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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양식이면 맞나요??
두번째것의 공란을 어제 홍준이가 연필로 다 채웠길래
오늘부턴 세번째것으로 익힌음절은 빨간볼펜으로 한자한자 채워가려하고 있습니다..
1. 어제배운 ㅆ, ㅉ 복습..한번에 ok
--> 냉장고 앞을 지나가는 아이에게 너 ㅉ 이거알아? : "짜'"
(당연히 ㅉ 먼저 물어봄)
능청떨며 아는구나..
그럼, ㅆ 것도 알아? : "싸"
오~~ 제법인걸.. 요렇게 칭찬을 해주었더니 엄청 우쭐해하던데요..^^
공부하는 분위기인걸 절대 눈치 채지 못하게 했습니다..
2.공란 음절표 읽기
--> 거의 하루를 게임기나 TV앞 또는 만들기, 그리기만 하는아이인지라..
어쩔수없이 TV보는 아이에게..
홍준아~ 우리 오늘 음절표 1번만 읽자~~ 딱 1번만..
고민하더니.. 내민 음절표를 먼저 읽더군요..
공란인데도 척척.. 한번도 틀리지 않았어요..
너무 이쁘다며 찐한 스킨쉽을 해주었지요..
3. 오늘의 목표 " 꺼"익히기
스킨쉽후 그럼( "까,꺼,꼬,꾸" 낱장카들를 보여주며), 이거 한번만 읽자..
까도 까,
꺼도, 까라길래..
너 "꺼꾸로"란 말 알아? 하고 물었더니 잠깐고민하다 "반대로??"라며 대답을 하길래..
맞아.. 그 꺼꾸로에 꺼야 하고 인식시킴..
그리고 계속 TV보는 아이에게 중간 중간 "꺼"를 순간 보여 주며 물었더니
여러번 계속 맞게 읽음
* 냉장고 측면에 A4에 크고 진하게 쓴 싸, 짜, 꺼 를 소리 없이 붙여 놓고
이게 우리 홍준이가 새로 배운 글씨네..하며 능청을 떨어봤더니
자연스레 한번읽고 좋아하더군요..
그럼, 앞으로도 계속 붙여줄거지??라며요..
2007년8월27일 홍준이 학습보고
2. 오늘의 목표 : 떠,또,뚜 익히기.
우선, 따,떠또,뚜 카드를 보여주었다..
따 --> 따
떠 --> 따
또 --> 또/뚜
뚜 --> 뚜/또
처음엔 요렇게 읽었다..
그래서, 아이 배꼽 이야기를 해주었다..행동과 같이 ..
엄마의 행동이 재미있나 웃는데,
그 모습이 오늘은 유난히도 예뻐보였다...
공부를 하면서도 웃을수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감사^^)
아들 공부를 위해 별짓(?)을 다하는 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도
행동으로 한번 보여주고 , 한번에 OK를 하니
앞으론 어떤 짓(?)도 할수 있을것같다..^^
* 오늘은 새로 익힌 떠,또, 뚜 세음절을 직접 냉장고에 붙이길 원하길래 직접 붙이게 했다..
냉장고에 붙어있는 6글자를 보더니, 홍준이가 아는 글자들을 모두 붙여달래서,
그 많은 글씨를 어떻게 다 붙이나며,
아는 글씨가 아주 많은것처럼 뛰어주었더니
아주 흐뭇해했다..
성취감을 직접 느낄수 있는 이런 방법을 진작에 썼더라면...하는 생각이 든다..
또한, 새로운 공부 방식은 일단 징그러운 쓰기를 않하는 것만으로도 홍준이가 아주 좋아한다...
마지막 확인 할때 빈칸을 빨간볼펜으로 직접쓰게 해주었더니,
이도 역시 엄청 좋아하던데요..(넘 순진한 아이인지라 뭐건 좋아하네요^^--->감사)
그러더니, 오늘도 빈칸을 모두 채우려 하기에 오늘은 그만~~하고 막았는데..
잘한건가요? 잘못한건가요??(궁금)
평소 쓰기는 싫어하면서 빈칸만 보면 무조건 채우고 싶나봐요..^^
3. 손가락 꼽으며 읽기
위의 학습을 하는동안 홍준이에게 아무 말없이 1번,2번,3번,4번 손가락 꼽기를 계속 보여주었었다..
그리고, 갑자기 놀고있는 아이에게
홍준아, 우리 음절표 없이 엄마랑 한번만 읽기 하자하며 손가락을 꼽으며,
가거고구... 엄마가 먼저 시작을 했더니..
나중엔 홍준이 혼자 손가락번호에 맞춰 음절표 없이 한번을 척척 외웠다.
4. 순간점검^^
냉장고에 붙은 떠를 혼자 읽고있는 모습 발견..
얼른옆에가 앉으며, 슬그머니 물었다..
따는 배꼽이 어디에 있냐고 물었더니, 밖에라고 자신있게 말하는데,,
다른때는 아이가 글씨를 아는지 확인하고 싶으면 무조건 써봐라고 해야만 확인을 할수 있었는데,
아이배꼽덕에 엄마와 아들 사이에 상상력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보너서 과제>
(게임이라면 뭐건 사족을 못 쓰는 아이인지라..)
홍준아, 우리 게임하자, 카드게임..하며 흥미유발을 시켰다..
평소 유희왕카드를 좋아하는지라.. 카드게임이란 말에 흥쾌히 응했는데..
와서 보니 글자 카드인지라.. 멈짓... 그래도,.... 여하튼간에 게임은 시작되었습니다..
반씩 나누자.. (아빠랑 평소 유희왕카드 게임을 하는 방식데로 진행함)
먼저 (힌트자료)를 보여 주며, 잘 모를때만 보는거야하고..(거의 보지 않았음)
누가 먼저 음절표 완성하나 시합이야..
정신없이 맞추던데요.. 1등이라면 무조건 좋은건줄 아이인지라..
일부러 엄마는 천천히 해서 홍준이가 1등을 하게하고..
그리고, 엄마가 억울하니 다시 한번하자하여 나누었던 반을 바꿔서 다시 시합..
역시나, 홍준이가 1등..
1등한덕에 음절표 1번읽기는 아주 우렁찬 목소리를 OK.
그리고, 예전에 이런 비슷한걸 한적이 있는데,
방바닥에 쫙 펴놓은 글자 카드를 찾아서 징검다리 건너듯이 뛰어다니기를 한적이 있는데,
오늘도 마지막엔 이것을 하려 하는줄 알고 뛰어다니기를 하고싶어했으나,
오늘은 카드도 작고(A4 1/4크기), 종이는 얇고, 라며 몸도 아프니일단 보류하자 했더니
담엔 크고 두꺼운 종이에 만들어서 하자는데요..^^
예전 방식은 흥미유발하는데 있어서는 좋았지만,
지금생각해보면 카드에 써있던 글씨가 통문자였습니다..
그래서,, 요지경인가???^^
요즘은 책상 여기저기 가거고구나너노누 요런 글씨들이 가득하니깐
오늘은 혼자놀다가도
슬그머니 읽어보고 그러는 모습이 여러번 보였습니다..
2007년 8월 27일 화요일 홍준이 학습보고 (4)
오늘은 홍준이가 오랫만에 유치원에 다녀왔습니다..
받아쓰기를 80점이나 맞아왔습니다..(기쁨~)
일단, 문제가 쉬웠습니다..
홍준이의 평소실력을 조금이라도 알려드리고 싶어 올립니다..
1. 도토리(o)
2. 리어카(o)
3. 코끼리(o)
4. 치마바지(o)
5. 매뚜기 (x) --> 메뚜기
6. 오소리(o)
7. 두더지(o)
8. 수생미 (x) --> 수세미
9. 해바라기(o)
10. 피라미드(o)
덕분에 오늘은 공부를 몰아서 했습니다..
오늘은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홍준아, 오늘도 공부해야지...하며 시작했습니다..
학습시간은 21시 ~ 22시 30분 (소유시간:1시간 30분)
1시간 30분 동안 학습한 순서대로 올립니다..
학습순서에는 문제가 없나요??(궁금)
1. 새로 알게 된 글자가 있는지 낱자카드 읽기 검사하기.
--> 1) 여전히 읽지 못한 글자 :
써, 쏘, 쑤,
쭈
2) 주춤하며 읽은 글자 :
쩌, 뻐,
뽀
푸, 후,
3) 척척읽은 글자 : 위 9자를 뺀 나머지 67자~~
2. 낱자카드 조합하여 단어만들어 읽고,
A4용지에 모아적은 다음 벽에 붙여 놓고 1번씩 읽기.(지속적으로 누가 기록)
--> 오늘도 게임하자며 흥미유발을 했습니다..
(뭐건간에 게임이라면 무조건 좋아라하니..)
그런데, 단어 만들기를 하자니 아이가 멍하니 보고만 있는데,
무슨 게임인지 이해를 못한듯 했습니다..
그래서, 일단 1음절 단어를 엄마가 불러주고, 찾게 했습니다..
1음절 단어를 찾는중에 재미가 붙었는지,
갑자기 홍준이 혼자 음절표를 보더니 동그라미를 치고,
동그라미 친 단어를 찾고,
찾은 단어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중간에 흥미를 잃을까봐 얼른
'홍준이가 동그라미친 글자를 엄마가 먼저 찾아야지~'라며
자극을 주었더니 또 1등을 하려는 욕심에 아예 헝크러진 카드위에 올라앉아
엄마는 찾지도 못하게하며 카드와 숨밖꼭질을 하듯 재미나게 혼자서 다 찾았담니다..
게임하는 재미에 푹 빠져 1시간이란 시간이 흘르는 것도 몰랐담니다..
나중엔 '우리가 너무 재미있게 노는 바람에 시간가는걸 몰랐네'라고 말하며,
강제 중단시키고, 다음순서로 넘어갔습니다....
* 홍준이가 찾은 단어들 :
1음절 : 소, 초, 무, 차, 코, 파, 써, 짜, 푸(만화캐릭터 곰인형이름)
2음절 : 고추, 꼬마, 고모, 모자, 아가, 도로, 초코, 우주, 자두, 포도, 아빠, 수도, 타조, 두부, 오후, 하루, 초가, 나라, 마루, 보라, 주사, 하마, 마차, 누나, 누구, 사자, 뽀뽀, 수퍼(슈퍼마켓을..^^), 부모, 소라
3음절 : 고구마, 소나무, 바나나, 쭈쭈바, 토마토, 뽀로로(만화캐릭터 펭귄이름 : 뽀롱뽀롱뽀로로)
기타 : 너구리(러에서 배꼽을 빼자며..), 코알라(알자에서 ㄹ을 빼자며..), 배추(바추에 ㅣ더하자며..), 이외도 '76음절표에 없는 단어들도 자꾸 만들자'고 하는걸 '없는건 다음에 하자' 했더니 삐지던데요??^^(얼마나 재미가 있었으며..)
3. 오늘의 목표 : '짜, 쩌, 쪼, 쭈' 익히기.
--> 순간 '짜'를 보여주고, 순간 가만이 있어보았습니다..
그랬던니 엄마, 나 이거 알아요, 소금이잖아, 짜~~~
그러길래, 쩌, 쪼, 쭈를 보여주며, 손가락 꼽기를 천천히 하며 생각할 시간을 주었습니다..
