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화님 관심가져 주셔서 고맙구요,,
원래는 이 곡은 "오정선" 가수에게 " 님을위한 노래" 김미선 작사,백순진 작곡 으로 음반이
제작 되었습니다.
그러나 가사가 너무 처절했는지 방송금지가 곧 되었습니다.
아름다운 노랫말 이였는데 아마 그 당시 심의하던 사람들은 괭장히 무식했던 것 같습니다.
지금 그 분들이 누구였었는지 한번 보고 싶은 마음 간절합니다.
그런 후 몇년이 지나 오리엔트 프러덕션이란 래코드 사에서 "잊지못할 사랑" 으로 가사를
전부 바꿔 "임희숙" 씨가 음반을 내게 되었는데 임희숙씨의 지명도 때문인지 많이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어떻게 "돌아와 주오" 로 또 제목이 바꿔지게 되었는지는 제가 잘 모르고 있습니다.
부끄럽게도 제가 너무 저의 작품관리를 잘 안 했었거든요.
이상이 제가 기억하는 전부입니다.
오정선의 "님을 위한 노래"를 노래듣기에 올려주시면 비교가 되실겁니다.
언뜻 들어선 다른노래 같지요.
첫댓글 답변 너무나 감사합니다....^^ 가끔 이렇게 새로운 사실을 접할때면 그 사실에 대한 노래가 귀하고 특별나게 느껴집니다.. 그런 기분 또한 좋구요..^^ 노래 듣기에 올려 보앗습니다...^^
죄송합니다만 학무님께서 그노래를 처음 준 가수가 오정선이라는 말씀인가요? 75년 임희숙 음반에 "잊지못할 사랑"으로 처음 발표한 줄 알았는데요 (이순진 작사/작곡 이라고 잘 못 인쇄되었지만요..)
이순신요? ㅎㅎ 신용산님 참 오랬만에 뵙습니다. 별일 없으시죠? 자주 오셔 주십시오.
전 오정선님의 노래로 첨 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나중에 임희숙님의 노래역시 방송에서 많이 들을 수 있었지만 템포가 빨라 오정선 님의 곡에 비해 절실한 감이 부족한 느낌을 받았지요.
아, 귀가 무딘 저도 이 노래 들은 기억이 나네요. 이 곡도 백순진 선생님 곡이었군요. 흠 대단하셔요.
놀라운 사실이네요~이렇게 무심한 세월속에서 미쳐 알지못한 것이 이리도 많은데..참으로 존경스럽습니다~^^*!!!
그런데 이 노랫말이 김미선님 으로 되어 있는데.. 소월 시 아닌가요?
김미선 님이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