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여름휴가..
날씨는 무덥고 계곡의 물은 말라버렸다..
7월28일 (금요일)
무더운 부산을 출발 ~ 광안대교 ~ 해운대 ~ 송정을지나
부산.울산.포항 고속도로를 달려
포항시 신광면 "용연 저수지"에 도착한다..
예상과는달리 경북쪽에도 물이 없다...
저수지에 물은 말라버렸다....ㅠㅠ
신광온천 물이 좋다고 하여 온천으로
(물이 넘 미끄러워 아지도 그 촉감이 남아 있음)
여행 첫날 여정을 풀어 본다..
7월29일 (토요일)
오늘은 학이 내려앉은 산이라 하여 "비학산"
산행을 할려고 하였으나 반가운 비가 내린다..
산행은 힘들것 같다..ㅠㅠ
일단 비학산 입구 법광사로 향했다...
가는길에 아담한 마을회관옆 정자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은 포항에서 가족모임도 있고 해서
"죽도시장"으로 발길을 돌렸다..
문어(10kg).미주구리회.개복치..등등
시장을 보고 반가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여기서 2박을 한다...
7월30일 (일요일)
날씨가 비가온 탓인지 조금은 시원하다
경상북도 포항시~청송군~영덕군에있는
"하옥계곡 ~팔각산 옥계 계곡"으로 달려간다..
go goㅋㅋㅋ
(전날에 마침비가 와서 물이 많았음..)
아름다운 절경과 산세 그리고 맑고 깨끗한 물...
진정한 피서온것 같다..ㅎㅎㅎ
하옥계곡을 지나 계속 이어진 계곡 ~
청송가는 방향으로
팔각산 옥계계곡이 끝없이 이어진다..
귀암절벽과 어울어진 자유로움의 계곡선..
그리고
높고 깊어지는 산세와 골짜기
또한번 감탄사을 자아낸다..
깊은산과 골짜기 계곡들을 뒤로 하고
영덕군 "강구항(대게거리)"에 도착
미주구리 물회와 물매기탕(1만5천원)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삼사해상공원과 영덕어촌민속전시관"을 지나
그 유명한 "동해안 7번국도" 를 달려본다...go goㅎㅎ
"해상산책로"~"장사해수욕장"을 지나
"부경온천"에서 사우나,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고
폔셴에서 굶주린 배를
숯불 삼겹살에 쐬주 한잔으로
아쉬운 밤을 지세운다..
8월1일 (월요일) -여행의 마지막날
또 비가 내린다...
아쉬움의 눈물인가...??
동해안의 마지막 일정이다...
7번국도에서 925번 지방도로
"영일만"~"POSCO(포항제철)"~"포항공항"~
호미반도 둘래길 이 넘 아름답고 평화스럽다...
개인적으로 제주도보다 더 아름다워 보인다..
"연오랑세오녀 테마파크" ~ "독수리바위" ~
"국립등대 박물관" ~ "호미곶관광단지"
신비스럽고 아름답다는 표현으로 925번 지방도
호미곶 둘레길을 지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 "구룡포항"을 둘러보고
더디어 "31번 국도"을 달려간다...ㅋㅋㅋ 또 go go
"모포항"~"신창해수욕장"~"장기항"~"오류해수욕장"~
"감포항" ~ "나정해수욕장" ~ "대왕암" ~ "주상절리"
까지 경상북도를 지나 경상남도 울산에 도착했다....ㅠㅠ
울산 동구(방어진) "현대중공업" ~ "현대미포조선" ~
"현대자동차" ~ "울산대교" ~ "울산 신항" 까지
부.울경 고속도로
"청량I/C" ~ "일광" ~ "송정" ~ "해운대" ~ "광안대교"
까지 이번 17년 여름휴가 여행을
이젠 가슴 깊이 묻어두고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마무리 하려 한다..
존추억 영원히 가슴속에 살며시 간직하고...
17년 만에
사랑하는 내 아내 (김진예)와 함께한
행복하고 즐거운 여행
진예랑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아름답고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였다...♡♡♡
또한 우리 결혼생할과 함께한 우리의 동반자
17년을 함께한 99년식 나의 카렌스
이번에도 험난한 산길을 ..비포장 계곡길을..
먼 도로길을..
아무런 탈없이 잘 달려준 나의 애마.♡♡♡
고맙고 감사해...♡♡♡
17년 여름휴가여행을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한
17년 8월 2일...♡♡♡
♡여행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