잠시후, 짜, 쩌, 쪼, 쭈를 막구 섞고, 읽어 보게 했습니다..
순서없이 마구 읽어 보게도 하고... 어떻게 읽게 해도 OK
그래서, 공란 음절표에 빨간 글씨로 채우기를 직접하게하고,
냉장고에 이미 붙은 짜를 빼고, 3장이 더 추가 되었습니다..
냉장고가 글씨로 도배를 한듯~~^^
4. 76표준 음절표 1번 읽기 --> 공란 음절표 1번 읽기 --> 손가락 꼽으며 1번 읊기(?).
이젠 아주 76표준 음절표 읽기는 척척 입니다..
공란 음절표도 당연히 척척 읽고요..
그래서,, 손가락 꼽으며 읽기를 시켰더니 아예 외워버린거 있죠..^^
그간은 통문자를 아무리 외우게 해도 않되던 것이 아예 음절표를 외우다니...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2007년 8월 30일
* 학습 소요 시간 : 1시간 30분
(보물찾기 게임을 오늘도 1시간정도 했습니다..)
--> 엄마랑 홍준이가 함께
공부를 위해
한번에 이렇게 많은 시간을 집중하는건
요즘
기록중에 기록입니다..
오늘의 학습 순서는 다음과 같이 진행했습니다..
76 표준 음절표 읽기
--> 1) 순방향 읽기 : OK
2) 역방향 읽기 : OK (어제보단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3) 첫번째줄을 엄마가 불러주면,
둘째, 셋째, 네째줄은 손가락번호에 맞춰 말하기.
오늘의 목표 : 싸, 써, 쏘, 쑤 익히기
--> 음절표 읽기는 잘했는데,
갑자기 집중을 못하기에 오늘은 한번 군기를 좀 잡았습니다..
엄마가 너무 부드럽게만 나가니깐 요녀석이 까불까불..
약간의 긴장을 한상태에서 공부시작~
싸는 똥싸, 오줌싸 하고 기억을 하고 있었지만,
써는 어찌가르쳐줘야할지..
일단, 글자들을 오늘도 비교하게했습니다..
ㅉ 와 ㅆ
그리고, 싸 와 써
또, 쏘 와 쑤
배꼽의 위치가 다르다는걸 충분히 인식시킨후,
오늘은 리듬을 타고, 랩을 부르며, 율동과 함께 공부를했습니다..
써는 "글씨 써, 글씨 써, 편지 써, 편지 써.. 우제국에 가~~ 예.."
쏘는 "화살을 쏘다에 쏘, 벌이 쏘다에 쏘,....아야아야~~~ 예.."
쑤는 "이쑤시개 쑤~, 이쑤시개 쑤~~~~~~~ 예예예.."
요렇게요..
율동인즉슨 써,쏘,쑤 에 맞춰 큰글씨 써,쏘,쑤 를 보여줬다 덮었다~~
그랬더니 홍준이가 갑자기 흥겨워졌는지 따라하기 시작을 하더라고요..
오늘은 이렇게 써,쏘,쑤를 익혔습니다..
공란 음절표에 빨간 볼펜으로 적기는
학습이 모두 마친다음에
확인차 모두 가린상태에서 쓰게 했습니다..
오늘의 하이라이트~~ : 보물찾기 게임(홍준이랑 제목을 만들었어요..)
--> 새로찾은 보물(단어) :
차고, 노루, 사모, 가로수, 서로서로, 추수, 호수, 도서, 어부, 후추,
호두, 도구, 모두, 주부, 가자, 자자, 오다, 가다, 짜다, 싸다,
커서, 보자, 가무, 가다, 뚜뚜따따(나팔소리), 하자, 보수, 가마, 가사, 가짜,
주차, 아주, 부추, 코코아
게임을 시작하려 하는데,
홍준이 왈,
엄마, 오늘 유치원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았는데요...
아니! 세상에!! 유치원에서까지도 생각을??? 게임중독은 들어봤어도..
공부중독이라...^^*
홍준이가 생각했다는 단어들 :
차고, 주차, 아주, 부추, 코코아, 호수, 호두, 도구
나머지는 스무고개식으로..
게임을 1시간여정도 하고,
찾은 단어를 적어놓은 A4(5 x20 칸)를 보니 우와 100단어가 넘어버렸어요..
A4두장째~~
한번씩 읽는데도 시간이 걸리네요..^^
순서없이 섞은 낱자 카드 읽어보기 :
제법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2007년 8월 31일 금요일 홍준이 학습보고 (7)
오늘 벌써 7회차 보고이네요..
연달아 7일째 공부를 하다니..
상상할수 없는 일입니다..
사흘이 멀다하고,
엄마는 화가나고,
홍준이는 괴로워하며 사흘정도 낙담했다..
그래도 공부해야해 하고 또 사흘, 또사흘 낙담..
이러기를 몇해했었는데....
오늘의 학습순서에 따른 학습보고입니다..
1. 76 표준 음절표 읽기 -----------------------> 76음절
--> 1) 순방향 읽기 : OK
2) 역방향 읽기 : OK (오늘은 순방향과의 속도차가 거의 없었습니다..)
오늘은 음절표의 한자한자를 유심히 들여다보며,
차근차근 정확한 발음을하려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스스로~
3) 음절표를 세로로 오렸습니다.. 그리고, 마구잡이로 보여주고 읽게 했습니다..
오늘의 읽기 발음은 Very Goood~
4) 첫번째줄만 보고,
둘째, 셋째, 넷째줄은 손가락번호에 맞춰 말하기 : OK..
2. 오늘의 목표 :
쿠, 투, 푸, 후
--> 홍준이의 눈높이에는 ㅋ, ㅌ, ㅍ, ㅎ 의 모양자체가 비슷하게 보이는듯했습니다..
그간은요.. 그래서, 익히기 목표중에서도 가장 마지막으로 미루고 있었고요..
그러다보니 오늘은 공부에 앞서 걱정이 앞섰습니다..
어찌 기억을 시키나..
에라, 모르겠다..
음절표를 오늘따라 유심히 드려다보며, 읽었으니..
혹시나 일단 한번 읽어봐라하고 4장을 순서없이 보여줬습니다..
또다시 순서를 바꿔서 또 읽어보게했습니다..
'너 근심걱정하지 말라'하신
주님의 말씀이 생각났습니다..
그냥, 술술 읽는데..
그간 음절표를 그냥 읽은게 아니였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매일 음절표 1번읽기..(7일)
카드 1번읽기..(7일)
공란 음절표 1번읽기..(7일-나름 상상하고 있었나봐요.. 공란의 글씨를..)
보물찾기 (3일) 만 했을뿐인데..
오늘의 학습목표는 그냥 PASS입니다..
3. 보물찾기 (4일째)
--> 홍준이가 직접 찾은 단어 :
어마마마, 하하하
오늘도 미리 생각을 했더라고요..^^
엄마랑 찾은 단어 :
거구, 거꾸로, 어머나, 거두다, 거마, 거부, 거수, 가가호호,
거사, 거저, 거주, 어서, 어사, 가나, 가도, 가두, 가로, 가부, 가호
오늘은 홍준이가 많이 졸려해서 여기까지 밖에 못했습니다..
찾은 단어표 읽기도 못했네요..
졸린아이 잡고 한들 싶어 오늘은
일찍 재웠습니다..
2007년 9월 1일 토요일 홍준이 학습보고 (8)
드디어...
... 오늘의 학습은
눈뜨자마자
스스로 시작했습니다..^^
어젯밤 늦게 받은 과제..졸립다고 그냥자면 울 홍준이의 갭은 영원히 줄일수 없다는 생각에 꾹 참고
100글자표와 낱장카드를 추가로 다 만들어 책상위에 놓고 잤습니다..
홍준이가 일어날쯤 식사준비를 하고 있는데...
어느새 일어난 홍준이가
빨간펜으로
여기저기
동그라미를 치고,
아래 여백에 빨간글씨로
단어를 몇개 적은
종이 한장을 들고 왔지뭐예요..
혼자 보물찾기(단어만들기)를 한거예요..
그것도 새로 출력해놓은 100글자표에서요..
(책상앞에 스스로 간거며, 책상위에서 무언갈 혼자 발견한거며..)
그런데 왜 밤사이 글자가 많아 졌냐고..
홍준이가 공부 열심히해서 선생님께서 새로운 선물을 주셨다했죠..
(선생님의 얼굴도 궁금하고,
엄마랑 선생님이 어떻게 대화를 하는지도 너무 궁금한데,
새로운 선물까지 주셨다 하니 ..
홍준이의 표정을 뭐라 설명해야 할지...*^^*
일단 선생님 말만 나와도 호감을 갖고 있는 아이다 보니 흥미유발은 항상 100%입니다..)
그런데, 선물은 일단 좋긴한데..
본인도 사람인지라.. 글자수가 많아진걸 보더니 놀래더라고요..
"100글자표"를 가리키며 이게 뭐냐길래("글자표"란 단어의 의미를 모름)
글자가 100개라고, 지난번은 76개였지...
그랬더니.. 세상에 한칸한칸 다 세어보는거있죠..
그러더니 138개네..(100까지는 잘 세는데,, 그 이후는 고생고생하며 세었습니다)
이렇게 많은걸 어떻게하냐는걸..
76개로 많은 단어를 만들수 있는걸 예를 들어가며 학습호객행위(?^^)를 했습니다..
일단, ㅐ,ㅔ,ㅖ의 배꼽의 위치만 다르지 읽는건 똑같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가의 경우 가에 막대기를 하나 더 놓고,
개는 배꼽이 두막대기 사이인 가운데에,
게는 배꼽이 안쪽에,
계는 배꼽이 안쪽에 두개,
그런데 어떤건 배꼽이 두개인건 아예없네 하며, 빈칸을 강조했습니다..
그랬더니 글자수가 많다며 엄살부리던것이 어디론간 싸악 사라졌습니다..
그틈을 타 얼른 1번읽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은 같이 읽었습니다....새로운 것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한듯하여..
손가락 꼽기도 오늘은 거부했습니다..
덕분에 엄마만 열심히 홍준이 앞에서 시범을 보였습니다..
내일이건 모레건 맘이 우러나면 소리없이 따라할 아이인걸 아니깐요..
* 어젯밤에 새로 받은 과제 :
1) 100글자표를 만들어 출력하기 --> OK.
2) 낱장카드도 추가로 만들기 --> OK.
3) 100글자표 세로방향 1번읽기 --> 엄마랑 함께 읽음.
4) 손가락 꼽기 : 홍준이는 구경만.. 엄마만 혼자 열심히 시범보임..
(아참, 기를 길게하며, 엄마가 숨넘어가려하다,,
급하게 개게계 하니깐 그 부분을 재미있어하던데요..
가부터 빼까지 제법 시간이 걸렸는데도 끝까지 유심히 보는 것만도 다행스러웠습니다..)
5) 홍준이 혼자 찾은 보물(단어) :
가지, 기차, 소리, 대구, 너구리, 지러이(지렁이),
오예(감탄사), 비누, 치마, 배추, 대지(돼지), 개구리, 피러미(피라미), 고기
2007년 9월 2일
홍준이가
변화가 생겼습니다..
