100% 활용법』, 홍성란, 도서출판 미래지향
책정보 - 마트채소 100% 활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