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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지맥 2구간[갑령재(28번,908번도로)-시루봉-팔공산 비로봉-한티재(79번도로)].
공군부대(1213m)끝에서 본 비로봉(1193m)과 팔공산 주능선 모습.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 산행코소와 거리 및 소요시간. 도상거리 20.3km+1.2km(동봉왕복).14시간 4분.
갑령재(甲嶺.28번,908번도로)-2.7km(67분)-사기정고개(2차선포장도로)-3.2km(88분)-자주고개(919도로)-4km(150분)-시루봉(726m)-
3.4km(158분)-[1213m 팔공산정상인 공군부대 우회]- 비로봉(1193m)-1.2km(54분)-동봉 왕복-4.5km(175분)-파계재-2.5km(31분)-한티재(79번도로)
◈ 일시 : 2009. 6. 23(화).산행 3일째
◈ 날씨 : 어제는 우중 산행을 했으나 오늘은 아침엔 이슬이 있고 대구 최고기온이 32도가 간다고 하며날씨는 좋음.
◈ 인원 : 혼자서
◈ 지도 :지리원 확대본.영진 1/50000. P 360 군위.영천. P359 군위.1/25000.신령.대율.월간산 부록 팔공산편.
팔공지맥 2구간[갑령재(28번,908번도로)-시루봉-팔공산 비로봉-한티재(79번도로)].지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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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지맥 2구간[갑령재(28번,908번도로)-시루봉-팔공산 비로봉-한티재(79번도로)].지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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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정정리.(05: 30~19 : 34. 14시간 4분).
05 : 10. 영천군 신녕에서 택시로(01040200674. 최용수) 갑령재오름.10000원.
05 : 28/30. 갑령재.28번,908번도로 삼거리.확포장 공사중.성덕대학 안내판뒤로 오름.
05 : 45. 오림터널위.첫봉에서 좌로 5분 내려간 안부로 발밑은 중앙선 철로가 지나감.
06 : 04/11.298.8m봉.삼각점(군위469)과 표찰.팔공산주능선과 시루봉,공군부대가 잘보임.좌로 꺽어 내려감.
06 : 25. 화남리산(317m)갈림능선.진행 방향이 남서에서 서북으로 바뀌고 치산리마을과 팔공산이 조망됨.길주의.
06 : 35/41. 아리골못위 약 260m봉.좌측 묘지쪽으로 내려서다 바로 우측으로 가야함.길주의지역.
06 : 50. 사기정고개.2차선 포장도로.우로 내려와 우로 오름.우측은 도근,좌측은 사기정마을.
07 : 15. 성황당고개.좌우로 옛길있고 급경사를 올라가면 335m봉임.
07 : 40/44.약 380m봉.군경계봉.우측능선분기. 이제부턴 우측은 군위군 좌측은 영천군임.
08 : 00/1.388.2m봉. 삼각점은 못찾고 정점은 덤불로 덮힘. 정점 좌측아래로 건너감. 우측능선분기.
길주의.
08 : 02. 388.2m봉에서 좌측으로 1분쯤 내려가다 우측으로 꺽어 내려 가야함. 길주의지역.
08 : 12. 약 300m봉.좌로 90도 꺽어내려감.좌측에 묘지있고 내림길 족적이 흐릿하나 내려가면 나아짐.
08 : 22/26. 자주고개.919번 2차선도로.산성면경계판.바로위에 의사 용연 김치강(龍淵 金致剛)과 만은 김흔(晩隱 金忻(기쁠흔)의 충절비.
08 : 48.약 280m . 군경계능선을 다시만남. 300m봉-자주고개-280m은 군경계와 마루금이 일치하지않음.
09 : 04/19. 개간지밭 초입안부.시루봉과 공군부대가 조망됨.젖은양말을 말림.
09 : 26. 과수원과 밭을자나 산길로 들어섬.322.3m삼각점은 과수원을 지나면 산길 초입에 있을듯싶은데 안보임.
09 : 35. 약 360m봉.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둘러선 석축묘.
09 : 48.도립공원표석.오름길중간에 있음.게속 밋밋하게 올라감.
09 : 53. 박대영(大榮)의묘. 시루봉이 살짝보임.쉬어가기 좋음.장송숲길이 이어짐.
10 : 04/7 쌍묘.2분만 더 오르면 505m봉임.
10 :09/10. 505m봉.박대순(大淳)의묘. 시루봉이 올려다 보임.
10 : 14/31. 장송숲을 내려온 안부.좌측으로 신사암길있고 이제부턴 시루봉까지 급경사 오름길임.빵먹음.
10 : 48. 너덜길.세까만 산벗 버찌가 널려있어 주워먹음.
10 :56. 시루봉 조망처 밑 암벽바위.우측으로 돌아서 올라서면 조망바위로 직등하는 길과 건너가는 사면길이 있음.
길주의.
11 : 11. 직등하는 긴 로프 3개를 오른 조망바위.화산부터 온능선길이 다 내려다보임.공군부대가 올려다보임.
11 : 22. 절벽 하강로프.
11 :32. 시루봉(726m)정상.표찰있고 우측의 조망처에서 가야할 공군부대와 지나온 능선을 뒤 돌아봄.
11 : 37. 산성터흔적과 하강로프.공군부대가 다시 조망됨.
12 : 05. 작은 둔덕을 두어개 넘은 군사도로밑안부. 좌측으로 하산길보임.
12 : 08/9. 공군부대 오르는 도로.우측에 헬기장 있음.공군부대와 뒤로 화산쪽보임.
12 : 25/31. 1009m봉아래안부.
12 : 36. 1009m봉. 좌우로 우회길 있고 성터흔적.
12 : 52/5. 깍아지른 급경사를 올라간 암봉.뒤로 화산부터 온길과 앞에 공군부대가 건너다 보임.갓바위쪽 주능선이 가깝게보임.
13 : 02. 공군부대 철조망을 만나서 좌측 턱바위로 내려가 우회하기 시작함.부대안 도로가 철조망 따라있음.
13 : 05/10. 옷갈아입고 장갑끼고 잡목을 뚫고갈 준비함.
13 : 25. 삼층인 시루바위 능선에오름.건너편능선과 뒤로 지나온 암봉이 보임.
13 : 32/5. 건너편 지능선위 큰바위.부대안의 1213m정상에서 진불암쪽으로가는 지능선임.전망좋고 부대에서 안보여 마음편하게 쉴수있음.
13 : 40. 너덜. 너덜길로 조금 들어와선 철조망까지 안가고 바로 좌측 원형철조망을 넘어감.
13 : 50. 철조망을 잡고 때론매달려 건너감.밑은 절벽비슷한데 풀이욱어져 안보임.
13 : 55. 군부대 철조망에서 좌측 도로쪽으로 내려감.비로봉의 통신탑들이 즐비하게보임.
14 : 04. 도로따라 올라간 통신탑밑정문. 계속도로따라 위에까지올라감.
14 :08/12.SK텔레콤앞 전나무밑에서 휴식하며 뒤 돌아보며 조망.
14 : 15. 비로봉(제왕봉.1193m)정상.제천단,삼각점(군위11)있고 수많은 중계탑들이 있음.관봉능선.파계봉능선이 잘 보임.삼군경계봉임.
14 : 21. 다시 SK앞 전나무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철조망 우측으로 조금 떨어져서) 철조망을 좌측으로 돌아감.
길주의.
14 : 24. 파란풀밭인 사태지역상단을 건너가면 철조망을 만나서 철조망갓을 따라감.
14 : 32. 서봉가는 지능선위 .우회길이 철조망,바위로 사나움. 동봉과 서봉이 건너다보임.동봉을 갈려고 다시 철조망을 따라 돌아 내려감.
14 : 43. 남문(?)을 만나고 우측에서 올라온 메인길을 만남.
14 : 51. 석조 약사여래입상.좌측으로 진불암하산길.비로봉 0.3km. 동봉 0.2km 이정표.
15 : 02/6. 동봉(東峯.1167m).사방이 탁 트인 전망대.비로봉,공군부대,서봉,관봉쪽이 조망됨.
15 : 14. 동화사 갈림길.서봉 0.8km.동화사 3.5km. 수태골 주차장 3.2km. 동봉 0.3km.
15 : 34. 오도재.서봉 0.4km.동봉 0.7km.
15 :53/16 : 06. 서봉(西峯.1150m).서봉,삼성봉표석.전망대.파계재 5.1km.부인사 3.6km.물 얻음.
길주의.
16 : 19. 톱날능선시작.암봉.갈길조망.
17 : 03. 백운대표석. 이곳을 지나서는 큰 암봉들을 우측으로 돌아감.
17 : 31. 1054m봉.톱날능선 마지막봉.지나온 공군부대서봉,칼날능선과 가야할 파계봉,한티재가 보임.
17 : 51. 마당재(948m).좌측으로 부인사 하산길.여기서부터는 바위는 끝이나고 육산임.
18 : 23. 파계봉(991.2m). 삼각점(310. 78 11 건설부).길게 내려감.
18 : 42/53. 파계재.좌측 파계사 1.3km.우측 제 2 석굴암 5km. 한티재 2.1km 동봉 6.2km갓바위 13.5km.젖은 발 닦음.
19 : 04. 834m 삼거리 좌측은 성전암 도덕산 응해산 우측은 한티재.
길주의.
19 : 17. 좌측 갈림길 파계재 1.2km 한티재 0.8km.
19 : 34. 한티재.한티재 휴개소.79번도로.우측은 군위군 부계면. 좌측은 칠곡군 동명면.동문 5.5km 파계재 2km 이정표.