간판이며,
TV자막을
자꾸
읽으려합니다..^^
통문자로 공부로 했을때는
음절이 분리되어 다른 음절과 조합이 되어있음 거의 읽기가 불가능했는데..
요즘은
한음절 한음절 읽으려합니다..
그럴때 마다 칭찬을 절대로 아끼지 않고 해주었더니..
엄청 좋은가봐요..칭찬을 엄청 받는것이, 글씨를
본인이 읽는것 자체가요..
일단, 학습에 있어 글자수가 많아진데 있어 상당한 부담을 갖고 있는듯하여
오늘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했습니다..
100글자표 따라 읽기.
--> 엄마가 '가거고구기---개게계'하면, 홍준이가 '가거고구기---개게계'하고,
엄마가 '나너노누니---내네''하면, 홍준이가 '나너노누니---내네''하고,
...
요렇게 1번 읽었습니다..
100낱장카드 읽기.
--> 글자표는 엄마랑 같이 읽었으니 낱장 카드는 혼자한번 읽어보라 했습니다..
138장을 혼자 읽으려니 양이 좀 많았는지 힘들어하던데요..^^
그래도 제법 잘 읽었습니다..
못읽거나 틀린것은 없었지만도..
어제 공부한게 있는지라..
대충 가거고구...생각해가며 ㅐ.ㅔ,ㅖ를 읽는다느게 보이더라고요..
좀더 읽기 연습을 하면 바로바로 대답이 나오려니싶습니다..
76음절을 일단 pass하고 나니 저도 약간의 자신감이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손가락 꼽으면서..
--> 손가락 꼽기는 자꾸 하기를 싫어하는걸,
엄마가 푼수끼를 동원하여 시작을 했더니 나중엔 따라오더라고요..
결국은 엄청 재미나게 했습니다..
가거고구는 1,2,3,4번을 접고,
기---를 할때는 5번을 접으면서 돼지꼬리모양처럼 동그라미를 그려가며 길게~~
그리고, 개게 할때는 아주짧게 주먹쥔손으로 장단을 맞추었습니다..
나중에는 홍준이 특유의 춤이 있는데..
그 춤을 ㅐ,ㅔ 할때마다 추더라고요..한바탕 또 웃었담니다..
노래부르기(ㅐ단) : 꽃밭에는 꽃들이~~
-->
음과
박자 맞춰보느냐 엄청 고생했습니다..^^
결과 저희는 꽃밭에는 꽃들이 .. 노래에 맞추어 불렀습니다..
아주 많이 불렀습니다..
잠들면서 까지 불렀습니다..
동생까지 신나게 불렀습니다..
일단, 요렇게 설명을 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오늘은 노래공부할꺼라고..
배꼽이 두 막대기 중앙에 있는 글자(ㅐ)로만 노래를 만들어 불러보자고했습니다..
(평소노래부르기를 좋아하는 아이라 일단, ok)
그리고,
글자표의
개내대래...쌔째빼의 ㅐ의 배꼽에
빨간펜으로 동그라미를 배꼽부분에만 치게 했습니다..
이거봐 다 똑같지
하면서요..
(머릿속에 글씨를 상상하게 만들어놓고)
엄마 혼자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목이 터져라 계속 불렀습니다..
절대 따라하지 않을 듯 싶었습니다..
그래서, 나중엔
글자표를 보지 않고 부르며,
노래중간 가사를 까먹은 척 해보았더니
딴짓만 하는줄 알았던 홍준이가 대뜸
가사를 가르쳐주는데..
나중엔 스스로
글자표를 짚어가며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엄마는 자꾸 틀리고,
홍준이가 계속 가르쳐주고..
오늘은 홍준이를 유인하기위해 간접적으로
역할을 바꿔
노래를 불렀습니다..
결국은 잠들때까지
수시로 불렀습니다..
중간중간 지금부르는 노래는 배꼽이 모두 막대기 중앙에 있는애들이라고 강조를 했습니다..
(글자표를 보고 있지않았음으로)
아참, 이건 저희가 부른 노랫말입니다..
개내대래매배새-
애재채캐태---
개내대래매배새-
애재채캐태---
패--해--깨--때--
패--해--깨--때--
쌔--째--빼빼빼
쌔째빼빼빼-- 야~~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선생님의 학습법덕분에 매일매일
공부내내 웃음꽃이 핍니다..
2007년 9월 3일 월요일 홍준이 학습보고 (10)
요즘은 유치원 종일반을 과감히 그만두고 3시30분이면 귀가합니다..
그럼, 옷갈아 입고 집근처 초등학교 운동장에 가서 실컨놀게 해줍니다..
실컨놀고 나면 아이가 먼저 집에 가자 합니다..
그럴때 얼른 집에와 공부를 시작합니다..
오늘은 처음부터 76음절표, 100글자표, "개내대래.." 가사종이,
빨리 읽기 자료(1)을 아예 포개서 들고 시작했습니다.
다음 단계를 할때면 자꾸 딴짓을 하려하길래..
오늘은 바로바로 진행을 위해 준비를 철저히 했습니다..
근데, 준비를 하는 동안 홍준이가 옆에와서 하는 말..
" 엄마, 언제 시작할꺼예요.."
기쁜 맘으로 시작했습니다..
오늘의 학습순서입니다
1. 76음절표 읽기
--> 글자수 자체가 많은 것에 부담을 갖는듯 하여
오늘은 일단 76음절표 읽기부터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잘 읽었습니다.
그래서, 세로방향으로 자른 음절표도 (순서없이) 읽게 했습니다.
당연히 (^^) 잘 읽었습니다.
2. 100글자표 읽기
--> 윗장에 있는 76음절표를 치우면서 자연스레 100글자표가 나오니
일단 부담이 적어보였습니다..다행이 적응을 잘했습니다.
(개구리를 뜨거운물에 갑자기 넣으면 튀어나가나
찬물에서 서서히 끓이면 물이 뜨거워지는걸 모른다는 원리에서 응용했습니다.)
" 자,이번에 100글자다..시작" 했더니
홍준이 曰, "엄마 138개잖아요.."
아참, 138개였지..(웃음과같이..읽기 시작~)
100글자표도 당연히(^^) 잘 읽었습니다.
3. "개내대래..."노래부르기
--> 꽃밭에는.. 리듬에 맞추어 한번 부르고 난후
홍준이 曰, 엄마 내가 오늘도 유치원에서 생각해보았는데요..
작은별 노래(반짝반짝 작은별 ..)에 맞춰불러봐요..
개내대래매배새
애재채캐태패해
깨때쌔째빼빼빼
깨때쌔째빼빼빼
개내대래매배새
애재채캐태패해
홍준이 솜씨입니다..
한번 기분 맞춰주기 위해 홍준이가 원하는대로도 불러주고,
대신 이건 가사표를 엄마가 만들어 놓은것이 없으니
오늘은 꽃밭에는..에 맞춰부르자하고
많이 많이 불렀습니다..
직접 손으로 글자 한자한자를 짚어보게 하면서요..
4. 빨리 읽기(자료1) 2번 읽기
--> 노래를 신나게 불러 기분이 한참 up된 상태에서
빨리 읽기 자료를 보여주었습니다.
순간 역시나
글자가 많다고 느꼈는지 놀래길래
얼른 종이로 싹 가리고 한줄한줄 보여주었습니다..
한군데도 틀리지 않고 모두 잘 읽었습니다..
그래서, 두번째 읽을때는 빨리 읽기 자료인만큼
얼마나 빨리 읽나 보려고 시간을 재었습니다.
A4에 출력을 해보니 2장이었습니다..
2장 모두 각 47초씩 총 1분34초 걸렸습니다.
더 빨리 읽을수 있을까 싶어 세번째 읽기를 하려했더니
시간을 재니깐 긴장이 된다며 은근히 그만하고 싶어 하길래
그럼, 오늘은 딱 1번만 낱장카드읽기까지만 하고 놀자고 약속했습니다.
(엄마의 욕심이였습니다.. 반성중~~ 두번읽으란걸 세번읽게 했더니 금새 표가 나네요..)
5. 낱장카드 읽기
--> 요것도 함 시간을 재어보았습니다..
읽기는 다 하긴하는데 자꾸 생각을 하며 읽길래요..
(가끔 바로 못읽을때는 손가락도 동원해가며
빼인경우 빠뻐뽀뿌삐~~빼..하며 읽던데요)
총 4분 20초 걸렸습니다.
6. 100글자표에서도 단어만들기를 하는게 맞지요??
--> 홍준이 혼자 찾은 단어 : 지구
단어찾기는 시간이 제법 걸리길래 마지막에 하려 했더니..
홍준이가 집중을 못해서 딱 1자 찾고 끝냈습니다.
오늘의 학습보고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ps. 오늘은
슈퍼마켓의 진열되어 과자들의 이름들도 하나하나 읽어보았어요..
그동안은 거의 그림만보고 자기가 좋아하는 과자를 사먹었었는데..
* 그간 식구들이 홍준이에게 했던말 :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 낫 놓고 기역자는 아내?
-> 허연건 종이요, 꺼먼건 글씨인데.. 어느세월에 다 읽으려나..
(홍준이를 놀린게 아니라 이정도로 심각했었담니다..감사합니다)
2007년 9월 4일 화요일 홍준이 학습보고 (11)
받침 "ㅇ" 익히기
--> 1) 허밍하듯 콧노래부르기
(이미 허밍을 아는 홍준이 어찌나 잘난척을 하던지..
한글까지 읽을줄 알면 더 똑똑한척할텐데.. ^^)
2) 입벌리고 콧노래하기 :
--> 벌린입의 모양을 만저보게 했습니다..
동그라미 모양의 홍준이 입모양을 보고,
엄마 입모양도 보고,
서로 입술따라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를 그려도 보고,
간지접다고 호둘갑떨기는..ㅋㅋ)
3) 동그라미 소리 익히기 : 아래글씨를 연습했습니다..
--> 가 --- ㅇ -> 가아앙 -> 강
바 --- ㅇ -> 바아앙 -> 방
호 --- ㅇ -> 호오옹 -> 홍
비 --- ㅇ -> 가아앙 -> 빙
빠 --- ㅇ -> 비이잉 -> 빵
뽀 --- ㅇ -> 뽀오옹 -> 뽕
모 --- ㅇ -> 모오옹 -> 몽
두 --- ㅇ -> 두우웅 -> 둥
코의 양볼을 세게도 잡고, 약하게도 잡아가며, 엄청 재미나게 익혔습니다..
코를 잡은 손가락이 간지럽다고 어찌나 엄살을 부리던지..
너무너무 귀여운 내새끼 입니다..^^
홍준이가 코울림을 제대로 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엄마코를 잡았다가 홍준이 코를 잡아다 계속 번갈아가며 했습니다.
공부를 하던중 장난끼가 발동한 홍준이가 엄마를 꼭 쥐는 바람에 더 재미있었습니다..
4) 동그라미 받침 들어 가는 단어 만들어 읽어보기 :
-->
가방, 땅콩, 상자, 쌍둥이, 짜장, 공부, 몽둥이, 장가, 빵, 지렁이,
똥, 송아지, 강아지, 망아지, 멍멍이, 벙어리, 홍홍(홍준이 애칭임),
빙고, 빙수, 빙고망고(ebs 프로),강정 => 홍준이가 직접 찾은 글씨임.
