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카페지기(오산초등학교총동문회 총무) 인사 올립니다.
한 여름이 다 지난듯 싶더니, 아직도 찜통 더위와 폭우가 오락가락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는 날씨가 계속 됩니다.
이럴때일수록 우리 동문님들 건강에 더욱 조심하십시요.
카페의 글을 하나하나 검색하다 보면 우리 카페의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을터인데
새삼스럽게 이런 글을 올려 동문들의 재미를 뺏는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과,
어차피 카페역사야 많은분들이 알고 계신분이 많을것으로 사료되나,
우리 동문회 카페의 역사를 알려서 동문들의 열의를 한곳으로 더 집중시키는 효과등,
요 근래 새로 가입하시거나, 가끔씩 방문해서, 또는 생각하는 바가 달라서등등,
아직 우리 카페의 실체를 잘 이해 못하시거나, 궁금해하는 동문들의 이해를 돕기위해
동문회 카페의 역사를 한번 되짚어드림 으로서 더더욱 활성화의 계기로 삼자는
순수한 의미에서 이글을 올리게 되었음을 밝혀둡니다.
우리 오산초등학교총동문회(이하 약칭:오산동문회) 카페는 2004.1.1자로
정식으로 탄생되었습니다 (카페=공지=>기념비건립추진소식 225번 내용참조)
물론, 우리 동문회 카페가 있기전인 2002.11.1을 시작으로 '오산좋아'라는 이름의
카페를 개설하여 오산학교 26회 졸업생들의 '대화의 장'으로 활용했었습니다.
당시 카페를 개설/운영하던 '하늘새'를 비롯 D544, 신작로, 흑장미, 수선화, 통영,
동백꽃, 목탁소리 등등 주축멤버였던 20여명의 이름(닉네임)들이 떠오릅니다.
아뭇튼, 오산동문회는 존재하고 있었으나, 비교적 젊은세대의 참여가 절실하던
시기였기에, 당시 동문회 총무를 맡고있던 저로서는 후배들의 모임터, 카페의
존재 가치는 여간 반가운 사건?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당연히 동문회 총무인 저로서는 26회뿐만이 아니라 전 동문이 함께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생겼고, 그래서 카페에서의 대화는 물론, 카페지기인
하늘새를 비롯 26회 동창생들과 직접 만나서 대화도 갖는등 끈질긴 설득을 통해
26회가 운영하던 '오산좋아 카페'를 '오산초등학교총동문회' 이름으로 카페를
정식 이양받아 지금껏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오산동문회 발전을 위해 흔쾌히 이양해 주신 하늘새(구경희) 동문에게 2004년
동문회 정기총회시 오산초등학교동문회장 명의로 감사패를 전달한 기억이 있으며,
카페를 이양해준 하늘새와 26회 동기생들에게 지금도 감사함을 잊지않고 있습니다.
카페운영 규칙상, 그리고 전기통신법상 책임이 뒤따르는 문제등이 있어
카페운영권(카페지기,대표자) 실명 등록이 필요했기에, 편의상 동문회카페
운영총괄자(카페지기)를 동문회총무인 제 명의로 등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명의는 동문회총무의 명의이지만, 동문회명칭을 붙인 카페이기 때문에
그리고 동문회 발전을 위해 이양하셨기에, 오산동문회 전체의 소유로 생각하여
운영해 오고 있으며, 동문회 총무가 바뀐다면, 카페운영책임자(카페지기)를
새로운 후임 총무에게 당연히 양도하여 운영토록 할 생각입니다.
카페운영법상 카페지기는 운영의 총괄책임자로서 저작권법 침해나 질서를
어지럽히는 유해한 글등의 게제, 여타 카페 운영과 관련된 문제가 발생시
무한책임이 있고, 카페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기 때문에,
부득히 회원에게 상호유익한 일정부분 제약(자체규정 포함)을 둘 수 밖에 없음을
이해해 주셔야 될것 같습니다.