19 : 50~ 20 :10. 히치하여 동명으로 내려옴.
20 : 10~ 21 :40. 동명에서 대구역.547번 버스타고 팔달시장와서 환승하여 대구역으로 감.
22 : 40~ 02 :10. 대구에서 천안에 돌아옴.
◈ 산행후기.
그저께 비슬지맥 첫 구간인 사룡산에서 비오재까지하고 올라가는길에 대구에서 떨어져 칠곡에서 묵고
어제는 오전중엔비가 많이오고 오후에나 개인다는 일기예보로 팔공지맥2,3구간을바꿔 3구간을 먼저했다.
한티재부터 가산을 넘어 5번국도까지 우중산행을하고 우보로 나가 막차를타고 영천땅 신녕으로 나왔다.
신녕은 작은 면이라 여관이 두 개 있는데 목욕탕을 같이하는 신녕여관에 묵으며젖은 신발을 헤어드라이로 대충말리고
물도 1리터짜리 두 개를 냉동실에 넣어 얼리고 아침과 점심은 슈퍼에서 빵으로 준비했다.
새벽 5시에 오기로 어제 어렵게 예약한 택시가 오질않아 걱정이돼서 전화를하니 10분후에 온단다.
갑령재로 오르며 팔공지맥을 설명하고 갑령재에서 팔공산쪽으로가든 화산쪽으로가든 10시간이 넘는 긴 거리라
아침일찍 출발해야해서 영천에서 안자고 신녕에와서 묵는 것이니 돈 만원 때문에 새벽에 나온다 생각하지 말아달라고 하니 충분히 이해를 하겠단다.
신녕엔 택시가 4대 있는데 어제 처음만난 기사분은 밤이니 아침일찍은 일을 안한다하고
두 번째 만난분이 강서희씨인데(011 804 1869) 이분은 산꾼들을 태운 경험이 있어 사정을 알고 있는데
집이 영천이라 밤늦게나 아침 새벽엔 일터인 신녕이 20여 km나 떨어져있어 어렵다고 딴 사림을 소개해줬다.
영천에서 새벽에 택시를타고 갑령재나 노귀재쪽으로 간다면 이분차를 부르는게 좋겠다.
강서희씨가 소개해준 분이 최용수씨(010 4020 0674)인데 이분은 일터는 영천이고 집이 신녕이다.
앞으로 신녕에서 묵어 혹시 새벽에 택시가 필요한 산님이 있으면 연락하면 기꺼이 모시겠다고 했다.
◇ 갑령재-사기정고개-자주고개. 5.9km. 05 :30~08 :22.
05 : 28/30. 갑령재.28번,908번도로 삼거리.확포장 공사중.성덕대학 안내판뒤로 오름.
05 : 45. 오림터널위.첫봉에서 좌로 5분 내려간 안부로 발밑은 중앙선 철로가 지나감.
06 : 04/11.298.8m봉.삼각점(군위469)과 표찰.팔공산주능선과 시루봉,공군부대가 잘보임.좌로 꺽어 내려감.
06 : 25. 화남리산(317m)갈림능선.진행 방향이 남서에서 서북으로 바뀌고 치산리마을과 팔공산이 조망됨.길주의.
06 : 35/41. 아리골못위 약 260m봉.좌측 묘지쪽으로 내려서다 바로 우측으로 가야함.길주의지역.
06 : 50. 사기정고개.2차선 포장도로.우로 내려와 우로 오름.우측은 도근,좌측은 사기정마을.
07 : 15. 성황당고개.좌우로 옛길있고 급경사를 올라가면 335m봉임.
07 : 40/44.약 380m봉.군경계봉.우측능선분기. 이제부턴 우측은 군위군 좌측은 영천군임.
08 : 00/1.388.2m봉. 삼각점은 못찾고 정점은 덤불로 덮힘. 정점 좌측아래로 건너감. 우측능선분기.
지난봄에 내려온 갑령재는 지금도 공사중이다.28번도로 건너 고개위 성덕대학 표지판뒤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초입은 길이 희미하지망 조금 올라가면 길은 나아지고 10여분 올라간 첫봉에서 좌측으로 꺽어내려간다.
우측능선이 펑퍼짐하지만 좌측에 많은 표지기들이 걸려있고 길이 좋아 헷갈리진 않는다.
5분쯤 내려간 안부가 오림터널위인데 좌우로 소로길이 있고 발밑으론 중앙선 철로가 지닌다.
오름터널위 안부에서 5분을 올라가선 좌측으로 꺽어서 몇 분 가면 묘지를 이장한건지 개활지가 나오고 앞이 트이며 팔공산 주능선이 비로소 얼굴을 내민다.
방향이 우측으로 꺽어지며 팔공산이 좀더 잘보이는데 풀밭에내린 이슬로 바짓가랭이가 흠뻑젖고 신발도 척척해진다.
누군가 오늘아침이나 어제 비온후에 지나갔는지 풀들이 더러더러 누워있다.아침에 누가 갔나?
아침먹을 시간이 되면혹시 만나지 않을까? 은근히 기대도 해본다.
28번도로 건너 고개위 성덕대학 표지판뒤에서 산행이 시작된다.
초입은 길이 희미하지망 조금 올라가면 길은 나아지고 10여분 올라간 첫봉에서 좌측으로 꺽어내려간다.
지난봄에 내려온 갑령재는 지금도 공사중이다.화산쪽 476.9m봉 모습이다.
298.8m봉에 올라서면 삼각점옆 참나무에 준희님 표찰이 걸려있고 좌측으로 팔공산 주능선과 시루봉이 건너다 보인다.
오를 대구기온이 32도를 간다는데 벌써부터 더워진다.남방도 벗고 티셔츠만 입고 아침부터 찬물을 들이킨다.
298.8m봉.
298.8m봉에서 본 팔공산정산인 공군부대와 팔공주능선모습.
298.8m에서 좌틀하여 내려온 안부엔 묘2기가 있고 앞 둔덕봉에서 우틀하여 내려서면 아카시아밭이고
방향은 남서에서 북서로 확 바뀌는데 이쯤에서 좌측으로 회남리산(317m)줄기가 갈리지지않나싶다.
컴컴한 아카시아밭을 나오면 저앞에 가야할 335,388.2m봉이 보이고 그 좌측으로 치산리와 시루봉,팔공산정상의 공군부대가 보이고
앞에 부산리 마을과 뒤로 동봉에서 관봉을가는 산줄기가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회남리산(317m)갈림길 근처에서 본 시루봉과 팔공산.
회남리산(317m)갈림길 근처에서 본 380m,388.2m봉.
사기정마을위인 회남리산(317m)갈림길 근처에서 본 팔공산-시루봉-자주고개-사기정고개모습.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안부를 지나 올라서면 약 260m인데 좌측으로 내려서면 묘지들이 있고 길은 아래로 계속내려가는데
앞에 사기정마을과 시기정고개로 오르는 도로가 보이는게 지맥줄기가 아니다.
다시 올라 260m봉넘 어쪽을 기웃거려봐도 거기도 아니고 다시 묘지쪽으로 내려서며 자세히 지형을 살표보니
묘지쪽으로 내려서며 바로 우측으로 능선같지 않은 비탈길로 내려서야한다.
조금 내려와서 우측으로 오르면 묘지들이 아래에서 위쪽으로 5기가 연이어있는 가족묘가 있고 묘지끝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사기정고개다.
약 260m에서 본 시루봉과 팔공산.길주의지역.
좌측으로 내려서면 묘지들이 있고 길은 아래로 계속내려가는데
앞에 사기정마을과 시기정고개로 오르는 도로가 보이는게 지맥줄기가 아니다.
다시 올라 260m봉넘 어쪽을 기웃거려봐도 거기도 아니고 다시 묘지쪽으로 내려서며 자세히 지형을 살표보니
묘지쪽으로 내려서며 바로 우측으로 능선같지 않은 비탈길로 내려서야한다.
조금 내려와서 우측으로 오르면 묘지들이 아래에서 위쪽으로 5기가 연이어있는 가족묘가 있고 묘지끝에서 좌측으로 내려서면 사기정고개다.
사기정고개.
우측으로 내려와서 우측으로 오른다. 영천시 신녕면 부산리 919번 도로와화서리 908번도로로 연결된다.
사기정고개 절개지를 우측으로 내려와 도로를 건너 우측으로 오르는데
고개는 2차선포장도로로 영천시 신녕면 부산리 919번 도로와화서리 908번도로로 연결된다.
도로에서 묘지를 지나 급경사를 올라서 좌측으로 꺽어가고 다음둔덕봉은 우측으로 우회하여 가면 묘 4기가 일렬로 있고
안부의 묘지들을 지나면 길은 우측으로 바짝꺽어 정동으로가며 밤나무밭을 지난다.
앞 소나무 벌목봉에서 좌로틀어 내려오면서 앞의 335봉과 388.2m봉을보며 내려온 안부는 성황당터로 좌우로 옛길 흔적이 있다.
다시 급경사를 올라 좌로 좀가면 335m봉인데 이디가 정점인지모르게 밋밋하고
335m봉서 우로 틀어 내려섰다 다시 급경사를 올라가면 약 380m봉으로 영천군과 군위군을 가르는 군경계봉이고 우측 경계능선따라서 지능선이 갈라진다.
380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섰다 오른 앞봉에서 좌측능선에 동자동마을에서 올라온 길이 있고
우틀하여시원한 소나무숲길인 평지길을 가며 멀리 자주고개뒤의백학마을의 집들이 시루봉가는 능선같이 보인다.