(저는 학습에 있어서 주로 사용하는 단어는 홍준이의 일상속에서 찾습니다..)
5) 아쉬움 :
--> 하루만 일찍 동그라미 받침을 알았어도..ㅠ.ㅠ
(홍준이가 엄청 아쉬워했습니다..
그러면서 빨리 다른것도 가르쳐달라고 하던데요..자존심이 강한홍준이인지라..)
오늘 받아쓰기에서 틀렸어요..
* 학교조이 대대대 --> 학교종이 땡땡땡
* 휴지토 --> 휴지통
* 오지어구이 --> 오징어구이
물론, 다른 받침글씨는 몽땅 틀렸고요..
그래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엄마랑은 아직 받침글씨는 공부 않했으니까,
쓰기공부도 않했으니까라며 아이를 위로해 주었습니다..
대신 홍준이 처럼 글씨 빨리 읽는 친구들은 많지 않을꺼라며..ㅋㅋ
받침 "ㅇ" 빨리 읽기자료를 주웠습니다..
마음의 여유를 갖고 아이를 위로해 줄수 있게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6. 낱장카드 1번읽기 --> OK
7. 보물찾기 하기
--> 홍준이가 찾은 단어 :
뚜두리다, 삐뽀(만화캐릭터),
머리, 아기,
또미(아기 다람지 또미란 동요제목),
빼빼로(과자이름)
PS. 공부를 마치고
놀고 있던 홍준이..엄마, 홍준할때, 홍도, 준도 코가 움직여도..ㅇ는 많이 움직이고, ㄴ은 조금움직여요..
오늘의 학습순서입니다.
1. 76음절표 1번 읽기 --> OK
2. 100글자표 1번 읽기 --> OK
3. "개내대래.."song 신나게 연속으로 3번 부르기 --> OK
4. 빨리 자료 1번 읽기 --> OK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9월 5일
오늘의 목표 : 받침 ㄴ 익히기
* 학습방법 :
일단 엄마 입을 유심히 보게했습니다..
ㅇ과 ㄴ일때
입모양이 바뀌는걸,
혀의 위치가 바뀌는걸
느끼고 확인하게 했습니다..
저의 집 식구들 이름이 모두 ㄴ,ㅇ이 들어가더라고요..
덕분에 오늘도 재미나게 했담니다..
제가 성을 빼고, 엄마,아빠 이름을 써주고 읽어보게 했더니..
아이는 이런것도 재미있어하더라고요..
(서)동빈,(양)은주,(서)홍준,(서)민주
저희 식구들이름이 이런규칙이 있는걸 오늘서 알았담니다..^^
어제 샘플 삼았던 글씨를 오늘도 이용했습니다
..(비교해보게 하려고요) : 잘한건지???
가 --- ㅇ -> 가아앙 -> 강 간 <- 가아안 <- ㄴ --- 가
바 --- ㅇ -> 바아앙 -> 방 반 <- 바아안 <- ㄴ --- 바
호 --- ㅇ -> 호오옹 -> 홍 혼 <- 호오온 <- ㄴ --- 호
비 --- ㅇ -> 비이잉 -> 빙 빈 <- 비이인 <- ㄴ --- 비
빠 --- ㅇ -> 빠아앙 -> 빵 빤 <- 빠아안 <- ㄴ --- 빠
뽀 --- ㅇ -> 뽀오옹 -> 뽕 뽄 <- 뽀오온 <- ㄴ --- 뽀
모 --- ㅇ -> 모오옹 -> 몽 몬 <- 모오온 <- ㄴ --- 모
두 --- ㅇ -> 두우웅 -> 둥 둔 <- 두우운 <- ㄴ --- 두
글 만들어 읽어보기 :
홍준이가 공부한다!!
(홍준이가 문장을 만들어 직접쓰고, 혼자 읽었답니다^^)
* 희한하네요 :
받침ㄴ있는 글자를
한자씩 만들어 읽게해보니
상당히 어렵게 읽더라고요..
그래서, 무리하면 안되지 싶어
빨리 읽기자료 한번 읽어보고 마무리하려 했는데..
빨리 읽기자료는 상당히 잘 읽더라고요..
정말 희한한게
예를 들어
거를 읽어서 받침ㄴ을 하고 읽으라면 시간이 걸리거든요..
근데 수건을 써주고 읽으라면 척척 읽어요..
그간 통문자로 익혀진 글자였던건지..
받침 ㄴ을 받아들인건지 아닌지 오늘은 쫌 그러네요..
(브레이크 밟기 싫은데.. 홍준아 제발~~하나님~~)
실은
어제
받침ㅇ을 마무리할때도 애매모호한 면이 있긴했거든요..
근데,오늘 받침 ㄴ을 해보니깐 홍준이가 말하기를
" 엄마 이젠 동그라미 있는 글씨
다 읽을수 있어요"
내일이 되면
받침ㄴ도 자신있어하겠죠??
7. 마무리 : 낱장카드 읽기
-> 그간은 술렁술렁 읽더니 오늘은 신중히 한자한자 읽더라고요..
제법
머릿속에 글자를 그리고 있는듯해보여요..
그리고, 받침이 들어가기 시작하니깐
한자 읽을 때마다 ㅇ을 넣고도 읽어보려 하네요..
오늘의 학습순서입니다..
1. 76음절표 읽기 : OK
2. 100글자표 읽기 : OK
3. "개내대래.."song 신나게 5번 부르기 : 글자짚어가면서..
4. 빨리 읽기 : 자료(1), 자료(2) OK
5. 그동안 찾은 보물찾기표 읽기 :
--> 200단어가 넘었어요
..정말 잘 읽어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9월 6일 목
유치원다녀오자마자(화~금:2시30분경귀가,월:3시30분경귀가)
옷 갈아입고,
씻고,
간식먹고,(요즘은 비가 계속와서 집안에서만 놀아요)
유치원받아쓰기 틀린거 5번쓰고(유치원숙제-않해가면 벌서요),
그림그리기를 좋아하는 홍준이 오늘도 A4용지에 그림(낙서수준) 3장 그리고,
TV도 보고(그동안 엄마는 선생님과 통화하고..)
홍준아,
공부하자란 말에 대뜸 와서는
먼저
"개내대래.."song 부르며 시작하는거 있죠^^
(이젠 노골적으로 공부하자고 말합니다..
공부소리만 들어도 경기하던아이였는데 이젠 공부를 즐긴담니다..)
그러더니
보물찾기를 하자네요..
* 홍준이 혼자 찾은 단어들:
재미나라(학습사이트), 거지, 눈, 구두, 오리, 두부,
주사기, 새, 해, 해바라기, 바보,까메오(과자이름),
발레(요건 받침ㄹ학습후 찾았음),
오늘은 학습순서를 조금바꿨습니다..
읽기를 먼저 하고 나니깐 숨도 많이 차하고,
다음단계 넘어갈때면 매번 심난모드로 젭싸게 들어가는듯 싶더라고요..
오늘의 학습순서입니다..
1. 받침ㅇ 복습
2. 받침 ㄴ 복습
3. 받침 ㄹ 익히기 :
개짖는 소리 왈왈을 싫어하더라고요..
개를 무서워하거든요..
엄마의 개소리(^^)를 듣더니 무섭다고 난리가 났어요..
따라하긴 커녕..생각끝에
랄랄라로 혀의 위치를 익히게 했습니다..
이미,홍준이는 이응, 니은, 리을 요런식으로 읽을줄을 알아요.. 처음부분은요..
ㅊ부터가 발음이 어렵다보니 발음이 좀 부정확하고요..
그래도 전
동그라미,
혀모양,
꼬부라진 모양이라
표현으로 계속 진행을 하긴 했는데..
아이는 자꾸, 이응,니은, 리을.. 이라 하네요..
그냥 나둬도 상관 없겠죠??
===>>>
ㅆ,ㅉ 공부했듯이 통일감을 주기 위해 오늘 새로 카드를 만들었어요..
ㅇ받침은 빨간색,
ㄴ받침은 초록색,
ㄹ받침은 파란색
받침을 손으로 가렸다, 치웠다하는걸 스스로 하려 않길래요..
홍준이가 읽은 받침글씨들 입니다..
1)강, 방, 홍, 행, 쿵, 뽕, 씽, 공, 잉, 빵,송아지, 땅콩, 상자, 쌍둥이, 짜장, 공부, 몽둥이, 지렁이, 빙수, 똥, 벙어리, 강정, 종이, 엉덩이, 정지, 망아지
2)깐, 손, 눈, 싼, 짠, 빤, 삔, 핀, 돈, 운, 신, 혼, 먼, 찬, 빈, 수건, 엔진, 간, 반찬, 번개, 군만두, 잔치, 순서, 준수, 푼수, 촌, 선서, 산, 반지, 인사, 천사, 만세, 핀다, 판다
3)성서, 찬성, 선풍기
4)
달, 물, 불, 칼, 말, 살, 발, 볼, 쌀, 실, 줄, 절, 솔, 돌, 새알, 팔, 딸, 걸레, 멀다, 설날, 털, 탈, 놀이터, 꿀, 길, 밀가루, 일요일, 빨래, 거울, 빨대, 볼펜, 이빨, 할머니, 할아버지(홍준이가 원해서했음)
4. 빨리읽기 1회 ok
5. 100글자표 읽기 ok
6.마무리 : 낱장카드 읽기 ok
P.s) 별책부록^^
100글자표를 여러장 출력하여 글자한자한자 받침을 써 넣었습니다.
첫번째장은 빨간색연필로 ㅇ을
두번째장은 초록색연필로 ㄴ을
세번째장은 파란색연필로 ㄹ을
네번째장은 보라색연필로 ㅁ을(내일을 위해..)
그리고, 무작정 읽게 했습니다..
처음 76음절표를 무작정 읽으며 규칙성을 찾아 스스로 깨우쳤듯이
받침글씨도 무작정 읽으면 스스로 규칙성을 찾아 읽겠거니 싶어서요..
성공입니다..
잘읽어요..(잘한방법인지는 모르겠지만요..)
문제는 제가 읽어봐도 받침넣은1장을 한번에 읽으려니 힘은 좀 들더라고요..^^
(넘 무식한방법인가요??^^)
어찌되었간에 일단 받침 ㅇ은 완벽히 소화한듯하고요.
아직 ㄴ은 쪼금 그렇고요..
오늘 처음 익힌 ㄹ은 역시나 내일을 기약해야할듯싶네요..
아이가
받침에서 갑자기 속도가 느려지길래
그동안 쓴 학습보고서를 유심히 보았습니다..
이렇게 준비를 많이 하는데도..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2007년 9월 7일
내일은 쉬는날이라고 아직도 놀고있는 홍준이..
12시 넘어오신 아빠와 간만에 놀고 있습니다..
유희왕 카드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이글 을 왜 쓰고 있을까요??
이유인즉슨..
유희왕 카드를 보면
깨알만한 글씨들이 빼곡한데..
세상에
그 작은 글씨들을 떠듬떠듬 읽고 있어요..
그동안은 아빠 여기 뭐라고 써있어요??
