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3년 1월 31일
위치 : 강원도 태백시 당골 광장(눈(雪)축제장)
내용 :
부산에서 사진작가 3인이 새벽 6시30분에 SUV 승용차를 타고 출발하여 강원도 태백 당골 광장에 4시간 30분이 소요되어 11시에 도착하였다.
제1주차장에 주차하고 서털 버스로 축제장에 도착하니 많은 사람들이 웅성되면서 추억을 남기기 위하여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고, 즐거운 표정을 짓는다.
눈 축제기간은 1.27~31(5일간)이다. 오늘이 마지막인 1월 31일 이다.
예년에 비하여 작품도 크게 만들었고, 보기가 많이 좋아졌다.
일행은 눈 축제장의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동영상과 사진도 찍었다. 올 해는 토끼의 해로 토끼의 눈 조각이 돋 보였다.
많은 관람객이 지나가서 축제 바닥의 눈이 매우 미끄르움으로 아주 조심하여 발을 옮기면서 걷는다.
코로나로 인하여 3 년 만에 눈(雪) 축제가 시작되어 집에서 갇혀있는 기분에서 해방이 되어 모두의 얼굴에는 즐거움이 보인다. 지난30일 까지도 사람이 많아서 사진도 찍기가 매우 어렸으나, 오늘은 마지막 날 이므로 그래도 한가하여, 만끽을 하니 행복하다.
부산에서 320km(왕복 640km)에 9시간을 운전하면서 관람을 한 보람이 있다. 다행이 날씨가 많이 풀리고, 눈이 내리지 않아서 좋았다.
일행은 오후 2시에 다시 부산으로 출발하여 6시 30분에 도착하여 삼계탕에 소주 한 잔을 마시고, 긴 여정을 마쳤다.
일행 중 한 사람은 올해는 눈(雪)을 못 보는 줄 알았는데, 눈 축제를 보니 가슴이 후련하다고 하였다.
촬영 : 실버넷 선진규 기자, 이성용 기자
첫댓글 올 해는 눈 구경을 못하는 것으로 생각하였다. 사진 작가 A 씨가 태백 눈 구경을 가자고 한다. 무슨 방법으로 갈 것인가 고민 하였다. 세 사람중에 suv 차로 아침 6시 30분에 출발하여 11시에 도착하고 약 2시간 촬영하고 오후 2시에 부산으로 귀가하는 긴 여정을 무사히 마치고 부산에서 오늘의 눈 이야기와 태백까지 갔다 왔다는 기억을 더듬고 저녁에 피로를 풀겸 소주 한 병을 나누어 먹으니, 최고의 날이다.
사람은 늙어가는것이 아니고, 세련되어 간다. 내년에도 한 번 약속을 할까? 하고 웃는다.
좋은 추억이다. 세월을 잡지말고 내가 따라 가면서 하나씩 잊어버리는 것이다.
오늘을 아주 잘 보내었다.
대단한 백송 의지의 한국인 짱짱짱 영상이 정말 멋집니다 사진이 좋아 퍼 갑니다 화이팅
멀리까지 운전하셔서 촬영한 눈축제 조형물 멋진 사진입니다.
넘 멋저요. 선기자님 대단해요.
늘 건강 하시길 바람니다.
백송 출사 소감이랄가? 일기장이라 할가? 동행 한 사람으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