380m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섰다 오른 앞봉에서 좌측능선에 동자동마을에서 올라온 길이 있고
우틀하여시원한 소나무숲길인 평지길을 가며 멀리 자주고개뒤의백학마을의 집들이 시루봉가는 능선같이 보인다.
앞의 낮은 줄기가 자주고개에서 시루봉을가는 지맥줄기다.
388.2m봉은 정점 좌측 아래로 건너가며 정점의 풀숲에서 삼각점을 찾아보나 보이진 않고 팔뚝에 쇄기만 쏘인다.
388.2m봉 우측으로 긴 능선이 하나 갈리지고 지맥은 좌측 소나무숲길로 내려서는데 1분쯤 내려와선 바로 우측 계곡같은곳으로 뚝 떨어져 내려간다.
빤빤한 소나무숲길만 따라가면 지도상의 개골지로 빠진다.맥길을 빼먹고 바로 자주고개로 갈 생각이 아니라면 우측으로 내려서야한다.
388.2m봉 모습이다.삼갖점찾는다고 헤집다가 삼각점은 찾지도 못하고 쐐기만 쏘였다.주의할곳이다.
388.2m봉 우측으로 긴 능선이 하나 갈리지고 지맥은 좌측 소나무숲길로 내려서는데 1분쯤 내려와선 바로 우측 계곡같은곳으로 뚝 떨어져 내려간다.
빤빤한 소나무숲길만 따라가면 지도상의 개골지로 빠진다.맥길을 빼먹고 바로 자주고개로 갈 생각이 아니라면 우측으로 내려서야한다.
내려선 안부에서 살짝 올라서면 약 300m봉으로 좌측에 묘지가 있는데 여기서 좌측으로 90도로 꺽어진다.
꺽어 내려서면 처음엔 족적이 흐미하나 안부부터는 길이 살아난다.여기부터 지도상의 군경계와 마루금은 일치하지 않는다.
잡목과 잡풀을 헤치고 내려가면 자주고개인데고개로 내려서기전에 항일운동을한 용연 김치랑과 만은 김흔의 충절비가 있고
돌계단을 내려가면 자주고개로 919번 도로가 지난다.진위군 산성면과 영천군 신녕면 경계판이 있다.생각보다 차들의 왕래가 잦다.
좌측 개골지(池)로 들어가는 수렛길의 나무그늘에앉아 시원한 캔음료 하나 마시니 바람은 솔솔부는게 더없이 시원한게 일어서기 싫다.
건너편 약 300m봉에서 뒤 돌아 본 388.2m봉 모습이다.
자주고개에서 좌측 치산리방면모습이다.
자주고개에 있는 항일운동가 용연 김치랑과 만은 김흔의 충절비다.
자주고개.
919번 도로가 지난다.진위군 산성면과 영천군 신녕면 경계판이 있다.생각보다 차들의 왕래가 잦다.
산성면 경계판 맞은편으로 오른다.
◇ 자주고개-505m-시루봉 전망대-시루봉(726m). 4km. 08 : 26~11 :32.
08 : 22/26. 자주고개.919번 2차선도로.산성면경계판.바로위에 의사 용연 김치강(龍淵 金致剛)과 만은 김흔(晩隱 金忻(기쁠흔)의 충절비.
08 : 48.약 280m . 군경계능선을 다시만남. 300m봉-자주고개-280m은 군경계와 마루금이 일치하지않음.
09 : 04/19. 개간지밭 초입안부.시루봉과 공군부대가 조망됨.젖은양말을 말림.
09 : 26. 과수원과 밭을자나 산길로 들어섬.322.3m삼각점은 과수원을 지나면 산길 초입에 있을듯싶은데 안보임.
09 : 35. 약 360m봉.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둘러선 석축묘.
09 : 48.도립공원표석.오름길중간에 있음.게속 밋밋하게 올라감.
09 : 53. 박대영(大榮)의묘. 시루봉이 살짝보임.쉬어가기 좋음.장송숲길이 이어짐.
10 : 04/7 쌍묘.2분만 더 오르면 505m봉임.
10 :09/10. 505m봉.박대순(大淳)의묘. 시루봉이 올려다 보임.
10 : 14/31. 장송숲을 내려온 안부.좌측으로 신사암길있고 이제부턴 시루봉까지 급경사 오름길임.빵먹음.
10 : 48. 너덜길.세까만 산벗 버찌가 널려있어 주워먹음.
10 :56. 시루봉 조망처 밑 암벽바위.우측으로 돌아서 올라서면 조망바위로 직등하는 길과 건너가는 사면길이 있음.
길주의.
11 : 11/14. 직등하는 긴 로프 3개를 오른 조망바위.화산부터 온능선길이 다 내려다보임.공군부대가 올려다보임.
11 : 22. 절벽 하강로프.
11 :32. 시루봉(726m)정상.표찰있고 우측의 조망처에서 가야할 공군부대와 지나온 능선을 뒤 돌아봄.
자주고개 산성면 경계판 맞은편으로 8분쯤 올라 첫봉에서 우틀하며 조망이 트이는데 가야할 시루봉과 팔공산정상의 공군부대가 올려다 보인다.(08 :34)
사무관 김공묘를 지나 내려온 안부는 수렛길이 좌우로 넘고 있고 직진하는 능선으로도 수렛길이 올라가고 있다.(08 :37).
좌측봉으로 오를줄알았더니 바로 앞 얕은둔덕으로 올라 다행이다 .수렛길은 앞둔덕의 묘지로 오르고 묘지뒤에서 수렛길은 좌측으로 내려가고
지맥은 우측으로 꺽어 소나무 숲길로 내려간다(08 :43).
자주고개위 첫봉에서 본 팔공산과 시루봉.
묘지를 지나 살짝 올라가선 좌로 꺽어지는데 이곳이 289m봉을 거쳐온 군경계능선을 만나는곳이다.(08 :48)
정점은 밋밋하게 좀더 올라야하는데 우측 池谷池쪽에서 바람이 좀 불어와줘 좀전보다는 한결 시원하다.
정점은 파묘를했는지 작은 공터가있고 밋밋하게 좀 나가서는 우측으로틀어내려간다(08 :51)
내려온 안부에선 우측 계곡끝이 가깝게 보이고(09 :53) 올라섰다 내려가면 아카시아밭을지나고 앞둔덕봉을 넘어서면 새로 쓴 묘지가 있고
우측 건너편 능선위에 과수원과 집들이 보인다.그 좌측에 허연바위봉이 298.8m봉에서 처음 팔공산을 봤을 때 시루봉같앗던 봉이다.(09 :01)
3분쯤 내려오면 수렛길이 나오고 시루봉과 팔공산정상부가 보이는 억새밭으로 개간지밭 초입이다.
아침부터 양말이 젖어영 죽겠다.양말을 벗어 풀밭에 널고 깔창도 빼서 신발을 말리며 마름수건으로 퉁퉁불은 발을 씻으니 개운하다.
잠시 지도를 점검해보니 갑령부터 온길이 작은봉들을 많이 넘어 의외로 시간이 많이 걸렷으나 다른사람들보다는 빨리온편이다.
시루봉엔 11시쯤에 오르지 않을까? 생각하며 시간은 충분할듯싶은데 여전히 시루봉암봉과 공군부대를 우회할일이 걱정된다.
마냥 양말을 말리고 있을 수도 없어 젖은양말을 다시 주워신고 햇빛 따가운 억새밭을 지난다.(09:04/19)
개간지밭 초입에서 본 시루봉과 팔공산.
우측 과수원 뒷봉이 석축묘가 있는 곳이다.
제법넓은 산등성이 밭엔 참깨와 고추들이 심겨있고 좌측으로 치산리마을과 산들이 보이고 뒤로는 지나온 화산부터 오늘걸은 산들이 다 보이고
그넘어로 조림산(637.9m)이 버티고있고 그 우측으로 옥녀봉(562.1m)이 살짝 얼굴만 내민다.(09 :24)
밭에서 들깨모를 이식하고 있는 할머니에게 오늘 이런 배낭메고 여길 지나간 사람이 있느냐고 물어보니 횡설수설 엉뚱한 얘기만한다.
개간지밭에서 본 좌측 치산리쪽.
개간지밭에서 뒤 돌아 본 지맥모습.
좌측 뒷산은 조림산(63.9m)이고 그 우측에 살짝 얼굴만 내민산은 옥녀봉562.1m)이고 맨 우측이 화산쪽이다.
맨 앞줄기가 지맥줄기로 388.2,380,335m이다.
개간지밭에서 본 화산(828.2m)
사과밭을지나 산길로 들어 조금오르면 소나무들을 멀목한 공터가 있는데 이쯤 어디가에 322.3m 삼각점이 있을듯싶은데
욱어진 풀밭에서 찾는걸 포기하고 올라간 정점에서 좌로꺽어 2분쯤가면 주변에 아름드리 소나무들이있는 석축묘가 나온다(09 :35)
처음엔 무슨 성터인가싶어 자세히 보니 석축안에 관리안된 묘가 있다.
석축묘.
조금 내려오면 대리석 잔돌로 네모나게 덮은 평묘가있고
바로 아래의유인 김녕김씨묘를 지나면 안부인데 앞둔덕봉은 좌측으로 길게 우회하여건너간다.
조금 내려오면 대리석 잔돌로 네모나게 덮은 평묘가있고바로 아래의유인 김녕김씨묘를 지나면 안부인데 앞둔덕봉은 좌측으로 길게 우회하여건너간다.