읽어주세요~~그래왔는데..
다른사람에게 읽어달라는 말없이
스스로 읽고 있는 모습..
처음보는 모습이랍니다..^^
오늘은 아이를 혹사시키지 말라하신 선생님의 말씀을
기억하며 학습에 임했습니다..
그러다보니 학습양이 조금 줄었고,
그러니깐 홍준이도 오늘은 잘 쫒아왔습니다..
"홍준아, 오늘도 공부해야지.."란 말에
상앞에 먼저 앉는홍준이..
그동안은 상상할수 없는 모습입니다..
오늘의 학습보고입니다..
1. 워밍업^^ : 100글자표 읽기
--> 오늘은 19줄을 모두 읽히지 않고,
홀수줄만 읽게 했습니다..
기계적으로 읽던 홍준이가 의아해하더라고요..
그래서, 그동안 이거
한번에 다 읽느냐 힘들었지?
그래서, 엄마가 홍준이 덜 힘들게 해주려고..
그간 공부너무 열심히 해서 예뻐서..라 말해줬더니..
기분이 또 업 되었답니다..
2. "개내대래.."쏭 부르기 X 3회 : 신나게~~
3. 빨리 읽기 : 정말 빨리 읽습니다..??
4. 받침 (ㅇ -> ㄴ-> ㄹ -> ㅁ)
--> 일단, 그림을 그렸습니다..
꼬마얼굴을 그리고 ㅁ을 ..
꼭다문입이란 설명을 했더니 입은 동그랗다고 자꾸 우기네요..^^
암튼, 네모가 받침으로 붙어있을땐 입을 꼭 다무리라고 설명했습니다..
1)받침ㅇ읽기:빵,정,당,땅,방,공,상(같이읽음)/(Test)강,홍,행,씽,잉,쿵,똥,종,빙수,땅콩,송아지,엉덩이
2)받침ㄴ읽기:신,눈,손,반,산,문,핀(같이읽음)/(Test)삔,돈,건,푼,빈,선,빤,운,인사,반찬,엔진,번개
3)받침ㄹ읽기:물,달,칼,쌀,살,발,불(같이읽음)/(Test)꿀,길,팔,딸,돌,실,줄,절,말,털,밀가루,거울
4)받침ㅁ읽기:
김,꿈,곰,밤,삼,맘,잠(같이읽음)/(Test)맴맴,감기,춤,껌,섬,뱀,몸,심심해,침,봄,남자,참깨
읽기는 읽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잘읽는순서부터 ㅇ -> ㅁ -> ㄹ -> ㄴ : 4가지 받침중 ㄴ받침을 가장 어려워합니다..
잘못읽는 경우엔 예를들어 돈을 도오온이라 못읽고, 도똔이라 읽습니다..
5. 마무리 : 낱장카드 20장만 골라 읽기(양을 확 줄였더니 아이의 반응이 좋습니다..)
PS. 통화때 말씀하신 "그느드르...쯔쁘"19장 카드 만들어 순서없이 읽어보게 했습니다..
세상에 19자 모두 알고 있어요..
"쯔"만 조금 주춤했는데..
스스로 짜쩌쪼쭈..해보더니 음가를 찾아서 읽더라고요..
그리고 나머진 모두 술술 읽었습니다..
2007년 9월 9일
Slow~ Slow~ 정신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받침도 문제 없이 술술
읽기 시작했습니다..
나름대로 정리,편집한 자료중 A4용지 31장의 내용을 새로 익히고, 복습했습니다..
학습시간은 40분소요되었습니다..
1. "개내대래" 쏭과 함께 흥겨운 분위기에서 공부 시작..
2. 76음절대신 제일 처음 받은 빨리읽기 자료를 읽었습니다..
3. 받침 ㅇ 복습 : 동그란 입모양임을 강조하고,익히기 자료에 있는 단어들도 읽고,
빨리읽기자료도 읽었습니다..
4. 받침 ㄴ 복습 : 혀를 쭈욱 내민 모습이라며 강조하고, 익히기 자료에 있는 단어들도 읽고,
빨리읽기자료도 읽었습니다..
5. 받침 ㄹ 복습 : 꼬불꼬불 혀! 랄라라모습이라며 강조하고, 익히기 자료에 있는 단어들도 읽고,
빨리읽기자료도 읽었습니다..(받침ㄺ : 앞의 것만 보고 발음한다)
6. 받침 ㅁ 복습 : 꽉 다문 입모양임을 강조하고, 익히기 자료에 있는 단어들도 읽고,
빨리읽기자료도 읽었습니다..
7. 받침 ㅂ 복습 : 네모에 뿔난것은 네모처럼 입을 다무리면서 배에 힘을준다..라며 강조하고,
익히기 자료에 있는 단어들도 읽고, 빨리읽기자료도 읽었습니다..
(받침ㅄ: 앞의 것만 보고 발음한다,
받침ㅍ: 네모에 천사의 양날개 달린모양이라고 다시 가르쳐주었습니다..)
8. 받침 ㄱ 익히기 : 어제 지나치며 배운게 있는터라.. 고개 숙여..라고만 말하면 알아서 읽습니다..
그래도, 정석대로 다시한번 가르쳐주었습니다..
허리를 반드시 펴고 앉아서, 홍준이 손을 엄마 배에 대고..
"윽"
당연히 웃었겠죠..
홍준이왈,^^ 엄마 아기가 뛰어요...
한바탕 재미있었담니다..
홍준이가 제대로 발음을 하는지 확인차..
엄마손을 홍준이 배에 대고..
"윽"
요렇게 서너번하고 나니 주신 단어들을 혼자서 척척 읽었담니다..
그리고, 빨리읽기자료를 읽었습니다..
9. 유창성 훈련7번글을 읽었습니다..
10. 받침 ㄷ 익히기 : 생선을 먹다가 혀에 가시하나가 찔렸네라고 설명하고,
역시나 서로 배에 손을 얹고 "읃" 을 3회정도하고 있는데,
먼저 자료에 있는 단어들을 읽어버렸습니다..
11. 유창성 훈련8번글을 아주 잘 읽었습니다..
12. "갸겨교규, 냐녀뇨뉴..."표 세로방향 1번읽기 : 엄마가 읽고, 홍준이가 읽고..
오늘의 학습보고는 여기까지 입니다..
* PS.
1. 홍준이가 공부하는 상에는 세계지도가 있습니다..
그중 몇 나라들을 읽어보았습니다..
(아프리카, 에디오피아, 아시아, 오스트레일리아, 오세아니아, 카자흐스탄,
대한민국, 터키, 모로코, 영국, 노르웨이, 러시아, 파푸아뉴기니, 대서양,
인도양, 태평양, 그린란드)
2. 교회에가서도 여기저기 말씀을 읽어보고,
새로운 복음성가도 같이 불러보았습니다..
"주님 다시오실때까지 나는 이길을 가리라,
좁은문 좁은길 나의 십자가지고
나의 가는 이길끝에서 나는 주님을 보리라
영광의 내주님 나를 맞아주시리
주님 다시오실때까지 나는 일어나 달려가리라
주의 영광 온 땅 덮을때 나는일어나 노래하리
내 사모하는 주님 온 세상 구주시라
내 사모하는 주님 영광의 왕이시라~~"
3. 요즘은
길을 걷다가도,
과자를 먹다가도.. 여기저기 보이는대로 읽습니다..
글을 읽느냐 멈춰서는건 일도 아니랍니다..^^
4. 보물찾기는 별도로는 않고 있지만..
홍준이가 혼자 놀다가도
수시로
엄마 이런단어도 만들수 있어요
라며, 말을 합니다..
그런데, 저의 건방증이.. 분명 여러가지를 말했는데.. 그때 그때 적어놓지를 않았더니..ㅠ.ㅠ
2007년 9월 10일
* 오늘의 학습목표 : 받침 ㅅ 익히기
받침 ㅅ 을 가르쳐주기 위하여..
점검에 들어갔습니다..
홍준이와의 암호(?)
입니다..
ㅇ 는 ? -- 입을 동그라미모양으로~
ㄴ 은 ? -- 혀를 쭈욱~
ㄹ 은 ? -- 꼬불꼬불~ (ㄺ 은 ? 앞만본다)
ㅁ 은 ? -- 입꽉~
ㅂ 은 ? -- 화가나면 뿔나지 그럼 힘주면서 입꽉~(ㅄ은 ? 앞만본다, ㅍ은? 옆으로 뿔~)
ㄱ 은 ? -- 고개숙여 인사.. 맑은 목소리로 배가 통통튀듯이~
ㄷ 은 ? -- 혀에 가시하나~아프니깐 배에 힘한번.. (ㅌ은 ? 혀에 가시둘~)
ㅅ 은 ? -- 자~ 혀에 가시하나찔리고, 두개찔리고,,^^ 아퍼서 이가 보이네.. 뾰족뾰족 이~
이빨모양 맞지? (그림그려가며) 그러니깐 ㄴ ->> ㄷ ->> ㅌ ->> ㅅ 맞지?
읽는건(발음은)? 당연 똑같겠지..대신 아프니깐 배에 힘주면서~~ Ok..
(홍준이왈, 우리 이는 네모모양인데.. )
마침, 홍준이의 작은앞니가 약간 뾰족모양인터라..
작은앞니를 가르쳐주며..
뾰족뾰족 이 맞지?...^^
한번 삼천포로 빠져볼 요량이였는데..
홍준이 이를 보고는 웃을수 밖에 없던 상황이였담니다..
덕분에 긴 설명이 필요없었습니다..
* 받침 ㅅ 읽기 : 옷, 숫자, 못, 갓, 돗자리, 멋쟁이, 벗, 붓, 웃다, 헛간,송곳(이 만큼을 읽어보더니)
카펫
(홍준이가 생각해낸 단어입니다.)
* 점검 : 받침 ㅅ 을 제대로 읽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지금 까지 한 받침 글씨들의 대표단어를 몇개(미리 준비했음)를 읽어보게 했습니다..
당연 잘읽었겠죠??^^
물론, 중간에 잠깐 막힐때도 있긴했지만요..
그럴때는 알아서 (예)고오-곤, 곤! 이런식으로 스스로 읽었담니다..
너무너무 잘 따라와주는 울 홍준이가
너무너무 예뻐서 요즘은 공부가 끝날때면..
반드시 깊은 포옹을 한참한담니다..
ps. 읽기가 되면 쓰기는 자동으로 된다하신 선생님의 말씀을 조금씩 실감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쓰기공부는 거의하지 않는데도..(유치원숙제만 합니다. 틀린거 5번 쓰기)
홍준이의
받아쓰기 점수가 몰라보게 향상되고 있습니다..
평균 50점 이하이던 점수가..
평균 50점 이상으로~~(읽기만 했을뿐인데..)
(받침글씨도 제법 쓰기 시작했어요..)
더 놀라운 것은
듣기도 약간은 향상된듯 합니다..
말끼조차도 못알아들을때는 막말로 환장하는줄 알았는데..^^ㅜ.ㅜ
정확한 발음으로 읽기가 이렇게 중요할 줄이야..
이 기쁨을 꿈찾아 여러 님들과 선생님과 함께하고 싶습니다..
