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병보험
부모가 치매나 중풍 등으로 거동이 불편해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간병자금을 지급해주는 장기간병보험이 효도보험상품으로 뜨고 있습니다. 장기간병보험은 고령화 사회로 이미 진입한 미국,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서는 활성화된 보험상품입니다. 보장내용에 따라 ‘보장형’과 ‘연금형’으로 구분되며 고령자에 대한 언더라이팅 기법을 도입, 일반적으로 보험가입이 어려운 70세까지 보험가입을 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입니다.
보험금 지급조건인 ‘일상생활장해상태’는 보행, 이동에 장애가 있는 동시에 팔, 손동작에 해당하는 식사하기, 목욕하기, 옷입기, 화장실 사용하기 등에 1개 이상의 장애가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또 치매는 정신병이 아닌 재해나 질병으로 인해 인지기능에 장애가 있는 상태를 뜻합니다.
1. 삼성생명 : 삼성실버케어보험
삼성생명의 ‘삼성실버케어보험’은 치매, 중풍, 뇌졸중, 재해 등으로 인해 타인의 도움이 필요한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매월 보험금을 지급, 간병을 받도록 하는 상품입니다.
이 상품의 보장기간은 종신입니다.
‘보장형’은 노후준비(연금가입자)가 되어 있는 50~70세까지의 고령자에게 적합한 상품입니다. 매달 간병비를 최장 10년 동안(120회) 지급받는 형태로, 기본계약(주계약 1,000만원)에 가입한 이후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최초 500만원을 지급받고 이후엔 매달 100만원씩 받습니다.
‘연금형’은 노후생활자금과 장기간병자금을 동시에 준비하기 원하는 30~40대에게 적합한 형태로 정상적인 연금을 지급받다가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연금액의 2배를 최장 10년 동안 받는 게 특징입니다.
2. 대한생명 : 대한장기간병보험
대한생명의 ‘대한장기간병보험’은 치매, 중풍, 뇌졸중, 재해 등으로 인해 장기간병상태에 빠질 경우 매월 또는 매년 보험금을 지급합니다. 보장기간은 역시 종신입니다.
40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는 보장형은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매달 간병비를 최장 10년(120회)동안 받을 수 있습니다. 주계약 1,000만원에 가입한 후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최초 발생시점에 600만원을 지급받고 이후엔 매달 100만원씩 받을 수 있습니다.
30세부터 가입이 가능한 연금형의 경우 연금개시 이후에는 정상적인 연금을 받다가 만약 연금수령기간 중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연금액의 2배에 해당하는 간병비를 최대 10년간 받을 수 있습니다.
3. 교보생명 : 교보다사랑장기간병보험
교보생명의 ‘교보다사랑장기간병보험’은 질병이나 재해로 인해 ‘일상생활장해상태’나 ‘치매상태’가 되어 장기간의 간병이 필요하게 되면 고액의 장기간병 치료비와 매달 장기간병비를 지급합니다.
가입연령은 보장형의 경우 40~70세, 연금형은 30~63세로, 40세 남자가 보장형에 기본가입금액(주계약 1,000만원), 15년납으로 가입할 경우 매월 12만 1,700원씩 납입하면 됩니다. 이 경우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최초 500만원을 지급받고 이후엔 매월 100만원씩 최대 10년간 지급받습니다.
연금형의 경우 보험료는 고객이 정하며, 일정연령부터 노후연금을 받다가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최대 10년간 노후연금액의 1.2배를 받게 됩니다.
4. 동양생명 : 수호천사 간병연금보험
동양생명의 ‘수호천사 간병연금보험’은 연금보험에 간병보장을 추가로 강화한 상품으로, 노후에 장기간병상태가 되면 동일 적립액의 일반연금보험에 비해 2배에 달하는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상품입니다.
장해시 최고 1,000만원, 사망시에는 최고 1,000만원과 적립액이 지급됩니다. 매년 752만원씩 노후생활비와 질병치료비가 보장되며, 매년 752만원씩 장기간병연금이 지급됩니다.
5. 금호생명 : 베스트라이프간병보험
금호생명은 노후생활보장에 치명적 질병인 치매와 인식, 행동불능상태를 보장하는 ‘베스트라이프간병보험’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입금액 3,000만원 보장형일 경우 일상생활장해 또는 치매상태로 진단이 확정되면 장기간병비를 최고 3억7,500만원까지 지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