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착고
예정,
정보공개 등
투명성,
신뢰성
확보되야
함안군 가야읍 말산리 77번지 일원 약 1만 5,000평 사업예정부지에 971세대 규모의 ‘현진에버빌 더 퍼스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현진에버빌‘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조합원을 모집 중에 있어 수요자를 중심으로 지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되어 토지구매부터 시공사 선정,
입주까지 전 과정을 관리하는 주택
공동구매방식이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호응을 얻는 것은 가격 때문이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조합이 시행사 업무를 맡기 때문에
각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일반 분양 아파트보다 15~20%
정도 가격이 싸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업 절차도 기존 재개발,
재건축에 비해 비교적 단순해 사업 속도도 빠른
편이다.
때문에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수도권을 비롯 지방에서도
활발히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작년 한 해 동안 설립 인가를 받은 지역주택조합은
106개(6만7239가구)이다.
대형 건설사의 한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토지 매입 과정이 너무 어려워 이 과정에서 사업이 무산되는
경우가 많아 그동안 관심을 두지 않았다“면서”
하지만 현재 새로운 사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어 사업에
접근하는 대형사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했다.
지역주택조합사업은 비교적 싼값에 아파트를 마련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긴 하지만
사업이 지지부진하거나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기도 한다.
공개적으로
조합원 모집하고 토지 확보 비율도 밝히도록 해
8월부터 주택법 개정안 적용으로 사업 투명성이 확보되고 안전장치가
마련됐다.
조합원 모집을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하고,
조합원 모집 업무를 주체인 주택건설 등록사업자 및
공인중계사,
정비사업전문관리업자건설사,
신탁업자만 할 수 있도록 한정했으며(주택법 11조 8항)
업무대행자는 거짓 .과장의 방법으로 조합가입 알선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
또,
토지 확보 비율 등의 자료도 조합원이 요청하면 공개하도록
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수요자가 계약금을 내고 조합원이 되면 아파트를 살 수 있는
자격이 생긴다.
입주권이다.
청약금과는 다르다,
청약금은 100만원이지만 계약금은 평수에 따라 2,500만원,
3,000원만원 3,500만원이다.
입주권은 조합원 자격으로 새로 짓는 아파트에 입주할 수 있는
지위다.
전문가들은 “지역주택조합 사업은 토지 매입 문제가 워낙 어려운 부분이라 토지는 어느 정도
확보했는지 사업의 인허가가 어느 단계까지 왔는지 누가 어떻게 시공하는지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고 조언한다.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첫 번째 관건은 사업지의 토지 매입이다.
토지를 100%
확보하기가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다.
토지 확보가 원활하지 않으면
사업은길어지고,
최악의 경우 토지매입 실패로 사업이 폐기되기도
한다.
두 번째는 사업부지의 인허가 문제다.
<!이에 대해
지역주택조합 추진위는 "위험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역주택조합 추진의 최대 걸림돌인 부지확보 문제는 사전에
100%
해소했다”고 말했다.
또한,
”두 번째 난점인 사업구역 내 인허가 문제도 현재
지구단위계획 구역 결정고시까지 돼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사업의 가장 큰 난관 두 가지가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받기 위해서는 조합이 설립되어야
한다.
또,
조합 설립인가를 받으려면 전체 가구 수의
50%
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해야 한다.
추진위는 “조합원 모집 두어 달 만에 40%를 넘어섰다”면서“
12월말까지 60%이상의 조합원을 모집해 창립총회를 거쳐 조합설립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조합설립과 건축승인을 거쳐 내년 5월경에 착공을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진위는 "약 1,00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설은 함안군의 숙원사업인 정주시설확보의
일환이고,
조합원 모집을 통한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무주택 서민이
직접나서 상대적으로 값싸면서도 양질의 아파트를 마련하고자는 주택 공개념의 취지"라고 설명했다한편,
현진 에버빌 더 퍼스트는 971세대로 지하 2층 지상 25층 9동 규모로 59㎡·
74㎡·
84㎡
A,
B type이 있으며 조합원 기준 680만원의 분양가를 책정하고 있다.
특히,
휘트니스센터,
어린이집,
도서관 ,
실내골프장,
경로당,
휴식,
여가 등을 즐길 수 있는 문화센터 시설을 단지에 배치해
입주민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생활커뮤니티 시설을 갖춘다.
추진위 관계자는 “시공 예정사로는 수도권에서 탁월한 시공능력을 인정받은 (주)현진과 자금력이 우수한 (주)동우개발의 컨소시엄으로 구성되며 또한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맡아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여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사출처 함안뉴스 http://www.hamannews.kr/technote7/board.php?board=newsboard&sort=user_add1&command=body&no=4222&command=body&no=7342&PHPSESSID=86e605f3777b1d6fbae43aa799f4dd1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