오늘의 학습보고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9월 12일
2007년 9월 13일
가라, 나가, 바다, 마차, 사자, 아가, 아차, 마마, 타자, 파마, 따라, 싸다, 짜다, 가마, 나라, 다라, 가짜, 하나, 까까, 바나나 |
③ 아거 바뻐 자버 아러 다러 ④ 사고 바보 가써 머거 사러
오늘의 오류~^^; 없음.
기미 지리 바지 자기 아기 미리 비지 사기 시기 삐삐 새배 매매 빼빼 해 캐캐 해태 해채 대개 쌔개 패 |
오늘의 오류~^^; 삐삐 -> 삔삔(긴장한듯합니다),
매매 -> 맴맴(집중을 못한것 같습니다),
곰 사람 돔 검 남 감나무 담너머 김씨네 간단한 만세 산소 천사 부안 전주 인사 선물 핀다 혼나 판다 푼수 낀다 꼰다 떤다 깐깐한 딴딴한 판판한 말 발 살 알 벌 실 설 얼 볼 솔 물 술 밀 일 |
오늘의 오류~^^; 돔 -> 돈,
남 -> 넘,
간단한 -> 건던?,
천사 -> 천산,
인사 -> 인산,
선물 -> 서물,
낀다 -> 낀당,
떤다 -> 떰다,
딴딴한 -> 따따하
갑니다 둡니다 놉니다 겁니다 갑니다 |
오늘의 오류~^^; 서랍 -> 서람,
기립 -> 기림,
Ps) "갑니다"가 두번 있다는 것을 홍준이가 발견했어요..전 몰랐는데..^^
받다 닫아라 섣달 걷고 곧게 숟가락 혿이불 굳어따 묻어따 뻗어따 얻어따 돋아따 받고 솥 밭 빗 붓 못 옷 멋 벗 고 웃지마 앗 빗고 싯고 잇고 솟고 |
오늘의 오류~^^; 받다 -> 밥다,
혿이불 -> 흐이불,
굳어따 -> 굴어따,
묻어따 -> 물어따,
돋아따 -> 똗아다,
빗 -> 받침ㅅ은 아예 처음에 한번 가르쳐주었습니다.
따라서, 빗~솟고 까진 ok
삑삑 쪽쪽 깍깍 쩍쩍 빡빡 박수 학생 싹싹 썩 쑥 찍찍찍 짝짝짝 걱정 막대 |
오늘의 오류~^^;
막대 -> 말대
달걀 모양 학교 양심 차렷 영수 면장 경찰 병원 편지 가요 휴가 철규 슈퍼 고향 야옹 오냐 쥬스 형사 치료 |
* 너무 많은 실수를 하는건 아닌지 싶네요..
잘 하고 있는건가요?? 그간했던것에 비하면 제 욕심을 채우지 못하는데요..
오늘의 학습보고는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Rome 8: 28) - 아멘! >>
2007년 9월 14일
어찌된 일이지..??
정상아 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을땐 기쁘면서도 어딘지 석연찮은 부분(일일이 글로 표현하기가 쫌 그러네요..)이 있었기에 마음이 아펐습니다..
검사는 커녕 병원근처도 아직 가보질 않았으니 어디가 문제인지 정확히는 알수 없고..
나의 지식은 짧고..여기저기 찾아보면..의심은 가고..
오늘같은면 특히나..
(이미 받침 들어갈때 부터 수상하더니만..)
또 지난 20일은..?? 울고싶어짐니다..(오늘 학습을 하고 난후 저의 심정입니다)
단어는 못읽는데,
문장은 읽습니다..
(홍준이도 단어 읽을땐 넘 괴로워(?)했습니다.. 그래도 꿋꿋히 해보려 하는 모습이..ㅠ)
예전에 엄마가 아이를 넘 잡아놓은 것이 습관화가 된것인지..
공부 자체는 스스로 하려고는 하는데..
공부하는 내내 손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네요..
못읽을까 긴장을 하고 있나?
실은 공부 시작한 이래로 가끔 나타나던 증상(야경증?)이 20일 줄곧 있었습니다..
그 반면 전 학습하는 시간만큼은 20일 내내 아이에게 집중을 시키기 위해
시작할때 잠깐씩 군기(?)를 잡은것 외엔 화 한번 제대로 낸적 없는데..
오늘은 넘 이상하다 싶어 여기저기 글들을 보다 점점더 의심이 생김니다..
엄마의 기대치가 너무 높은 것인가? 하는 의문을 갖게 됩니다..
분명히,
받침 모양을 보면 어떻게 소리를 내야 하는건지를 앎니다..
그런데, 동시 발음이 힘듭니다..
분명 잘 읽었던 건데..왜 오늘은 않 되는거지??
삼 땅 산 밤 상 반 땀 방 딴 |
밥 악 받 삽 박 삳 답 착 닫 |
샴 명 앉 뺨 경 않 염 양 얹 |
앞 엌 엿 엎 엮 았 겊 깎 었 |
위의 4장 거의 못읽었습니다.. 아예 따라 읽기를 했습니다.
각 낙 닥 락 막 박 삭 악 작 착 칵 탁 팍 학 깍 딱 싹 빡 짝 걱 넉 덕 럭 먹 벅 석 억 적 척 컥 턱 퍽 헉 꺽 떡 썩 뻑 쩍 곡 녹 독 록 목 복 속 옥 족 촉 콕 톡 폭 혹 꼭 똑 쏙 뽁 쪽 국 눅 둑 룩 묵 북 숙 욱 죽 축 쿡 툭 푹 훅 꾹 뚝 쑥 뿍 쭉 |
갑 납 답 랍 맙 밥 삽 압 잡 찹 캅 탑 팝 합 깝 땁 쌉 빱 짭 겁 넙 덥 럽 멉 법 섭 업 접 첩 컵 텁 펍 헙 껍 떱 썹 뻡 쩝 곱 놉 돕 롭 몹 봅 솝 옵 좁 촙 콥 톱 폽 홉 꼽 똡 쏩 뽑 쫍 굽 눕 둡 룹 뭅 붑 숩 웁 줍 춥 쿱 툽 풉 훕 꿉 뚭 쑵 뿝 쭙 |
갇 낟 닫 랏 맏 받 삿 앗 잣 찻 캇 탓 팟 핫 깟 땃 쌋 빳 짯 걷 넛 덧 럿 멋 벋 섣 얻 젓 첫 컷 텃 펏 헛 껏 떳 썻 뻗 쩟 곧 놋 돋 롯 못 봇 솓 옷 좃 촛 콧 톳 폿 혿 꼿 똣 쏟 뽓 쫏 굳 눗 둣 룻 묻 붇 숟 웃 줏 춧 쿳 툿 풋 훗 꾿 뚯 쑷 뿟 쭛 |
갸 냐 댜 랴 먀 뱌 샤 야 쟈 챠 캬 탸 퍄 햐 꺄 땨 쌰 쨔 뺘 겨 녀 뎌 려 며 벼 셔 여 져 쳐 켜 텨 펴 혀 껴 뗘 쎠 쪄 뼈 교 뇨 됴 료 묘 뵤 쇼 요 죠 쵸 쿄 툐 표 효 꾜 뚀 쑈 쬬 뾰 규 뉴 듀 류 뮤 뷰 슈 유 쥬 츄 큐 튜 퓨 휴 뀨 뜌 쓔 쮸 쀼 |
혹시나 한는 바램에 위 4장을 읽게 해 보았습니다.
양이 많기도 했지만도 전반부분은 무난하게 읽는데..
후반부분만 되면 무슨 발음인지..
엉뚱하게도1,2,3번째 장의 끝부분 (빠라인과 짜라인)이
그간 공부해왔던 거랑 순서가 바껴 있는걸 발견하는데..
이 = 야 |
|
야 |
야 |
기 = 갸 |
|
갸 |
갸 |
니 = 냐 |
|
냐 |
냐 |
디 = 댜 |
|
댜 |
댜 |
리 = 랴 |
|
랴 |
랴 |
미 = 먀 |
|
먀 |
먀 |
비 = 뱌 |
|
뱌 |
뱌 |
시 = 샤 |
|
샤 |
샤 |
지 = 쟈 |
|
쟈 |
쟈 |
치 = 챠 |
|
챠 |
챠 |
취약부분 확인차 읽어보게 했는데..
읽는거 따로, 보는거 따로 하는듯한 분위기..
학습을 중단 할까 했는데,,
그래도, 본인이 더 하려고는 하길래
복모음 읽기는 위 1장만 하고 나머지 복모음은 못 했습니다..
니 |
히 |
히 |
니 |
야 |
야 |
여 |
여 |
냐 |
햐 |
혀 |
녀 |
냠 |
향 |
형 |
녕 |
냠 냠 냠 향기 향기 향기
형님 형님 인형 인형
안녕 안녕
뛰어 뛰어 뛰어라
위 1장
읽기는
한마디로 엉망 진창 이였습니다..
나무 나무 감나무
나무 나무 감나무에
감 감 감 감
감 하나
감나무 감나무 감나무에
감이 하나 이써따
까치 까치 까치가
감나무에 감나무에
까치 까치 까치가
감나무에 안자따
까치 까치 까치가
감이 머꼬 시퍼따
나무 나무 참나무
나무 나무 참나무에
도토리 도토리
도토리 하나
참나무 참나무 참나무에
도토리 하나 이써따
까마기 까마기 까마기가
참나무에 참나무에
까마기 까마기 까마기가
참나무에 안자따
까마기 까마기 까마기가
도토리 머꼬 시퍼따
까마기 까마기 조케따
도토리 머꼬 조케따
마시꾸나 마시써 마시꾸나 마시써
도토리 도토리 마시써
까치 까치 조케따
감도 머꼬 조케따
까치 까치 조케따
감나무 까치 조케따
마시꾸나 마시써
감이 마시써
밤 밤 밤 하나
밤나무 밤나무 밤나무에
밤이 하나 이써따
다람지 다람지 다람지가
밤나무에 밤나무에
다람지 다람지 다람지가
밤나무로 기어가따
다람지 다람지 다람지가
밤이 머꼬 시퍼따
다람지 다람지 조케따
밤도 머꼬 조케따
다람지 다람지 조케따
밤나무 다람지 조케따
마시꾸나 마시써
밤이 마시써
"나무나무 감나무~ 밤이 마시써" 부분은
아주 잘 읽었습니다.. 술술~
단, 다람지의 람자만 빼고요..
대부분 다른 아이들도 홍준이처럼 실력이 이렇게 들쭉날쭉한가요???
그런데, 이 만큼을 읽고 나더니
눈이 이상하다며 눈이 잘 않보인다는데요..
우연히 알게된 건데..
엘렌증후군이란것도 있다던데..
오늘의 학습보고 여기까지 입니다..감사합니다..
2007년 9월 15일 토요일 홍준이 학습보고 (22)
오늘은 아침부터 주신 선생님의 전화에 다시 힘입어 마음을 비우고
학습(이젠 학습이란말이 안 어울리네요^^)에 임했습니다..
결과,, HAPPY~~^^
22장의 내용을 아주 순식간에 읽었담니다..
