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목)
멕시코 최창운 선교사님과 아쉬운 이별을 하고 4시간 20여 분의 비행 끝에 LA 공항에
도착했다. 감사하게도 김기동 목사님과 사모님께서 직접 우리들을 마중
나와 주셨다.
소중한 교회 정점숙집사님께서 미국식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을
대접해 주셨다. 저녁 식사
후 호텔에 갔는데 온갖 과일과 물 간식이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들을
각별히 생각해 주신 마음이
느껴져서 첫날부터 감동의 시간이었다.
*5월
22일(금)
오늘 저녁 금요 성령 집회에 연주가 있기에 오전에 잠깐 목사님과 사모님의 안내로
LA에서
유명한 라구나 비치에 다녀왔다. 푸르른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며 점심식사를
했다. 오늘도
정점숙집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너무나 큰 사랑에 정말
감사한 마음 뿐이다. 그리스도의 사랑이 흘러 넘쳐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시간이었다. 바다와 해변이 펼쳐지고 아름다운
집들이 모여 있는
공원에서 우리는 찬양을 드렸다.
아름다운 자연을 만드시고 여기까지 우리를
인도하시고 뜨거운
사랑의 만남을 갖게 하신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었다.
드디어
금요 성령 집회 시간…
소중한
교회에서 약 1시간 반 정도 연주와 간증을 통해 은혜의 시간을 가졌다.
보혈을 지나(박인선선생님
독주)/
거룩하신 하나님/감사해/
하나님께로 더 가까이/그의 빛 안에 살면/
어지신 목자(변금섭 최재숙 김혜리 중주)/오 신실하신 주(박인선 조항민 중주)/
나를 사랑하는 주님/나 주의 믿음 갖고/제비(박인선 선생님 독주)/
라
팔로마/ You are my sunshine/
이 믿음 더욱 굳세라/Amazing Grace를 연주했고,
앵콜곡으로 성요한일 밤의 비밀을 연주했다.
찬양
중간에 퀴즈 타임을 가져서 준비해 간 CD를 선물로 드리는 시간도 있었다.
*5월
23일(토)
중요한 연주를 끝내서인지 오늘은 홀가분한 마음으로 LA시내에 있는 몰에서 브런치를 먹고 쇼핑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소중한 교회 김영성집사님 댁에 초대를 받아서 집사님 댁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오늘이
김기동목사님 생신이어서 목사님 덕에 우리가 좋은 대접을 받았다.(김영성집사님
부인되시는 김선미집사님의 요리 솜씨가 보통이 아니심) 목사님께
생일 축하 노래를 팬플룻으로 연주해
드렸다.
*5월
24일(주일)
주일 예배 때 ‘Amazing
Grace’를 특송으로 연주했다. 목사님께서 룻기 1장 19절 – 22절 말씀을
본문으로 <The Almighty>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주셨다.
<전능자, 엘샤다이>의 하나님을 알게
하신 귀한 시간이었다.
예배
후에 전교인 체육대회가 있는 날이어서 소중한 교회 교인들과 체육대회 장소로 향했다.
이국지권사님께서 끓여주신 된장찌개는 환상이었고 고기 채소 과일 푸짐한 점심을
먹고 체육대회에 참가했다.
우리의 영원한 언니 변집사님께서 릴레에 선수로 활약해 주셨고 변집사님, 최권사님이 피구에 참여하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저녁은 이상택장로님께서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
*5월
25일(월)-26일(화)
아침 일찍 서둘러서 짐을 싸고 공항으로 향했다. 13시간여의 비행 끝에 5월 26일(화) 5시 40분에 도착, 10박
12일의 긴 여행을 마쳤다.
LA에서 소중한 교회 성도들의 너무나 큰 사랑을 받았다. 우리는 아무 것도 아니지만 그리스도
때문에 이러한 대접을 받는
것에 너무 감사하고 또 감사했다.
김기동목사님의
힘 있는 말씀과 성도님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면서 살아 움직이는 건강한
교회임을 느끼게 되어 더욱더 감사할 뿐이다.
선교사 재충전 수련회를 위해 헌신하는 소중한 교회와 목사님의 사역에 항상 주님의
놀라운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한다.
너무나 좋은 연주 여행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 드리고, 최창운선교사님, 박현욱선교사님,
김기동목사님과 소중한 교회 성도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