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태권도사범인턴쉽을 다녀와서...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2016년 03월 15일
- 기 간 : 2015년12월29일 - 2016년02월29일(62 일간)
- 장 소 : 미 국/텍사스주 달라스
- 성 명 :박지애
- 학 과 :태권도경호과
- 지도교수 :한권상교수님
태 권 도 경 호 과
안녕하십니까? 저는 신성대학교 태권도경호과 2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애입니다.1학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한권상교수님의 도움으로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KIM'S USA 체육관에 약2달간 인턴사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을 향해 출발하기 전까지 많은 기다림이 있었고 준비기간 또한 길었습니다. 아메리카 드림이라는 말이 있듯이 미국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고 텍사스주를 향해 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행복한 기대감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후 미국에 도착하여 첫수업에 들어갔을 때 내가 과연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할수 있을까? 또 잘 가르칠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 수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손짓 발짓과 짧은 영어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감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에서 온 사범 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선입견 없이 저를 따르며 좋아해 주었습니다. 저로서 정말 고마웠고 그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 제가 영어에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보신 관장님께서 ESL(english second leauguage) 주2회 영어학원을 등록해주셨습니다.
그곳에는 현지인선생님과멕시코,일본,베트남,이집트,스페인 등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함께 영어를 배우는 곳이였고 기초부터 발음까지 다양한 것을 배우는 학원이였습니다. 덕분에 영어실력이 많이 늘어 나날이 발전하여 아이들과 평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루 4시간의 수업을 한 후에는 관장님 댁이 아닌 현지인 스티븐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였습니다. 홈스테이를 하는 동안 영어와 영어 발음, 미국 문화, 미국 음식 등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었고 그의 취미생활 도 공유하며 생활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문화 생활은 바로 사격이였습니다.
미국은 개인이 총,총알 모두 소지 할 수 있는 나라 이기 때문에 쉽게 소지 할 수 있으며 쉽게 경험 할 수도 있습니다. 마스터 스티븐의 취미는 사냥이라 사격을 좋아 하는데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 하여 집 근처인 사격장에 가서 실탄을 사격해 보았습니다. 처음 듣는 총 소리에 사격장에 들어가자 마자 놀라긴 했지만, 금방 적응하게되었습니다.
음식 또한 미국 사람들은 탄수화물 보다 단백질 섭취량이 많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식사를 육류와 약간의 탄수화물 빵,밥 등으로 섭취하며 생활 하였습니다.또, 텍사스주는 멕시코와 가까워 멕시코 음식도 많이 먹는데 그중 타코,브리또 종류도 많이 먹었습니다.
이렇게 꿈만 갔던 두달동안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매월 말에 있는 우리나라에선 띠 심사인 벨트 테스트입니다.
자신의 띠 색깔에 맞는 품새와 겨루기,자신있는 발차기를 관장님께 심사를 받는 것인데. 한달 동안 끝없는 연습으로 벨트 테스트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벨트 테스트 하는 동안 많은 아이들이 긴장을 하고 간혹 실수를 하는 아이도 있지만 포기 하지 않고 자신의 격파장이 깨질 때까지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뒤에서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학부모님께 감동을 받았고 나역시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성하는 계기, 또 포기하려 할 때 그 아이들을 떠올리며 도전해야겠다고 다짐도 했다. 또 우리나라 국기원에서는 5단,6단을 심사 볼 때 나이가 30이상이고 약300만원을 내면 단을 얻을 수 있는 월단이라는 심사가 생겨 태권도인 들에게 큰 이슈가 되었던 일들이 생각났다. 세상이 돈만 있으면 다되는 세상이 될까 무섭고 또 실망했지만 벨트 테스트를 보면서 한국으로 돌아가 어긋나고 있는 일들을 바로 잡아야겠다고 다짐 했다.태권도 인으로서 단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소중함을 널리 알려면서 절대 돈으로 환산해서는 안될 단을 지켜야겠다고.. 인턴 사범으로서 내가 알고 있는 태권도 지식을 가르쳐 주려 갔지만 되려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 왔다. 또 우리나라만 있을 줄 알았던 정(情)문화가 미국에도 있어 놀랐습니다. 30대40대 학부모님 께서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드릴 때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 하는 모습 도 절대 잊을 수 없고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의 견문도 넓어지고 돈으로 환살 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한권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해외태권도사범인턴쉽을 다녀와서...