산허리로 건너가선(09 :42)서서히 오름길로 되고 6분쯤 올라가면 중턱에 도립공원표석이 있고
5분쯤 더 장송숲길을 올라가면 밀양박씨 대영(大榮)의묘가 있는데 시루봉정상이 살짝 보이고 장송숲이 좋아 쉬어가기 좋은곳이다(09 :53)
어디가 정점인지 모르게 밋밋하게 6분쯤 더 올라가면 앞뒤로 쌍묘가있다. 어디까지 오름길이 계속되는지 알 수 없어 잠시쉬어 물한모금 마신다(10 : 04/7)
도립공원표석.
산허리로 건너가선(09 :42)서서히 오름길로 되고 6분쯤 올라가면 중턱에 도립공원표석이 있고
5분쯤 더 장송숲길을 올라가면 밀양박씨 대영(大榮)의묘가 있는데 시루봉정상이 살짝 보이고 장송숲이 좋아 쉬어가기 좋은곳이다(09 :53)
어디가 정점인지 모르게 밋밋하게 6분쯤 더 올라가면 앞뒤로 쌍묘가있다. 어디까지 오름길이 계속되는지 알 수 없어 잠시쉬어 물한모금 마신다(10 : 04/7)
2분쯤 더 올라가니 505m봉 정점이고 밀양박씨 대순(大淳)의 묘가있고 시루봉이 바로 코앞에 올려다 보인다.
방금전에 쉬었으니 바로 빼곡한 장송숲길을 4분쯤 내려가니 십자안부인데 좌측 신사암쪽으론 길이 뚜렷하다.
이제부터 시루봉까진 급경사를 올라야겠기에 좀 이르긴해도 이곳에서 점심으로 빵을먹고 하나 남은 캔매실 음료도 먹어 치운다.(10 : 14/31)
505m봉
밀양박씨 대순(大淳)의 묘가있고 시루봉이 바로 코앞에 올려다 보인다.
급경사를 꾸역꾸역 오른다.조망은 물론 숲이 욱어져 어둑컴컴하다.한참을 올라가니 잔돌 너덜이고 길도 뚜렷하지 않게 이쪽저쪽으로 나있다.
좀 나은쪽으로 이리저리 오른다.여기저기 큼직하게 잘익은 세까만 산버찌들이 널려있다.몇알집어 먹어보니 새큼하고 맛있다.
너덜중간에 잠깐 하늘이 뚤리며 뒤돌아보니 화산,조림산과 오늘 지나온 지맥과 치산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너덜중간에 잠깐 하늘이 뚤리며 뒤돌아보니 화산,조림산과 오늘 지나온 지맥과 치산마을이 눈에 들어온다.
앞을 큰암벽이 가로막는다.길은 암벽을 우측으로 돌아가는데 좌측에서도 온길이 있다.
암벽 우측능선에선 길이 두갈래로 갈라진다.윗쪽으로 오르는 가느다란길이 있고 사면으로 가는 좀 나은길이 있다.
사면길로 몇발짝 건너가다 생각해보니 어쩌면 이길은 전망바위봉을 우회하는길이 아닌가싶어 다시 돌아와서 좌측 직등길로 붙었다.(11 :02)
이 암벽 우측능선에선 길이 두갈래로 갈라진다.
위쪽 전망바위로 오르는 가느다란길과 우측사면으로 전망바위를 우회하여 바로 시루봉으로가는사면길이 있다.
가늘고 긴로프를 연이어 3개 오른다. 바위틈새로 오르는데 잡을 나무가 있어 위험하진 않으나 경사가 급해 조금 위압감을 준다.
10여분 올라가면 시루봉앞봉으로 전망이 뛰어난 암봉위다.너른 반석이 여기저기있고 뺑둘러사방이 모두 절벽이다.
우선 뒤로 화산부터 지나온 지맥모습이 발아래 쫙깔려있어 온길을 하나씩 짚어본다.조림산,옥녀봉과 멀리선암산(878.3m)도 보인다.(11 :11/14).
시루봉 앞봉인 전망 암봉에서 뒤로 본 백학리와 지맥능선.
가늘고 긴로프를 연이어 3개 오른다. 바위틈새로 오르는데 잡을 나무가 있어 위험하진 않으나 경사가 급해 조금 위압감을 준다.
10여분 올라가면 시루봉앞봉으로 전망이 뛰어난 암봉위다.너른 반석이 여기저기있고 뺑둘러사방이 모두 절벽이다.
시루봉 앞봉인 전망 암봉에서 뒤 돌아 본 지맥모습.
맨앞 구멍난봉이 505봉,가운데 개간지밭이 보이고 봉우리 여럿있는곳이 3888.2m봉이고
맨뒤로 조림산과 옥녀봉이 보인다.가운데 저수지는 백학지.
시루봉 앞봉인 전망 암봉에서 뒤 돌아 본 지맥모습.
맨우측 밋밋한산이 화산이고 그 좌측으로 화산분교마을이 보이고 가운데에 갑령고개절개지가 보인다.
좌측 소나무뒤로 아침에 지나온 380,388.2m봉들이 보이고 그뒤로 조림산과 옥녀봉이 보인다.
우측으로 건너오면 이번엔 가야할 팔공산의 정상이 까맣게 올려다보이고 좌측으론 갓바위쪽으로 가는 능선이 장괘하게 흐르고있다.
건너편에 시루봉이 건너다 보이는데 앞이 절벽이다.어디로 내려갈까 이리저리 살펴보니 우측 절벽에 로프가 하나 걸려있다.
공포심이 좀 들기는하나 로프를 뒤로잡고 등을 뒷면에 대고 내려오면 별 무리는 없으나 줄이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다(11 :22)
한번 더 로프를 잡고 내려오면 조망바위봉은 끝이나고 건너편 시루봉길인데 두봉사이는양쪽에 큰 암벽이 있어 바로 건너가진 못한다.
조망바위봉을 우회한길이 이쯤에서 합류하는듯싶다.선답자들의 산행기에 통천문이라고 표기한곳이다.(11 :27)
시루봉 앞봉인 전망 암봉에서 본 1213m인 팔공산정상의 공군부대.
맨우측이 1009m봉,다음이 암릉전망봉이고 그뒤로 살짝얼굴을 내민봉이 정상이다.
시루봉 앞봉인 전망 암봉에서 본 팔공산주능선인 동봉에서 관봉으로가는 능선모습.
시루봉 앞봉인 전망암봉 내림길의 직벽구간.
건너편에 시루봉이 건너다 보이는데 앞이 절벽이다.어디로 내려갈까 이리저리 살펴보니 우측 절벽에 로프가 하나 걸려있다.
공포심이 좀 들기는하나 로프를 뒤로잡고 등을 뒷면에 대고 내려오면 별 무리는 없으나 줄이 조금 더 길었으면 좋겠다(11 :22)
밑에서 본 시루봉 앞봉인 전망암봉 내림길의 직벽구간.
큰 암벽을 우측으로 돌아가서 로프를 잡고 한턱 올라서면 시루봉인데 정상부가 평평하나 역시 사방이 절벽으로된 요새다.
준희님의 시루봉 726m표찰이 걸려있고 우측 절벽위로 나가서 지나온 화산부터 온길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가야할 팔공산이 지척으로 보인다.(11 :33)
암벽을 우측으로 돌아가서 로프를 잡고 한턱 올라서면 시루봉이다.
시루봉 (726m)정상모습.
정상부가 평평하나 역시 사방이 절벽으로된 요새다.
준희님의 시루봉 726m표찰이 걸려있고 우측 절벽위로 나가서 지나온 화산부터 온길를 다시한번 돌아보고 가야할 팔공산이 지척으로 보인다.(11 :33)
시루봉 (726m)정상에서 뒤 돌아 본 지맥모습.
시루봉 (726m)정상에서 본 넘어야할 팔공산정상모습.
우측 뿌연곳이 헬기장있는 도로이고
좌측이 1009,암봉,정상이다.
◇ 시루봉(726m)-팔공산정상의 공군부대(1213m-비로봉(1193m). 3.4km. 11 :32~14 : 15.
11 :32. 시루봉(726m)정상.표찰있고 우측의 조망처에서 가야할 공군부대와 지나온 능선을 뒤 돌아봄.
11 : 37. 산성터흔적과 하강로프.공군부대가 다시 조망됨.
12 : 05. 작은 둔덕을 두어개 넘은 군사도로밑안부. 좌측으로 하산길보임.
12 : 08/9. 공군부대 오르는 도로.우측에 헬기장 있음.공군부대와 뒤로 화산쪽보임.
12 : 25/31. 1009m봉아래안부.
12 : 36. 1009m봉. 좌우로 우회길 있고 성터흔적.
12 : 52/5. 깍아지른 급경사를 올라간 암봉.뒤로 화산부터 온길과 앞에 공군부대가 건너다 보임.갓바위쪽 주능선이 가깝게보임.
13 : 02. 공군부대 철조망을 만나서 좌측 턱바위로 내려가 우회하기 시작함.부대안 도로가 철조망 따라있음.
13 : 05/10. 옷갈아입고 장갑끼고 잡목을 뚫고갈 준비함.
13 : 25. 삼층인 시루바위 능선에오름.건너편능선과 뒤로 지나온 암봉이 보임.
13 : 32/5. 건너편 지능선위 큰바위.부대안의 1213m정상에서 진불암쪽으로가는 지능선임.전망좋고 부대에서 안보여 마음편하게 쉴수있음.
13 : 40. 너덜. 너덜길로 조금 들어와선 철조망까지 안가고 바로 좌측 원형철조망을 넘어감.
