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0일-고린도전서강해(24)

[아장]

고린도전서 13장 1절 ~13절

1.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12장을 통해 은사는 교회와 유익과 사명을 위한 것임을 알렸고 연합을 신앙공동체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여러 신과 각 지혜를 중요시하는 헬라 문화의 속에서 오직 예수를 삶의 우선순위로 고백했던 고린도교회의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나 고린도교회의 문제는 성도의 문제였습니다 서로가 한 교회임을 망각한 모습이었습니다  13장은 더욱 큰 은사와 가장 좋은 길은 사랑이라는 사랑장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나 사랑의 의미는 성령의 은사를 대체하는 것이 아닌 사랑이 있어 더욱 풍성해짐을 의미하는 것이었습니다 

꽹과리는 신전에서 쓰던 것으로 듣고 올 신은 없으니 무의미한 소리라는 것입니다  욥의 친구들이 욥이 죄를 떠나기를 권면하나 욥을 향한 사랑이 없으면 비수가 되는 것이었습니다 우리에게도 친밀한 교제도 하나됨도 그리스도 사랑 안에서의 일입니다 

주여 주여 하는 자가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자여자 합니다 바울의 사랑은 성도가 살아내야 할 행동과 교훈이었습니다

오래참음은 하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의 마음이고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하나님이심 의미합니다 크고 작은 문제에 화를 내는 참지 못하는 교회의 모습에 성령과 은사를 나타냈으나 시기와 분쟁 중에 있었습니다 고린도교회는 싸움터가 되었고 교제가 분절되어 은혜가 막히며 사역을 감당치 못하게 되었습니다 자랑에 익숙한 고린도교회에 자랑치 말라 권하심은 믿음을 자랑치 말고 섬기는 자리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만으로 비교하여 높임은 지도자들을 추종하며 내가 따르는 지도자를 높이며 자신의 파당을 높이려 하였습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지 못합니다 무례하다는 것은 공정치 못한 행위이며 무례히 행하면 예수님의 모습을 보일 수 없는 것입니다 부르신 뜻대로 사는 삶은 겸손함 삶입니다 복음이 흐르는 삶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음은 형제와 이웃을 위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해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를 부르시고 주신 달란트와 나의 삶의 동역자들을 생각하게 하시는 사랑의 모습은 복음이 전하여진 초석이 된 것입니다 참음과 고난의 이겨냄은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바라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알려 주는 것만 알려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알게 되면 그 은사들은 사라집니다 재림의 날에 모든 것이 마무리되면 온전한 것이 이루어짐을 의미합니다 사랑은 은사의 통로가 되는 것입니다 은사 자체의 목적에 두는 것이 아닌 교회를 세우는 데 은사의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