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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사법세상
 
 
 
카페 게시글
대학(재단)비리/개혁 자료 황당 사학 베스트 20
김상훈 추천 0 조회 277 07.03.28 06:00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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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3.27 10:35

    첫댓글 사학비리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아주 좋은 기사입니다. 이런이유들때문에 사립학교법은 반드시 원안대로 통과되어야만 합니다. 여 야간에 이해관계가 크게 대립되는 법안이 있어도 웬만하면 적당히 타혐해서(절대 올바른 방법은 아님) 통과되는 판국인데, 사립학교법이 이토록이나 완강하게 통과되지 못하고 있는 걸보면, 얼마나 막강한 세력이 사학재단과 서로 꽁꽁 얽혀있는지 짐작할만 하군요. 지독한 악질들, 다른 집단이라면 몰라도 명색이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집단들이 한국에서는 제일 썩어 있는, 부패의 원상지이니 정말 살맛 안납니다.

  • 07.03.27 12:02

    사학 비리에는 중고등학교도 포함 되는거죠? 저는 장학금 받을 실력도 안되었었는데 장학금 준다고 하고 제 이름으로 장학생 명단에 이름 올리고는 담임 선생님이 제 장학금을 꿀꺽 하더라구요... 그때부터 나는 한국에서 선생님들을 존경하지 않고 째려 보았죠... 그런데 호주에서 좋은 교수님들의 가르침으로 생각이 바뀐거구요... 사학 비리에 학생들도 멍들어요...

  • 07.03.28 00:26

    대구에 가면 H 재단이라고 중고대가 몇개 있는데 이사장형제가 자기들 맘에 안들면 전근이라는 유배를 보냈지요. 좀 멀리요. 마침 그 멀리 있는 학교의 학생들은 좋은 경험을 하게 되었지요. 두 종류의 선생님이 있었는데 한 종류는 또라이고 한 종류는 똑똑이였죠. 고맙게도 똑똑이 선생님들이 또라이선생님보다 많아서 공부를 잘 할 수 있었죠. 그 똑똑이 선생님이 재단에 불복해서 시골골짝으로 유배와 계셨는데 참 좋은 선생님들이었죠. 나중에 한바뀌 돌다 다시 대구로 복귀했는지 알수 없지만 찾아보니 그 재단에 더 이상 안 계시더군요. 재미있었던 것은 그 이사장이 졸업식에 한번씩 오면 똑똑이 선생님들이 식장에 안 나타나시더군요.

  • 07.03.28 00:25

    내가 중학교땐데 이사장이 박사까운을 입고 왔는데 모두 존경스러워했는데 똑똑이 선생님이 가르쳐 주시기를 저건 명예박사라고 하는 건데 공부해서 받은 박사가 아니야, 너희들 잘 들어라 진짜 공부해서 박사를 받는 걸 자랑해야 한다고요. 아직 그 여선생님 보고 싶네요. 나보고 2학년3반 23번이라고 매번 수업시간에 질문해서 괴로웠지만 그과목 잘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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