13 : 50. 철조망을 잡고 때론매달려 건너감.밑은 절벽비슷한데 풀이욱어져 안보임.
13 : 55. 군부대 철조망에서 좌측 도로쪽으로 내려감.비로봉의 통신탑들이 즐비하게보임.
14 : 04. 도로따라 올라간 통신탑밑정문. 계속도로따라 위에까지올라감.
14 :08/12.SK텔레콤앞 전나무밑에서 휴식하며 뒤 돌아보며 조망.
14 : 15. 비로봉(제왕봉.1193m)정상.제천단,삼각점(군위11)있고 수많은 중계탑들이 있음.관봉능선.파계봉능선이 잘 보임.삼군경계봉임.
시루봉 하산길은 시루봉 (726m)정상표찰에서 좌측으로 좀 나오면 큰 소나무가 있는 암벽위는 성터가 있고 앞암봉좌측으로 긴 로프가 걸려있다.
암봉뒤로 팔공산정상부의 연봉들이 건너다 보이는데 자못저곳을 우회할 일이 걱정된다.(11 :37)
시루봉 하산길.
시루봉 (726m)정상표찰에서 좌측으로 좀 나오면 큰 소나무가 있는 암벽위는 성터가 있고 앞암봉좌측으로 긴 로프가 걸려있다.
시루봉을 내려와선 5분을 더가면 마지막 암봉인데 우측으로 올라온길이 있는걸보니 시루봉을 우회한길이 아닌가 싶다.(11 :42)
작은 둔덕을 둥개 넘어가면 공군부대로 오른는 도로밑 안부인데 좌측으로 하산길이 있다. 아마도 신사암쪽에서 올라온길인 모양이다.(12 :05)
3분즘 올라가면 우측 아래에서 올라온 공군부대로 오르는 포장도로를 만나고 우측에 헬기장이 있다.(12 :08)
뒤로는 화산,조림산,옥녀봉,선암산과 지나온 지맥마루금이 내려다 보이고 앞쪽엔 1009m봉과 그 우측으로 펑퍼짐한 공군부대가 보인다.
공군부대로 오르는 포장도로를 만나고 우측에 헬기장이 있다.(12 :08)
좌측뾰족봉이 1009m봉
우측 헬기장으로 좀 나와서 본 정상부모습.
앞둔덕은 도로를 따라 7분쯤 올라가서 1009m봉밑 안부로 오른다.도로가 우측으로 크게휘는곳에서 좌측 안부로 오르는데 오름길이 급경사다.
9분을 힘겹게 올라 1009m아래 주능선 안부에 닿았다.(12 :25/31).앞 둔덕봉을 안 오르고 쉽게 온다고 왔는데 경사가 급해 주능선으로 오나 마찬가지다.
잠깐 숨을 돌리고 다시 1009m봉 급경사를 오른다.정점을 좌측으로 돌거나 우측으로 돌아간다.좌측길로 갔더니 사면길이 토끼길이다.
우측길로 우회하는게 나을걸그랬나?1009m봉 넘어는 성터였는지 성터흔적이 있고(12:36) 살짝 내려서는 듯하다 다시 올라간다.
1009m봉밑인 저 꺽임지점에서 좌측으로 급경사를 올랐다.
1009m봉의 성터(?)
깍아지른 급경사를 올라가 암봉위에서니 전망이 시원하게 트이면서 좌측으로 관봉으로가는 능선과 뒤로 화산부터온 지맥이 조망된다.
암봉을 몇발짝 나가면 이번엔 공군부대가 코앞에 속살을 드러내는데철모망밑의 저 빽빽한 덤불속으로 길이 있을까?
대충 어디로 건너갈지 짚어본다.지능선이 대충 4개와 작은 계곡 4개를 건너야겠다.(12 :52/5)
깍아지른 급경사를 올라가 암봉위에서 본 1213m정상모습.
대충 어디로 건너갈지 짚어본다.지능선이 대충 4개와 작은 계곡 4개를 건너야겠다.(12 :52/5)
맨우측 둥근바위뒤로 내려가서 계곡을 건너 보이는 큰바위밑을 지난다.
다시 계곡을건너 세 번째능선위의 3층시루바위 우측으로 올랐다가 네 번째줄기의 잘록한 바위 아래로 간다.
깍아지른 급경사를 올라가 암봉위에서 본 1213m정상모습.
우측 암릉을 내려가선 철조망까지가서는 보이는 둥근돔앞의 둥근바위봉 우측으로 내려간다.
깍아지른 급경사를 올라가 암봉위에서 뒤 돌아 본 갑령재와 오늘온 지맥무습.
깍아지른 급경사를 올라가 암봉위에서 뒤 돌아 본 화산과 팔공산 지능선들.
턱바위를 내려서며 암릉은 끝이나고 4분쯤 잡목을 헤치고 나가면 군부대 철조망에 닿고 철조망안으로 도로가 철조망따라가고 있다.
시야가 획트여 행여 부대에서 보고 제지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얼른 개활지 좌측의 턱바위으로 건너갔다
첫 번째 지능선인 모양이다 앞쪽으로 팔공산정상인 1213m봉의 둥근돔이 보이고 좌측으론 방금전에 지났던 암봉이 보인다 (13 :02)
이 턱바위를 내려서면 빽빽한 잔잡목들이 기다린다.긴팔상의 갈아입고 장갑 다시끼고 모자 눌러쓰고 재무장을하고 본격적인 철조망우회를 시작한다(13 : 05/10)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공군부대 우회길이 시작된다.첫 번째 지능선.
앞쪽으로 팔공산정상인 1213m봉의 둥근돔이 보이고 좌측으론 방금전에 지났던 암봉이 보인다 (13 :02)
이 턱바위를 내려서면 빽빽한 잔잡목들이 기다린다.긴팔상의 갈아입고 장갑 다시끼고 모자 눌러쓰고 재무장을하고 본격적인 철조망우회를 시작한다(13 : 05/10)
방금전에 지났던 암봉뒤로 지나온 지맥과 갑령재,조림산,화산이 보인다.
이암봉우측으로 뻗은능선은 지맥이 아니고 치산리쪽으로 내려가는 지능선이다.
큰 바위밑을지나 작은 계곡길을 건너가면 저앞능선위에 삼층으로된 시루바위가 건너다 보이고 뒤로는 철조망옆에 절벽바위가 보인다.
만약에 철조망을 따라오면 저 절벽바위에서 건너오질못하고 뒤로 되돌아가야 할 곳이다.(13 :16)
다시 작은 계곡을 건너는데 이곳은 밑으로 우회가 안되는지 철조망쪽으로 올라와서 철조망을 따라간다.(13 :20)
우측 철조망안에선 중장비들이 막사건물을 철거중이라 시끄운데 작업하는사람들은 민간인 복장이다.
건너편 능선위로 올라가면 좌측아래에 삼층시루바위가 있는 능선인데 여기선 이 바위가 보이지를 않고
건너편 진불암으로가는 큰 지능선위에 큰 바위가 보이는게 그쪽으로 건너갈듯싶다.(13 :25)
2분쯤 계곡으로 나오면 뒤로 3층시루바위가 보이고 빤한 너덜을 잠시 건너간다.
건너편 염불암 능선위로 올라가면 큰 바위가 있어 우선 부대에서 보이지 않아 마음이 편안하고 전후가 탁트여 조망이 좋다.
뒤로는 우회한부대 철조망과 3층 시루바위와 저아래로 자주고개부터 화산까지의 지맥줄기가 훤하게 보이고
좌측으론 동봉에서 관봉으로가는 팔공산지맥줄기가 전부다 보여 시원하다.
앞엔 팔공산 비로봉의 중계탑과 동봉이 얼굴을 내밀고 군부대가 있는 정상은 바위가 가리고 있다(13 :32/5)
두 번째 지능선위에서 본 3번째 지능선위의 3층 시루바위.
큰 바위밑을지나 작은 계곡길을 건너가면 저앞능선위에 삼층으로된 시루바위가 건너다 보이고 뒤로는 철조망옆에 절벽바위가 보인다.
두 번째 지능선위에서 본 절벽바위.
만약에 철조망을 따라오면 저 절벽바위에서 건너오질못하고 뒤로 되돌아가야 할 곳이다.(13 :16)
세 번째 지능선위에서 본 4번째 지능선.
세 번째 지능선위에서4번째 지능선으로 건너가다가 뒤 돌아 본 3번째 지능선의 3층 시루바위.
4번째 지능선의 큰바위.
이줄기는 정상에서 염불암쪽으로가는 큰 산줄기로 큰 바위가 있어 우선 부대에서 보이지 않아 마음이 편안하고 전후가 탁트여 조망이 좋다.
뒤로는 우회한부대 철조망과 3층 시루바위와 저아래로 자주고개부터 화산까지의 지맥줄기가 훤하게 보이고
좌측으론 동봉에서 관봉으로가는 팔공산지맥줄기가 전부다 보여 시원하다.
앞엔 팔공산 비로봉의 중계탑과 동봉이 얼굴을 내밀고 군부대가 있는 정상은 바위가 가리고 있다(13 :32/5)
4번째 지능선의 큰바위에서 뒤 돌아 본 3,2,1지능선.
4번째 지능선의 큰바위에서 뒤 돌아 본화산부터,갑령,자주고개로이어지는 지맥모습.
좌측 3층 시루바위뒷봉은 1009m봉에서 급경사로 올랐던전망암봉이다.