(미국 텍사스주 달라스)
2016년 03월 15일
- 기 간 : 2015년12월29일 - 2016년02월29일(62 일간)
- 장 소 : 미 국/텍사스주 달라스
- 성 명 :박지애
- 학 과 :태권도경호과
- 지도교수 :한권상교수님
태 권 도 경 호 과
안녕하십니까? 저는 신성대학교 태권도경호과 2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애입니다.1학년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한권상교수님의 도움으로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KIM'S USA 체육관에 약2달간 인턴사범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미국을 향해 출발하기 전까지 많은 기다림이 있었고 준비기간 또한 길었습니다. 아메리카 드림이라는 말이 있듯이 미국에 대한 기대감과 긴장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였고 텍사스주를 향해 가는 비행기 안에서도 행복한 기대감에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후 미국에 도착하여 첫수업에 들어갔을 때 내가 과연 아이들과 의사소통을 할수 있을까? 또 잘 가르칠 수 있을까 걱정반 기대반 수업을 진행 하였습니다. 완벽하진 않지만 손짓 발짓과 짧은 영어로 아이들을 가르치고 교감하기 시작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한국에서 온 사범 이라는 이유 하나 만으로 선입견 없이 저를 따르며 좋아해 주었습니다. 저로서 정말 고마웠고 그 감동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또, 제가 영어에 자신없어 하는 모습을 보신 관장님께서 ESL(english second leauguage) 주2회 영어학원을 등록해주셨습니다.
그곳에는 현지인선생님과멕시코,일본,베트남,이집트,스페인 등 다양한 나라 사람들과 함께 영어를 배우는 곳이였고 기초부터 발음까지 다양한 것을 배우는 학원이였습니다. 덕분에 영어실력이 많이 늘어 나날이 발전하여 아이들과 평소 대화를 할 수 있을 정도의 영어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하루 4시간의 수업을 한 후에는 관장님 댁이 아닌 현지인 스티븐 집에서 홈스테이를 하였습니다. 홈스테이를 하는 동안 영어와 영어 발음, 미국 문화, 미국 음식 등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게 해주었고 그의 취미생활 도 공유하며 생활 하였습니다. 제일 먼저 떠오르는 문화 생활은 바로 사격이였습니다.
미국은 개인이 총,총알 모두 소지 할 수 있는 나라 이기 때문에 쉽게 소지 할 수 있으며 쉽게 경험 할 수도 있습니다. 마스터 스티븐의 취미는 사냥이라 사격을 좋아 하는데 2월14일 발렌타인 데이를 맞이 하여 집 근처인 사격장에 가서 실탄을 사격해 보았습니다. 처음 듣는 총 소리에 사격장에 들어가자 마자 놀라긴 했지만, 금방 적응하게되었습니다.
음식 또한 미국 사람들은 탄수화물 보다 단백질 섭취량이 많고 육류 위주의 식습관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식사를 육류와 약간의 탄수화물 빵,밥 등으로 섭취하며 생활 하였습니다.또, 텍사스주는 멕시코와 가까워 멕시코 음식도 많이 먹는데 그중 타코,브리또 종류도 많이 먹었습니다.
이렇게 꿈만 갔던 두달동안 제일 기억에 남는 것은
바로 매월 말에 있는 우리나라에선 띠 심사인 벨트 테스트입니다.
자신의 띠 색깔에 맞는 품새와 겨루기,자신있는 발차기를 관장님께 심사를 받는 것인데. 한달 동안 끝없는 연습으로 벨트 테스트를 볼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벨트 테스트 하는 동안 많은 아이들이 긴장을 하고 간혹 실수를 하는 아이도 있지만 포기 하지 않고 자신의 격파장이 깨질 때까지 계속해서 노력하는 모습 그리고 뒤에서 응원해주는 친구들과 학부모님께 감동을 받았고 나역시 쉽게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데 반성하는 계기, 또 포기하려 할 때 그 아이들을 떠올리며 도전해야겠다고 다짐도 했다. 또 우리나라 국기원에서는 5단,6단을 심사 볼 때 나이가 30이상이고 약300만원을 내면 단을 얻을 수 있는 월단이라는 심사가 생겨 태권도인 들에게 큰 이슈가 되었던 일들이 생각났다. 세상이 돈만 있으면 다되는 세상이 될까 무섭고 또 실망했지만 벨트 테스트를 보면서 한국으로 돌아가 어긋나고 있는 일들을 바로 잡아야겠다고 다짐 했다.태권도 인으로서 단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소중함을 널리 알려면서 절대 돈으로 환산해서는 안될 단을 지켜야겠다고.. 인턴 사범으로서 내가 알고 있는 태권도 지식을 가르쳐 주려 갔지만 되려 많은 것을 배우고 돌아 왔다. 또 우리나라만 있을 줄 알았던 정(情)문화가 미국에도 있어 놀랐습니다. 30대40대 학부모님 께서 제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마지막 인사를 드릴 때 눈물을 흘리며 아쉬워 하는 모습 도 절대 잊을 수 없고 많은 사랑을 받아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저의 견문도 넓어지고 돈으로 환살 할 수 없을 정도로 값진 경험을 하게 해주신 한권상 교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