* 최소한의 규정을 잘 준수하고 있는 대부분의 동문님들에겐 전혀 관계가 없음
그러나, 카페지기는 이러한 전체적인 상황을 통제할뿐, 사실상의 카페운영은
운영자를 지정하여 운영에 관한 모든권한을 부여하고 있습니다.
운영에 관한 모든 권한이란, 동문회 카페 활성화를 위한 모든것과 카페활성화에
저해되는 모든사항에 대한 대응 및 조치등을 말합니다
(예: 카페이용 등급의 설정, 등업, 게시판의 이동, 변경, 게시글 관리등)
우리 동문회 카페도 현재 6명(뒤주골,D544,신작로,들장미,사시미,하늘새등)의
운영자가 열심히 오산동문회 발전은 물론 동문회 카페 활성화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운영을 하다보면 한두가지 어려움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익히 잘 아시다시피 저를 포함한 우리 운영자들을 특별히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한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본인이 하겠다고 나선것도 아니며, 보수나 혜택이
주어지는것도 아니지만, 같은 동문이라는 것, 그리고 먼저 참여하고 있다는것,
카페지기의 요구로, 좀 더 관심이 높다는것과 동문회 활성화를 위한 사명감등,
이런 저런 이유때문에 봉사 아닌 봉사의 정신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 분야에 특출한 제주나, 학식을 가졌다고 자부하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더 뛰어나고 잘 아시는 동문들도 많으리라 여겨 집니다.
그러나, 어떡합니까? 선뜻 나서서 운영한다는 사람도 없을뿐만 아니라,
설령있다해도 동문전체를 위한 카페인데, 아무 동문에게나 맡길 수 도 없는것 아닌가요?
어쩔수 없이 중심은 필요하기에, 부족함도 많고, 미숙한점도 많지만 동문회 회무를 총괄하는
동문회 총무가 운영을 총괄하고, 운영자를 선정하여 그들과 함께 고민하고 상의해가며,
지금껏 동문회 카페를 꾸려 나가고 있습니다. 절대로 잘 한다고 말하지는 않습니다
잘 하고 있다고 말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잘 해보려고 엄청난 노력들은 하고 있습니다.
필요하면 남들처럼 흉내라도 내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원래 아는게 전부라서, 때로는 동문님들이 못마땅 할 수도 있겠습니다. 그러나 운영자의 고충을
이해하시어 동문님들의 눈높이를 한단계 낮추어서라도 이른바 코드를 맞추어 주시면 안 되겠지요?
저희들 카페 운영진은 동문회 발전과 카페 활성화를 위해 항시 낮은 자세로
가능한 동문 여러분의 요구에 응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할 것입니다.
(가끔은 요구를 들어주고도 그것때문에 동문들에게 혼이 난 경우도 있긴하지만........)
그렇지만, 우리 동문회카페의 범주를 벗어난 사회전반적 문제를 포함한 주관적 판단의글,
특히, 동문회 및 동문 개인에 대해 비판적이거나 개인의 자존심에 관련되는 글등.
혼란을 초래하고 비방에 가까운 게시글의 경우, 최초 게시자 당사자의 요구가 있거나,
운영진이 시급성을 자체 판단하여 후속 게시자에게 자진 삭제를 요구하거나,
관련되는 모든글에 대하여 직권삭제 또는 공개되지 않은 비공개방등에 옮겨 보관하게 됩니다.
지금껏 그런일이 아주 가끔은 있었지만, 그럴때마다 카페지기나 운영자에게 불똥이 떨어질때면
솔직히 왜 내가 이런 말 까지 들어가면서 이짓을 하고 있는건지... 누구를 위하는 짓인건지.....
내 자신이 한심하다는것을 느껴본지가 한두번이 아니며, 그럴때마다 나름데로 생각은 있습니다
각오도 있습니다. 제 자신 항상 후회없고 당당하게 처신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도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 운영자들도 마찬가지 일것입니다. 운영총괄 책임자로서 정말로 미안합니다.