섬 섬 섬 섬
섬 섬 섬에
아기가 아기가
아기가 이써따
섬 섬 섬 섬
섬에서 섬에서
아기가 아기가
아기가 노라따
아기가 아기가
아기가 노라따
아기가 아기가
재미이께 노라따
엄마 엄마 엄마
아기 아기 아기 엄마
아기가 아기가 노라따
엄마하고 노라따
엄마 엄마 엄마가
어디 어디 어디에
어디에 가따 오아따
엄마 엄마 엄마
어디 어디 어디써
아기 아기 아기가
엄마 엄마 차자따
아기 아기 아기가 우러따 우러따
엄마 엄마 차따가 아기가 우러따
아기 아기 아기가 엄마 차자따
엄마 엄마 부루고 엄마 차자따
엄마 엄마 엄마가 아가 차자따
아가 아가 부루고 아가 차자따
엄마 엄마 엄마가 아가 차자따
아가 아가 부루고 아가 차자따
아기 아기 아기가 엄마 보아따
엄마 엄마 차따가 엄마 보아따
엄마 엄마 엄마가 아가 보아따
아가 아가 차따가 아가 보아따
엄마 엄마 엄마가 하하 우서따
아가 아가 차자서 하하 우서따
아기 아기 아기가 해해 우서따
엄마 엄마 차자서 해해 우서따
저리 저리 전주가
전주가 전주가
이리 이리 이리가
이리가 이리가
구리 구리 군산가 (꾼산)
군산가 군산가
전주가 부안가 군산가 부산가
인천가 안산가 천안가 마산가
처 처 천안 천안
아 아 안산 안산
이 이 인천 인천
사 사 산내 산내(사내)
저 저 전도
구 구 군인
머 머 먼지
미 미 민수
이 이 인기 인사(인산)
서 서 선수 선거
부 부 부안 부인 부산
미 미 미안 미인 미산
소 소 소한 소인 소곤소곤
(소한->한을못읽음)
마 마 만 많아 많다 많지 ?
아 아 안 앉자 앉자라
싸따 싸따 똥싸따
똥싸따 똥싸따
싸따 싸따 똥싸따
강아지가 똥싸따
똥싸따 똥싸따
송아지가 똥싸따
똥싸따 똥싸따
망아지가 똥싸따
똥싸따 똥싸따
멍멍이도 똥싸따
봉사 송사 장사
(봉사->복사,장사->장산)
소장 대장 사장 부장
도장 정장 미장 주장
사랑 소망 지방
강아지 망아지 송아지 멍멍이
나라 나라 달나라
달나라 달나라
나라 나라 달나라
나라 나라 딸나라
딸나라 딸나라
나라 나라 딸나라
나라 나라 물나라
물나라 물나라
나라 나라 물나라
불러 불러 불러라
불러라 불러라
불러 불러 불러라
놀아 놀아 놀아라
놀아라 놀아라
놀아 놀아 놀아라
날아 날아 날아라
날아라 날아라
날아 날아 날아라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라라
울지마라 울지마라 울지말아라
물지마 물지마 물지마라라
물지마라 물지마라 물지말아라
물개 설사 일기 물끼
(설사->섭사)
말똥말똥 꿀벌 설날
서울 바울 마을 가을
맑따 밝따 맑가따
밝가따 긁거라 긁거따
굵거따 묽거따 붉거따
수지가 갑자기
수지가 갑자기 울어따
엉엉 울어따
달리기 하다가
갑자기 넘어저서
수지가 갑자기 울어따
시 시 십자가
시 시 십자가가 이따
저기에 십자가가 이따
십자가가 이따
십자가가 이따
저기에 십자가가 이따
십 10 이십 20 삼십 30
사십 40 오십 50 칠십 70
팔십 80 구십 90
법 헌법 밥상
눕다 접다 곱다
입장 십장 급장
갑니다 봅니다 옵니다
줍니다 입니다
업다 없다 없고
갚다 갚지 갚고
엎다 엎지 엎고
소리대로 철자된 노래가사 읽기자료 9
1. 꼬빠테는 꼬뜨리 모여 사라요.
우리드른 유치워네 모여 사라요
교암 유치원 교암 유치원
차아카고 귀여운 아이드레 꼬똥산
(교암의 암 못읽음)
2. 무궁화 무궁화 우리 나라 꽃
삼철니 강사네 우리나라 꽃
피연네 피연네 우리 나라 꽃
삼철니 강사네 우리나라 꽃
(삼,연 못읽음)
3. 나리 나리 개나리
입에 따다 물고요
병아리떼 종종종
봄나드리 감니다.
(병아리->변아리,봄나드리->봄,드못읽음)
4. 태그끼가 바라메 펄러김니다.
하늘 노피 아름답께
펄러김니다.
태극끼가 힘차게 펄러김니다.
마을마다 집집마다 펄러김니다.
(펄,늘의 느,름의 르 못읽음, 마을마다->마을마당)
5. 동해물과 백두사니
마르고 닳토록
하나니미 보우하사
우리 나라 만세
무궁화 삼철니 화려 강산
대한 사람 대하느로
길이 보저나세
(만세->말셍,화려->화렬,삼못읽음)
6.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엄마소도 얼룩소 엄마 달만네
송아지 송아지 얼룩 송아지
두 귀가 얼룩 귀 귀가 달만네
7. 엄마 아페서 짝짜꿍
아빠 아페서 짝짜꿍
엄마 한숨은 잠자고
아빠 주름살 펴져라
(잠,주름의 르, 펴져라의 져못읽음)
해님 보면서 짝짜꿍
도리 도리 짝짜꿍
우리 엄마가 운는다
우리 아빠가 운는다.
(보면서의 며,운는다의 느 못읽음)
8. 산토끼 토끼야 어디를 가느냐
깡총 깡총 뛰면서 어디를 가느냐
산고개 고개를 나 혼자 너머서
토실 토실 알밤을 주워서 올테야.
(주워서의 워 못읽음)
9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선생니미 우리들 기다리신다.
학교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자
사이조케 오늘도 공부 자라자.
(아래 부분을 처음 읽을때는 아무 의미없이 읽다가
읽던중에 방법을 찾았습니다..
예를 들어 오아의 경우 오에 액센트를 주고,
아는
약하게 읽으니깐
와가 된다는 것을 이해했습니다.
두번 반복을 하면서,,
홍준이가 하는 말~
아~ 이제 알았다..
어찌나 반가운 말이던지..^^
오를 할때는 연필로
액센트 점을 찍어가며,
몸을 흔들어가며,
리듬을 살려가며,
흥겹게
읽어보았더니
서로의
모습이
너무 우스운바람에
간만에
한참을 웃었습니다..
오아 오아 오아 오아
와 와 와 와
추어 추어 추어 추어
춰 춰 춰 춰
주어 주어 주어 주어
줘 줘 줘 줘
보아 보아 보아 보아
봐 봐 봐 봐
나 보아 나 보 아
나 봐 나 봐 나 봐
고아 고아 사 고아
과 과 사 과
사 과 사 과 사 과
조아 조아 조아 조아
좌 좌 좌 좌
무어 무어 무어 무어
뭐 뭐 뭐 뭐
노아 노아 노아 노아
놔 놔 놔 놔
노아 노아 내 노아
내 놔 내 놔 내 놔
오아 오아 오아 오아
와 와 와 와
오아 오아 나 오아
와 와 나 와 나 와
초아 초아 초아 초아
촤 촤 촤 촤
코아 코아 코아 코아
콰 콰 콰 콰
쏘아 쏘아 쏘아 쏘아
쏴 쏴 쏴 쏴
꼬아 꼬아 꼬아 꼬아
꽈 꽈 꽈 꽈
호아 호아 호아 호아
화 화 화 화
우어 우어 우어 우어
워 워 워 워
누 우어 누 우어
누 워 누 워 누 워
쿠어 쿠어 쿠어 쿠어
쿼 쿼 쿼 쿼
후어 후어 후어 후어
훠 훠 훠 훠
꾸어 꾸어 꾸어 꾸어
꿔 꿔 꿔 꿔
바 꾸어 바 꾸어
바 꿔 바 꿔 바 꿔
주어 주어 주어 주어
줘 줘 줘 줘
주어 주어 나 주어
나 줘 나 줘 나 줘
오아 오아 오아라
오아라 오아라
오아 오아 오아라
오아 오아 와라 와
추어 추어 마추어
마추어 마추어
마춰 마춰
추어 추어 나추어
나추어 나추어
나춰 나춰 나춰
두어 두어 가두어
둬 둬 거둬
두어 두어 거두어
둬 둬 거둬
노아 두어 노아 두어
놔 둬 놔 둬
보아 두어 보아 두어
봐 둬 봐 둬
여기서 1단계 학습이 끝났었는데..
갑자기 홍준이가 하는말..
엄마, 요즘은
왜 동화책 않 읽어줘요..
(기회를 놓치지 않는 엄마)
책 읽어주면 좋겠니?
이젠
홍준이가 글씨를 아니깐
엄마 한테 책좀 읽어줘봐..
본인이 읽어야 된다는 소리에 주춤하는걸 종이를 내밀며
이종이가 동화책이야..
그림이 없잖아요
라며 거부하는 아이에게
앞으로 홍준이가 만들 책~(책만들기 좋아하는 홍준이 아싸~~)
이종이의 하얀부분에 홍준이가 예쁜 그림을 그리면 그림책이되겠지...
요렇게 꼬여서 또 읽기 시작~~^^
냠냠, 맘마
앙앙!
까꿍! 착하지!
딸랑딸랑 딸랑이 줄까?
아니 아니!
폭신폭신 곰인형 줄까?
아니 아니!
뛰뛰빵빵 자동차 줄까?
아니 아니!
떼굴떼굴 공 줄까?
아니 아니! 으앙!
내 동생 배고프구나.
냠냠, 맘마 먹자!
(냠,맘,폭-> 못읽음.. 그래도, 잘읽었다는 칭찬과
여백에
딸랑이,
곰인형,
자동차,
공 그림을 그리며 즐거웠습니다..)
제목; 집이 떼굴떼굴 굴러가네
반듯반듯 네모로 무얼 만들까?
반듯반듯 네모난 집을 만들지.
뾰족뾰족 세모로 무얼 만들까?
뾰족뾰족 세모난 지붕 만들지.
길쭉길쭉 네모로 무얼 만들까?
길쭉길쭉 기다란 굴뚝 만들지.
동글동글 동그라미 무얼 만들까?
동글동글 동그란 창문 만들지.
동글동글 동그라미 두 개 남았네.
동글동글 동그란 바퀴 만들지.
어머나, 집이 떼굴떼굴 굴러가네.
괜찮아, 칙칙폭폭 기차가 되었으니까.
(이번장은 제목만 읽어보게 했는데,
어 집이 어떻게 굴러가?하고 궁금해하길래
읽어보면 알아했더니~~
신나게 읽어도보고, 그림도 그려보고..칙칙폭폭~~
듯의
드, 뾰,
글의
그,괜,되
-> 읽지 못함
오늘 22장을 읽어보며 공통점을 찾았습니다..
그르드르..부분과
갸겨교규.. 부분이 약한걸 알고..
그느드르..복습한번하고,
갸겨교규..카드읽기 한번~~추가요..
오늘하루도 기쁨 맘으로 마무리합니다..
