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스과가 맛도 좋고 때깔도 예쁘네요.
아깝다고 하면서도 상품값이 떨어지니
건자두 만들려고 썰어 말립니다.
우리는 바빠서 손도 못대고
썰어서 말리는것은 어머님의 몫입니다.~~ㅎ
기스과를 씻고 있는 딸입니다...
썰어서 하나하나 펴 널어야 잘 마릅니다.
오후에는 뒤집어서 말리는데 뜨거운 햇볕에 정성과 손이 참 많이 갑니다...
이것은 썰어서 하루정도 말린것입니다.
약간은 꼬들꼬들 해졌지만 이틀정도 말리면 좋습니다.
썰어 말리는 중간에 벌 (특히말벌)나비가 많이 날아오지만
어느정도 마르면 더이상 벌들은 오지 않습니다.
다 말리고난 건자두의 맛은 새콤달콤 하면서도 윤기가 나고
쫀득거리고 생자두 이상으로 맛이 좋습니다.
끝내줘유~~~~~~~~~~~~~~~ㅎㅎ
첫댓글 과일 말리는 기게가 있어요 손으로 하시기 힘들텐데요
집에 건조기도 없지만 태양볕으로 말리니 당도가 더 좋더군요.
일손이 많이 가긴 하지만 이것은 어머니의 몫이니
어머니께 일거리를 드리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