내가 하기 싫으면 그만이다, '평양감사도 내가 싫으면 그만이고,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그만이다'라는 식으로 생각한다면, 누구인들 이 세상을 손쉽게 살지 못하겠습니까
그러나 사회적 책임과 공적인 의무라는 차원에서 본다면 쉬운 결정은 아닐것입니다.
그러나 몸만 남아 있을뿐 마음은 이미 떠나 있다면 그것도 문제이겠지요.
그렇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그런 마음과 생각을 갖지 않게 하기 위해서라도,
선배는 후배를, 후배는 선배의 마음을 헤아려 서로가 한발짝씩 양보하고, 이해하고,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이자 예의를 지키도록 다 함께 노력합시다
다소, 부족하고 못마땅한 부분이 있더라도,
서로의 생각하는 방법이 다를뿐 모두가 동문회 발전에 기여한다는 공동 목표는 같을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간다는 생각으로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요근래, 모처럼 많은 후배님(32회동기생)들이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이는 분명 고무적인 일이기도 합니다. 후배님들 모두들 다 반갑습니다.
앞으로 우리 오산동문회를 이 끌어갈 중추적인 세대가 바로 그대들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후배들 나름대로 방향을 설정함이 당연하겠으나, 세상을 먼저 알게된 선배로서 그들에게
과연 무엇을 얘기해줘야 되며, 무엇을 남겨줄 수 있을까를 새삼 생각해 보게 됩니다.
그중에는 학교가 있었던 옛날 그 자리에 옛추억과 기억들을 소중하게 간직하기 위한
기념비 건립등 물질적인 사업이 그것이며, 처음 우리카페를 찾는 후배들에게 보다 더 좋은
이미지를 남겨주는것도 눈에 보이지 않는 큰 선물이자 마음속에 자산일것으로 여겨집니다.
후배들에게 모두가 자랑스러운 선배들 이였다는 기억을 남겨 주도록 다함께 노력합시다.
이제 우리 동문회 카페회원이 840명이 넘는 대 식구가 됐습니다
우리 카페도 어린나이를 벗어나 학교에 들어가는 나이만큼이나 성장했습니다.
항상 상대를 먼저 배려하는 마음!
이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거나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것입니다.
아니, 나 자신은 그렇게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도 있을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에, 우리는 법,규정과 규칙, 규제가 필요하겠지요
우리 오산초등학교총동문회 카페 운영진은 동문회와 동문회 카페 활성화를 위하고,
소통을 원활히하고, 세상사 공동 관심사에 대한 서로에게 유익한 정보를 얻기위해
9월1일부터 지금의 쉼터=>자유게시판을 ‘토론방-자유게시판’으로 명명하여
공지=>토론방-자유게시판으로 올려서 동문회와 카페의 활성화를 위한 회원의
저변확대 방안, 동문회 카페에서의 상호존중의 문제등 우리네 품격을 한단계
높일 수 있는 주제, 그리고 세상사는 이야기등 유익한 정보의 공유등을 위해
활발한 토론을 벌이도록 방을 새롭게 단장할 예정입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아뭇튼, 오산동문회 카페의 활성화를 위한 운영진 한분 한분 모두에게
혹시라도 사기나 의욕이 감퇴되지 않도록 동문님들의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새로운 방의 성격과 주제, 토론의 범위등은 따로 정하여 공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산초등학교총동문회(카페지기) 동문회총무 및 운영진 일동
아래글은 2004년 동문회카페를 이양받은 내용을 공지한 글입니다
‘공지=>기념비건립-추진소식 225번내용 참조’
오산초등학교 동문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동안 우리 카페를 열정을 다해 운영해 오신
구경희(하늘새) 동문께서 동문회의 보다 더 활기찬
운영과 발전을 위해 2004.1.1자로 오산좋아 카페를
오산동문회에 이양하시었습니다.
