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간이란 말 그대로 간에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말한다
따라서 음식과 밀접한 관계가 있고, 칼로리가 높은 서구화된
음식과 운동부족이 영향을 미치는데... 우리가 지방간에 대해
귀 기울여야 할 것은 단일 장기 사망률 1위가 바로 간질환...
현재 한국인 남성 27%, 여성 13%가 지방간인데,
50대 이후에는 여성은 비만영향으로 26%정도 비율이 증가
1) 가끔 폭음하는 것보다 자주 조금씩 마시는 것이 간에 더 해롭다? (O)(한 번에 소주 1병이상 음주하면 간이 힘들어하고, 2병이상은 대사시킬 능력이 없다. 따라서 폭음하는 것은 좋지 않으나,
간은 재생능력이 있기 때문에 3,4일 회복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온다. 그러나 매일 음주하는 것은 간이 휴식할 시간을
주지 않아 재생력을 막고 간손상이 유발되므로 일주일에 1,2회
정도로 조정해야 한다. 매일 술을 마시는 경우 90% 확률!!)
2) 지방간은 간암으로 진행되지 않는다? (X)
(지방간만 있는 상태에서는 원인만 조절되면 다시 정상간으로 회복될 수 있다. 그러나 알코올성 지방간은 술을 절제하지
않으면 알코올성 간염, 알코올성 간경변으로 진행될 수 있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대개는 잘 진행되지 않으나 비만 등의
원인이 조절되지 않는 경우, 일부 환자에서 지방간염이 유발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간경변까지 진행될 수 있다.)
3) 간경변이 생기면 간에 통증이 온다? (X)
(간은 침묵의 장기로 불릴만큼 통증이 없다. 간질환은 거의
증상이 없으므로 신체검사 등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진단은 음주습관등의 병력, 체중, 당뇨나 간기능검사 등의
혈액검사, 초음파 검사등으로 진단한다. 간기능장애가 있을 때는 만성 간질환의 가장 문제가 되는 B형 또는 C형 간염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해야한다.)
4) 술잔을 돌리면 B형 간염에 전염될 수 있다. (X)
(술잔 돌리기에 의해 B형 간염이 전염될 가능성에 대하여
말씀드리기 전에 먼저 B형간염에 대하여...
**보건복지부 - B형 간염은 타액 등을 통하여 일상생활에서
전염될 실질적인 가능성이 없다.
**대한간학회 - B형 간염은 음식물을 통하여 전염되지 않으므
로 식기 등을 따로 관리할 필요가 없다.
여러 연구에서 밝혀진 결과, 술잔을 돌려서 B형간염바이러스
가 전염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설령 있다고 하더라도 그 가능
성이 매우 낮다. 그 낮은 가능성마저도 걱정된다면 B형 간염
예방주사를 맞으면 전염을 차단할 수 있다. 자신이 B형간염
예방주사를 맞으면 전염될 가능성이 없는데도, 자기 자신은
예방접종을 하지 않으면서 'B형간염바이러스 보유자들은 병을
퍼뜨릴 수 있다'고 멀리하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5) 지방간은 회복이 불가능하다? (X)
(간은 재생능력이 있으므로 술, 비만 등의 원인을 제거하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다. 단 간경변으로 가지 진행되면
정상으로 돌아올 수 없고, 이는 피부에 흉터가 크게 잡히면
없어지지 않는 것과 같이 한번 딱딱하게 굳은 간은 다시 원상
회복되지 않는다.)
** 간 질환의 신호
1. 몸이 나른하고 식욕이 없다
2. 쉽게 피로를 느낀다
3. 손발이 차고 손바닥이 유난히 붉다
4. 구토기가 있고 현기증이 난다
5. 성욕이 급격히 감퇴된다
6. 소변색이 진하다
7. 눈 흰자위나 피부가 노랗다
8. 남성의 젖이 커진다
9. 앞가슴에 거미줄 모양의 혈관이 보인다
10. 갑작스럽게 배가 나오고, 다리에 부종이 생긴다
11. 토혈을 한다
12. 간부위에 혹이 만져진다
1-4 (가벼운 증상)/5-9(간경변증상)/10-12 (간경변에 합병증이 생긴 증상)
***지방간 위험요인
- 약물
: 검증받지 않은 건강식품이나 일부약제 등이 지방간을 일으킬 수 있다. 본인의 체질이나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체 전문의와 상의없이 과다 복용할 경우 간에 무리를 줄 수 있다.
- 기름진 음식/ 과식
: 지방간에 걸린 사람은 지방간을 일으키는 원인인 중성지방을 피해야 한다. 중성지방은 단음식과 기름기가 많은 음식에 많으므로 섭취를 삼가야 한다. 기름진 고기나 튀긴 음식, 초콜렛 등의 단음식
- 당뇨
: 비만 및 당뇨환자의 25%-75%가 비알콜성 지방간질환
- 비만
: 지방간은 정상인의 15%, 비만환자의 80%에서 관찰
- 술
: (알콜성 간질환에 주된 원인!! 매일 술을 마시는 경우 90%
지방간에 걸릴 확률이 있다. 특히, 알콜성 지방간일 경우
술을 계속 마시면 간염, 간 질환으로 진행될 수 있다.
특히, 여성의 경우 독주는 알콜의 탈수 효소가 남성에 비해
떨어져 여자가 같은 양을 마실 때 지방간 생길 확률이 높아
*** 슈퍼처방전
1. 유산소운동
:활성산소는 우리 몸에 해롭지만 건강한 유산소 운동은
우리 몸에 가장 이로운 처방!! S 세분을 비롯해 많은 남성들이 근육만 키우는 무산소 운동을 많이 하는데 건강한 간을 위해서는 기분좋은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2. 술 1잔 = 물1잔
:술을 마실 때 습관이 중요한데... 특히 빈속에 물을 마시면
알코올이 쉽게 흡수돼 박테리아가 독소를 내뿜어 지장간 등의
간질환 위험이 높다!! 빈속에 솔마시는 것은 간 자살행위!!
특히!! 혹자는 술 마실 때 물을 마시면 물도 술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어... 하지만 우리 몸에서 알코올을 분해
하려면 수분이 필요하지...
물을 마셔서 수분을 충분하게 보충해 주자!!
3. 과일을 많이먹자! - 곶감
: 술이 분해될 때 유해산소도 발생하는데 이는 각종 세포의 손상 및 노화를 유발하므로 항산화제 성분이 많이 든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곶감에는 항산화제 성분인 베타카로틴이 많이 들어있어 지방간에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