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횃불70이 개최하고 서울복음교회 남선교회 등을 초청하는 형식으로 진행한 조정경기장에서의 체육행사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1. 횃불70 회원 참석인원 : 지승환-오흥재 부부와 아이들, 선용신과 아이들, 유영호, 김혜란, 김희용,
박숭협-김혜민 부부, 지강호, 김하섭, 민갑식, 이경섭-신경자 부부, 이성우 목사님
o 총 11명이 참여하셨고, 사정상 늦게 도착한 이경섭 회원을 제외하고 모두 정시 도착하였음.
2. 서울복음교회 참석인원
o 정시에 도착하신 분은 지관해 목사님, 한신평 장로님, 김집사님 세 분이고, 정시 도착을 약속하신 남선교회 교인들은 거의 모든 분들이 늦게 도착하시거나 오지 아니하셨고, 늦게 도착하신다고 하신 제3남선교회 회장님 부부와 송호선-박은정 부부, 장진명 등이 참여하셨습니다.
3. 참여도와 관련한 생각
o 교회측 교인들에 대한 참여를 위하여 김희용 회원이 다각도로 노력한 것으로 알고 있으나 예상외로 정시에 도착하신 분이 너무 적어 행사 진행에 지대한 영향이 있었음은 부인할 수 없습니다.
o 특히, 행사 진행상 정시도착 인원을 약 25명 정도(아이들 포함)로 예상하여 횃불70 보유자금을 사용하였으나 도시락 30개중 반이나 남는 등 사실상 행사 진행이 거의 곤란한 지경이었습니다.
o 아래 보고드리는 사항처럼 늦게 도착하시는 분들까지 감안하여 30명 정도에 해당하는 음식과 간식거리, 음료 등을 준비하는데 남은 자금을 모두 사용하였으나 결과는 이러한 연계행사를 정례화하여야 하는가 회의가 들 정도였습니다.
o 특히, 한신평 장로님은 연세도 있으신데 행사 진행에 빠짐없이 참석하여 주실 정도여서 오히려 죄송한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다만, 본 "참여도와 관련한 생각"은 제 생각일 뿐임을 감안하시기 바랍니다.
4. 예산 및 자금 집행 현황(개략사항)과 회원 제위께 드리는 말씀
- 천막 대여료 : 93,500원 - 도시락 : 180,000원
- 도시락 택배비 : 25,000원 - 기타 음료 등 : 111,500원
- 문화상품권 : 70,000원 총계 480,000원
*** 정확한 회계정리가 되어 있지 아니한 상태이지만 2/4분기 정기모임(배나무골)시 사용한 금액과 금번 체육행사에서 사용한 금액을 제외하면 총 840,000원중 대략 90,000원 정도가 남아 있는 상태임을 보고드립니다.
*** 따라서, 4/4분기 정기 모임 즉, 송년회 모임시에는 식대 갹출이 불가피할 것 같습니다.
*** 또한, 우리 모임에서 정기적인 회비는 거두지 않기로 하였음은 이미 아시는 사실일 것입니다만 출범 당시 횃불70의 회원임을 서로가 인지하고 있는 회원수가 20명이 넘음에도 참여하는 회원은 항상 10명에서 12명 정도에 불과하고 그것도 참여하는 회원이 거의 고정입니다. 출범 1년이 되는 연말에는 이 점을 논의하여 횃불70 모임의 틀이 형성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이 모임에 나가면 유쾌하고 오랜만에 친구, 선후배 만나서 기분좋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는 모임이었으면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야 대전이나 광주에서도 먼 길 올라올 수 있는 모임이 될 것입니다. 현재는 잘 모르겠으나 우리가 학창시절에는 어느 정도 신앙적으로도 결속이 되어 있었으니 이러한 만남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고 이것은 하나님의 뜻일 것입니다. 우리의 모임은 우리 현재 나이에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요?
5. 그리고, 행사 때 참석하셔서 좋은 말씀을 해주신 이성우 목사님, 뒷풀이때 횃불70 측 식사비용을 부담하여 주신 이경섭 회원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족구공, 배구공, 연식정구공과 배트 등을 구입하느라 동대문운동장까지 가서 비용을 부담하여 사오신 유영호 회원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6. 특히, 한신평 장로님께서는 행사가 끝나면서 특별회비 100,000원을 제게 주셨습니다. 이 금액은 횃불70의 자금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생각되고 제가 서울복음교회 일요일 예배에 출석하는 날 감사헌금으로 내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됩니다만 회원 여러분도 동의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7. 마지막으로 행사 뒷풀이 등에서 복음교회 남선교회 임원진이 다시 한번 횃불70 측에서 이러한 체육행사를 주최하여 주셨으면 한다는 말씀이 있었습니다만 이 점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의견을 개진하여 주셨으면 합니다. 만일 이루어진다면 10월 하순쯤이겠지만, 제 생각으로는 우리 모임 일정을 감안한다면 어려운 면이 있고 기 치룬 행사 진행상황을 보면 어딘가 좀 그렇네요, 제 생각입니다......
경제도 어렵고 사는게 힘든 이 시기에 회원 여러분 모두 힘내시고 좋은 일만 있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특히,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12월 송년회 때는 기분 좋은 일을 하나씩 들고 모임에 오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횃불70에서준비해주신 행사에 대하여 복음교회2,3남선교회를 대신하여 감사드립니다.또한 많은예산과 노력을 기울이셨는데 정시참여가 저조했음을 애석하게 생각합니다.시간이급하게 잡히고,이해가부족했으나 이번 행사를 통하여좋은 만남이되었습니다.월례회에서 의견을 모아 다음에더 많은 인원이참여학는 모임이 되도록 준비하겠습니다.
10월 월례회에서 (10월16일) 내년도 체육대회는 복음교회 2,3남선교회에서 주최키로 하였습니다 .가을까지는 너무긴 시간이라 봄에 여는 것도 의견을 모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내년에 개최함으로 끝낼지 지속할 지는 준비하고 서로 모여서 결정하구요.정시에 모이지 못함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준비해 준 횃불70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