물론, 카페의 주인만 오산동문회로 변경이 있을뿐,
운영은 종전데로 하늘새,D544,호루라기등 세분의
운영자와 동문여러분의 참여로 운영되어질 것입니다.
오랜기간 많은 애환과 열정이 서린 카페를 우리 동문회에
양도해 주신 구경희 동문님의 결정에 경의를 표하며,
그동안 동문회 발전과 카페운영에 기우려주신 님의 뜻은
오랫동안 기억될 것이며, 또한 잊지 않을것입니다.
아울러, 2003년 한해를 통털어 우리 오산동문회 발전을 위해
가장 노력하신 한분으로 꼽으라면 주저하지 않을것입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부탁드리며, 보다 더 알찬 카페가
되도록 우리 모두 다 함께 노력합시다.
2004년 1월 1일
오산초등학교동문회 임원 일동 드림.
첫댓글 언제 여기에 자유게시판이 있었네!
그렇지 않아도 공지란에 있었던 알림방을
지금은 한시적으로 '기념비건립-추진소식방'으로 활용하다보니
그리고 기념비건립 소식을 신속히 전하기 위해
일반회원의 글쓰기 권한을 제한하다보니
동문들 참여 공간이 좁아져 항시 미안함이 많았는데
자유게시판을 만들어놓으니,
참 좋기도 하고, 잘하셨구먼
우리 운영자분중 누군가 만들어 놓은것 같은데,
이왕이면 쉼터보다는 공지란에 올렸으면 더 좋겠어
9월1일부터 아예 공지란에 옮겨서 '토론방-자유게시판'으로 해서
동문회 카페 활성화를 기했으면 해요.
고맙습니다.
장문의 동창회 카페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이 한말씀 하기가 .....
게시판 이름을 바꾸고 방을 옮기는 일이
카페지기와 상의 없이 집행함은 옳은지....
공지 225번 글을 찾아 보겠씁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이해를해주시니 감사합니다만 저는잘되게할려고 일반게시글은 월래동문님들과는상관없이만들어놓은거라. 잘보이는곳으로 자유게시판글방을만들어놓았는데 또한일반게시글방에글이없어지는것도아니고 전,고대로 다옮겨놓았습니다.그리고저는아무리권한이있다해도 동문님들글올려놓은거 절대함부로버리지도삭제하지도 않습니다. 옮겨놓을땐양해를구하곤했습니다.링크가걸려있던가 아님타인들이올려놓은것이외엔?고맙습니다.
짱돌...서순석아!!!너는 가마니 이써라...언제..니가 카페를 운영헨냐?돔..우럭..갈치..너만 묵찌말고..나좀 줘라...전화혀라잉!!
어디에든 물 흐리는 미꾸라지는 있는법 아닌가요? 누구나 제 잘못은 못보는것 같아요
전체적 흐름으로 맞는다고 생각하시면 더 쎄게 밀고 가셔도 됩니다
용기 잃지 마시고 힘 네세요. 그리고, 동문회를 위한 카페이지, 카페를 위한 동문회가 아니니까요.
동문회 발전과 화합, 그리고 활성화에 저해되면 가차없이 조치하시는것이 맞는것 아니겠어요
한명의 낙오자를 구하는것도 중요하겠으나, 한명보다는 열명이 더 중요하니까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사람은 누구나 내주장을 앞세우면서 하는얘기가
나도 뭔가 잘되게 하기위해서, 일조하기 위해서다 라고 주장을 하지만,
그 자체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에 대해선 관대히 생각한답니다.
오죽하면 이렇게 까지 말씀하시는 의향은 충분히 이해하고 고맙지만
혹여, 새로운 불씨를 남기는 정도를 넘는 표현이나 글은 자제를 부탁드립니다
다른 뜻은 아니며, 요즘 좀 예민하게 반응하는 분위기여서 부탁을 드리는것 입니다
불씨? 때문에 또 다른 고민을 남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입니다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