4번째 지능선의 큰바위에서 본 동봉에서 갓바위로 가는 팔공주능선모습.우측뒤로 갓바위가 보인다.
4번째 지능선의 큰바위에서 본 동봉.
이 큰 지능선을 넘어가면 원형돔이 있는 정상부와 건너편 비로봉의 중계탑들과 동봉,서봉이 보이고
비로봉앞의 군부대끝에 초소가 보이는데 철조망 좌측아래는 깊은 계곡의 급경사라서 어디로 길이 이어져 건너갈지 걱정이 된다.(13 :37)
3분을 더 나가면 앞이 너덜인데 앞은 높은 절벽옹벽이고 그밑은 철조망인데 어디로 갈까?
너덜로 들어서면 바로 좌측 원형 철조망 넘어로 리본이 하나걸려있다. 날카로운 너덜이 길지않아 다행이다(13 ;40)
4번째 지능선을 넘어가서 본 비로봉과 동,서봉.
우측초소 아래로 비로봉으로 오르는 도로가 보인다.
4번째 지능선을 넘어가서 본1213m봉,비로봉.서봉.
절벽밑을 지나서 왼쪽끝의 초소까지가면 우회길이 끝이난다.
너덜로 들어서면 바로 좌측 원형 철조망 넘어로 리본이 하나걸려있다. 날카로운 너덜이 길지않아 다행이다(13 ;40)
다시 짙은 숲에 돌길을 조금간다.우측의 원형돔이 있는 절벽밑을 지나 철조망에 달라붙어 철조망을 따라가다 아예철조망에 매달려 턱바위를 건너간다.
좌측아래는 벼랑같은데 잡목들이 욱어져서 땅은 보이질 않는다.저밑으로 길이 있을듯싶질않고 있다해도 철조망을 잡고 건너는게 낫다
뒤돌아보면 너덜지대와 군부대 원형돔과 통신탑과 쉬어왔던 염불암능선의 바위도 보이고
앞쪽엔 비로봉의 많은 중계탑들의 탑신만 보인다.부대안엔 까만 오석의 빗돌이 보이는데 위에있어 비문은 알수없다.(13 :50)
5분쯤 철조망을 끼고 돌아가면 좌측으로 비로봉과 동봉,서봉이 보이고 부대쪽에서 비로봉을가는 세멘트 포장도로가 보인다.
이곳에서 철조망은 계속 우측으로 능선따라 돌아가나 좌측 세멘트길로 네려선다.비로소 군부대 철조망 우회가 끝난 것이다(13 :55)
군부대 도로에 올라서면서 부터는 1시간 46분,군부대 철조망부터는 53분이 걸렸다.
군부대 후문은 능선따라 뒤쪽으로 훨씬 위쪽에 있는 듯 안보인다.
마지막 초소근방에서 뒤 돌아 본 4번째 지능선.
다시 짙은 숲에 돌길을 조금간다.우측의 원형돔이 있는 절벽밑을 지나 철조망에 달라붙어 철조망을 따라가다 아예철조망에 매달려 턱바위를 건너간다.
좌측아래는 벼랑같은데 잡목들이 욱어져서 땅은 보이질 않는다.저밑으로 길이 있을듯싶질않고 있다해도 철조망을 잡고 건너는게 낫다
뒤돌아보면 너덜지대와 군부대 원형돔과 통신탑과 쉬어왔던 염불암능선의 바위도 보이고
앞쪽엔 비로봉의 많은 중계탑들의 탑신만 보인다.부대안엔 까만 오석의 빗돌이 보이는데 위에있어 비문은 알수없다.(13 :50)
마지막 초소근방.
마지막 초소근방에서 본 비로봉과 동봉.
군부대 철조망 우회를 끝내고 도로에 내려서며 본 비로봉.과 동봉.
공군부대(1213m)끝에서 본 비로봉(1193m)과 팔공산 주능선 모습.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도로로 내려서 안부를 지나 비로봉으로 오르는 세멘트길을 따라 올라가면서 공군부대가있는 정상부가 연신 뒤돌아 봐진다.
아무리봐도 참으로 천혜의 요새다.사방이 절벽이고 위는펑퍼짐해서 서양의 중세 성을 연상시킨다.
영춘지맥의 대룡산 지난 녹두봉(870m)의 공군부대와 똑같은 형국이다.그때도 이봉 때문에 애를 먹었던 기억이 생생하다.
이 녹두봉 하나를 우회하는데 3시간은 족히 걸려 결국 앞뒤로 끊어 탔던 추억이 있다.
공군부대를 지나가는 큰문제는 해결을 했으니 이젠 이 비로봉을 빠져나갈 길을 찾는일만 남았다.
비로봉에 오르며제일먼저 정문 좌측으로 TBC중계소가 보이고 몇 발짝 가면 좌측으로 철계단이 나오나 도로를 따라 더 올라가면
도로가 좌측으로 휘는지점에 SK건물이 있다. 건물앞에 있는 전무아래에서 배낭을 내리고 뒤 돌아보는 전망이 좋다.
우회한1213m 공군부대가 벌써 저만치 물러나있고 그 좌측의 절벽바위와 그아래로 군위군 부계면이 한눈에 들어온다.
올라오면서 게속 우측으로 건너갈 우회로를 눈여겨 찾아 봤는데 딱히 표시나는 우횟길이 안보인다.(14 :08/12)
비로봉에 오르며제일먼저 정문 좌측으로 TBC중계소가 보이고 몇 발짝 가면 좌측으로 철계단이 나오나 도로를 따라 더 올라가면
도로가 좌측으로 휘는지점에 SK건물이 있다.
비로봉 철조망우회로는 사진의 맨우측 SK앞에있는 전나무아래로 내려온다.
SK 앞에있는 전나무아래에서 본 1213m 공군부대.
SK앞에있는 전나무아래에서 본 1213m봉좌측의 천연요새.
일단 정상부터 다녀와서 찾아가기로하고 좌측으로 들어서면 바로 도로옹벽과 철조망사이에 정상가는길이 있고
몇발짝 올라가면 옛날 조상들이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팔공산 제천단 표석이 있고 바로위에 제천단과 1등삼각점(군위11)이 있다.
제천단표석엔 이봉을 제왕봉이라 적고 있다.
이 비로봉(1193m)은 사실상의 팔공산정상으로 동쪽은 동봉(1167m),서쪽은 서봉(1150m),북쪽은 공군부대(1213m) 으로 갈라지며
이봉에서 영천군,군위군,대구직할시로 3개군이 갈리지는 경계봉이다.
전망이 좋아 동쪽으론 동봉부터 관봉으로가는 능선이 멀리 관봉까지 잘 보이고 북쪽으론 공군부대와 통신중계탑이
서쪽으론 서봉부터 팔공주능선과 멀리 한티재건너 가산가지 잘보인다.
도로옹벽과 철조망사이에 정상가는길.
옛날 조상들이 국태민안을 기원하며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팔공산 제천단 표석과 정상모습.
팔공산 비로봉(1193m)정상의 제천단과 1등 삼각점.
팔공산 비로봉(1193m)정상에서 본 1213m의 진짜팔공산정상모습.
팔공산 비로봉(1193m)정상에서 본 1213m 좌측의 철옹성.
팔공산 비로봉(1193m)정상에서 본 서봉- 파계봉-한티재주능선.
팔공산 비로봉(1193m)정상에서 본 동봉.
팔공산 비로봉(1193m)정상에서 본 동봉에서 관봉으로 가는 팔공 주능선모습.
팔공산 비로봉(1193m)정상에서 본 1213m 팔공산정상부.우회로.누르면 정지화면이 뜹니다.
◇ 비로봉(1193m)-동봉왕복-파계봉-한티재. 8.2km. 14 : 15 ~ 19 :34.
14 : 15. 비로봉(제왕봉.1193m)정상.제천단,삼각점(군위11)있고 수많은 중계탑들이 있음.관봉능선.파계봉능선이 잘 보임.삼군경계봉임.
14 : 21. 다시 SK앞 전나무에서 좌측으로 내려서(철조망 우측으로 조금 떨어져서) 철조망을 좌측으로 돌아감.길주의.
14 : 24. 파란풀밭인 사태지역상단을 건너가면 철조망을 만나서 철조망갓을 따라감.
14 : 32. 서봉가는 지능선위 .우회길이 철조망,바위로 사나움. 동봉과 서봉이 건너다보임.동봉을 갈려고 다시 철조망을 따라 돌아 내려감.
14 : 43. 남문(?)을 만나고 우측에서 올라온 메인길을 만남.
14 : 51. 석조 약사여래입상.좌측으로 진불암하산길.비로봉 0.3km. 동봉 0.2km 이정표.
15 : 02/6. 동봉(東峯.1167m).사방이 탁 트인 전망대.비로봉,공군부대,서봉,관봉쪽이 조망됨.
15 : 14. 동화사 갈림길.서봉 0.8km.동화사 3.5km. 수태골 주차장 3.2km. 동봉 0.3km.
15 : 34. 오도재.서봉 0.4km.동봉 0.7km.
15 :53/16 : 06. 서봉(西峯.1150m).서봉,삼성봉표석.전망대.파계재 5.1km.부인사 3.6km.물 얻음.
길주의.
16 : 19. 톱날능선시작.암봉.갈길조망.
17 : 03. 백운대표석. 이곳을 지나서는 큰 암봉들을 우측으로 돌아감.
17 : 31. 1054m봉.톱날능선 마지막봉.지나온 공군부대서봉,칼날능선과 가야할 파계봉,한티재가 보임.
17 : 51. 마당재(948m).좌측으로 부인사 하산길.여기서부터는 바위는 끝이나고 육산임.