늦게 귀가하신 아빠에게 자랑도 하고~~
오늘의 학습보고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9월 15일 토요일 홍준이 학습보고 (22)
드디어, 콩쥐팥쥐 전까지 모두 1회 읽었습니다..
아래는 오늘의 학습부분입니다..
1. 앙앙
2. 줄까
3. 딸랑이
4. 곰인형(형을 힘들게 읽음)
5. 자동차
6. 폭신폭신(폭을 잘 못읽음)
7. 떼굴떼굴
8. 뛰뛰빵빵
9. 동생
10. 냠냠
1. 앙앙
2. 까꿍 착하지
3. 딸랑딸랑 딸랑이 줄까
4. 폭신폭신 곰인형 줄까
5. 아니아니
6. 뛰뛰빵빵 자동차 줄까
7. 떼굴떼굴 공 줄까
8. 아니아니 으앙
9. 내 동생 배고프구나
10. 냠냠 맘마 먹자
1. 무얼
2. 만들까
3. 집을
4. 반듯반듯
5. 네모난
6. 뾰족뾰족
7. 지붕
8. 길쭉길쭉
9. 동글동글
10. 창문(창을 참이라 읽음)
11. 동그라미
12. 두개
13. 남았네
14. 바퀴
해가 뜨면 나는 좋아
해가 뜨면 나는 좋아!
재미있는 모래장난 할 수 있으니까.
(있으니까에서 어려워함.연음법칙(맞나요?)이 생기는걸 눈치챈듯. "으" 발음이 이상하다함^^)
비가 오면 나는 좋아!
첨벙첨벙 노란 장화 신을 수 있으니까.
바람 불면 나는 좋아!
빙글빙글 바람개비 돌릴 수 있으니까.
구름 끼면 나는 좋아!
둥실둥실 토끼구름 많이많이 생기니까.
눈이 오면 나는 좋아!
동글동글 눈사람 만들 수 있으니까.
어, 눈사람이 어디 갔지?
무얼 먹을까?
오물오물, 토끼는 무얼 먹을까?
파릇파릇 맛있는 상추 먹어요.
아삭아삭, 다람쥐는 무얼 먹을까?
동글동글 맛있는 알밤 먹어요.
우물우물, 원숭이는 무얼 먹을까?
말랑말랑 맛있는 감 먹어요.
사각사각, 당나귀는 무얼 먹을까?
길쭉길쭉 맛있는 당근 먹어요.
아삭아삭, 생쥐는 무얼 먹을까?
동글동글 맛있는 땅콩 먹어요.
"으악!"
동물 친구들이 다 가 버렸어요.
"왜 그랬을까요?" (왜를 못읽음)
꼬르륵. 아! 배고파
나는 나는 애벌레.
꼬르륵.
아! 배고파.
어, 이게 뭘까?('뭘'자 자체를 복잡해하길래 ㅜ를 빼고 '멀'이라 써주니 읽음)
빨간 사과구나.
아삭아삭.
아! 맛있어.
어, 이게 뭘까?
노란 참외구나.
오물오물.
아! 맛있어.
어, 이게 뭘까?
주황색 귤이구나.
아이! 시어.
어, 이게 뭘까?
보라색 포도구나.
새콤달콤.
아! 맛있어.
낑낑. 아이, 배불러.
빨강, 노랑, 주황, 보라.
알록달록 예쁜 나비가 되었네.
어디어디 숨었나?
가위, 바위, 보!
양양이가 술래다.
어디어디 숨었나?
찾았다! ('찾'의 받침ㅈ을 기억못하길래 ㄴ->ㄷ->..ㅅ-> 라고
복습을 하는데 갑자기 홍준이가 아~이에 가시찔린거..하고 기억을 해내던데요..^^)
책장 옆에 형.
어디어디 숨었나?
찾았다!
식탁 아래에 엄마.
어디어디 숨었나?
찾았다!
소파 뒤에 아빠.
동생은 어디어디 숨었나?
목욕탕 안에 숨었나?
옷 사이에 숨었나?
집 안에는 없네.
집 밖에 있나?
어 멍멍이집 안에서 자고 있네.
누구일까?
커다란 엉덩이.(왜? 아이들은 엉덩이란 말만 들어도 웃을까요?^^)
누구일까?
아, 기다란 코.
코끼리구나!
벌름벌름 콧구멍.
누구일까?
커다란 입.
하마구나
기다란 목.
누구일까?
아하, 키다리 아저씨.
기린이구나!
얼룩덜룩 줄무늬.
누구일까?
아이, 무서워.
호랑이구나!
(얼룩말일줄 알았다는데, 무작정 글씨만 읽고있는줄 알았는데.. 얼마나 기쁘던지..^^)
동글동글 동그란 몸.
누구일까?
귀여운 코알라, 엄마 닮았네.
나도 우리 엄마 닮았어요.
(여기서도 의견을 말하더군요.. 그간은 상상할수 없던 일입니다.. "나는 누구 닮았나 모르겠는데..^^")
칙칙폭폭, 어디 가요?
칙칙폭폭, 기차가 가요.
칙칙폭폭, 시골 가요.
뛰뛰빵빵, 자동차가 가요.
뛰뛰빵빵, 회사 가요.
따르릉따르릉, 자전거가 가요.
따르릉따르릉, 시장 가요.
(따르릉은 전화소리라길래 동요"자전거"노래를 불러줬더니 아하~~^^)
애앵애앵, 불자동차가 가요.
(불자동차가 아니고 소방차라해야 한다나요??^^)
애앵애앵, 불 끄러 가요.
삐뽀삐뽀, 구급차가 가요.
삐뽀삐뽀, 병원 가요.
부릉부릉, 트럭이 가요.
부릉부릉, 이사 가요.
우리 집에 놀러 오세요!
(이젠 글을 읽으면서도 제법 본인 의사를
표현하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그간은 공부하다 무조건
울어버리는게 일이였는데..
자음카드한글학습을 시작한 이래로
한글공부 하며 울은적이 한번도 없다는 것이
기적중의 또다른 기적이죠..)
유아동화 ① 사과가 쿵
사과가 쿵 !
커다란 커어다란 사과가...
쿵 !
사각 사각 사각
아, 싱싱해.
야금 야금 야금
아, 맛있어.
쪽쪽쪽
아, 달콤해.
냠냠냠
아, 맛 좋다. (받침 ㅎ을 공부한적이 없네요..)
아삭 아삭 아삭
아, 좋은데.
우적 우적 우적
날름 날름
와사삭 와사삭
날름 날름 쪽쪽
모두들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아 ! 비가 내리네.
하지만 걱정 없어요.
유아동화 ② 달님 안녕
밤이 되었네.
봐요.
하늘이 깜깜해졌어요.
어 ?
지붕 위가 환해지네.
(환의 발음을 가르쳐 주기가 쫌 애매하네요..)
야아 !
달님이 떴어요.
달님, 안녕 ?
구름 아저씨 !
안 돼요.
나오면 안 돼요.
달님이 우니까요.
구름 아저씨,
비켜 주세요!
달님 얼굴이 안 보여요.
미안 미안.
달님과 잠깐 이야기 했지.
그럼 안녕 !
또 만나요.
메롱^^*
정말 지난 20여일동안 강행군을 했습니다..
강행군을 하는데도 웃으면서요..
집중못하고 헤맬땐 맘이 어찌나 급해지던지..
그런데 벌써 읽기를 하고 있어요..
기적도 기적이지만..
다시금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의 학습보고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9월 17일 월요일 홍준이 학습보고 (24)
초등동화 ③ - 콩쥐팥쥐
옛날 어떤 마을에 마음씨 착한
콩쥐가 살았어요
콩쥐네 엄마는 일찍 돌아가셔서
새엄마가 들어왔는데
(새엄마가 무엇인지 몰라 한참 설명이 필요했습니다^^
-여기까진 의미를 생각하는듯 싶었는데ㅠ.ㅠ다음부터 읽기만한듯~)
새엄마에게는 팥쥐라는
딸이 있었어요.
그런데 새엄마와 팥쥐는
마음씨가 나빠서
콩쥐를 미워했대요.
하루는 새 엄마가
콩쥐와 팥쥐를 불렀어요.
“오늘은 둘이서 이 실로
옷감을 짜거라.”
콩쥐는 한줄한줄 꼼꼼하게
옷감을 짰어요.
팥쥐는 빈둥빈둥
놀기만 했고요.
저녁이 되었어요. ("되" 못읽음)
콩쥐는 고운 옷감을
여러 필 짰어요.
팥쥐는 거친 옷감을
겨우 한뼘 짰고요.
그런데도 새엄마는 콩쥐만
야단쳤어요.
이튿날 새엄마는
콩쥐와 팥쥐를 불렀어요.
“오늘은 둘이서 호미로
밭을 매거라.”
새엄마는 콩쥐에게
나무 호미를 주었어요.
팥쥐에게는 쇠호미를 주고요.( "쇠"못읽음)
콩쥐는 이랑이랑 꼼꼼하게
밭을 맸어요.
팥쥐는 빈둥빈둥 놀기만 했고요.
그런데 그만
“뚝”
나무 호미가 부러져 버렸어요.
콩쥐는 너무 슬퍼서
엉엉 울었지요.
그때, 하늘에서 검은 암소가
내려왔어요.
“콩쥐야 콩쥐야, 울지마.
내가 도와줄게.
저기 저 시냇물에 가서
아랫물에서 손발씻고
가운뎃물에서 목욕하고
윗물에서 머리감고 오렴.”
콩쥐가 손발 씻고 목욕하고
머리 감고 오니까,
그 동안 검은 암소가 밭은
매 놓았어요.
저녁이 되자, 새엄마가 ("되"또 못읽음)
밭으로 왔어요.
콩쥐는 널따란 밭을
말끔하게 맸어요.
팥쥐는 손바닥만한 밭도
안 맸고요.
그런데도 새엄마는 콩쥐만
야단쳤어요.
어느날, 이웃 마을에
잔치가 열렸어요.
여기까지 읽었습니다..
중간 막힐때는 혼자 글자표를 봐가며 스스로 찾아가며,
생각해가며 읽는 모습이 어찌나 기특해 보이던지..
오늘도 감사하단 인사를 드려야겠죠^^ 감사합니다..
ps. 저희 모자가 요즘 기다림 병이 생겼어요..^^
선생님, 전화가, 선생님 , 쪽지가..^^
전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울 홍준이도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글구, 공부 마치면 빨리 선생님한테 편지쓰라고 까지 한답니다..
세상에 태어나 두번째 눈을 뜨는 순간이니 본인의 심정인들...
홍준이도 엄청, 신기하고, 기쁜가봐요..
외출중 선생님 전화받았을때 오늘도 너무 반가웠고, 너무 감사해요..
*^_^*
오늘의 학습보고 여기까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9월 18일 화요일 홍준이 학습보고 (25)
2007년 9월 19일 수요일 홍준이 학습보고 (26)
첫댓글 선생님, 독실주셔서 감사합니다^^ 2코스도 열심내겠습니다...
홍준맘 때문에 카페에 메뉴가 한 줄 더 늘었네요.. 추카추카^^짝!짝!짝!
저 울 현준맘 덕분에 자음카페 들어 오는재미가 더 생겼어요.. 땡큐요~~