18 : 23. 파계봉(991.2m). 삼각점(310. 78 11 건설부).길게 내려감.
18 : 42/53. 파계재.좌측 파계사 1.3km.우측 제 2 석굴암 5km. 한티재 2.1km 동봉 6.2km갓바위 13.5km.젖은 발 닦음.
19 : 04. 834m 삼거리 좌측은 성전암 도덕산 응해산 우측은 한티재.
길주의.
19 : 17. 좌측 갈림길 파계재 1.2km 한티재 0.8km.
19 : 34. 한티재.한티재 휴개소.79번도로.우측은 군위군 부계면. 좌측은 칠곡군 동명면.동문 5.5km 파계재 2km 이정표.
비로봉(1193m)에서 좌측 동봉으로 갈려면 MBC중계소가 길을막고 우측 서봉쪽으로 갈려면 SK인지 TBC인지 또다른 중계소가 기를 막고있다.
철조망이 2중,3중으로 돼있어 개구멍 찾는다고 헤매느니 차라리 철조망을우회하는 우횟길을 찾는것이 더 빠를 듯 싶다.
SK앞에서 우측 철조망갓을 살펴봐도 족적이 없다.10m쯤 떨어진 아까 쉬어갔던 전나무에서 뒤쪽을 살펴보니 그런대로 내려설 만하다.(14 :21)
몇발짝나오면 족적이 살아나고 공중에 삐삐선이 늘어져있어 배낭을 뒤져 늘어진 삐삐선에 양천 심용보님 표지기를하나 매달고
조금 내려서니 전에 사태가 엄청크게 났었는지 아래로 큰 사태지역이 있는 맨위지점이다.(14 :24)
복원공사를해서 파란 풀들이 나 있으나 건너가는길이 토끼길이라 조심스럽게 건너가면 바로 철조망에 닿고
길은 철조망을 따라 돌아가는데 발밑이 너덜이고 원형 철조망 잔해들이 널려있어 조심스럽다.
8분쯤 조심스럽게 건너가면 서봉으로가는 지능선위에 서고 철조망안으로 중계탑 시설물과 비로봉 정상이 보이고 굳게 봉쇄한 출입문이 보인다.
우측아래로는 서봉과 1054m봉,파계봉,한티재,가산이 보이고 좌측으론 동봉과 동봉아래 약사여래입상이 건너다 보인다.(14 :32)
비로봉(1193m)우횟길초입.
비로봉(1193m)에서 좌측 동봉으로 갈려면 MBC중계소가 길을막고 우측 서봉쪽으로 갈려면 SK인지 TBC인지 또다른 중계소가 기를 막고있다.
철조망이 2중,3중으로 돼있어 개구멍 찾는다고 헤매느니 차라리 철조망을우회하는 우횟길을 찾는것이 더 빠를 듯 싶다.
SK앞에서 우측 철조망갓을 살펴봐도 족적이 없다.10m쯤 떨어진 아까 쉬어갔던 전나무에서 뒤쪽을 살펴보니 그런대로 내려설 만하다.(14 :21)
몇발짝나오면 족적이 살아나고 공중에 삐삐선이 늘어져있어 배낭을 뒤져 늘어진 삐삐선에 양천 심용보님 표지기를하나 매달고
조금 내려서니 전에 사태가 엄청크게 났었는지 아래로 큰 사태지역이 있는 맨위지점이다.(14 :24)
사태지역 상단부로 건너간다.
서봉으로가는 지능선위에서 뒤 돌아 본 비로봉정상모습.
서봉으로가는 지능선위에서 본 동봉.약사여래입상이 보인다.
서봉으로가는 지능선위에서 본 서봉.
이왕 온김에 동봉을 다녀오기로하고 좌측으로 철조망을 다시 따라가는데 역시 험하다.
어떤곳은 턱이 높아 긴다리로도 넘기가 까탈스러운곳도 있고 길이 미끄러워 조심스럽다.
10여분 돌아 내려가면 남문인듯한 쪽문이있는데 역시 철사줄로 단단히 묶어놨다(24 :43)
.철조망엔 왠 버려진 이불이 흉하게 걸려있고 바로 우측 아래서 올라온 메인 등산로길을 만나고
5분쯤 더 가면 비로봉에서 내려온 주능선길에 올라선다.(14 :48)
우측으로 꺽어 2분을 내려가면 동봉아래 안부인데 석조약사여래입상이 있고 좌측으로 진불암으로 가는 하산길이 있다.
이 여래입상은 위에서도 잘 보이는데 6m 높이의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이란다.
동봉아래 안부의 석조약사여래입상.
석종여래입상에서 가파른 나무계단을 10여분 올라가면 동봉 인데 역시 주변 조망이 좋고 비로봉정상이 철조망을 막혀있어
실질적인 팔공산정상역활을하고 있어 팔공산에서 제일 사람이 많이 찾는곳중 한곳이다.
동봉(東峯.1167m)에서 다시한번 비로봉과 공군부대를 뒤 돌아 고 관봉쪽능선을 짚어본다.
가야할 서봉넘어 파계봉,한티재가 아득하게 멀리있다.물이 달랑달랑해서 마음놓고 마실수도없어 겨우 목만축이고 돌아섰다.(15 :02/6).
동봉(東峯.1167m).
동봉(東峯.1167m)에서 본 비로봉.
동봉(東峯.1167m)에서 본 1213m공군부대.
동봉(東峯.1167m)에서 본 비로봉(1193m)과 1213m 팔공상정상.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석조여래입상갈림길에서 이번엔 좌측 동화사가는 큰길로 들어섰다.서봉가는길이 좀 나을가해서 그랬는데 결국 마애여래좌상을 못보게 됐다(15 :09)
5분쯤 쭉내려가니 삼거리에서 우측 서봉쪽으로 간다.서봉 0.8km.동화사 3.5km. 수태골 주차장 3.2km. 동봉 0.3km.(15 : 14)
8분쯤 올라가니 종주등산로 NO90번 이정표가 있고 우측으로 마애약사좌불 가는길 이정표가 있는데
이 이정표가 아까본 석조약사여래입상을 가르키는줄 알았더니 나중에 집에와서 보니 약사불이 두곳인데 하나는 입상이요 하나는 좌상이라 달랐다.(15 :22)
2분쯤 가면 비로봉에서 내려온 주능선을 만나는데 출입금지 하얀줄이 쳐져있으나 길은 있다.
오도재엔 종주등산로 NO92번 이정표와 서봉 0.4km,수태골주창 3.4km,동봉 0.7km이정표가있다(15 :34)
이제부턴 서봉 오름길인데 20여분을 빡세게 올라야한다.누굴 만나면 물을 좀 얻어야겠다 생각하고 올라가는데 내려오는 사람을 만났다.
어디까지 가냐고 물어보니 바로 하산할거란다.물 여유가있으면 좀 얻을수 있는가 물어보니 자기 먹을 물만 남기도 주겠다며 4,500cc를 덜어준다.
내물까지 700cc정도의 물이 있으니 이젠 마음이 놓여 마음놓고 물마시고 서봉엘 올랐다.
서봉정상표석은 좌측이라 좌측으로 올라서니 삼성봉표석이 먼저반기고 뒷면엔 신라시대 삼성암에서 3성인이 득도하여 유래된 이름이라 적고있다.
삼성봉표석 좌측바위에 까만 오석의 서봉표석이 있고 여기서 둘러보는조망 또한 일품이다.
뒤로 지나온 비로봉과 1213m봉과 동봉이 가깝게 잘 보이고 동봉 우측으로 팔공스카이라인뒤로 관봉과 골프장이 보인다.
다시 주능선으로 돌아와 이정표(
파계재 5.1km.부인사 3.6km)아래에서 남은빵을 먹으며 휴식(15 :53/16 :06).
서봉(西峯.1150m)의 또다른이름인 삼성봉표석.
서봉(西峯.1150m)표석의 앞뒤모습.
서봉(西峯.1150m)에서 본 1213m봉과 비로봉.
서봉(西峯.1150m)에서 본비로봉과 동봉.
아직도 갈길이 멀다.파계재가 5.1km,다시 한티재가 2.1km이니 7.2km가 남았는데 바윗길이라 빨리 갈 수도 없으니
빨라도 3시간은 더 걸릴테니7시가 넘어야 한티재에 도착되겠다.다행히도 파계재를 지나면 길이 좋아진다니 좀 늦더라도 큰 무리는 없을듯...
이정표는 우측이 파계재인데 길이 시원찮고 좌측 내림길만 좋다.혹시 좌로해서 우로 돌아가나 생각도 들지만 일단 우측능선길로 들어섰다.
쭈욱 내려갔다 올라선 바위봉인데 갈길이 잠시 건너다 보인다 앞에 칼날같은 긴능선이 있고 넘어야할 봉우리가 하나,둘.셋,넷, 네 개를 넘어야한다.
길은 직진이다. 지도상의 톱날능선의 선자가 쓰인곳이다.(16 :19)
다시 길게 올라간 봉으로 내림길에 목계단이 빙글빙글 돌아 내려가고 저앞에 칼날능선의 암봉들이 기다리고 있다(16 :28).
목계단위에서 본 톱날능선과 파계봉(맨뒤).
내려가서 부터는 바위구간을 이리저리 오른다.길게 올라가선 한 암벽밑이다 좌측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나 했더니 마땅찮다.직등해 오른다.
올리가면 대구 K2산악회에서 세운 까만 오석의 백운대표석이 있고 전망이 좋다.(17 :03)
지나온 공군부대봉과 서봉과 온길이 빤히 보이고 비로봉의 중계탑들은 마치 서봉밑 능선상에 있는 듯 보인다.
백운대앞 암벽.
좌측으로 돌아가는 길이 있나 했더니 마땅찮다.직등해 오른다.
백운대.
지나온 공군부대봉과 서봉과 온길이 빤히 보이고 비로봉의 중계탑들은 마치 서봉밑
능선상에 있는 듯 보인다.
백운대를 지나서는 암벽들을 주로 우측으로 길게 우회하며 로프구간과 바위턱들이 있어시간이 많이 걸린다.
백운대를 지나서는 암벽들을 주로 우측으로 길게 우회하며 로프구간과 바위턱들이 있어시간이 많이 걸린다.
칼날능선 맨끝봉가진 10여분 이상을 올라가야하고 이 백운대 전후구간이 팔공산 주능선에선 가장 힘이드는 암릉길같다.
맨끝봉인 1054m봉에 올라서면 지나온 공군부대부터,비로봉,서봉과 백운대구간이 뒤 돌아 봐지고 서봉우측으로 팔공스카이라인과 골프장이 보인다.
갈길쪽으론 건너편 헬기장과 파계봉,그리고 한티재와 가산이 저멀리 보이는데 지루하다.(17 :31)
1054m봉에서 뒤 돌아 본 1213m공군부대,비로봉,서봉과 백운대암릉.
1054m봉에서 본 팔공스카이라인과 뒤로 관봉과 골프장.
1054m봉에서 본파계봉.좌측헬기장 아래가 마당재다.
몇분 나가선 다시 파계봉과 헬기장이 가깝게 건너다 보이고 내려가면 마당재인데 마당재(948m)표찰이 걸려있고
좌측으로 부인사가는 하산길이 있다(17 : 51)여기서부터는 암릉길이 끝이나고 길은 순한 육산길이다.
4분정도 올라서면 넓은 헬기장이 있고 뒤로 톱날능선과 백운대의 암벽들과 멀리 서봉,동봉,비로봉,1213m봉이 아득히 멀게만 보인다.(17 :55)
헬기장부터 파계봉까지는 길게 올라가는데 정상전봉에서 한티재가 건너다 보이고 파계봉엔 삼각점(310재설 7811건설부)이 있고
까만 오석의 파계봉(991.2m)정상표석이 있다.정상에서의 전망은 없다.(18 :19)
파계봉에서 파계재내림길이 지루하고 생각보다 멀다.좌측으로 꺽어 한턱 내려서고 다시 우측으로 꺽어 쭈~욱 내려간다.
20여분을 지루하게 내려가면 파계재인데 이정목과 돌로된 이정표가 두 개 더 있다.
좌측 파계사까진 1.3km우측 제2 석굴암까진 5km 뒤쪽 온길쪽으론 갓바위 13.5k 갈길 한티재까진 2.1km란다.(18 :42/53)
해는 7시가 다돼가서 시간이 급하지만 아무래도 신을벗고 발을 마른 손수건으로라도 씻고가야겠다.
아침에 젖은신이 겉은 말랐자만 양말이 종일 젖어있으니 갑갑해서 미치겠다.시납벗고 맨발로 갔으면 하는생각이 굴뚝같다.
마당재위 넓은 헬기장에서 뒤 돌아 본 톱날능선과 서봉-비로봉-1213m정상모습.누르면 정지 화면이 뜹니다.
파계봉 앞봉에서 본 한티재와 가산.
파계봉
파계봉엔 삼각점(310재설 7811건설부)이 있고
까만 오석의 파계봉(991.2m)정상표석이 있다.정상에서의 전망은 없다.(18 :19)
파계재.
파계봉에서 파계재내림길이 지루하고 생각보다 멀다.좌측으로 꺽어 한턱 내려서고 다시 우측으로 꺽어 쭈~욱 내려간다.
20여분을 지루하게 내려가면 파계재인데 이정목과 돌로된 이정표가 두 개 더 있다.
좌측 파계사까진 1.3km우측 제2 석굴암까진 5km 뒤쪽 온길쪽으론 갓바위 13.5k 갈길 한티재까진 2.1km란다.(18 :42/53)
파계재에서 7분 정도 올라가니 대형 헬기장이 있고 뒤로 파계봉과 내려온 능선이 길게 보이고
다시 4분쯤 올라가니 삼거리에 좌측은 성전암,우측은 한티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834m봉이다(19 :04)
좌측길은 사면길이고 우측길은 정점을지나 좌측윗쪽에 있는봉우리로가서 우측으로 내려가나보다 생각했는데
바로 직진해 넘어간다.지도르 자세히 살펴보니 좌측봉은 880m봉으로 응해산쪽으로가는 다른 산줄기다.
대형 헬기장에서 뒤 돌아 본 파계봉.
헬기장에서4분쯤 올라가면 삼거리에 좌측은 성전암,우측은 한티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834m봉이다.
길은 대로로 마라톤이라도 할 수 있게 넓고 흙길이다.
앞 818m봉 둔덕을 한번 잠깐 올라섰다(19 :12)가는 계속 편안한 내림길이라 속력이 붙는다.
5분쯤 내려오면 좌측으로 갈림길이 하나 보이고 이정표는 한재0.8km,파계재1.2km를 가르키고 있다.
아마 한티재 천주교성지쪽으로 내려가는길인가보다.더 내려오면 좌측으로 한티재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한티재위 마지막 둔덕봉에선 뒤로 1213m정상과 비로봉,서봉,톱날능선과 파계봉이 마지막으로 그모습을 보여준다.(19 :27)
휴게소에 차를세우고 올라온 연인들이 자리를깔고 사랑을 속삭이는 모습이 보이고바로 아래로한티재휴게소가 내려다 보인다.
계단을 내려오면 도립공원사무소와 동문 5.5km 파계재 2km이정표가있고 길을 건너면 한티휴게소다.(19 :34)
한티재 절개지위봉에서 뒤 돌아 본 팔공산 주능선모습.
한티재의 한티휴게소.
한티재는 칠곡군 동명면과 군위군 부계면을 가르는 경계로 79번 도로가 넘고 있으나 이 고개를 넘는 노선버스는 없다.
고개가 높고 길이 꼬불꼬불하고 거리도 꽤 돼서어제 택시로 올라올때 15000원을 줬다.
한티휴게소에 내려서서 뒤 돌아 본 팔공산입구의 도립공원 관리사무소.
계단을 내려오면 도립공원사무소와 동문 5.5km 파계재 2km이정표가있고 길을 건너면 한티휴게소다.(19 :34)
◇ 돌아 오는길.
한티재는 칠곡군 동명면과 군위군 부계면을 가르는 경계로 79번 도로가 넘고 있으나 이 고개를 넘는 노선버스는 없다.
고개가 높고 길이 꼬불꼬불하고 거리도 꽤 돼서어제 택시로 올라올때 15000원을 줬다.
일단 택시 전화번호(054 976 0034)를 알고 있으니 휴게소 좌측의 가산입구에 있는 화장실에가서 세수하고 발 씻고나니 살것같다.
양말은 벗어서 배낭에 넣고 냄새 안나게 셔츠 갈아입고 휴게소에서 저녁시켜먹고 택시로 내려갈 생각을 했는데
대구역에서 기차시간이 어떤지 알 수 없고 동명에서 대구역까지도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어 저녁은 일단 역에가서먹고,
휴게소에 들려가는 차들이 많으니 치사해도 일단 히치를 해본다.
몇 번만에 구걸하여 동명으로 내려가는데 젊은애가 운전이 영 위험천만이다.
불안하지만 꾹꾹 눌러참고 동명에 내려가 시내버스정류장종점엘 갔는데 세 개 노선 기사들이 어디쯤가면 대구역가는 차가 있는지 모른단다.
팔당시장에서 내려 대구역에오니 9시 20분.
10시 40분에 천안가는 기차표를 끊어놓고 역근처의 식당에서 시원한 냉면으로 저녁을먹고 와도 시간이 많이 남았다.
대합실에서 꾸뻑꾸뻑졸다가 기차를 타니 차안이 너무 썰렁해서 잠이 다 달아났다.
석유 한 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지하철이나 기차나 여름에도 덧옷을가지고 다녀야할 정도로 에어콘을 틀어대야 하는건지...
천안에 도착하니 새벽2시가 넘었다.
이로서 팔공지맥 두 번째 출장을 마친다.다음에 내려가선 나머지 3구간을 한번에 마치고 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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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젖은 신발에 3일차(21km) 강행군... 종주 산행 그 어디에서도 부딪혀 보지 못한 난공불락의 벼랑 끝 위험 구간 등...(무탈하시기 망정이지...) 초인적 도전에 감탄스러울 뿐입니다. 후답자를 위한 영원한 (향도) 더욱 건승하시길 빕니다.
산행보다 뒷 정리하는것이 훨씬 어렵습니다.남들보기엔 별것아닌 지도 한 장 만드는데도 엄청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마치 옛날 밥상보 만들때 작은 천조각을 수십장 꿰매서 만들듯이 지리원 홈피에서 작은화면 수십장을 떠서 붙이는작업을 해야합니다(1/25000지도를 사쓰면 편하지만 1/25000보다 정확해서 대략 1/8000~1/10000정도 되는듯해서 이걸습니다).이번구간은 거리도 길지만 전망이 좋아서 사진이 많아 사진 퍼다 올리는데만 한나절 걸렸습니다.이번주 도솔지맥 봉화산에서 뵙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